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5.202522:20
[하나증권 채권 김상훈] [5월 FOMC] 조기 금리인하는 없다 (T.3771-7511)
*채권 텔레그램: https://t.me/hanabondview
*자료: https://bit.ly/4daVpVZ
▶ 높아진 금리인하 문턱
- 5월 FOMC, 정책금리 만장일치 동결 (4.25~4.50%). QT 역시 3월에 발표한 축소된 규모로 지속
- 성명서는 3월과 대동소이한 가운데 2가지 변화에 주목. 1) 경제전망 불확실성 정도를 상향조정했고 2) 이중책무 위험이 모두 증가했다고 판단
- 시장 참여자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통화정책에 대한 힌트를 얻으려 했지만 파월은 3월과 마찬가지로 ‘Wait and see’의 신중한 입장을 유지. 이에 금융시장 반응도 크지 않았음. OIS 내재금리는 올해 7월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3차례, 내년 3월까지 4차례 인하를 반영 중
- 단, 기자회견이 성명서보다는 매파적으로 해석됨. 3월 FOMC 기자회견에서 관세발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이라는 표현들을 사용했지만 이번에는 일시적 용어가 배제되면서 인플레이션 억제에 집중하는 모습
- 실업률 상승을 어느 정도까지 감내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도 구체적인 수치를 제시할 수 없다고 답변. 그러면서 노동참가율은 좋은 수준에 도달했다고 평가해 조기 인하 장벽이 예상보다 높음을 시사
▶ 금리 반등 시 분할매수 전략 권고
- 하나증권은 스태그플레이션 자료를 통해 미국채 10년물 금리 분할매수 구간을 4.3% 초중반으로 제시. 이는 성장과 물가로 추정한 4.26%와도 유사한 레벨. 즉, 4.3% 부근에서 매수 의견 유지
- 베센트 재무장관은 FOMC 결과 발표 직전 SLR 규제 완화를 최우선 순위로 삼고 있다고 밝혔음. 이는 SLR 산식의 분모에서 미국 국채 제외 가능성을 의미. 이렇게 되면 은행들은 미국 국채를 더 많이 보유해도 SLR이 낮아지지 않아 규제 부담이 줄어들고, 트럼프 행정부가 강조한 10년물 금리 하향 안정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음
- 위 조치 시행 시 10년물 금리는 재차 4.0% 하회를 시도할 것으로 예상되며 본드스왑 스프레드도 역전 폭 축소 포지션이 구축될 전망
- 미국 3월 물가가 낮게 발표됐음에도 불구하고 클리브랜드 연은 Nowcast와 연준은 4월 근원 물가가 여전히 높은 수준에 머물러 있을 것으로 예상. 이에 연준은 이중책무 중 기대인플레이션 등 물가 억제를 우선시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단기 커브플랫 요인
- 4월 중순 미국 납세 기간 영향으로 연준 지급준비금은 3조 달러까지 빠르게 감소하며 납세 기간 전후 지급준비금이 큰 폭 감소했던 지난 3년 패턴에 부합. 또한 재무부는 세수 확보로 TGA 잔고를 늘리게 됨. 이는 시장 유동성을 줄이는 요인. 더불어 X-date가 8월 초로 예상되는 만큼 정부는 현금 잔고를 늘려야 하는 상황
- 물론 납세 기간이라는 계절성을 감안할 필요. 그럼에도 연준은 이미 3월에 QT 규모를 줄였고, 뉴욕 연준도 QT 중단 또는 감속 시나리오로 1차: 지준 3조달러, 2차 2.5조달러라고 공개시장조작 보고서를 작성한 바 있음
- 트럼프 정책의 하드데이터 반영 확인 또는 규제 완화 발표 전까지 미국 장기 국채의 극적인 방향성 베팅보다는 금리 반등 시 분할매수 대응이 적절하다고 판단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득함)
*채권 텔레그램: https://t.me/hanabondview
*자료: https://bit.ly/4daVpVZ
▶ 높아진 금리인하 문턱
- 5월 FOMC, 정책금리 만장일치 동결 (4.25~4.50%). QT 역시 3월에 발표한 축소된 규모로 지속
- 성명서는 3월과 대동소이한 가운데 2가지 변화에 주목. 1) 경제전망 불확실성 정도를 상향조정했고 2) 이중책무 위험이 모두 증가했다고 판단
- 시장 참여자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통화정책에 대한 힌트를 얻으려 했지만 파월은 3월과 마찬가지로 ‘Wait and see’의 신중한 입장을 유지. 이에 금융시장 반응도 크지 않았음. OIS 내재금리는 올해 7월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3차례, 내년 3월까지 4차례 인하를 반영 중
- 단, 기자회견이 성명서보다는 매파적으로 해석됨. 3월 FOMC 기자회견에서 관세발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이라는 표현들을 사용했지만 이번에는 일시적 용어가 배제되면서 인플레이션 억제에 집중하는 모습
- 실업률 상승을 어느 정도까지 감내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도 구체적인 수치를 제시할 수 없다고 답변. 그러면서 노동참가율은 좋은 수준에 도달했다고 평가해 조기 인하 장벽이 예상보다 높음을 시사
▶ 금리 반등 시 분할매수 전략 권고
