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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2.202506:38
[키움증권 이슈분석/ 디지털자산·원자재 심수빈]
트럼프가 제시하는 에너지시장 가이드라인
1. 트럼프, 에너지 시장의 새로운 변수
- 트럼프 미 대통령 취임과 국제유가
- 트럼프 에너지 정책의 궁극적인 목적은?
2. 안정적인 원유 공급 증가를 위한 유가 수준 찾기
- 미국의 원유 생산, 가격이 결정
- 사우디, 유가 중심 원유 생산 전략 변화 가능성 점검
- 동유럽 정세 변화, 에너지 시장의 변수로 작용할까?
3. 트럼프 변수, 단기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영향 제한
- 유가의 구조적 하락 가능성은 낮아 보여
https://bbn.kiwoom.com/rfSI1149
트럼프가 제시하는 에너지시장 가이드라인
1. 트럼프, 에너지 시장의 새로운 변수
- 트럼프 미 대통령 취임과 국제유가
- 트럼프 에너지 정책의 궁극적인 목적은?
2. 안정적인 원유 공급 증가를 위한 유가 수준 찾기
- 미국의 원유 생산, 가격이 결정
- 사우디, 유가 중심 원유 생산 전략 변화 가능성 점검
- 동유럽 정세 변화, 에너지 시장의 변수로 작용할까?
3. 트럼프 변수, 단기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영향 제한
- 유가의 구조적 하락 가능성은 낮아 보여
https://bbn.kiwoom.com/rfSI1149
19.02.202522:38
[2/20, 장 시작 전 생각: 뭐가 국장일까, 키움 한지영]
- 다우 +0.2%, S&P500 +0.2%, 나스닥 +0.1%
- 엔비디아 -0.1%, 테슬라 +1.8%, 팔란티어 -10.1%
- 미 10년물 금리 4.53%, 달러 인덱스 107.1pt, 달러/원 1,441.0원
1.
미국 증시는 상승세로 마감했지만, 올라가는 힘 자체는 강하지 않았네요.
FOMC 의사록은 시장이 예상했던 수준을 벗어나지 않았고,
AI 소프트웨어 대장주 인 팔란티어가 10%대 급락세를 보였다는 점이 어제 제일 눈에 띄었습니다.
AI 소프트웨어 내러티브는 변하지 않았지만,
내부자 매도 소식과 더불어 트럼프 정부에서 향후 5년동안 국방 예산을 매년 8% 씩 줄일 것이라는 소식이 악재였습니다.
예산 안과 관련된 일이니 의회의 동의를 얻어야하는 것도 있고,
러-우 종전 협상이 트럼프의 구상대로 이루어질 시 지정학적 갈등은 이전보다 더 고조되는 쪽으로 갈 수 있을 텐데
미국이 국방 예산을 줄일지에 대해선 일단 의문점을 던지고 가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2.
요새 국장 상당합니다.
8거래일 연속 상승했고, 이번달에만 코스피가 200pt 넘게 올랐네요.
이러다보니 일각에서는 “이건 국장이 아니다, 조만간 원 위치 복귀할거다”라는 이야기도 들리고,
반대편에서는 “이게 국장이다. 남들보다 떨어질 때 더 떨어지고, 올라갈 때 더 올라간다”라는 이야기도 들립니다.
단기적으로는 워낙 빨리 올라온 측면도 있기 때문에, 하루이틀 정도는 조정이 나와다 이상하진 않을거 같습니다.
그래도 한국 증시는 “앞으로 더 나빠질 증시 -> 더 나빠질 일이 없는 증시”로 국면이 이동했기에,
방향성은 위로 보고 가는게 맞다는 생각을 합니다.
3.
빚투 증가, 신용 과열 이야기도 나오네요.
코스피, 코스닥 합산 신용잔고가 18일 기준 17.5조원으로 연초 15.8조원에 비해 1조원 넘게 늘어나긴 했습니다.
하지만 그 안을 들여다 보면, 빚투 과열 수준은 아니네요
위에 공유한 <그림>에서 볼 수 있듯이,
연초 이후 코스피 11% 상승 vs 신용 8% 증가, 코스닥 15% 상승 vs 신용 14% 증가,
주가 올라간 것보다 신용 늘어난게 덜합니다.
차트 왼쪽에 있는 조선, 기계와 같은 업종들은 주가 보다 신용 잔고 증가율이 훨씬 높긴 하지만,
주도주의 신용급증은 자연스러운 현상이고, 반도체도 그렇고 대부분 다른 업종은 주가 대비 신용 늘어난게 크지 않다는 점에 주목해야 합니다.
그래서 단기적으로는 조정이 나와도, 이제 다왔으니 내려가자 식의 가격 조정, 추세 전환으로 보는 것은 시기상조이고,
상단 저항을 받는 과정에서 나오는 숨고르기 정도로 보는게 적절하지 않나 싶네요.
——
오늘도 칼바람에 체감온도도 낮다고 합니다.
공기야 맑아져서 좋긴 하지만, 다들 옷 따숩게 잘 챙겨입고 다니시길 바랍니다.
늘 건강과 스트레스 관리 잘하시면서, 오늘 하루도 힘내세요.
키움 한지영
- 다우 +0.2%, S&P500 +0.2%, 나스닥 +0.1%
- 엔비디아 -0.1%, 테슬라 +1.8%, 팔란티어 -10.1%
- 미 10년물 금리 4.53%, 달러 인덱스 107.1pt, 달러/원 1,441.0원
1.
미국 증시는 상승세로 마감했지만, 올라가는 힘 자체는 강하지 않았네요.
FOMC 의사록은 시장이 예상했던 수준을 벗어나지 않았고,
AI 소프트웨어 대장주 인 팔란티어가 10%대 급락세를 보였다는 점이 어제 제일 눈에 띄었습니다.
AI 소프트웨어 내러티브는 변하지 않았지만,
내부자 매도 소식과 더불어 트럼프 정부에서 향후 5년동안 국방 예산을 매년 8% 씩 줄일 것이라는 소식이 악재였습니다.
예산 안과 관련된 일이니 의회의 동의를 얻어야하는 것도 있고,
러-우 종전 협상이 트럼프의 구상대로 이루어질 시 지정학적 갈등은 이전보다 더 고조되는 쪽으로 갈 수 있을 텐데
미국이 국방 예산을 줄일지에 대해선 일단 의문점을 던지고 가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2.
요새 국장 상당합니다.
8거래일 연속 상승했고, 이번달에만 코스피가 200pt 넘게 올랐네요.
이러다보니 일각에서는 “이건 국장이 아니다, 조만간 원 위치 복귀할거다”라는 이야기도 들리고,
반대편에서는 “이게 국장이다. 남들보다 떨어질 때 더 떨어지고, 올라갈 때 더 올라간다”라는 이야기도 들립니다.
단기적으로는 워낙 빨리 올라온 측면도 있기 때문에, 하루이틀 정도는 조정이 나와다 이상하진 않을거 같습니다.
그래도 한국 증시는 “앞으로 더 나빠질 증시 -> 더 나빠질 일이 없는 증시”로 국면이 이동했기에,
방향성은 위로 보고 가는게 맞다는 생각을 합니다.
3.
빚투 증가, 신용 과열 이야기도 나오네요.
코스피, 코스닥 합산 신용잔고가 18일 기준 17.5조원으로 연초 15.8조원에 비해 1조원 넘게 늘어나긴 했습니다.
하지만 그 안을 들여다 보면, 빚투 과열 수준은 아니네요
위에 공유한 <그림>에서 볼 수 있듯이,
연초 이후 코스피 11% 상승 vs 신용 8% 증가, 코스닥 15% 상승 vs 신용 14% 증가,
주가 올라간 것보다 신용 늘어난게 덜합니다.
차트 왼쪽에 있는 조선, 기계와 같은 업종들은 주가 보다 신용 잔고 증가율이 훨씬 높긴 하지만,
주도주의 신용급증은 자연스러운 현상이고, 반도체도 그렇고 대부분 다른 업종은 주가 대비 신용 늘어난게 크지 않다는 점에 주목해야 합니다.
그래서 단기적으로는 조정이 나와도, 이제 다왔으니 내려가자 식의 가격 조정, 추세 전환으로 보는 것은 시기상조이고,
상단 저항을 받는 과정에서 나오는 숨고르기 정도로 보는게 적절하지 않나 싶네요.
——
오늘도 칼바람에 체감온도도 낮다고 합니다.
공기야 맑아져서 좋긴 하지만, 다들 옷 따숩게 잘 챙겨입고 다니시길 바랍니다.
늘 건강과 스트레스 관리 잘하시면서, 오늘 하루도 힘내세요.
키움 한지영
13.02.202522:34
[2/14, 장 시작 전 생각: 그 숫자들의 바뀜, 키움 한지영]
- 다우 +0.8%, S&P500 +1.0%, 나스닥 +1.5%
- 테슬라 +5.8%, 엔비디아 +3.2%, 인텔 +7.3%, 애플 +2.0%
- 미 10년물 금리 4.5%, 달러/인덱스 106.9pt, 달러/원 1,440.2원
1.
강했습니다. 어제 미국 증시도.
1월 PPI가 엊그제 CPI에 이어 컨센을 상회하는 쇼크를 기록했지만, 이를 잘 넘겼습니다.
숙박, 달걀 가격 등 화재와 조류독감 사태로 주요 품목들이 일시적인 상승 여파도 있었고,
파월 의장이 언급한 PCE 물가에 반영되는 항공운임비, 의료비 등의 품목이 MoM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는 점이 다행 요인이었네요.
2.
트럼프가 상호 관세를 발표했지만, 4월 1일까지 검토를 마친 뒤 그 이후에 부과할 예정이라는 점도 시장이 긍정적으로 받아들였습니다.
4월 1일 이후의 어느 시점에 부과될 텐데, 그 기간 동안 각국들과 협상 테이블에 여러차례 올라가는 그림을 그려볼 수 있겠네요.
동시에 트럼프의 예측 불가능성, 말바꾸기 행보 패시브 스킬 장착을 고려하면,
4월 1일 이전에도 여러차례 관세 이야기를 꺼내면서, 세상을 흔들어 댈 가능성이 얼마든지 열려있긴 합니다.
하지만 지난 2월 3일처럼 하루에 주가가 3% 넘게 빠지는 식의 증시 나락 스타일로 가진 않을 것입니다.
이번 트럼프 관세는 사이클 마냥 "불안->안도->불안"을 반복하면서 시장은 계속 트럼프의 전략을 학습 해나갈 것이고,
주가 역시 좁은 레인지에서 변동성만 만들어내는 정도에 그칠 것이라는 의견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3.
악재에 대한 익숙함, 내성, 선반영을 잘 보여주는게 국내 증시 같습니다.
위에 공유드린 <기술적 차트와 밸류에이션차트>를 보면, 연초 이후 악재로부터의 탈출을 나름 잘 수행하고 있네요.
어제 코스피 거래대금이 16.9조원을 기록했는데,
작년 8월 5일 블랙먼데이로 한바탕 증시가 난리나면서 거래가 대량 터진 이래로 가장 높은 금액입니다.
한화그룹주가 캐리한 영향도 있겠지만 그만큼 국내 증시 전반에 걸쳐 잘 나오고 있다는 것이며,
이는 작년 “국장 탈출”이라는 조롱의 밈에서 벗어나고 있음을 보여주는 단면이 아닐까 싶습니다.
중기 추세선인 120일선도 작년 2월 이후로 처음돌파하는 골든 크로스가 나타난것도 눈에 띄네요.
4.
후행 PBR(현재 0.91배)의 소수점 첫째짜리가 8에서 9로 바뀐 게 뭔가 부담스러운 느낌이 들 수 있겠습니다.
이제서야 작년 11월 트럼프 당선 직전 수준의 밸류에이션을 복원한 것이기에, 그리 부담을 가질 필요는 없다는 생각을 합니다.
물론 여기서 한번더 증시가 레벨업을 해서 2,700pt 혹은 2,800pt를 1~2개월 내에 단숨에 돌파하는 건 버거운 일입니다.
그래도 최근처럼 업종간 상향평준화 순환매 장세가 이어지면서 저점을 계속 높여가는 흐름은 유지될 듯 하네요.
——
또 주말이 다가오네요.
관세니, CPI니 뭐니 하면서 정신없이 한주를 보낸거 같습니다.
