[학회 지원과 관련해서 많이 받는 질문]
1. 제가 비개발자인데 지원해도 될까요?
2. 블록체인 잘 모르는데 정말 좋아하는데 지원가능할까요?
3. 제가 직장이 있는데 지원해도 될까요?
[해주고 싶은 답변]
1. 어떤 업계든 개발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마케터, BD, PM, 디자이너, 트레이더 등 다양한 직군이 있고 각 직군별로 블록체인 도메인에 대한 깊은 이해를 필요로 합니다. 따라서 비개발자라 하더라도 블록체인에 관심이 많다면 어떤 학회든 지원할 수 있습니다.
2. 아는게 모르는것 보단 무조건 낫죠. 최소한 블록체인에 관심이 있고, 학회 활동을 적극 고려하고 있다면 기초적인 지식을 습득하는건 필수입니다. 그 정도 노력없이 학회에 지원한다는건 사실 욕심이라고 생각하고, 요즘은 유튜브나 책에도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을 쌓을 수 있는 메소드들이 많으니 직접 공부도 해보고, 모르는건 공방에 물어보면서 지식을 쌓는걸 권장합니다.
3. 제가 학회 운영진을 할 때 경험상, 이 사람이 얼마나 똑똑하고 능력있냐...도 물론 중요하지만 "얼마나 학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냐"가 정말 중요하더랍니다. 그래서 그 시간을 비워놓을 수 있다면 오히려 직장인 분들이 더 학회 운영에는 도움이 많이 됐던 것 같아요. 솔직히 제 경험상 스타트업 대표님들은 결국 시간이 없어서 그 분의 능력과는 별개로 학회 활동을 열심히 하지 못해 제명당하는 경우를 많이 봤었어서... 의지가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