- 하나증권은 스태그플레이션 자료를 통해 미국채 10년물 금리 분할매수 구간을 4.3% 초중반으로 제시. 이는 성장과 물가로 추정한 4.26%와도 유사한 레벨. 즉, 4.3% 부근에서 매수 의견 유지
- 베센트 재무장관은 FOMC 결과 발표 직전 SLR 규제 완화를 최우선 순위로 삼고 있다고 밝혔음. 이는 SLR 산식의 분모에서 미국 국채 제외 가능성을 의미. 이렇게 되면 은행들은 미국 국채를 더 많이 보유해도 SLR이 낮아지지 않아 규제 부담이 줄어들고, 트럼프 행정부가 강조한 10년물 금리 하향 안정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음
- 위 조치 시행 시 10년물 금리는 재차 4.0% 하회를 시도할 것으로 예상되며 본드스왑 스프레드도 역전 폭 축소 포지션이 구축될 전망
- 미국 3월 물가가 낮게 발표됐음에도 불구하고 클리브랜드 연은 Nowcast와 연준은 4월 근원 물가가 여전히 높은 수준에 머물러 있을 것으로 예상. 이에 연준은 이중책무 중 기대인플레이션 등 물가 억제를 우선시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단기 커브플랫 요인
- 4월 중순 미국 납세 기간 영향으로 연준 지급준비금은 3조 달러까지 빠르게 감소하며 납세 기간 전후 지급준비금이 큰 폭 감소했던 지난 3년 패턴에 부합. 또한 재무부는 세수 확보로 TGA 잔고를 늘리게 됨. 이는 시장 유동성을 줄이는 요인. 더불어 X-date가 8월 초로 예상되는 만큼 정부는 현금 잔고를 늘려야 하는 상황
- 물론 납세 기간이라는 계절성을 감안할 필요. 그럼에도 연준은 이미 3월에 QT 규모를 줄였고, 뉴욕 연준도 QT 중단 또는 감속 시나리오로 1차: 지준 3조달러, 2차 2.5조달러라고 공개시장조작 보고서를 작성한 바 있음
- 트럼프 정책의 하드데이터 반영 확인 또는 규제 완화 발표 전까지 미국 장기 국채의 극적인 방향성 베팅보다는 금리 반등 시 분할매수 대응이 적절하다고 판단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득함)
07.05.202518:01
🇺🇸 5월 FOMC 동결 결정 (만장일치)
06.05.202514:43
<🇩🇪 5년물 국채의 기술적 입찰 실패>
독일 정부는 45억유로 규모의 5년물 국채를 발행하려 했지만 입찰 규모는 42.64억유로로 부족했음
결국 34.8억 유로만 실제로 발행됐고, 10.2억유로는 정부가 보유하게 됨
응찰률도 1.23배로 2021년 이후 최저치를 경신하였음
독일 정부는 45억유로 규모의 5년물 국채를 발행하려 했지만 입찰 규모는 42.64억유로로 부족했음
결국 34.8억 유로만 실제로 발행됐고, 10.2억유로는 정부가 보유하게 됨
응찰률도 1.23배로 2021년 이후 최저치를 경신하였음


04.05.202514:38
**OPEC 감산 거부 → 유가 폭락 → 신흥국 통화 하락 → 신흥국 중앙은행 개입 → 미국 국채 매도 → 국채 시장 혼란 (베이시스 트레이드 붕괴)
2020년 3월은 코로나19 팬데믹이 본격적으로 전 세계를 덮치던 시기. 3월 6일 OPEC 회의에서 감산을 하지 않기로 결정. 이 결정으로 인해 원유 가격이 폭락. 원유 수출에 의존하는 신흥국 통화 가치 하락
통화 가치를 방어하기 위해 신흥국 중앙은행들이 외환보유고를 팔고 미국 국채를 매도. 이로 인해 미국 국채 수익률이 급등하고 베이시스 트레이드가 붕괴
2020년 3월은 코로나19 팬데믹이 본격적으로 전 세계를 덮치던 시기. 3월 6일 OPEC 회의에서 감산을 하지 않기로 결정. 이 결정으로 인해 원유 가격이 폭락. 원유 수출에 의존하는 신흥국 통화 가치 하락
통화 가치를 방어하기 위해 신흥국 중앙은행들이 외환보유고를 팔고 미국 국채를 매도. 이로 인해 미국 국채 수익률이 급등하고 베이시스 트레이드가 붕괴
02.05.202516:46
< 🇺🇸 트럼프, 2026년 예산안 공개 >
트럼프 대통령은 금요일, 2026회계연도 예산안을 발표하며 교육, 보건, 주거, 노동 등 핵심 연방 프로그램에서 약 1,630억 달러 규모의 비국방 지출 삭감을 제안했고, 국방 예산은 증액 (13% 인상한 1조 100억 달러)하겠다고 밝힘
• 보건 부문: 대폭 삭감
NIH와 CDC에 대한 예산이 거의 절반 수준으로 삭감되며, 특히 CDC는 총기 부상 예방, 환경 보건, 공중 보건 대비 등 여러 부서를 폐지할 예정. 문서에는 NIH가 “신뢰를 저버렸다”고 하며 “위험한 이념의 홍보”를 지적
- NIH(국립보건원) 예산 약 48억 달러 → 27억 달러로 삭감
- CDC(질병통제예방센터) 예산 약 90억 달러 → 40억 달러로 삭감
• 교육: 예산 축소
120억 달러가 삭감되며, 빈곤 지역 학생들을 위한 Title I 프로그램 등을 축소
• FBI: 예산 삭감
5억 달러 이상 삭감되며, 트럼프 행정부는 바이든 시절 FBI의 ‘정치적 무기화’를 되돌리겠다고 밝힘
• 사회 안전망: 축소
LIHEAP(저소득층 에너지 지원 프로그램)는 “불필요”하다고 간주되며 완전 폐지. 이 외에도 연방 임대 지원 예산이 약 260억 달러 삭감되며, 약물남용 및 정신건강 서비스 예산도 10억 달러 이상 삭감
https://www.nytimes.com/interactive/2025/05/02/us/budget-request-2026-document.html?smid=nytcore-ios-share&referringSource=articleShare
트럼프 대통령은 금요일, 2026회계연도 예산안을 발표하며 교육, 보건, 주거, 노동 등 핵심 연방 프로그램에서 약 1,630억 달러 규모의 비국방 지출 삭감을 제안했고, 국방 예산은 증액 (13% 인상한 1조 100억 달러)하겠다고 밝힘