포근한 주말이라고 하니, 다들 푹 잘 쉬시면서 좋은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번 한주도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키움 한지영
- 다우 +0.8%, S&P500 +1.0%, 나스닥 +1.5%
- 테슬라 +5.8%, 엔비디아 +3.2%, 인텔 +7.3%, 애플 +2.0%
- 미 10년물 금리 4.5%, 달러/인덱스 106.9pt, 달러/원 1,440.2원
1.
강했습니다. 어제 미국 증시도.
1월 PPI가 엊그제 CPI에 이어 컨센을 상회하는 쇼크를 기록했지만, 이를 잘 넘겼습니다.
숙박, 달걀 가격 등 화재와 조류독감 사태로 주요 품목들이 일시적인 상승 여파도 있었고,
파월 의장이 언급한 PCE 물가에 반영되는 항공운임비, 의료비 등의 품목이 MoM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는 점이 다행 요인이었네요.
2.
트럼프가 상호 관세를 발표했지만, 4월 1일까지 검토를 마친 뒤 그 이후에 부과할 예정이라는 점도 시장이 긍정적으로 받아들였습니다.
4월 1일 이후의 어느 시점에 부과될 텐데, 그 기간 동안 각국들과 협상 테이블에 여러차례 올라가는 그림을 그려볼 수 있겠네요.
동시에 트럼프의 예측 불가능성, 말바꾸기 행보 패시브 스킬 장착을 고려하면,
4월 1일 이전에도 여러차례 관세 이야기를 꺼내면서, 세상을 흔들어 댈 가능성이 얼마든지 열려있긴 합니다.
하지만 지난 2월 3일처럼 하루에 주가가 3% 넘게 빠지는 식의 증시 나락 스타일로 가진 않을 것입니다.
이번 트럼프 관세는 사이클 마냥 "불안->안도->불안"을 반복하면서 시장은 계속 트럼프의 전략을 학습 해나갈 것이고,
주가 역시 좁은 레인지에서 변동성만 만들어내는 정도에 그칠 것이라는 의견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3.
악재에 대한 익숙함, 내성, 선반영을 잘 보여주는게 국내 증시 같습니다.
위에 공유드린 <기술적 차트와 밸류에이션차트>를 보면, 연초 이후 악재로부터의 탈출을 나름 잘 수행하고 있네요.
어제 코스피 거래대금이 16.9조원을 기록했는데,
작년 8월 5일 블랙먼데이로 한바탕 증시가 난리나면서 거래가 대량 터진 이래로 가장 높은 금액입니다.
한화그룹주가 캐리한 영향도 있겠지만 그만큼 국내 증시 전반에 걸쳐 잘 나오고 있다는 것이며,
이는 작년 “국장 탈출”이라는 조롱의 밈에서 벗어나고 있음을 보여주는 단면이 아닐까 싶습니다.
중기 추세선인 120일선도 작년 2월 이후로 처음돌파하는 골든 크로스가 나타난것도 눈에 띄네요.
4.
후행 PBR(현재 0.91배)의 소수점 첫째짜리가 8에서 9로 바뀐 게 뭔가 부담스러운 느낌이 들 수 있겠습니다.
이제서야 작년 11월 트럼프 당선 직전 수준의 밸류에이션을 복원한 것이기에, 그리 부담을 가질 필요는 없다는 생각을 합니다.
물론 여기서 한번더 증시가 레벨업을 해서 2,700pt 혹은 2,800pt를 1~2개월 내에 단숨에 돌파하는 건 버거운 일입니다.
그래도 최근처럼 업종간 상향평준화 순환매 장세가 이어지면서 저점을 계속 높여가는 흐름은 유지될 듯 하네요.
——
또 주말이 다가오네요.
관세니, CPI니 뭐니 하면서 정신없이 한주를 보낸거 같습니다.
포근한 주말이라고 하니, 다들 푹 잘 쉬시면서 좋은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번 한주도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키움 한지영
11.02.202522:42
[2/12, 장 시작 전 생각: 관세 노이즈가 곳곳에서, 키움 한지영]
- 다우 +0.28%, S&P500 +0.03%, 나스닥 -0.36%
- 테슬라 -6.3%, 엔비디아 -0.6%, 애플 +2.2%
- 미 10년물 금리 4.53%, 달러 인덱스 107.7pt, 달러/원 1,451.6원
1.
미국 증시는 좁은 레인지안에서 공방을 거듭하다가 끝내 혼조세로 마감했네요.
트럼프는 관세 품목을 반도체, 자동차 등으로도 확대할 것이라고 언급하는 등 관세 노이즈도 여전했고,
트럼프 대장주인 테슬라가 전세계 지역에서의 전기차 판매량 둔화 소식, 관세로 인한 마진 우려 등으로 6%대 급락했네요.
파월 의장의 상원 청문회 발언이 있었는데, 아직까지 관세의 영향에 대해 말을 아끼는 모습이었습니다.
그 외 발언도 1월 FOMC 때와 크게 달라지지 않았던 수준이었기에, 시장 참여자들도 별 다른 가격 반응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과거 FOMC 국면과 달리 관세라는 변수가 개입된 만큼, 주식시장은 연준의 정책 이외에 트럼프의 관세 행보에도 종속될 수 밖에 없기는 합니다
하지만 철강 및 알루미늄 관세 부과와 관련해 2월이 아닌 3월 12일로 시점을 정했다는 점을 미루어보아, 관세가 목적이 아닌 수단이라는 의견은 유효합니다.
2.
오늘 밤에는 지난 금요일 고용 지표가 애매한 결과로 턴을 넘겼던 미국의 1월 CPI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현재 헤드라인과 코어 CPI 컨센서스는 각각 2.9%(YoY, 12월 2.9%), 3.1%(YoY, 12월 3.2%)로 형성되는 등 인플레이션 둔화 기대는 크지 않아보이네요.
CPI 예상치 레인지가 이전보다 넓게 분포됐다는 점도 눈에 띄는 부분입니다.
아무래도 관세 등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불확실성이 높아지다보니, 시장에서도 CPI 예측하기가 어려워진 듯 합니다.
(헤드라인 CPI: 최저 2.5%~최고 3.1%, 코어 CPI: 최저 2.9%~최고 3.3%).
3.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이번 1월 CPI가 0.2%p를 상회하는 쇼크를 기록할 시 트럼프 관세 노이즈와 맞물리면서 주가 변동성은 만만치 않을 전망입니다
(과거 경험 상 0.1%p 상회는 감당가능한 수준이었음)
다만, 3월 FOMC 전에 한 차례 더 CPI와 고용 이벤트가 대기하고 있으며, 코어 수치만 안정적으로 나온다면 주가 하방 압력은 제한될 것으로 판단합니다.
또 클리블랜드 연은의 인플레이션 모델 상 3월 중 발표되는 2월 헤드라인과 코어 CPI가 각각 2.6%, 3.0%로 1월 수치보다 낮게 제시되고 있다는 점도 고려해볼 필요가 있겠네요.
4.
오늘 국내 증시도 트럼프 관세 노이즈 속 미국 주요 대장주 중 하나인 테슬라 급락, 국내 장 마감 후 발표 예정인 미 1월 CPI 경계심리 등으로 하락 출발할 전망입니다
차익실현 욕구도 아직 남아있는 만큼, 장중에도 많이 오른 업종 팔고, 덜 오른 업종 사자 식의 업종간 손바뀜 장세가 빈번하게 나타나지 않을까 싶네요.
조금전 발표된 MSCI 반기 리뷰를 보니,
편입 종목은 없고, 엔켐, GS, 한미약품, 금호석유, 엘앤에프, LG화학우, 롯데케미칼, 넷마블, 포스코DX, 삼성E&A, SK바이오사이언스 등 11개 종목이 편출 확정됐네요.
이 점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아침부터 눈발이 상당합니다.
도로 사정도 별로인데, 다들 출근길 안전에 유의하실 바랍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늘 건강 잘챙기시구요.
키움 한지영
https://www.kiwoom.com/h/invest/research/VMarketSDDetailView?sqno=6499
- 다우 +0.28%, S&P500 +0.03%, 나스닥 -0.36%
- 테슬라 -6.3%, 엔비디아 -0.6%, 애플 +2.2%
- 미 10년물 금리 4.53%, 달러 인덱스 107.7pt, 달러/원 1,451.6원
1.
미국 증시는 좁은 레인지안에서 공방을 거듭하다가 끝내 혼조세로 마감했네요.
트럼프는 관세 품목을 반도체, 자동차 등으로도 확대할 것이라고 언급하는 등 관세 노이즈도 여전했고,
트럼프 대장주인 테슬라가 전세계 지역에서의 전기차 판매량 둔화 소식, 관세로 인한 마진 우려 등으로 6%대 급락했네요.
파월 의장의 상원 청문회 발언이 있었는데, 아직까지 관세의 영향에 대해 말을 아끼는 모습이었습니다.
그 외 발언도 1월 FOMC 때와 크게 달라지지 않았던 수준이었기에, 시장 참여자들도 별 다른 가격 반응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과거 FOMC 국면과 달리 관세라는 변수가 개입된 만큼, 주식시장은 연준의 정책 이외에 트럼프의 관세 행보에도 종속될 수 밖에 없기는 합니다
하지만 철강 및 알루미늄 관세 부과와 관련해 2월이 아닌 3월 12일로 시점을 정했다는 점을 미루어보아, 관세가 목적이 아닌 수단이라는 의견은 유효합니다.
2.
오늘 밤에는 지난 금요일 고용 지표가 애매한 결과로 턴을 넘겼던 미국의 1월 CPI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현재 헤드라인과 코어 CPI 컨센서스는 각각 2.9%(YoY, 12월 2.9%), 3.1%(YoY, 12월 3.2%)로 형성되는 등 인플레이션 둔화 기대는 크지 않아보이네요.
CPI 예상치 레인지가 이전보다 넓게 분포됐다는 점도 눈에 띄는 부분입니다.
아무래도 관세 등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불확실성이 높아지다보니, 시장에서도 CPI 예측하기가 어려워진 듯 합니다.
(헤드라인 CPI: 최저 2.5%~최고 3.1%, 코어 CPI: 최저 2.9%~최고 3.3%).
3.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이번 1월 CPI가 0.2%p를 상회하는 쇼크를 기록할 시 트럼프 관세 노이즈와 맞물리면서 주가 변동성은 만만치 않을 전망입니다
(과거 경험 상 0.1%p 상회는 감당가능한 수준이었음)
다만, 3월 FOMC 전에 한 차례 더 CPI와 고용 이벤트가 대기하고 있으며, 코어 수치만 안정적으로 나온다면 주가 하방 압력은 제한될 것으로 판단합니다.
또 클리블랜드 연은의 인플레이션 모델 상 3월 중 발표되는 2월 헤드라인과 코어 CPI가 각각 2.6%, 3.0%로 1월 수치보다 낮게 제시되고 있다는 점도 고려해볼 필요가 있겠네요.
4.
오늘 국내 증시도 트럼프 관세 노이즈 속 미국 주요 대장주 중 하나인 테슬라 급락, 국내 장 마감 후 발표 예정인 미 1월 CPI 경계심리 등으로 하락 출발할 전망입니다
차익실현 욕구도 아직 남아있는 만큼, 장중에도 많이 오른 업종 팔고, 덜 오른 업종 사자 식의 업종간 손바뀜 장세가 빈번하게 나타나지 않을까 싶네요.
조금전 발표된 MSCI 반기 리뷰를 보니,
편입 종목은 없고, 엔켐, GS, 한미약품, 금호석유, 엘앤에프, LG화학우, 롯데케미칼, 넷마블, 포스코DX, 삼성E&A, SK바이오사이언스 등 11개 종목이 편출 확정됐네요.
이 점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아침부터 눈발이 상당합니다.
도로 사정도 별로인데, 다들 출근길 안전에 유의하실 바랍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늘 건강 잘챙기시구요.
키움 한지영
https://www.kiwoom.com/h/invest/research/VMarketSDDetailView?sqno=6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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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7.02.202514:03
[2/7, 미국 1월 고용 : 애매하다, 그냥 다음 턴으로?, 키움 한지영]
1.
미국 1월 고용은 "신규고용 컨센 하회 vs 실업률 컨센 하회 + 시간당 평균임금 컨센 상회"로 나왔네요.
이로 인해 나스닥 선물은 보합권에서 공방을 펼치고 있으며,
10년물 금리와 달러는 순식간에 장대 음봉을 만들면서 아래로 내려갔다가, 곧바로 원위치로 복귀하는 등
시장 참여자들간 셈법을 분주하게 만들고 있네요.
2.
물론,
"신규고용 둔화는 계절성, 일시적인 충격때문에 둔화된 거 아닐까? 이전 수치들은 상향됐는데?"
"실업률, 임금은 상승했으니 여전히 고용시장 좋다. 그러니까 연준 금리 얼마 안내릴 거다. 달러랑 금리 지금 다시 위로 올라가는거 봐라"
이런식으로 해석해볼 수는 있겠습니다(Good is bad).
그렇지만 DOGE 부서의 공무원 인력감축, 트럼프 관세 정책 불확실성, 12월 JOLTS 구인건수 급감 등을 미루어보아,
고용시장도 모멘텀은 갈수록 약화되는 쪽에 개인적으로 무게 중심을 더 싣고 있습니다(Bad is good)
3.
본장 주가를 봐야겠지만,
일단 1월 고용은 매크로 상 증시 분위기를 뒤엎을 게임체인저는 아닌듯 하고,
다음 턴(1월 CPI, 2월 CPI&고용, 3월 FOMC 등)에 대한 중요성을 높인 역할에 그친 것으로 보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트럼프 정책이나 M7 주가 향방도 계속 살펴봐야하는 것도 있구요.
----
주말 내내 계속 영하 10도권을 머문다고 합니다.
감기랑 안전에 유의하시고 따뜻하고 편안한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키움 한지영
1.
미국 1월 고용은 "신규고용 컨센 하회 vs 실업률 컨센 하회 + 시간당 평균임금 컨센 상회"로 나왔네요.
이로 인해 나스닥 선물은 보합권에서 공방을 펼치고 있으며,
10년물 금리와 달러는 순식간에 장대 음봉을 만들면서 아래로 내려갔다가, 곧바로 원위치로 복귀하는 등
시장 참여자들간 셈법을 분주하게 만들고 있네요.
2.
물론,
"신규고용 둔화는 계절성, 일시적인 충격때문에 둔화된 거 아닐까? 이전 수치들은 상향됐는데?"
"실업률, 임금은 상승했으니 여전히 고용시장 좋다. 그러니까 연준 금리 얼마 안내릴 거다. 달러랑 금리 지금 다시 위로 올라가는거 봐라"
이런식으로 해석해볼 수는 있겠습니다(Good is bad).
그렇지만 DOGE 부서의 공무원 인력감축, 트럼프 관세 정책 불확실성, 12월 JOLTS 구인건수 급감 등을 미루어보아,
고용시장도 모멘텀은 갈수록 약화되는 쪽에 개인적으로 무게 중심을 더 싣고 있습니다(Bad is good)
3.
본장 주가를 봐야겠지만,
일단 1월 고용은 매크로 상 증시 분위기를 뒤엎을 게임체인저는 아닌듯 하고,
다음 턴(1월 CPI, 2월 CPI&고용, 3월 FOMC 등)에 대한 중요성을 높인 역할에 그친 것으로 보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트럼프 정책이나 M7 주가 향방도 계속 살펴봐야하는 것도 있구요.
----
주말 내내 계속 영하 10도권을 머문다고 합니다.
감기랑 안전에 유의하시고 따뜻하고 편안한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키움 한지영
03.02.202522:41
[2/4, 장 시작 전 생각: 트럼프와 주식시장, 키움 한지영]
- 다우 -0.3%, S&P500 -0.8%, 나스닥 -1.2%
- 엔비디아 -2.8%, 테슬라 -5.1%, 애플 -3.4%, 팔란티어 +1.5%(시간외 +22%대)
- 달러 인덱스 108.3pt, 달러/원 1,461.5원, 미 10년물 금리 4.55%
1.
아시아 증시의 살벌함과는 달리, 미국 증시는 낙폭을 축소한 채로 마감했네요.
트럼프와 멕시코 대통령간 대화를 통해 불법이민 및 펜타닐 유통을 막기위한 국경수비대를 설치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멕시코 관세 부과를 1개월 연기했다는 소식이 증시 안도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장 마감 후에는 캐나다에 대한 관세도 연기하기로 발표했네요)
1월 ISM 제조업 PMI도 예상보다 잘 나왔다는 점도 주가 회복에 힘을 보탰습니다.
엔비디아, 테슬라, 애플 등 M7주들도 낙폭을 축소했고,
팔란티어는 장 마감 후 실적이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면서 시간외에서 20%대 넘게 폭등하고 있는 등 하루 만에 분위기가 많이 나아지고 있는거 같습니다.
2.
지금 상황을 살펴보면 딥시크의 파장을 온전히 소화하기도 전에 관세 부과라는 암초를 만나면서 변동성의 2월을 맞이한 듯 합니다.
물론 멕시코, 캐나다랑은 관세 연기, 중국과는 대화할 것이라는 트럼프의 발언은 다행이긴 합니다만,
“시점은 미정이나 EU에도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언급하는 등 관세 부과 대상 국가의 확산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있는 듯 합니다.
“관세로 인한 단기적인 금융시장 변동성은 개의치 않는다”식의 발언이나,
1월 FOMC 직후 연준의 금리 동결을 비판했다가, 전일에는 “연준의 금리 결정이 적절했다”고 이야기하는 걸 보면,
“대체 이 인물은 뭐지??”라는 의문점을 계속 뇌리에 주입시키고 있네요.
3.
앞으로도 트럼프는 일관성 없는 행보를 보이면서 증시를 괴롭히겠지만, 3일과 같은 증시 급락세가 추가로 출현할 가능성은 낮게 가져갈 필요가 있습니다.
이미 작년 11월 대선 이후 트럼프의 관세는 예정된 수순이라는 데에 대부분 시장참여자들의 의견을 공유하면서, 선제적으로 반영한 측면이 있기 때문입니다
트럼프가 외부의 의견을 온전히 수용할 것이라고 보긴 어려워도, 주요 외신과 미국 산업계에서도 그의 관세정책의 부작용을 경고하고 있네요
(Ex: 블룸버그 이코노믹스 분석 상, 평균 관세율이 기존 3%에서 10%로 높아질 수 있으며, 그로 인해 미국 내 GDP 감소, PCE 물가 상승, 중국으로의 공급망 재구축으로 인한 미국의 리쇼어링 약화 등이 해당).
당분간 관세 뉴스플로우가 증시를 수시로 장악하겠지만, 2018년과 같이 전세계 증시를 나락으로 보낸 무역 전쟁과 같은 시나리오를 주가에 반영하는 것은 지양할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 관세 부과의 성격은 “관세 부과 발표 -> 해당국가 협상 -> 관세 정책 변경(시점 보류 등)”와 같은 경로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생각을 합니다.
4.
어제 국내 증시 참 고통스러운 하루를 보냈네요.
그래도 오늘은 낙폭 과대 인식 속 멕시코와 캐나다 관세 부과 연기 소식 등에 힘입어 반도체, 자동차 등 관세 피해 수출주를 중심으로 반등에 나설 전망입니다.
또 수출주의 이익 전망에 영향을 주는 미국 1월 ISM 제조업 신규주문 지수(52.1 -> 55.1)의 개선 소식이나,
팔란티어의 어닝 서프라이즈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처럼, AI 소프트웨어의 긍정적인 내러티브가 지속될 수 있다는 점도 기대해볼만 합니다.
——
오늘 날씨가 역대급으로 추운거 같습니다.
체감온도가 -20도정도 된다고 하니, 다들 옷 따듯하게 잘 챙겨입으시길 바랍니다.
조금전 발간한 2월 월간 전략 자료도 링크 첨부드렸으니,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늘 건강하시고, 오늘도 화이팅 하세요.
키움 한지영
(오늘자 데일리)
https://www.kiwoom.com/h/invest/research/VMarketSDDetailView?sqno=6488
(2월 월보: 눈치 게임의 생존전략)
https://www.kiwoom.com/h/invest/research/VMarketEMDetailView?sqno=342
- 다우 -0.3%, S&P500 -0.8%, 나스닥 -1.2%
- 엔비디아 -2.8%, 테슬라 -5.1%, 애플 -3.4%, 팔란티어 +1.5%(시간외 +22%대)
- 달러 인덱스 108.3pt, 달러/원 1,461.5원, 미 10년물 금리 4.55%
1.
아시아 증시의 살벌함과는 달리, 미국 증시는 낙폭을 축소한 채로 마감했네요.
트럼프와 멕시코 대통령간 대화를 통해 불법이민 및 펜타닐 유통을 막기위한 국경수비대를 설치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멕시코 관세 부과를 1개월 연기했다는 소식이 증시 안도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장 마감 후에는 캐나다에 대한 관세도 연기하기로 발표했네요)
1월 ISM 제조업 PMI도 예상보다 잘 나왔다는 점도 주가 회복에 힘을 보탰습니다.
엔비디아, 테슬라, 애플 등 M7주들도 낙폭을 축소했고,
팔란티어는 장 마감 후 실적이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면서 시간외에서 20%대 넘게 폭등하고 있는 등 하루 만에 분위기가 많이 나아지고 있는거 같습니다.
2.
지금 상황을 살펴보면 딥시크의 파장을 온전히 소화하기도 전에 관세 부과라는 암초를 만나면서 변동성의 2월을 맞이한 듯 합니다.
물론 멕시코, 캐나다랑은 관세 연기, 중국과는 대화할 것이라는 트럼프의 발언은 다행이긴 합니다만,
“시점은 미정이나 EU에도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언급하는 등 관세 부과 대상 국가의 확산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있는 듯 합니다.
“관세로 인한 단기적인 금융시장 변동성은 개의치 않는다”식의 발언이나,
1월 FOMC 직후 연준의 금리 동결을 비판했다가, 전일에는 “연준의 금리 결정이 적절했다”고 이야기하는 걸 보면,
“대체 이 인물은 뭐지??”라는 의문점을 계속 뇌리에 주입시키고 있네요.
3.
앞으로도 트럼프는 일관성 없는 행보를 보이면서 증시를 괴롭히겠지만, 3일과 같은 증시 급락세가 추가로 출현할 가능성은 낮게 가져갈 필요가 있습니다.
이미 작년 11월 대선 이후 트럼프의 관세는 예정된 수순이라는 데에 대부분 시장참여자들의 의견을 공유하면서, 선제적으로 반영한 측면이 있기 때문입니다
트럼프가 외부의 의견을 온전히 수용할 것이라고 보긴 어려워도, 주요 외신과 미국 산업계에서도 그의 관세정책의 부작용을 경고하고 있네요
(Ex: 블룸버그 이코노믹스 분석 상, 평균 관세율이 기존 3%에서 10%로 높아질 수 있으며, 그로 인해 미국 내 GDP 감소, PCE 물가 상승, 중국으로의 공급망 재구축으로 인한 미국의 리쇼어링 약화 등이 해당).
당분간 관세 뉴스플로우가 증시를 수시로 장악하겠지만, 2018년과 같이 전세계 증시를 나락으로 보낸 무역 전쟁과 같은 시나리오를 주가에 반영하는 것은 지양할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 관세 부과의 성격은 “관세 부과 발표 -> 해당국가 협상 -> 관세 정책 변경(시점 보류 등)”와 같은 경로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생각을 합니다.
4.
어제 국내 증시 참 고통스러운 하루를 보냈네요.
그래도 오늘은 낙폭 과대 인식 속 멕시코와 캐나다 관세 부과 연기 소식 등에 힘입어 반도체, 자동차 등 관세 피해 수출주를 중심으로 반등에 나설 전망입니다.
또 수출주의 이익 전망에 영향을 주는 미국 1월 ISM 제조업 신규주문 지수(52.1 -> 55.1)의 개선 소식이나,
팔란티어의 어닝 서프라이즈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처럼, AI 소프트웨어의 긍정적인 내러티브가 지속될 수 있다는 점도 기대해볼만 합니다.
——
오늘 날씨가 역대급으로 추운거 같습니다.
체감온도가 -20도정도 된다고 하니, 다들 옷 따듯하게 잘 챙겨입으시길 바랍니다.
조금전 발간한 2월 월간 전략 자료도 링크 첨부드렸으니,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늘 건강하시고, 오늘도 화이팅 하세요.
키움 한지영
(오늘자 데일리)
https://www.kiwoom.com/h/invest/research/VMarketSDDetailView?sqno=6488
(2월 월보: 눈치 게임의 생존전략)
https://www.kiwoom.com/h/invest/research/VMarketEMDetailView?sqno=342
24.02.202522:36
[2/25, 장 시작 전 생각: 내러티브 & 노이즈, 키움 한지영]
- 다우 +0.1%, S&P500 -0.5%, 나스닥 -1.2%
- 엔비디아 -3.1%, 브로드컴 -4.9%, 컨스텔레이션 에너지 -5.9%, 팔란티어 -10.5%
- 미 10년물 금리 4.4%, 달러 인덱스 106.6pt, 달러/원 1,429.5원
1.