• 보건 부문: 대폭 삭감
NIH와 CDC에 대한 예산이 거의 절반 수준으로 삭감되며, 특히 CDC는 총기 부상 예방, 환경 보건, 공중 보건 대비 등 여러 부서를 폐지할 예정. 문서에는 NIH가 “신뢰를 저버렸다”고 하며 “위험한 이념의 홍보”를 지적
- NIH(국립보건원) 예산 약 48억 달러 → 27억 달러로 삭감
- CDC(질병통제예방센터) 예산 약 90억 달러 → 40억 달러로 삭감
• 교육: 예산 축소
120억 달러가 삭감되며, 빈곤 지역 학생들을 위한 Title I 프로그램 등을 축소
• FBI: 예산 삭감
5억 달러 이상 삭감되며, 트럼프 행정부는 바이든 시절 FBI의 ‘정치적 무기화’를 되돌리겠다고 밝힘
• 사회 안전망: 축소
LIHEAP(저소득층 에너지 지원 프로그램)는 “불필요”하다고 간주되며 완전 폐지. 이 외에도 연방 임대 지원 예산이 약 260억 달러 삭감되며, 약물남용 및 정신건강 서비스 예산도 10억 달러 이상 삭감
https://www.nytimes.com/interactive/2025/05/02/us/budget-request-2026-document.html?smid=nytcore-ios-share&referringSource=articleShare


02.05.202512:37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4.26%대까지 재차 상승. 4.3% 초중반부터 분할매수 전략 여전히 유효하다는 판단
07.05.202519:49
< 🇺🇸 5월 FOMC 핵심내용 >
1️⃣ 연준은 예상대로 정책금리를 4.25~4.50%로 만장일치 동결. 성명서에는 경제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더욱 커졌다면서 높은 실업률과 높은 인플레이션 위험이 모두 증가했다고 밝힘
2️⃣ 파월은 기자회견에서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해 최근 몇 달간 반복해 온 발언을 또다시 강조하였음: “우리는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경우에 따라 인하 또는 동결이 적절할 수 있지만,“어느 쪽이 될지 자신 있게 말할 수 없습니다.”라고 덧붙임
3️⃣ 파월은 트럼프 대통령의 금리 인하 요구 등 정치적 압력에 대해 일축. “그런 것들은 우리가 하는 일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그는 대통령과의 회담을 요청한 적도 없으며,
“앞으로도 그럴 일은 없을 것입니다.”라고 발언
4️⃣ 파월은 미국의 1분기 GDP 수치가 향후 상향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힘. 이는 트럼프 행정부와 같은 의견. 고용 창출은 “양호하고”, 임금도 “괜찮은 수준”, 해고도 많지 않다고 평가. 인플레이션에 대해서는 연준 목표를 여전히 상회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매우 낮은 수준에서 횡보 중 (moving sideways at a fairly low level)”이라고 언급
1️⃣ 연준은 예상대로 정책금리를 4.25~4.50%로 만장일치 동결. 성명서에는 경제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더욱 커졌다면서 높은 실업률과 높은 인플레이션 위험이 모두 증가했다고 밝힘
2️⃣ 파월은 기자회견에서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해 최근 몇 달간 반복해 온 발언을 또다시 강조하였음: “우리는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경우에 따라 인하 또는 동결이 적절할 수 있지만,“어느 쪽이 될지 자신 있게 말할 수 없습니다.”라고 덧붙임
3️⃣ 파월은 트럼프 대통령의 금리 인하 요구 등 정치적 압력에 대해 일축. “그런 것들은 우리가 하는 일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그는 대통령과의 회담을 요청한 적도 없으며,
“앞으로도 그럴 일은 없을 것입니다.”라고 발언
4️⃣ 파월은 미국의 1분기 GDP 수치가 향후 상향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힘. 이는 트럼프 행정부와 같은 의견. 고용 창출은 “양호하고”, 임금도 “괜찮은 수준”, 해고도 많지 않다고 평가. 인플레이션에 대해서는 연준 목표를 여전히 상회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매우 낮은 수준에서 횡보 중 (moving sideways at a fairly low level)”이라고 언급
07.05.202517:01
🇺🇸 베센트의 SLR 관련 발언에 힘입어 달러 스왑 스프레드 확대
🔹발언 내용
SLR 개혁을 '최우선순위'로 삼고 있다 (SLR reform is 'HIGH PRIORITY' for financial regulator)
🔹SLR 개혁이란?
미국 은행들이 보유한 국채를 SLR 계산에서 제외하는 내용일 가능성. 이렇게 되면 은행들은 자기자본비율에 영향을 주지 않고 더 많은 국채를 살 수 있게 됨, 즉 더 많은 레버리지 활용이 가능
🔹시장 반응
30년물 SOFR 스프레드는 6거래일 연속 스프레드 축소세 (역전폭 확대)를 마무리하고 확대되는 모습
🔹본드스왑 스프레드란?
이자율 스왑 금리 (IRS)에서 같은 만기의 국채 금리를 차감한 숫자를 의미. 30년물의 경우 금융위기 이후 역전 지속 (IRS가 현물금리보다 낮음)
위 차트에서도 알 수 있듯 올해 2월에 스왑스프레드 확대 (역전폭 축소, widening) 움직임이 거세게 일어났었는데, 이는 SLR 규제가 완화될 경우 현물이 스왑을 아웃퍼폼하게 되고, 이를 선반영해 현물 receive, 스왑 pay 전략이 유행했기 때문
하지만 상호관세 발표 이후 이 포지션들의 언와인딩이 일어나면서 30년 스왑스프레드는 -97bp, 10년물은 -60bp까지 역전폭을 확대했음
따라서 베센트가 꾸준히 SLR 관련 발언들을 내놓고 있지만 실제 시행될 경우 장기채 금리 하락과 함께 스왑스프레드 확대 포지션들이 다시 구축될 전망. 30년물은 유동성이 크지 않아 적정레벨 분석이 어렵지만 10년물은 4.3% 초중반에서 꾸준히 분할매수를 권고
🔹발언 내용
SLR 개혁을 '최우선순위'로 삼고 있다 (SLR reform is 'HIGH PRIORITY' for financial regulator)
🔹SLR 개혁이란?
미국 은행들이 보유한 국채를 SLR 계산에서 제외하는 내용일 가능성. 이렇게 되면 은행들은 자기자본비율에 영향을 주지 않고 더 많은 국채를 살 수 있게 됨, 즉 더 많은 레버리지 활용이 가능
🔹시장 반응
30년물 SOFR 스프레드는 6거래일 연속 스프레드 축소세 (역전폭 확대)를 마무리하고 확대되는 모습
🔹본드스왑 스프레드란?
이자율 스왑 금리 (IRS)에서 같은 만기의 국채 금리를 차감한 숫자를 의미. 30년물의 경우 금융위기 이후 역전 지속 (IRS가 현물금리보다 낮음)
위 차트에서도 알 수 있듯 올해 2월에 스왑스프레드 확대 (역전폭 축소, widening) 움직임이 거세게 일어났었는데, 이는 SLR 규제가 완화될 경우 현물이 스왑을 아웃퍼폼하게 되고, 이를 선반영해 현물 receive, 스왑 pay 전략이 유행했기 때문
하지만 상호관세 발표 이후 이 포지션들의 언와인딩이 일어나면서 30년 스왑스프레드는 -97bp, 10년물은 -60bp까지 역전폭을 확대했음
따라서 베센트가 꾸준히 SLR 관련 발언들을 내놓고 있지만 실제 시행될 경우 장기채 금리 하락과 함께 스왑스프레드 확대 포지션들이 다시 구축될 전망. 30년물은 유동성이 크지 않아 적정레벨 분석이 어렵지만 10년물은 4.3% 초중반에서 꾸준히 분할매수를 권고
06.05.202511:57
[하나증권 채권 김상훈] 대만달러(TWD) 급등 배경과 시사점 (T.3771-7511)
*채권 텔레그램: https://t.me/hanabondview
*자료: https://bit.ly/42LrlwH
▶ 수출 기업의 달러 매도와 보험사의 헤지 수요
- 대만달러(TWD)는 미국달러(USD) 대비 2영업일만에 6% 급등. 이는 1988년 6월 이후 가장 큰 수치. 미국달러 대비 수익률을 비교해보면 작년 말 기준으로 주요국 통화 중 7위, 아시아 통화 중 2위, 1분기 말 기준으로는 모두 1위에 등극
- 1개월 USDTWD 옵션 변동성은 대만달러 불확실성을 반영하며 역대 최고치 기록. 대만달러 급등 배경은 4가지로 정리할 수 있음 1) 미국달러 약세 우려 2) 미국-대만 간 무역협상 기대감 고조 3) 대만 생보사들의 미국 자산 헤지 수요 4) 수출 기업의 달러 매도
- 단, 달러인덱스는 트럼프 취임 이후 꾸준히 하락했고, 트럼프 트레이드 선반영이 시작된 작년 9월 저점보다도 낮은 수준을 기록 중이기에 2)~4) 재료가 대만달러 급등에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판단
- 대만 올해 1분기 수출은 사상 최대치 달성. AI 기반 반도체 수요 급증에 기인. 경상수지도 4년 연속 1천억 달러 이상의 흑자 기록. 이에 수출 기업들도 외화 수익을 빠르게 대만달러로 환전한 것으로 판단
- 대만 보험사들의 대규모 환전 수요도 고려할 필요. 생보사가 보유한 해외자산 대부분은 미국 국채 및 회사채 등 달러 표시 자산. 대만 금융감독위원회 (FSC)에 따르면 생보사들의 투자 수익이나 환 차익을 기대한 외화자산 투자가 큰 폭으로 증가. 이에 환헤지 부담이 커질 수 밖에 없을 것 (현재 환헤지 비율 65% 수준)
- 대만달러 급등에도 대만 3대 보험사는 여전히 RBC 비율과 순자산비율이 법적 규제 기준을 충족해 당장은 환헤지 비율을 확대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음. 다만 대만달러 강세 추세가 이어질 경우 전략 재검토 필요성이 제기될 전망
- 1년 역외 선물환 (NDF)과 현물환율 (Spot rate) 간 스프레드가 -3,000pips 이상 벌어진 점도 단기 환율 변동을 넘어 자본 이동 등의 추세를 형성할지 모니터링이 필요
▶ 원화 강세로 성장에 집중할 5월 금통위. 연말 기준금리 2.00%로 하향조정