미국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긴 했지만, 체감 상 하락의 정도는 금요일과 비슷했습니다.
금요일 증시 급락의 주된 원인이었던 스태그플레이션 불안은 잠잠해진 듯 했으나,
TD 코웬에서 가능성을 제기한 MS의 데이터센터 임대 계약 일부 취소의 파장이 상당했습니다.
그간 증시의 메인인 “AI 투자 사이클”이라는 내러티브에 노이즈를 주입시키면서,
엔비디아, 팔란티어 등 관련 대장주들이 동반 급락을 피해가지 못했던 하루였습니다.
2.
물론 MS 측은 이에 대한 공식적인 언급은 하지 않지 않은 가운데, 올해 회계연도에 기존대로 800억달러 이상의 CAPEX 투자는 진행 중이라고 밝히긴 했습니다.
하지만 전략적인 차원에서 일부 지역의 인프라 투자 속도를 줄일 수 있다고 언급했다는 점이 내년 이후의 투자 축소 가능성을 수면 위로 부상시키고 있는 모양새네요
어디까지나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는 것이나, AI 밸류체인주들 그간 랠리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호재보다는 악재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는 것이 이번 사태가 남긴 시사점입니다.
현시점에서 주가 반전의 일차적인 관문은 빅테크의 AI 투자 수요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27일 엔비디아 컨퍼런스 콜이 될 듯합하네요.
그 전까지는 낙폭과대 인식에 따른 기술적인 반등 시나리오로 AI 주 대응에 나서는 것이 적절하지 않나 싶습니다.
3.
오늘 국내 증시도 미국 AI 주들의 급락 여파가 HBM, 전력기기 등 국내 AI 주들의 주가 불안을 유발할 듯합니다.
테슬라(-2.1%) 등 전기차 관련주들이 업계 경쟁 심화 불안 등으로 약세를 보였다는 점도 최근 반등세를 보였던 이차전지 주의 차익실현 유인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MS의 데이터센터 축소 이슈는 전일 국내 증시 장중에 선반영 측면이 있기에,
장중에는 낙폭을 만회하는 가운데, 한은 금통위 이후 환율 변화(금리 인하 전망이 컨센서스) 등에 영향을 받으며 업종 차별화 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합니다.
4.
이런 측면에서 금일에는 주주환원 포함 저 PBR주들에게 시장의 관심이 모일 수 있습니다.
전일 “이사의 주주에 대한충실 의무 및 전자 주주총회” 등이 포함된 상법개정안이 국회 법사위 소위(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위원회)를 통과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네요.
이제 법사위 전체 회의를 거쳐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상정 및 의결까지 가야 하며, 아직까지는 정치권 내 대립으로 이른 시일 내에 통과하는 것이 어렵다는 게 중론이긴 합니다.
다만, 이전보다 주주환원을 중시하는 쪽으로 무게 중심이 이동하고 있는 것 자체만으로도 주목할 일이므로,
금일 주가 변동성 확대 시 완충 역할을 하는 저 PBR 등 밸류업 관련 주들의 주가 변화를 주시해 봐야 겠습니다.
——
기온은 그렇게 많이 내려가지 않았는데,
바람이 불어서 그런지 체감 상 온도는 낮게 느껴집니다.
다들 건강 잘 챙기시면서, 오늘 하루도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키움 한지영
https://www.kiwoom.com/h/invest/research/VMarketSDDetailView?sqno=6515
- 다우 +0.1%, S&P500 -0.5%, 나스닥 -1.2%
- 엔비디아 -3.1%, 브로드컴 -4.9%, 컨스텔레이션 에너지 -5.9%, 팔란티어 -10.5%
- 미 10년물 금리 4.4%, 달러 인덱스 106.6pt, 달러/원 1,429.5원
1.
미국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긴 했지만, 체감 상 하락의 정도는 금요일과 비슷했습니다.
금요일 증시 급락의 주된 원인이었던 스태그플레이션 불안은 잠잠해진 듯 했으나,
TD 코웬에서 가능성을 제기한 MS의 데이터센터 임대 계약 일부 취소의 파장이 상당했습니다.
그간 증시의 메인인 “AI 투자 사이클”이라는 내러티브에 노이즈를 주입시키면서,
엔비디아, 팔란티어 등 관련 대장주들이 동반 급락을 피해가지 못했던 하루였습니다.
2.
물론 MS 측은 이에 대한 공식적인 언급은 하지 않지 않은 가운데, 올해 회계연도에 기존대로 800억달러 이상의 CAPEX 투자는 진행 중이라고 밝히긴 했습니다.
하지만 전략적인 차원에서 일부 지역의 인프라 투자 속도를 줄일 수 있다고 언급했다는 점이 내년 이후의 투자 축소 가능성을 수면 위로 부상시키고 있는 모양새네요
어디까지나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는 것이나, AI 밸류체인주들 그간 랠리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호재보다는 악재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는 것이 이번 사태가 남긴 시사점입니다.
현시점에서 주가 반전의 일차적인 관문은 빅테크의 AI 투자 수요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27일 엔비디아 컨퍼런스 콜이 될 듯합하네요.
그 전까지는 낙폭과대 인식에 따른 기술적인 반등 시나리오로 AI 주 대응에 나서는 것이 적절하지 않나 싶습니다.
3.
오늘 국내 증시도 미국 AI 주들의 급락 여파가 HBM, 전력기기 등 국내 AI 주들의 주가 불안을 유발할 듯합니다.
테슬라(-2.1%) 등 전기차 관련주들이 업계 경쟁 심화 불안 등으로 약세를 보였다는 점도 최근 반등세를 보였던 이차전지 주의 차익실현 유인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MS의 데이터센터 축소 이슈는 전일 국내 증시 장중에 선반영 측면이 있기에,
장중에는 낙폭을 만회하는 가운데, 한은 금통위 이후 환율 변화(금리 인하 전망이 컨센서스) 등에 영향을 받으며 업종 차별화 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합니다.
4.
이런 측면에서 금일에는 주주환원 포함 저 PBR주들에게 시장의 관심이 모일 수 있습니다.
전일 “이사의 주주에 대한충실 의무 및 전자 주주총회” 등이 포함된 상법개정안이 국회 법사위 소위(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위원회)를 통과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네요.
이제 법사위 전체 회의를 거쳐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상정 및 의결까지 가야 하며, 아직까지는 정치권 내 대립으로 이른 시일 내에 통과하는 것이 어렵다는 게 중론이긴 합니다.
다만, 이전보다 주주환원을 중시하는 쪽으로 무게 중심이 이동하고 있는 것 자체만으로도 주목할 일이므로,
금일 주가 변동성 확대 시 완충 역할을 하는 저 PBR 등 밸류업 관련 주들의 주가 변화를 주시해 봐야 겠습니다.
——
기온은 그렇게 많이 내려가지 않았는데,
바람이 불어서 그런지 체감 상 온도는 낮게 느껴집니다.
다들 건강 잘 챙기시면서, 오늘 하루도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키움 한지영
https://www.kiwoom.com/h/invest/research/VMarketSDDetailView?sqno=6515
19.02.202522:37
연초 이후 코스피, 코스닥 업종 별 주가 vs 신용잔고


13.02.202522:34
코스피 차트와 밸류에이션 밴드
10.02.202522:38
[2/11, 장 시작 전 생각: 되돌리고 & 손 바뀌고, 키움 한지영]
- 다우 +0.4%, S&P500 +0.7%, 나스닥 +1.0%
- 엔비디아 +2.8%, 팔란티어 +5.2%, 테슬라 -3.0%
- 미 10년물 금리 4.50%, 달러 인덱스 108.2pt, 달러/원 1,453.4원.
1.
미국 증시는 트럼프 관세 리스크를 딛고 반등에 성공했네요.
1월말부터 여러차례 관세 뉴스플로우에 노출되는 과정에서 맷집이 개선된 것도 있고,
TSMC와 폭스콘의 1월 매출 호조 소식이 AI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업종 전반에 걸쳐 모멘텀을 제공한 영향도 있었습니다.
뉴욕 연은의 1년 기대인플레이션이 3.0%로 전달과 동일하게 발표됐다는 점도, 금요일 증시 불안을 초래했던 미시간대 기대 인플레이션 급등 부담을 완화 시켜준 모습이었습니다.
2.
오늘이나 내일 중 예정된 트럼프의 상호관세 발표로 인해 시장은 또 다시 변동성에 노출될 소지가 있긴 합니다.
하지만 관세 불안은 지난 3~4개월에 걸쳐 선제적으로 반영해왔다는 판단은 변함 없기에,
앞으로 시장은 실제 관세의 영향을 확인해가는 데이터 의존 장세로 옮겨갈 듯 합니다.
연준의 통화정책도 그렇고, 트럼프 관세도 그렇고, 이래저래 “지표 확인 후 미세조정”을 끊임없이 해야하는게 쉽지 않은 일이지만, 그래도 시장은 알파의 기회를 찾아나설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3.
오늘 국내 증시도 트럼프의 관세 뉴스 플로우에 영향을 받겠으나, 미국 반도체, 소프트웨어 등 AI 주 강세, 달러/원 환율 변동성 진정 등에 힘입어 대형주 중심으로 상승 출발할 전망입니다.
어제 코스닥 거래대금이 10.4조원을 찍었는데, 거래대금 10조원대 상회는 2024년 6월 19일(10.4조원) 이후 처음 있는 일이네요.
주가 상으로도 코스닥의 상대적 강세가 나타나고 있다는 점도 눈에 띄는 부분입니다(연초 이후 코스피 +5.1% vs 코스닥 +10.5%).
이 같은 코스닥 강세는 지난해 이 시장의 주가 폭락이 과도한 것에 대한 기술적인 되돌림이 작용한 측면이 있습니다(24년 코스피 -9.6% vs 코스닥 -21.7%).
또 코스피가 관세 불확실성에 노출도가 높은 수출 업종으로 구성되어 있는 가운데, 이익 전망도 하향 구간에 있다는 점도 영향을 준 듯합니다(코스피 25년 영업이익 전망치 연초 309조원 -> 2월 9일 293조원).
과거 경험 상 대형주가 정체된 시기에는 개별 종목, 테마 장세가 나타나는 경향이 있으며,
이번에도 유사한 상황이 전개되고 있기에 그 과정에서 코스닥의 선호도를 높이고 있네요.
4.
당분간 관세 노이즈, 대형주 이익 전망 개선 지연 등에서 쉽게 벗어나기 어려우므로, 중소형주 플레이 유인은 상존할 전망입니다.
다만, 게임, 로봇, 스트리밍 등 코스닥 주도 테마주들이 최근 급등함에 따라 단기 차익실현 욕구도 높아졌다는 점에 유념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는 대형주(코스피)와 중소형주(코스닥)간 손바뀜을 만들어낼 수 있는 만큼, 코스피에서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가 나타나고 있는 업종에도 주목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가령, 2월 이후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에 나서고 있는 기계(트럼프 수혜), 엔터, 소프트웨어(낮은 관세 리스크, AI 내러티브 변화), 디스플레이, IT하드웨어(지난해 -20% 이상 낙폭 과도) 등의 코스피 업종에 비중을 싣는 것도 대안이 될 거 같습니다.
——
혹독한 맹추위는 좀 누그러졌는데, 여전히 날이 많이 차고 감기환자들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다들 건강 잘챙기시고, 오늘도 힘내시면서 좋은 하루 보내세요
키움 한지영
https://www.kiwoom.com/h/invest/research/VMarketSDDetailView?sqno=6497
- 다우 +0.4%, S&P500 +0.7%, 나스닥 +1.0%
- 엔비디아 +2.8%, 팔란티어 +5.2%, 테슬라 -3.0%
- 미 10년물 금리 4.50%, 달러 인덱스 108.2pt, 달러/원 1,453.4원.
1.
미국 증시는 트럼프 관세 리스크를 딛고 반등에 성공했네요.
1월말부터 여러차례 관세 뉴스플로우에 노출되는 과정에서 맷집이 개선된 것도 있고,
TSMC와 폭스콘의 1월 매출 호조 소식이 AI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업종 전반에 걸쳐 모멘텀을 제공한 영향도 있었습니다.
뉴욕 연은의 1년 기대인플레이션이 3.0%로 전달과 동일하게 발표됐다는 점도, 금요일 증시 불안을 초래했던 미시간대 기대 인플레이션 급등 부담을 완화 시켜준 모습이었습니다.