- 이번 대만달러 급등과 함께 주목 받은 통화는 원화. 4월 금통위에서 포워드가이던스를 통해 5월 인하를 기정사실화. 다만, 환율(동결)과 성장(인하)이라는 2개의 커다란 재료가 각 진영의 입장을 대변하고 있었음
- 이런 상황에서 현물환율이 1,370~80원대까지 하락할 경우 한국은행의 운신의 폭은 넓어질 수 있음. 최근 이창용 총재도 경기 상황에 따라 금리를 ‘충분히’ 낮출 것이라면서 연말 최종금리 2.00% 가능성을 시사
- 이에 하나증권은 올해 말 기준금리 전망치를 2.00%로 하향조정. 그리고 올해와 내년 성장률과 물가의 합과 ‘추경+금리인하’ 국면의 평균 갭을 차감해 국고채 10년물 적정레벨을 재추정해보면 올해 1.85%, 내년 2.85%로 산출
- 하반기 국고 금리 경로의 중요 변수인 추경 등 확장재정 재료가 예상보다 더디게 나오는 만큼 추가 추경을 제외한 국고채 10년물 레벨은 올해와 내년 평균치인 2.35%로 새롭게 제시
- 국내 채권시장 참여자들이 향후 주목할 재료는 1) 환율 추가 하락 여부 (중국 정책 당국 대응 등)와 2) 새정부의 추가 확장재정 카드 사용 여부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득함)
*채권 텔레그램: https://t.me/hanabondview
*자료: https://bit.ly/42LrlwH
▶ 수출 기업의 달러 매도와 보험사의 헤지 수요
- 대만달러(TWD)는 미국달러(USD) 대비 2영업일만에 6% 급등. 이는 1988년 6월 이후 가장 큰 수치. 미국달러 대비 수익률을 비교해보면 작년 말 기준으로 주요국 통화 중 7위, 아시아 통화 중 2위, 1분기 말 기준으로는 모두 1위에 등극
- 1개월 USDTWD 옵션 변동성은 대만달러 불확실성을 반영하며 역대 최고치 기록. 대만달러 급등 배경은 4가지로 정리할 수 있음 1) 미국달러 약세 우려 2) 미국-대만 간 무역협상 기대감 고조 3) 대만 생보사들의 미국 자산 헤지 수요 4) 수출 기업의 달러 매도
- 단, 달러인덱스는 트럼프 취임 이후 꾸준히 하락했고, 트럼프 트레이드 선반영이 시작된 작년 9월 저점보다도 낮은 수준을 기록 중이기에 2)~4) 재료가 대만달러 급등에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판단
- 대만 올해 1분기 수출은 사상 최대치 달성. AI 기반 반도체 수요 급증에 기인. 경상수지도 4년 연속 1천억 달러 이상의 흑자 기록. 이에 수출 기업들도 외화 수익을 빠르게 대만달러로 환전한 것으로 판단
- 대만 보험사들의 대규모 환전 수요도 고려할 필요. 생보사가 보유한 해외자산 대부분은 미국 국채 및 회사채 등 달러 표시 자산. 대만 금융감독위원회 (FSC)에 따르면 생보사들의 투자 수익이나 환 차익을 기대한 외화자산 투자가 큰 폭으로 증가. 이에 환헤지 부담이 커질 수 밖에 없을 것 (현재 환헤지 비율 65% 수준)
- 대만달러 급등에도 대만 3대 보험사는 여전히 RBC 비율과 순자산비율이 법적 규제 기준을 충족해 당장은 환헤지 비율을 확대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음. 다만 대만달러 강세 추세가 이어질 경우 전략 재검토 필요성이 제기될 전망
- 1년 역외 선물환 (NDF)과 현물환율 (Spot rate) 간 스프레드가 -3,000pips 이상 벌어진 점도 단기 환율 변동을 넘어 자본 이동 등의 추세를 형성할지 모니터링이 필요
▶ 원화 강세로 성장에 집중할 5월 금통위. 연말 기준금리 2.00%로 하향조정
- 이번 대만달러 급등과 함께 주목 받은 통화는 원화. 4월 금통위에서 포워드가이던스를 통해 5월 인하를 기정사실화. 다만, 환율(동결)과 성장(인하)이라는 2개의 커다란 재료가 각 진영의 입장을 대변하고 있었음
- 이런 상황에서 현물환율이 1,370~80원대까지 하락할 경우 한국은행의 운신의 폭은 넓어질 수 있음. 최근 이창용 총재도 경기 상황에 따라 금리를 ‘충분히’ 낮출 것이라면서 연말 최종금리 2.00% 가능성을 시사
- 이에 하나증권은 올해 말 기준금리 전망치를 2.00%로 하향조정. 그리고 올해와 내년 성장률과 물가의 합과 ‘추경+금리인하’ 국면의 평균 갭을 차감해 국고채 10년물 적정레벨을 재추정해보면 올해 1.85%, 내년 2.85%로 산출
- 하반기 국고 금리 경로의 중요 변수인 추경 등 확장재정 재료가 예상보다 더디게 나오는 만큼 추가 추경을 제외한 국고채 10년물 레벨은 올해와 내년 평균치인 2.35%로 새롭게 제시
- 국내 채권시장 참여자들이 향후 주목할 재료는 1) 환율 추가 하락 여부 (중국 정책 당국 대응 등)와 2) 새정부의 추가 확장재정 카드 사용 여부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득함)


04.05.202514:34