2.
오늘이나 내일 중 예정된 트럼프의 상호관세 발표로 인해 시장은 또 다시 변동성에 노출될 소지가 있긴 합니다.
하지만 관세 불안은 지난 3~4개월에 걸쳐 선제적으로 반영해왔다는 판단은 변함 없기에,
앞으로 시장은 실제 관세의 영향을 확인해가는 데이터 의존 장세로 옮겨갈 듯 합니다.
연준의 통화정책도 그렇고, 트럼프 관세도 그렇고, 이래저래 “지표 확인 후 미세조정”을 끊임없이 해야하는게 쉽지 않은 일이지만, 그래도 시장은 알파의 기회를 찾아나설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3.
오늘 국내 증시도 트럼프의 관세 뉴스 플로우에 영향을 받겠으나, 미국 반도체, 소프트웨어 등 AI 주 강세, 달러/원 환율 변동성 진정 등에 힘입어 대형주 중심으로 상승 출발할 전망입니다.
어제 코스닥 거래대금이 10.4조원을 찍었는데, 거래대금 10조원대 상회는 2024년 6월 19일(10.4조원) 이후 처음 있는 일이네요.
주가 상으로도 코스닥의 상대적 강세가 나타나고 있다는 점도 눈에 띄는 부분입니다(연초 이후 코스피 +5.1% vs 코스닥 +10.5%).
이 같은 코스닥 강세는 지난해 이 시장의 주가 폭락이 과도한 것에 대한 기술적인 되돌림이 작용한 측면이 있습니다(24년 코스피 -9.6% vs 코스닥 -21.7%).
또 코스피가 관세 불확실성에 노출도가 높은 수출 업종으로 구성되어 있는 가운데, 이익 전망도 하향 구간에 있다는 점도 영향을 준 듯합니다(코스피 25년 영업이익 전망치 연초 309조원 -> 2월 9일 293조원).
과거 경험 상 대형주가 정체된 시기에는 개별 종목, 테마 장세가 나타나는 경향이 있으며,
이번에도 유사한 상황이 전개되고 있기에 그 과정에서 코스닥의 선호도를 높이고 있네요.
4.
당분간 관세 노이즈, 대형주 이익 전망 개선 지연 등에서 쉽게 벗어나기 어려우므로, 중소형주 플레이 유인은 상존할 전망입니다.
다만, 게임, 로봇, 스트리밍 등 코스닥 주도 테마주들이 최근 급등함에 따라 단기 차익실현 욕구도 높아졌다는 점에 유념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는 대형주(코스피)와 중소형주(코스닥)간 손바뀜을 만들어낼 수 있는 만큼, 코스피에서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가 나타나고 있는 업종에도 주목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가령, 2월 이후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에 나서고 있는 기계(트럼프 수혜), 엔터, 소프트웨어(낮은 관세 리스크, AI 내러티브 변화), 디스플레이, IT하드웨어(지난해 -20% 이상 낙폭 과도) 등의 코스피 업종에 비중을 싣는 것도 대안이 될 거 같습니다.
——
혹독한 맹추위는 좀 누그러졌는데, 여전히 날이 많이 차고 감기환자들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다들 건강 잘챙기시고, 오늘도 힘내시면서 좋은 하루 보내세요
키움 한지영
https://www.kiwoom.com/h/invest/research/VMarketSDDetailView?sqno=6497
07.02.202501:27
[2/6, 장 시작 전 생각: 이짝 동네에서 저짝 동네, 키움 한지영]
- 다우 +0.7%, S&P500 +0.4%, 나스닥 +0.2%
- 엔비디아 +5.4%, 알파벳 -7.3%, AMD -6.3%, 팔란티어 -2.4%, ARM +6.8%(시간외 -7.2%)
- 미 10년물 금리 4.42%, 달러 인덱스 107.5%, 달러/원 1,445.0원
1.
알파벳, AMD 주가 쇼크로 하락 출발했던 미국 증시는 장중에 이를 만회하며 상승세로 마감했네요.
매일 곳곳을 휘젓고 다니던 트럼프가 어제 상대적으로 잠잠하다보니, 주식시장도 숨 한번 돌렸습니다.
중국이 보복 관세를 부과한 것을 두고 조만간 시진핑이랑 전화 통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
지난번 멕시코, 캐나다 관세 부과 때처럼 실제 관세가 발효되는 10일 이전에 결과물이 나오겠네요.
전세계 일어나는 모든일을 가장 빨리 반영하는 게 주식시장이라고 가정 했을 때,
일단 시장은 중국과 관세 전면 전쟁이라기 보다는 몇 합 정도만 겨룰 것이라는 쪽으로 무게를 싣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2.
관세 뉴스 플로우는 조용한 편이었지만, 데이터들이 또 셈법을 하게 만들고 있네요.
ISM 서비스업 PMI 쇼크(52.8 vs 컨센 54.2)로 미국 10년물 금리가 간만에 4.4%대로 내려왔습니다(+ 재무부 국채 발행 물량 부담 완화)
ADP 민간 고용(18.3만 vs 컨센 14.8만)이 서프라이즈를 연출하긴 했으나, 내일 발표되는 비농업 고용에 대한 예측력이 이전만치 못하다는 평가를 받다보니,
시장은 “민간 고용 호조-> 경기 좋고 -> 연준 금리 더 안내릴 것”이라는 식으로 해석하진 않았네요.
이렇게 작년 9월 이후 줄곧 상승하면서 증시를 괴롭혔던 시장 금리가 하락세로 전환한 것은 반길만한 일입니다.
여기서 금리 내려가는 속도나 강도가 더 커진다면 작년 여름처럼 경기 침체 이야기가 나올 법 하지만(Bad is bad),
아직까지는 ‘Bad is good”으로 시장 색깔을 가져갈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은 골디락스 내러티브가 약화되는 구간이지 침체 내러티브가 강화되는 구간으로 보기 어렵습니다.
3.
알파벳 주가는 급락했지만, 이들의 희생(?)이 엔비디아 주가를 5%나 뛰게 만들었네요.
시점 상 딥시크의 파장이 이들 지출 계획에 온전히 반영되지 않은 가운데, 팔란티어 빼고는 AI 소프트, 서비스 업체들의 주가도 견조한 걸 보면,
“AI 소프트웨어 팔고, 다시 AI 하드웨어”라는 스토리텔링의 교체는 아닌 듯 합니다.
딥시크 사태 이후 엔비디아 주가가 정신 못차리고 있는 상황 속에서, 알파벳의 CAPEX 확대 소식이 그들로 하여금 기운 차릴 정도의 힘을 실어준 것으로 해석되네요.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2%대 상승하고, 금리 부담도 좀 덜어내고 간 미국 증시를 미루어보아,
오늘 국장도 차익실현 물량은 나올지언정 전반적인 흐름은 중립 이상일 전망입니다.
장중에 트럼프가 또 뭔 이야기를 꺼내는지에 따라 출렁거림은 있겠지만,
그래도 이전 1기 무역분쟁 시기에 비하면, 해볼만한 장세라는 전망은 유효합니다.
——
며칠 째 계속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네요.
공기는 매우 맑아서 좋긴 한데,
감기는 더 걸리기 쉬운 만큼 다들 건강 잘챙기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키움 한지영
- 다우 +0.7%, S&P500 +0.4%, 나스닥 +0.2%
- 엔비디아 +5.4%, 알파벳 -7.3%, AMD -6.3%, 팔란티어 -2.4%, ARM +6.8%(시간외 -7.2%)
- 미 10년물 금리 4.42%, 달러 인덱스 107.5%, 달러/원 1,445.0원
1.
알파벳, AMD 주가 쇼크로 하락 출발했던 미국 증시는 장중에 이를 만회하며 상승세로 마감했네요.
매일 곳곳을 휘젓고 다니던 트럼프가 어제 상대적으로 잠잠하다보니, 주식시장도 숨 한번 돌렸습니다.
중국이 보복 관세를 부과한 것을 두고 조만간 시진핑이랑 전화 통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
지난번 멕시코, 캐나다 관세 부과 때처럼 실제 관세가 발효되는 10일 이전에 결과물이 나오겠네요.
전세계 일어나는 모든일을 가장 빨리 반영하는 게 주식시장이라고 가정 했을 때,
일단 시장은 중국과 관세 전면 전쟁이라기 보다는 몇 합 정도만 겨룰 것이라는 쪽으로 무게를 싣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2.
관세 뉴스 플로우는 조용한 편이었지만, 데이터들이 또 셈법을 하게 만들고 있네요.
ISM 서비스업 PMI 쇼크(52.8 vs 컨센 54.2)로 미국 10년물 금리가 간만에 4.4%대로 내려왔습니다(+ 재무부 국채 발행 물량 부담 완화)
ADP 민간 고용(18.3만 vs 컨센 14.8만)이 서프라이즈를 연출하긴 했으나, 내일 발표되는 비농업 고용에 대한 예측력이 이전만치 못하다는 평가를 받다보니,
시장은 “민간 고용 호조-> 경기 좋고 -> 연준 금리 더 안내릴 것”이라는 식으로 해석하진 않았네요.
이렇게 작년 9월 이후 줄곧 상승하면서 증시를 괴롭혔던 시장 금리가 하락세로 전환한 것은 반길만한 일입니다.
여기서 금리 내려가는 속도나 강도가 더 커진다면 작년 여름처럼 경기 침체 이야기가 나올 법 하지만(Bad is bad),
아직까지는 ‘Bad is good”으로 시장 색깔을 가져갈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은 골디락스 내러티브가 약화되는 구간이지 침체 내러티브가 강화되는 구간으로 보기 어렵습니다.
3.
알파벳 주가는 급락했지만, 이들의 희생(?)이 엔비디아 주가를 5%나 뛰게 만들었네요.
시점 상 딥시크의 파장이 이들 지출 계획에 온전히 반영되지 않은 가운데, 팔란티어 빼고는 AI 소프트, 서비스 업체들의 주가도 견조한 걸 보면,
“AI 소프트웨어 팔고, 다시 AI 하드웨어”라는 스토리텔링의 교체는 아닌 듯 합니다.
딥시크 사태 이후 엔비디아 주가가 정신 못차리고 있는 상황 속에서, 알파벳의 CAPEX 확대 소식이 그들로 하여금 기운 차릴 정도의 힘을 실어준 것으로 해석되네요.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2%대 상승하고, 금리 부담도 좀 덜어내고 간 미국 증시를 미루어보아,
오늘 국장도 차익실현 물량은 나올지언정 전반적인 흐름은 중립 이상일 전망입니다.
장중에 트럼프가 또 뭔 이야기를 꺼내는지에 따라 출렁거림은 있겠지만,
그래도 이전 1기 무역분쟁 시기에 비하면, 해볼만한 장세라는 전망은 유효합니다.
——
며칠 째 계속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네요.
공기는 매우 맑아서 좋긴 한데,
감기는 더 걸리기 쉬운 만큼 다들 건강 잘챙기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키움 한지영
02.02.202522:35
[2/3, Kiwoom Weekly, 키움 전략 한지영]
“관세, 딥시크, 고용 등 대형 이벤트의 한 주”
-------
a. 지난 금요일 미국 증시는 12월 PCE 물가 컨센 부합에도 트럼프의 관세 소식에 장 초반의 상승폭을 모두 반납하며 하락 마감(다우 -0.8%, S&P500 -0.5%, 나스닥 -0.3%)
b. 관세 부과의 현실화는 피할수 없게 되었으나, "미국의 관세 부과 -> 타 국가의 보복 대응 -> 추가 관세 부과 -> 무역분쟁 전면 확산”과 같은 최악의 시나리오를 주가에 반영하기엔 시기상조
c. 국내 증시는 미국발 불확실성(트럼프 관세, 고용 등)에 노출되면서 변동성은 높아지겠으나, 주가 복원력으로 인해 지수 하단은 제한된 채 업종 별 차별화 장세를 연출해 나갈 전망
-------
0.
한국 증시는 1) 트럼프 관세 뉴스 플로우 확산 여부, 2) 미국의 1월 고용, ISM 제조업 PMI 등 주요 경제 지표, 3) 주요 연준 인사들의 발언, 4) 아마존, 알파벳, 팔란티어 등 미국 빅테크 실적, 5) HD현대중공업, KB금융 등 국내 주요 기업 실적 이벤트에 영향 받으면서 업종 간 차별화 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주간 코스피 예상 레인지 2,450~2,580pt).
-------
1.