버크셔 해서웨이는 1964년부터 5,500,000% 이상의 수익률을 달성. 이는 S&P 500의 약 39,000% 수익률보다 140배 이상 높은 수준


02.05.202516:36
미국채 10년물 금리 4.3% 초반 도달
02.05.202512:34
< 🇺🇸 4월 고용보고서 컨센 상회 >
▶️ 일자리 증가 (단, 3월 수치 큰 폭 하향조정), 광의실업률 하락, 임금 상승률 컨센 하회
1️⃣ 비농업 고용
실제 177k / 컨센 138k / 이전 228k (수정 185k)
*민간: 실제 167k / 컨센 125k / 이전 209k (수정 170k)
2️⃣ 실업률
실제 4.2% / 컨센 4.2% / 이전 4.2%
*U6: 7.9%➡️7.8%
*U6-U3갭: 3.7%p➡️3.6%p
3️⃣ 시간당 임금 전년비
실제 3.8% / 컨센 3.9% / 이전 3.8%
4️⃣ 시간당 임금 전월비
실제 0.2% / 컨센 0.3% / 이전 0.3%
5️⃣ 평균 주간근로시간
실제 34.3 / 컨센 34.2 / 이전 34.2 (수정 34.3)
6️⃣ 경제활동참가율
실제 62.6% / 컨센 62.5% / 이전 62.5%
▶️ 일자리 증가 (단, 3월 수치 큰 폭 하향조정), 광의실업률 하락, 임금 상승률 컨센 하회
1️⃣ 비농업 고용
실제 177k / 컨센 138k / 이전 228k (수정 185k)
*민간: 실제 167k / 컨센 125k / 이전 209k (수정 170k)
2️⃣ 실업률
실제 4.2% / 컨센 4.2% / 이전 4.2%
*U6: 7.9%➡️7.8%
*U6-U3갭: 3.7%p➡️3.6%p
3️⃣ 시간당 임금 전년비
실제 3.8% / 컨센 3.9% / 이전 3.8%
4️⃣ 시간당 임금 전월비
실제 0.2% / 컨센 0.3% / 이전 0.3%
5️⃣ 평균 주간근로시간
실제 34.3 / 컨센 34.2 / 이전 34.2 (수정 34.3)
6️⃣ 경제활동참가율
실제 62.6% / 컨센 62.5% / 이전 62.5%
07.05.202518:25
성명서에 대한 평가
연준은 현 경기 상황을 설명하는데 있어 변화를 보이긴 했음. 이중책무에 대해 실업률과 인플레이션이 모두 목표 수준을 벗어날 수 있는 위험이 커졌다고 평가했기 때문
물론 대규모 수입 영향을 인정하면서도 전반적으로는 경기를 견고하다고 판단하고 있음 (단, "관세" 용어는 사용하지 않았음). 첫 문장에 경제와 노동시장이 여전히 견조하다는 판단을 유지한 것은 '소프트데이터 vs 하드데이터' 논쟁에서 연준이 하드데이터에 손을 들어줬음을 방증
이에 즉각적인 조치를 시행하지는 않았지만 위험 증가를 언급한 만큼 필요 시 움직일 준비가 되어 있다는 의미를 주기에는 충분했다고 판단
여기서 중요한 부분은 실업률이 오를 경우에는 금리인하로 대응할 가능성이 명확해 보이나 인플레이션 상승 시 연준이 어떻게 대응할지는 불명확. 따라서 기자회견에서 성명서 문구 변화에도 인플레이션을 "일시적"이라고 표현했던 입장을 유지할지 주목할 필요
연준은 현 경기 상황을 설명하는데 있어 변화를 보이긴 했음. 이중책무에 대해 실업률과 인플레이션이 모두 목표 수준을 벗어날 수 있는 위험이 커졌다고 평가했기 때문
물론 대규모 수입 영향을 인정하면서도 전반적으로는 경기를 견고하다고 판단하고 있음 (단, "관세" 용어는 사용하지 않았음). 첫 문장에 경제와 노동시장이 여전히 견조하다는 판단을 유지한 것은 '소프트데이터 vs 하드데이터' 논쟁에서 연준이 하드데이터에 손을 들어줬음을 방증
이에 즉각적인 조치를 시행하지는 않았지만 위험 증가를 언급한 만큼 필요 시 움직일 준비가 되어 있다는 의미를 주기에는 충분했다고 판단
여기서 중요한 부분은 실업률이 오를 경우에는 금리인하로 대응할 가능성이 명확해 보이나 인플레이션 상승 시 연준이 어떻게 대응할지는 불명확. 따라서 기자회견에서 성명서 문구 변화에도 인플레이션을 "일시적"이라고 표현했던 입장을 유지할지 주목할 필요


06.05.202521:21
🇺🇸 애틀란타 연은 GDPNow 모델의 2분기 성장률 (전기비 연율화) 추정치는 2.4%로 시작. ISM 제조업과 건설지출 발표 이후 1.1%로 하향조정. 하지만 고용보고서와 ISM 서비스업 반영 이후 다시 2.2%로 상향조정
06.05.202501:52
< WSJ 닉 티미라오스의 5월 FOMC 프리뷰 >
Fed Confronts Lose-Lose Scenario Amid Haphazard Tariff Rollout: 연준은 트럼프의 무계획적인 관세정책 도입으로 인해 "양자택일의 딜레마"에 직면
1️⃣ 딜레마 구조
금리인하 → 경기 부양에 도움 vs 관세발 인플레이션 심화
금리동결 → 인플레이션 억제 효과 vs 경기침체 우려 확대
이로 인해 연준은 정책금리 인하를 너무 빨리하거나, 너무 늦게 하는 것을 모두 꺼려하는 상황에 직면
2️⃣ 연준 입장
파월과 연준위원들은 데이터가 뒷받침될 때까지 기다리는 전략을 고수 중. 인플레이션을 성급하게 포기하지 않겠다는 신중함의 표현 (파월: "아주 어려운 판단이 될 것이다.")
인플레이션 vs 경기침체 사이에서 골키퍼의 딜레마 (수많은 페널티킥을 분석해 보면 골키퍼가 오른쪽이든, 왼쪽이든 움직이지 않고 제자리에 있는게 공을 막을 확률이 제일 많다고 함. 그런데 골키퍼 입장에서 그 확률을 믿고 움직이지 않을 때, 아무런 노력도 안했다는 비난이 움직이고 골을 먹을 때의 비난보다 엄청 커서 결국은 움직일 수 밖에 없다는 딜레마)
단, 연준 내부 의견 차이 존재. 일부 위원들은 “상황이 확실해질 때까지 기다리는 게 낫다”고 주장 (Lael Brainard, Beth Hammack) vs 반면, 다른 인사들은 “너무 늦게 대응하는 과거 실수를 반복할 수 있다”고 우려 (Waller, Rosengren)
3️⃣ 관세가 유발하는 복합 리스크
트럼프의 갑작스러운 관세 부과는 공급망 혼란과 단기적 인플레 유발 가능성.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까지 커지는 중
4️⃣ 기대인플레이션과 실업률의 중요성
연준 관계자들: 기대인플레이션이 잘 고정 (anchor)되어 있으면 실제 인플레도 쉽게 잡힌다는 입장. 단, 최근 몇 년간 높은 인플레로 인해 기대심리가 약해졌을 수 있다고 판단
노동시장이 명확히 약화되어야 금리인하에 대한 명분이 강해짐. 공급측 요인(관세 등)은 금리로 통제하기 어려움
5️⃣ 정치적 압박
트럼프는 파월의 신중한 전략에 대해 비판, “Mr. Too Late”라고 조롱
연준은 금리결정뿐만 아니라 정책 커뮤니케이션 방식에도 고심 중
비둘기파처럼 보이면 → 물가·임금 상승 기대 유발 가능성 vs 매파처럼 보이면 → 경기위축 가능성
https://www.wsj.com/economy/central-banking/fed-meeting-interest-rates-powell-trump-bd21e33f?st=b575dJ&reflink=article_copyURL_share
Fed Confronts Lose-Lose Scenario Amid Haphazard Tariff Rollout: 연준은 트럼프의 무계획적인 관세정책 도입으로 인해 "양자택일의 딜레마"에 직면
1️⃣ 딜레마 구조
금리인하 → 경기 부양에 도움 vs 관세발 인플레이션 심화
금리동결 → 인플레이션 억제 효과 vs 경기침체 우려 확대
이로 인해 연준은 정책금리 인하를 너무 빨리하거나, 너무 늦게 하는 것을 모두 꺼려하는 상황에 직면
2️⃣ 연준 입장
파월과 연준위원들은 데이터가 뒷받침될 때까지 기다리는 전략을 고수 중. 인플레이션을 성급하게 포기하지 않겠다는 신중함의 표현 (파월: "아주 어려운 판단이 될 것이다.")
인플레이션 vs 경기침체 사이에서 골키퍼의 딜레마 (수많은 페널티킥을 분석해 보면 골키퍼가 오른쪽이든, 왼쪽이든 움직이지 않고 제자리에 있는게 공을 막을 확률이 제일 많다고 함. 그런데 골키퍼 입장에서 그 확률을 믿고 움직이지 않을 때, 아무런 노력도 안했다는 비난이 움직이고 골을 먹을 때의 비난보다 엄청 커서 결국은 움직일 수 밖에 없다는 딜레마)
단, 연준 내부 의견 차이 존재. 일부 위원들은 “상황이 확실해질 때까지 기다리는 게 낫다”고 주장 (Lael Brainard, Beth Hammack) vs 반면, 다른 인사들은 “너무 늦게 대응하는 과거 실수를 반복할 수 있다”고 우려 (Waller, Rosengren)
3️⃣ 관세가 유발하는 복합 리스크
트럼프의 갑작스러운 관세 부과는 공급망 혼란과 단기적 인플레 유발 가능성.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까지 커지는 중
4️⃣ 기대인플레이션과 실업률의 중요성
연준 관계자들: 기대인플레이션이 잘 고정 (anchor)되어 있으면 실제 인플레도 쉽게 잡힌다는 입장. 단, 최근 몇 년간 높은 인플레로 인해 기대심리가 약해졌을 수 있다고 판단
노동시장이 명확히 약화되어야 금리인하에 대한 명분이 강해짐. 공급측 요인(관세 등)은 금리로 통제하기 어려움
5️⃣ 정치적 압박
트럼프는 파월의 신중한 전략에 대해 비판, “Mr. Too Late”라고 조롱
연준은 금리결정뿐만 아니라 정책 커뮤니케이션 방식에도 고심 중
비둘기파처럼 보이면 → 물가·임금 상승 기대 유발 가능성 vs 매파처럼 보이면 → 경기위축 가능성
https://www.wsj.com/economy/central-banking/fed-meeting-interest-rates-powell-trump-bd21e33f?st=b575dJ&reflink=article_copyURL_share


04.05.202513:50
트럼프 대통령은 금리인하 속도가 느리다고 연준 의장인 파월을 “완전히 융통성 없는 사람(total stiff)”이라고 비판하면서도 해임할 계획은 없다고 공식적으로 밝혔음
단, 트럼프가 통화정책에 대해 강하게 관심을 갖고 있으며, 중앙은행 결정에 직접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싶어한다는 점을 다시 한 번 보여줌