금요일 발표된 미국의 12월 PCE 물가는 헤드라인(YoY 2.6%, 컨센 2.6%), 코어(YoY 2.8%, 컨센 2.8%) 모두 예상에 부합.
1월 FOMC 성명서 상 “2% 인플레 목표” 문구를 삭제하면서 인플레이션의 증시 민감도가 높아진 상태였기에 12월 PCE 결과는 안도감을 제공할 법했으나, 트럼프의 관세 부과 소식이 이날 장중 미국 증시의 하락을 초래.
트럼프는 2월 4일에 멕시코와 캐나다에게는 25%, 중국에게는 1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철강, 알루미늄, 구리는 2월 말~3월, 원유와 가스는 2월 18일 예정).
엔비디아 젠슨황 CEO와의 회동 이후에도 AI 기술 수출 통제 의지를 피력한 가운데, 관세가 미치는 시장 반응은 개의치 않는다는 식의 강경한 입장을 내비쳤다는 점도 주중 증시에 고민거리로 부상할 것.
2.
이 같은 트럼프의 관세에 캐나다는 약 1,000억달러 품목에 25% 관세 부과를 발표했으며 멕시코와 중국도 보복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언급하는 등 이번주는 관세가 증시 변동성의 핵심이 될 것으로 예상.
다만, 상기 3개 국가에 대한 관세 부과는 지난 11월 대선 이후 트럼프의 입을 통해서 여러 차례 나왔던 사안이었으며, 증시에서도 해당 수위의 관세는 선반영 해온 측면이 있다고 판단.
더욱이 미국 내 정치권, 기업, 유권자 여론 등에서 관세 반대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관세 부과의 법적 근거 불충분(국가비상경제권법), USMCA 협정 위반 여부 등 제약 사항들이 존재.
관세 부과를 증시 대응 시나리오에 반영해야 하는 것은 사실.
하지만 “관세부과 -> 맞대응 ->추가 관세 부과 및 타국가로 무역분쟁 전면 확산”이라는 최악 시나리오보다는 “일부 국가, 일부 품목 별 선 관세 부과 후 -> 협상”의 시나리오에 높은 확률을 부여할 필요.
3.
관세 이외에도 주 초반에는 1월 ISM 제조업 PMI, 주 후반에는 미국의 1월 고용 결과가 차주까지 금리 및 달러 경로를 통해 증시에 영향력을 높이는 이벤트가 될 것(신규고용 컨센 15.0만건 vs 12월 25.6만건, 실업률 컨센 4.1% vs 12월 4.1%).
지난 12월 고용 호조 이후 연준의 인하 전망이 크게 후퇴됨에 따라 12월 CPI 발표전까지 주식시장은 위험회피심리가 확산됐던 경험이 있기 때문.
또한 딥시크 사태 이후 엔비디아 등 AI 하드웨어 업종의 투심은 취약해진 만큼, AI 소프트웨어 업종은 기대감이 커진 상태이므로, 주중 알파벳, 아마존, 팔란티어 등 빅테크 업체들의 실적도 간과할 수 없는 대형 이벤트가 될 예정.
4.
한편, 주말 중 발표된 1월 한국 수출은 -10.3%(YoY)로 12월(+6.6%)에 비해 큰 폭 하락했으나, 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라는 일시적 요인이 컸기에 컨센(-13.5%)보다 양호했다는 점은 안도 요인.
일평균 수출 역시 7.9%(YoY)로 12월(4.3%)에 비해 개선됐다는 점도 국내 증시의 하방 경직성을 부여해 줄 것으로 판단.
또 HD 현대중공업, KB금융, 신한지주 등 주도테마를 유지하고 있는 조선, 주주환원주들의 실적도 업종 순환매를 만들어낼 것으로 예상.
이상의 내용을 감안 시 이번주 국내 증시는 미국발 불확실성(트럼프 관세, 고용 등)에 노출되면서 변동성은 높아지겠으나, 주가 복원력으로 인해 지수 하단은 제한된 채 업종 별 차별화 장세를 연출해 나갈 전망.
https://www.kiwoom.com/h/invest/research/VMarketSWDetailView?sqno=718
“관세, 딥시크, 고용 등 대형 이벤트의 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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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지난 금요일 미국 증시는 12월 PCE 물가 컨센 부합에도 트럼프의 관세 소식에 장 초반의 상승폭을 모두 반납하며 하락 마감(다우 -0.8%, S&P500 -0.5%, 나스닥 -0.3%)
b. 관세 부과의 현실화는 피할수 없게 되었으나, "미국의 관세 부과 -> 타 국가의 보복 대응 -> 추가 관세 부과 -> 무역분쟁 전면 확산”과 같은 최악의 시나리오를 주가에 반영하기엔 시기상조
c. 국내 증시는 미국발 불확실성(트럼프 관세, 고용 등)에 노출되면서 변동성은 높아지겠으나, 주가 복원력으로 인해 지수 하단은 제한된 채 업종 별 차별화 장세를 연출해 나갈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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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한국 증시는 1) 트럼프 관세 뉴스 플로우 확산 여부, 2) 미국의 1월 고용, ISM 제조업 PMI 등 주요 경제 지표, 3) 주요 연준 인사들의 발언, 4) 아마존, 알파벳, 팔란티어 등 미국 빅테크 실적, 5) HD현대중공업, KB금융 등 국내 주요 기업 실적 이벤트에 영향 받으면서 업종 간 차별화 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주간 코스피 예상 레인지 2,450~2,580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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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금요일 발표된 미국의 12월 PCE 물가는 헤드라인(YoY 2.6%, 컨센 2.6%), 코어(YoY 2.8%, 컨센 2.8%) 모두 예상에 부합.
1월 FOMC 성명서 상 “2% 인플레 목표” 문구를 삭제하면서 인플레이션의 증시 민감도가 높아진 상태였기에 12월 PCE 결과는 안도감을 제공할 법했으나, 트럼프의 관세 부과 소식이 이날 장중 미국 증시의 하락을 초래.
트럼프는 2월 4일에 멕시코와 캐나다에게는 25%, 중국에게는 1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철강, 알루미늄, 구리는 2월 말~3월, 원유와 가스는 2월 18일 예정).
엔비디아 젠슨황 CEO와의 회동 이후에도 AI 기술 수출 통제 의지를 피력한 가운데, 관세가 미치는 시장 반응은 개의치 않는다는 식의 강경한 입장을 내비쳤다는 점도 주중 증시에 고민거리로 부상할 것.
2.
이 같은 트럼프의 관세에 캐나다는 약 1,000억달러 품목에 25% 관세 부과를 발표했으며 멕시코와 중국도 보복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언급하는 등 이번주는 관세가 증시 변동성의 핵심이 될 것으로 예상.
다만, 상기 3개 국가에 대한 관세 부과는 지난 11월 대선 이후 트럼프의 입을 통해서 여러 차례 나왔던 사안이었으며, 증시에서도 해당 수위의 관세는 선반영 해온 측면이 있다고 판단.
더욱이 미국 내 정치권, 기업, 유권자 여론 등에서 관세 반대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관세 부과의 법적 근거 불충분(국가비상경제권법), USMCA 협정 위반 여부 등 제약 사항들이 존재.
관세 부과를 증시 대응 시나리오에 반영해야 하는 것은 사실.
하지만 “관세부과 -> 맞대응 ->추가 관세 부과 및 타국가로 무역분쟁 전면 확산”이라는 최악 시나리오보다는 “일부 국가, 일부 품목 별 선 관세 부과 후 -> 협상”의 시나리오에 높은 확률을 부여할 필요.
3.
관세 이외에도 주 초반에는 1월 ISM 제조업 PMI, 주 후반에는 미국의 1월 고용 결과가 차주까지 금리 및 달러 경로를 통해 증시에 영향력을 높이는 이벤트가 될 것(신규고용 컨센 15.0만건 vs 12월 25.6만건, 실업률 컨센 4.1% vs 12월 4.1%).
지난 12월 고용 호조 이후 연준의 인하 전망이 크게 후퇴됨에 따라 12월 CPI 발표전까지 주식시장은 위험회피심리가 확산됐던 경험이 있기 때문.
또한 딥시크 사태 이후 엔비디아 등 AI 하드웨어 업종의 투심은 취약해진 만큼, AI 소프트웨어 업종은 기대감이 커진 상태이므로, 주중 알파벳, 아마존, 팔란티어 등 빅테크 업체들의 실적도 간과할 수 없는 대형 이벤트가 될 예정.
4.
한편, 주말 중 발표된 1월 한국 수출은 -10.3%(YoY)로 12월(+6.6%)에 비해 큰 폭 하락했으나, 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라는 일시적 요인이 컸기에 컨센(-13.5%)보다 양호했다는 점은 안도 요인.
일평균 수출 역시 7.9%(YoY)로 12월(4.3%)에 비해 개선됐다는 점도 국내 증시의 하방 경직성을 부여해 줄 것으로 판단.
또 HD 현대중공업, KB금융, 신한지주 등 주도테마를 유지하고 있는 조선, 주주환원주들의 실적도 업종 순환매를 만들어낼 것으로 예상.
이상의 내용을 감안 시 이번주 국내 증시는 미국발 불확실성(트럼프 관세, 고용 등)에 노출되면서 변동성은 높아지겠으나, 주가 복원력으로 인해 지수 하단은 제한된 채 업종 별 차별화 장세를 연출해 나갈 전망.
https://www.kiwoom.com/h/invest/research/VMarketSWDetailView?sqno=718
23.02.202522:32
[2/24, Kiwoom Weekly, 키움 전략 한지영]
“경기와 AI 내러티브의 전환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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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지난 금요일 미국 증시는 소비심리 등 주요 경제지표 부진 및 기대인플레이션 급등이 만들어낸 스태그플레이션 불안감으로 급락(다우 -1.7%, S&P500 -1.7%, 나스닥 -2.2%).
b. 그간의 정황을 살펴보면 현재 “골디락스”라는 미국 경기의 지배적인 내러티브가 약화된 것이지, “경기침체”, “스태그플레이션” 국면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단정짓는 것은 시기상조
c. 국내 증시는 미국 금요일 급락 여파, 주중 미국 주요 경제지표, 엔비디아 실적 등의 이벤트를 치르면서, 그간의 단기 랠리 부담을 소화하는 흐름을 보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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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한국 증시는 1) 금요일 미 증시 급락 여파, 2) 주요 연준 인사들의 경기와 인플레이션에 대한 발언, 3) 미국 지역 연은 제조업 지수, PCE 물가 등 주요 경제지표, 4) 한은 금통위 이후 환율 변화 5) 엔비디아, 세일즈포스 등 AI 업체 실적 등에 영향을 받으면서 변동성 장세를 보일 전망(주간 코스피 예상 레인지 2,580~2,690pt).
1.
금요일 발표된 S&P글로벌의 2월 제조업 PMI 호조에도(51.5 vs 컨센 51.3), 서비스업 PMI(49.3 vs 컨센 53.0), 2월 미시간대소비심리지수(64.7pt vs 컨센 67.8pt) 등 여타 지표가 쇼크를 기록.
반면 미시간대 1년 기대인플레이션(4.3% vs 컨센 4.3%)이 지난 달(3.3%)에 비해 큰 폭 상승해버린 상황.
이처럼 지표 부진과 기대 인플레 상승의 동반 출현이 미국 증시에 스태그플레이션 불안을 자극한 것으로 판단.
2.
지난 1월 소매판매 쇼크, 월마트의 가이던스 부진으로 인한 주가 급락 등 소비 쪽에서 부정적인 신호가 등장하고 있는 것은 사실.
하지만 연초 이후 한파, LA 산불 등 일시적인 충격이 작용한 것도 있으며, 스태그플레이션 불안도 과장된 측면이 있다고 판단.
기업(서비스업 PMI)과 가계(미시간대소비심리지수)는 현재 상황을 토대로 미래를 전망하려는 특성이 있기 때문.
이런 측면에서 최근 뉴스를 장악하고 있는 관세 불확실성이 이들의 경기와 인플레이션 전망에 부정적인 생각을 주입시킨 것.
다만, 3~4월 중 미국과 상대 국가간 협상 과정에서 관세가 수요, 물가에 미치는 영향이 광범위하거나 파급적일 정도의 수위를 보일 가능성이 낮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
3.
상기 내용을 고려 시 “골디락스”라는 미국 경기의 지배적인 내러티브가 약화된 것이지, “경기침체”, “스태그플레이션” 국면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단정짓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판단.