단, 트럼프가 통화정책에 대해 강하게 관심을 갖고 있으며, 중앙은행 결정에 직접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싶어한다는 점을 다시 한 번 보여줌


02.05.202513:11
트럼프의 연준 금리인하 압박에도 불구하고, 시장이 반영하는 연내 금리인하 횟수는 고용보고서 발표 이전 4회에서 발표 이후 3.5회로 축소


02.05.202510:52
🇪🇺 4월 헤드라인 CPI 전년비 증가율은 하락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2.2%를 유지. 반면, 근원 CPI는 2.7%로 상승했고, 서비스 물가도 3.9%까지 상승


07.05.202518:09
< 🇺🇸 5월 성명서 핵심 내용 >
**3월과 대동소이한 가운데
1️⃣ 만장일치로 정책금리를 4.25~4.50%로 동결
2️⃣ 경제전망 불확실성이 "더욱" 증대 (increased "further")
3️⃣ 이중책무 리스크가 모두 증가했다고 판단 (risks of higher unemployment and higher inflation "have risen")
4️⃣ QT 지속
**3월과 대동소이한 가운데
1️⃣ 만장일치로 정책금리를 4.25~4.50%로 동결
2️⃣ 경제전망 불확실성이 "더욱" 증대 (increased "further")
3️⃣ 이중책무 리스크가 모두 증가했다고 판단 (risks of higher unemployment and higher inflation "have risen")
4️⃣ QT 지속


06.05.202521:14
클리블랜드 연은 Nowcast는 5월에 휘발유 가격이 하락으로 헤드라인 CPI와 헤드라인 PCE 물가가 하락할 것으로 추정 중. 하지만 연준이 주목하는 근원 물가는 여전히 +0.2% 범위에 머물러 있는 상황
블랙아웃 기간 전 연준 인사들의 발언을 감안하면 월러 이사가 가장 대표적으로 선제적 인하를 주장하는 인물. 인하 소수의견 개진 가능성 있음
하지만 아직까지 대다수 위원들은 2022년의 “일시적” 인플레이션 판단 착오에 대한 비용을 더 우려하는 모습
블랙아웃 기간 전 연준 인사들의 발언을 감안하면 월러 이사가 가장 대표적으로 선제적 인하를 주장하는 인물. 인하 소수의견 개진 가능성 있음
하지만 아직까지 대다수 위원들은 2022년의 “일시적” 인플레이션 판단 착오에 대한 비용을 더 우려하는 모습


05.05.202514:02
ISM 제조업에 이어 서비스업도 컨센 상회


04.05.202508:39
독일의 주식시장과 유로화 강세 지속
▶️ 독일 증시는 글로벌 시총의 2.37%를 차지. 이는 2023년 이후 최고 수준. 세계 100대 기업은 4개 (SAP, Siemens, Duetche Telekom, Allianz)
▶️ 독일 증시는 글로벌 시총의 2.37%를 차지. 이는 2023년 이후 최고 수준. 세계 100대 기업은 4개 (SAP, Siemens, Duetche Telekom, Allianz)
02.05.202512:49
1️⃣ 비농업 일자리의 직전 2개월치는 -58k 하향조정
2️⃣ 핵심 연령 인구 (prime working age) 비중은 80.7%로 반등하며 3개월 만에 최고치 경신. 경기 정점 때 80.9%보다 약 0.2%p 낮은 수준
3️⃣ 파트타임 일자리 비중은 3개월 만에 최저인 2.7%를 기록
4️⃣ 가구 대상 조사 일자리도 전월 +201k에서 +436k로 증가
5️⃣ 실업률 소수점 둘째자리 기준으로 보면 4.15%에서 4.19%로 소폭 상승
2️⃣ 핵심 연령 인구 (prime working age) 비중은 80.7%로 반등하며 3개월 만에 최고치 경신. 경기 정점 때 80.9%보다 약 0.2%p 낮은 수준
3️⃣ 파트타임 일자리 비중은 3개월 만에 최저인 2.7%를 기록
4️⃣ 가구 대상 조사 일자리도 전월 +201k에서 +436k로 증가
5️⃣ 실업률 소수점 둘째자리 기준으로 보면 4.15%에서 4.19%로 소폭 상승


02.05.202510:46
2024년 독일의 제조업 및 서비스업 시간당 평균 임금은 €43.40로 EU에서 7번째로 높았음. 이는 EU 평균 €33.50보다 약 30% 높은 수치이며, 2022년 이후 이 격차는 거의 변하지 않았음
시간당 인건비가 가장 높은 EU 국가는 룩셈부르크(€55.20), 덴마크(€50.10), 벨기에 (€48.20) 순이며, 인건비가 가장 낮은 국가는 불가리아(€10.60), 루마니아(€12.50), 헝가리(€14.10) 순
시간당 인건비가 가장 높은 EU 국가는 룩셈부르크(€55.20), 덴마크(€50.10), 벨기에 (€48.20) 순이며, 인건비가 가장 낮은 국가는 불가리아(€10.60), 루마니아(€12.50), 헝가리(€14.10)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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