최근 주요 지표들의 부진으로 연초 이후 9월 FOMC로 밀렸던 연준의 올해 첫 금리인하 시점이 6월로 재차 앞당겨졌다는 점도 증시 입장에서는 중립 이상의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
물론 “새로운 변수를 찾아 변동성을 만들어 내려는 증시 본성”과 “미국 증시의 밸류에이션 부담을 해소하려는 욕구”가 맞물리고 있는 구간이기에, 단기적으로 시장은 개별 재료에 민감하게 반응하거나 확대 해석을 할 소지가 있기는 함.
이는 주중 예정된 연준인사들의 경기와 인플레이션 발언, 이전엔 중요도가 높지 않았던 뉴욕 연은, 필라델피아 연은 등 주요 연준 관할 지역의 제조업지수에 대한 주가 민감도가 일시적으로 높아질 수 있음을 시사.
4.
이외에도 한은 금통위(인하가 컨센서스) 및 이후의 달러/원 환율 변화, 미국의 2월 PCE 물가 등 주중 매크로 이벤트의 영향력은 높을 전망.
동시에 1월 27일 딥시크 사태 이후 주가 폭락분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엔비디아(딥시크 이후 -5.7%)의 4분기 실적도 간과할 수 없는 대형 이벤트.
관건은 이번 컨퍼런스콜에서 딥시크 파장이 그들의 GPU 수요 변화에 어느정도 영향을 주었는지 젠슨황 CEO의 코멘트에 달려있을 것(주말 중 MS의 데이터센터 축소 가능성을 주장하는 소식도 등장)
또한 딥시크 사태(+중국 이구환신 기대감)로 “레거시 반도체 약진 VS HBM 반도체 취약”이라는 반도체 업종 내 주가 차별화가 형성된 가운데, 이번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치르면서 변화가 생길지 여부도 관전 포인트.
https://www.kiwoom.com/h/invest/research/VMarketSWDetailView?sqno=721
“경기와 AI 내러티브의 전환 가능성”
-------
a. 지난 금요일 미국 증시는 소비심리 등 주요 경제지표 부진 및 기대인플레이션 급등이 만들어낸 스태그플레이션 불안감으로 급락(다우 -1.7%, S&P500 -1.7%, 나스닥 -2.2%).
b. 그간의 정황을 살펴보면 현재 “골디락스”라는 미국 경기의 지배적인 내러티브가 약화된 것이지, “경기침체”, “스태그플레이션” 국면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단정짓는 것은 시기상조
c. 국내 증시는 미국 금요일 급락 여파, 주중 미국 주요 경제지표, 엔비디아 실적 등의 이벤트를 치르면서, 그간의 단기 랠리 부담을 소화하는 흐름을 보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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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한국 증시는 1) 금요일 미 증시 급락 여파, 2) 주요 연준 인사들의 경기와 인플레이션에 대한 발언, 3) 미국 지역 연은 제조업 지수, PCE 물가 등 주요 경제지표, 4) 한은 금통위 이후 환율 변화 5) 엔비디아, 세일즈포스 등 AI 업체 실적 등에 영향을 받으면서 변동성 장세를 보일 전망(주간 코스피 예상 레인지 2,580~2,690pt).
1.
금요일 발표된 S&P글로벌의 2월 제조업 PMI 호조에도(51.5 vs 컨센 51.3), 서비스업 PMI(49.3 vs 컨센 53.0), 2월 미시간대소비심리지수(64.7pt vs 컨센 67.8pt) 등 여타 지표가 쇼크를 기록.
반면 미시간대 1년 기대인플레이션(4.3% vs 컨센 4.3%)이 지난 달(3.3%)에 비해 큰 폭 상승해버린 상황.
이처럼 지표 부진과 기대 인플레 상승의 동반 출현이 미국 증시에 스태그플레이션 불안을 자극한 것으로 판단.
2.
지난 1월 소매판매 쇼크, 월마트의 가이던스 부진으로 인한 주가 급락 등 소비 쪽에서 부정적인 신호가 등장하고 있는 것은 사실.
하지만 연초 이후 한파, LA 산불 등 일시적인 충격이 작용한 것도 있으며, 스태그플레이션 불안도 과장된 측면이 있다고 판단.
기업(서비스업 PMI)과 가계(미시간대소비심리지수)는 현재 상황을 토대로 미래를 전망하려는 특성이 있기 때문.
이런 측면에서 최근 뉴스를 장악하고 있는 관세 불확실성이 이들의 경기와 인플레이션 전망에 부정적인 생각을 주입시킨 것.
다만, 3~4월 중 미국과 상대 국가간 협상 과정에서 관세가 수요, 물가에 미치는 영향이 광범위하거나 파급적일 정도의 수위를 보일 가능성이 낮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
3.
상기 내용을 고려 시 “골디락스”라는 미국 경기의 지배적인 내러티브가 약화된 것이지, “경기침체”, “스태그플레이션” 국면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단정짓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판단.
최근 주요 지표들의 부진으로 연초 이후 9월 FOMC로 밀렸던 연준의 올해 첫 금리인하 시점이 6월로 재차 앞당겨졌다는 점도 증시 입장에서는 중립 이상의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
물론 “새로운 변수를 찾아 변동성을 만들어 내려는 증시 본성”과 “미국 증시의 밸류에이션 부담을 해소하려는 욕구”가 맞물리고 있는 구간이기에, 단기적으로 시장은 개별 재료에 민감하게 반응하거나 확대 해석을 할 소지가 있기는 함.
이는 주중 예정된 연준인사들의 경기와 인플레이션 발언, 이전엔 중요도가 높지 않았던 뉴욕 연은, 필라델피아 연은 등 주요 연준 관할 지역의 제조업지수에 대한 주가 민감도가 일시적으로 높아질 수 있음을 시사.
4.
이외에도 한은 금통위(인하가 컨센서스) 및 이후의 달러/원 환율 변화, 미국의 2월 PCE 물가 등 주중 매크로 이벤트의 영향력은 높을 전망.
동시에 1월 27일 딥시크 사태 이후 주가 폭락분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엔비디아(딥시크 이후 -5.7%)의 4분기 실적도 간과할 수 없는 대형 이벤트.
관건은 이번 컨퍼런스콜에서 딥시크 파장이 그들의 GPU 수요 변화에 어느정도 영향을 주었는지 젠슨황 CEO의 코멘트에 달려있을 것(주말 중 MS의 데이터센터 축소 가능성을 주장하는 소식도 등장)
또한 딥시크 사태(+중국 이구환신 기대감)로 “레거시 반도체 약진 VS HBM 반도체 취약”이라는 반도체 업종 내 주가 차별화가 형성된 가운데, 이번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치르면서 변화가 생길지 여부도 관전 포인트.
https://www.kiwoom.com/h/invest/research/VMarketSWDetailView?sqno=721
18.02.202522:36
[2/19, 장 시작 전 생각: 약세장의 촉매 vs 강세장의 촉매, 키움 한지영]
- 다우 +0.02%, S&P500 +0.24%, 나스닥 +0.07%
- 인텔 +16.1%, 메타 -2.8%, 테슬라 -0.5%, 엔비디아 +0.4%
- 미 10년물 금리 4.55%, 달러 인덱스 106.9pt, 천연가스 4.0달러(+7.3%)
1.
미국 증시는 장 막판 매수세 유입 등에 힘입어 전약후강으로 마감했네요.
계속 TSMC의 인수설이 나오고 있는 인텔이 주가가 16%대 급등했고,
3분기 낸드 가격 반등 기대감이 생성되면서 마이크론도 7%대 상승하는 등 반도체주는 분위기가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연초 이후 전세계 증시 상황을 돌이켜보면,
나스닥(YTD +3.8%) 포함 미국보다 코스피(+9.5%), 코스닥(+14.1%), 홍콩 항셍(+14.5%), 독일 닥스(+14.8%) 등 비 미국 국가들이 더 잘나가고 있네요.
이는 악재성 변수(ex: 전면적인 관세 전쟁 등)에 대한 내성이 생겼다는 점이 미국 국가들을 중심으로 긍정적인 주가 되돌림을 만들어준 모양새입니다.
2.
어제 발표된 BofA의 2월 글로벌 펀드매니저 서베이에서도 유사한 결과를 도출해볼 수 있었습니다(조사기간 2월 7~13일).
해당 서베이에서는 올해 약세장이 될 수 있는 촉매로 “글로벌 무역분쟁(응답률 42%)”이 1순위에 꼽혔으며, 그 뒤를 이어 “무분별한 시장금리 상승(32%)”, “연준 금리인상(22%)” 등이 지목됐네요.
이 관점에서 트럼프가 자동차와 의약품 관세가 25%일 것이라고 발언했다는 점은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관세 부과 시점이 2월이 아닌 3~4월이라는 점은 국가 간 협상 가능성이 열려있음을 의미하며, 궁극적으로 글로벌 무역분쟁 발발 확률을 낮춰주는 요인입니다.
3.
한편, 강세장의 촉매로 “중국 경기 성장(응답률 35%)”, “AI 생산성 혁명(19%)”, “연준 금리인하(14%)”, “러-우 평화 협정(12%)”, “미국 감세(11%)” 순으로 집계됐다는 점이 눈여겨볼 부분입니다.
우선 “러-우 평화협정”은 우크라이나 및 유럽을 배제한 러시아와 미국의 주도로 협정이 진행되고 있기에 교착상태에 빠질 위험이 있으며, “트럼프의 감세 정책”도 구체화되진 않았습니다.
그러나 1) “이구환신으로 인한 중국의 소비경기 회복 기대감”, 2) “딥시크가 촉발한 AI 도입 가속화 및 대중화 가능성”, 3)” 연준의 연내 1~2회 인하 전망” 등이 유효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4.
물론 연초 이후 코스피 등 비 미국 국가가 평균적으로 10%대 내외 상승이라는 급등 랠리를 전개한 만큼, 단기 속도 부담 및 피로감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이에 더해 글로벌 펀드매니저들의 운용자산 대비 현금 비중이 평균 3.5%로 15년 만에 최저수준을 기록했다는 점까지 고려 시,
주요국 증시는 숨고르기성 횡보 장세를 중간중간 겪을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따라서, 단기적으로는 지수 상승에 베팅하는 모멘텀 플레이보다는,
“단기 급등 업종 차익실현 + 소외 업종 매수”라는 순환매 플레이의 선호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이네요
오늘 국내 증시 역시 인텔 효과, 낸드 가격 3분기 반등 기대감 등에 따른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강세(+1.7%)에도,
트럼프의 관세 발언, 천연가스 급등 및 연준 위원 발언 등에 따른 미 금리 상승이 최근 증시 랠리에 대한 차익실현 명분으로 작용하면서 상승 탄력이 둔화되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합니다.
———
오늘도 날씨가 여전히 춥습니다.
폐속으로 들어오는 찬 공기의 얼얼함이 상당하네요.
다들 옷 따뜻하게 잘 챙겨 입고 다니시고,
오늘 하루도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키움 한지영
https://www.kiwoom.com/h/invest/research/VMarketSDDetailView?sqno=6508
- 다우 +0.02%, S&P500 +0.24%, 나스닥 +0.07%
- 인텔 +16.1%, 메타 -2.8%, 테슬라 -0.5%, 엔비디아 +0.4%
- 미 10년물 금리 4.55%, 달러 인덱스 106.9pt, 천연가스 4.0달러(+7.3%)
1.
미국 증시는 장 막판 매수세 유입 등에 힘입어 전약후강으로 마감했네요.
계속 TSMC의 인수설이 나오고 있는 인텔이 주가가 16%대 급등했고,
3분기 낸드 가격 반등 기대감이 생성되면서 마이크론도 7%대 상승하는 등 반도체주는 분위기가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연초 이후 전세계 증시 상황을 돌이켜보면,
나스닥(YTD +3.8%) 포함 미국보다 코스피(+9.5%), 코스닥(+14.1%), 홍콩 항셍(+14.5%), 독일 닥스(+14.8%) 등 비 미국 국가들이 더 잘나가고 있네요.
이는 악재성 변수(ex: 전면적인 관세 전쟁 등)에 대한 내성이 생겼다는 점이 미국 국가들을 중심으로 긍정적인 주가 되돌림을 만들어준 모양새입니다.
2.
어제 발표된 BofA의 2월 글로벌 펀드매니저 서베이에서도 유사한 결과를 도출해볼 수 있었습니다(조사기간 2월 7~13일).
해당 서베이에서는 올해 약세장이 될 수 있는 촉매로 “글로벌 무역분쟁(응답률 42%)”이 1순위에 꼽혔으며, 그 뒤를 이어 “무분별한 시장금리 상승(32%)”, “연준 금리인상(22%)” 등이 지목됐네요.
이 관점에서 트럼프가 자동차와 의약품 관세가 25%일 것이라고 발언했다는 점은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관세 부과 시점이 2월이 아닌 3~4월이라는 점은 국가 간 협상 가능성이 열려있음을 의미하며, 궁극적으로 글로벌 무역분쟁 발발 확률을 낮춰주는 요인입니다.
3.
한편, 강세장의 촉매로 “중국 경기 성장(응답률 35%)”, “AI 생산성 혁명(19%)”, “연준 금리인하(14%)”, “러-우 평화 협정(12%)”, “미국 감세(11%)” 순으로 집계됐다는 점이 눈여겨볼 부분입니다.
우선 “러-우 평화협정”은 우크라이나 및 유럽을 배제한 러시아와 미국의 주도로 협정이 진행되고 있기에 교착상태에 빠질 위험이 있으며, “트럼프의 감세 정책”도 구체화되진 않았습니다.
그러나 1) “이구환신으로 인한 중국의 소비경기 회복 기대감”, 2) “딥시크가 촉발한 AI 도입 가속화 및 대중화 가능성”, 3)” 연준의 연내 1~2회 인하 전망” 등이 유효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4.
물론 연초 이후 코스피 등 비 미국 국가가 평균적으로 10%대 내외 상승이라는 급등 랠리를 전개한 만큼, 단기 속도 부담 및 피로감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이에 더해 글로벌 펀드매니저들의 운용자산 대비 현금 비중이 평균 3.5%로 15년 만에 최저수준을 기록했다는 점까지 고려 시,
주요국 증시는 숨고르기성 횡보 장세를 중간중간 겪을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따라서, 단기적으로는 지수 상승에 베팅하는 모멘텀 플레이보다는,
“단기 급등 업종 차익실현 + 소외 업종 매수”라는 순환매 플레이의 선호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이네요
오늘 국내 증시 역시 인텔 효과, 낸드 가격 3분기 반등 기대감 등에 따른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강세(+1.7%)에도,
트럼프의 관세 발언, 천연가스 급등 및 연준 위원 발언 등에 따른 미 금리 상승이 최근 증시 랠리에 대한 차익실현 명분으로 작용하면서 상승 탄력이 둔화되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합니다.
———
오늘도 날씨가 여전히 춥습니다.
폐속으로 들어오는 찬 공기의 얼얼함이 상당하네요.
다들 옷 따뜻하게 잘 챙겨 입고 다니시고,
오늘 하루도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키움 한지영
https://www.kiwoom.com/h/invest/research/VMarketSDDetailView?sqno=6508
12.02.202522:39
[2/13, 장 시작 전 생각: 역류와 순류, 키움 한지영]
- 다우 -0.50%, S&P500 -0.27%, 나스닥 +0.03%
- 테슬라 +2.4%, 엔비디아 -1.3%, 애플 +1.8%, 시스코 +0.1%(시간외 +5%)
- 미 10년물 금리 4.62%, 달러 인덱스 107.8pt, 달러/원 1,451.9원
1.
다행히 미국 증시는 CPI를 쇼크를 잘 견딘 모습이었습니다.
파월 의장도 1월 CPI는 신중하게 해석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거 데이터 하나에 너무 많은 의미를 부여하지 말자고 이야기했네요.
덧붙여 오늘 발표되는 1월 PPI도 봐야하고, PCE가 더 중요하다고 언급한 것도 낙폭을 축소시키는데 기여했습니다.
Few watch 상 올해 첫 금리인하 시점은 6월에서 9월까지 순식간에 밀려버린 상태인데,
이 또한 데이터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벌써부터 9월 인하 시작을 못박고 가는 건 지양할 필요가 있습니다.
2.
지금 트럼프는 증시 입장에서 역류를 일으키는 & 주가를 흔들어대는 언변을 구사하는 인물로,
시장 참여자들 입장에서 상당히 피곤한 상대입니다.
어제 CPI 발표 전에 SNS를 통해 “금리는 인하해야 한다” 식으로 이야기했다가,
CPI 높게 나오니까 “인플레이션은 바이든이 올렸다!”이라고 태세전환했네요.
또 얼마 전에는 상호관세 부과할거고, 예외 품목이나 국가는 없을 것이라고 강하게 말했는데,
오늘 외신 보도를 보니 자동차, 제약 업종에 대해 관세 예외 조항을 검토하는 중이라고 하네요.
3.
관세 예외는 나쁘지 않은데, 트럼프의 일관성 없는 행보가 만들어낸 역류를 앞으로도 계속 어찌 대처해야 할지가 고민입니다.
본능적으로는 그의 말에 일희하면서 반응하고 싶지만,
자칫 엇박을 제대로 탈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순류를 유지하는 것이 적절한 대응이 아닐까 싶네요.
그게 상대방 입장에서는 역류가 될 수 있기도 합니다.
여기서 증시의 순류는 실적, 펀더멘털을 더 주목한다던가, 관세는 협상의 도구라는 전제를 유지한다던가와 같은 것이 해당될 듯합니다.
4.
요새 코스피에서 주도주라 불리는 주식은 조선, 기계 등 방산주입니다.
1~2년전까지만 하더라도 국내 증시에서 방산주가 주도주라는 건,
그만큼 증시 분위기가 안좋은 것이니 걔들이 주도주가 됐다고 해석했을 것입니다
이번에는 꼭 그렇지만은 않은 분위기네요.
어차피 작년에 코스피가 맞을 만큼 맞았고, 지수 바닥은 확인해서 저점을 높여가는 구간이어서 그런 것일까요.
그래서인지 며칠 내내 순환매 장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하더라도, 무언가 상향평준화 순환매 장세의 느낌도 나는거 같습니다.
갈수록 업종 선택에 대한 고민들이 많아지실 텐데, 저도 같이 고민하면서 아이디어를 제공해볼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오늘 같은 경우는 자동차 업종이 관세 예외 조항 이야기가 나왔으니, 그간 부진을 만회하는 흐름이 나올 수 있겠네요.
——
오늘이랑 내일은 날씨가 많이 풀린다고 합니다.
식사 늘 잘 챙겨드시고, 건강과 스트레스 잘 관리하시면서
오늘도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키움 한지영
- 다우 -0.50%, S&P500 -0.27%, 나스닥 +0.03%
- 테슬라 +2.4%, 엔비디아 -1.3%, 애플 +1.8%, 시스코 +0.1%(시간외 +5%)
- 미 10년물 금리 4.62%, 달러 인덱스 107.8pt, 달러/원 1,451.9원
1.
다행히 미국 증시는 CPI를 쇼크를 잘 견딘 모습이었습니다.
파월 의장도 1월 CPI는 신중하게 해석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거 데이터 하나에 너무 많은 의미를 부여하지 말자고 이야기했네요.
덧붙여 오늘 발표되는 1월 PPI도 봐야하고, PCE가 더 중요하다고 언급한 것도 낙폭을 축소시키는데 기여했습니다.
Few watch 상 올해 첫 금리인하 시점은 6월에서 9월까지 순식간에 밀려버린 상태인데,
이 또한 데이터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벌써부터 9월 인하 시작을 못박고 가는 건 지양할 필요가 있습니다.
2.
지금 트럼프는 증시 입장에서 역류를 일으키는 & 주가를 흔들어대는 언변을 구사하는 인물로,
시장 참여자들 입장에서 상당히 피곤한 상대입니다.
어제 CPI 발표 전에 SNS를 통해 “금리는 인하해야 한다” 식으로 이야기했다가,
CPI 높게 나오니까 “인플레이션은 바이든이 올렸다!”이라고 태세전환했네요.
또 얼마 전에는 상호관세 부과할거고, 예외 품목이나 국가는 없을 것이라고 강하게 말했는데,
오늘 외신 보도를 보니 자동차, 제약 업종에 대해 관세 예외 조항을 검토하는 중이라고 하네요.
3.
관세 예외는 나쁘지 않은데, 트럼프의 일관성 없는 행보가 만들어낸 역류를 앞으로도 계속 어찌 대처해야 할지가 고민입니다.
본능적으로는 그의 말에 일희하면서 반응하고 싶지만,
자칫 엇박을 제대로 탈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순류를 유지하는 것이 적절한 대응이 아닐까 싶네요.
그게 상대방 입장에서는 역류가 될 수 있기도 합니다.
여기서 증시의 순류는 실적, 펀더멘털을 더 주목한다던가, 관세는 협상의 도구라는 전제를 유지한다던가와 같은 것이 해당될 듯합니다.
4.
요새 코스피에서 주도주라 불리는 주식은 조선, 기계 등 방산주입니다.
1~2년전까지만 하더라도 국내 증시에서 방산주가 주도주라는 건,
그만큼 증시 분위기가 안좋은 것이니 걔들이 주도주가 됐다고 해석했을 것입니다
이번에는 꼭 그렇지만은 않은 분위기네요.
어차피 작년에 코스피가 맞을 만큼 맞았고, 지수 바닥은 확인해서 저점을 높여가는 구간이어서 그런 것일까요.
그래서인지 며칠 내내 순환매 장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하더라도, 무언가 상향평준화 순환매 장세의 느낌도 나는거 같습니다.
갈수록 업종 선택에 대한 고민들이 많아지실 텐데, 저도 같이 고민하면서 아이디어를 제공해볼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오늘 같은 경우는 자동차 업종이 관세 예외 조항 이야기가 나왔으니, 그간 부진을 만회하는 흐름이 나올 수 있겠네요.
——
오늘이랑 내일은 날씨가 많이 풀린다고 합니다.
식사 늘 잘 챙겨드시고, 건강과 스트레스 잘 관리하시면서
오늘도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키움 한지영
09.02.202522:34
[2/10, Kiwoom Weekly, 키움 전략 한지영]
“관세 불확실성에 대한 증시 적응력”
-------
a. 지난 금요일 미국 증시는 1월 고용지표를 중립 수준으로 소화했지만, 소비자 기대인플레이션 급등, 트럼프의 상호관세 발표 등으로 1%대 약세로 마감(다우 -1.0%, S&P500 -1.0%, 나스닥 -1.4%).
b. 관세에 대 증시 적응력은 개선되도 있지만, 10~11일 중 상호관세 발표 시점과 12일 CPI 이벤트가 맞물리면서, 증시 전반에 걸쳐 단기적인 인플레이션 노이즈를 주입시킬 수 있음에 대비
c. 국내 증시는 트럼프 관세, 미 CPI 등 미국발 이벤트 이외에도, MSCI 반기 리뷰, 옵션만기일 등 수급 이벤트도 치러야하는 만큼, 지수 방향성은 정체된 채 개별 업종 및 종목 장세 예상
-------
0.
한국 증시는 1) 트럼프의 상호관세 발표 여부, 2) 미국의 1월 CPI, 소매판매 등 주요 경제지표, 3) 파월 의장의 상하원 청문회 발언, 4) 카카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국내 주요 기업 실적, 5) MSCI 분기 리뷰 및 옵션 만기일에 따른 수급 변동성 등에 영향 받을 전망(주간 코스피 예상 레인지 2,460pt~2,580pt).
1.
1월 비농업 신규고용(14.3만건 vs 컨센 16.9만건)은 부진한 반면, 실업률(4.0%, 컨센 4.1%), 시간당 평균 임금(4.1%YoY, 컨센 3.8%)은 예상보다 높게 발표되는 등 혼재된 결과를 기록.
물론 해당 지표 발표 이후 달러, 금리의 가격 변동성이 일시적으로 높아지기는 했지만, 증시는 해당 지표 결과를 중립 수준으로 해석하려는 분위기가 조성되기도 했음.
그러나 트럼프 정부의 관세 발 인플레이션 불확실성으로 1월 미시간대 1년 기대인플레이션이 4.3%로 전월(3.3%) 및 컨센(3.3%)을 대폭 상회했다는 소식이 증시 반전을 초래.
2.
이에 더해 트럼프가 각국들을 대상으로 상호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발표했다는 점이 하락세를 심화시켰던 상황.
(ex: 미국이 추진하는 상호관세는 상대방 국가가 미국산 제품에 부과하는 관세율 만큼 미국도 동일한 수준으로 관세를 부과하는 것)
로이터에 의하면, 현재 미국은 평균적으로 다른 국가들에게 3%대 관세율을 적용하는데 반해, 중국(8%), 독일(5%), 인도(17%), 캐나다(4%), 멕시코(7%), 한국(13%, 단, 한미 FTA 체결로 미국산제품 99%에 대해 0% 관세)등 다른 국가들은 미국 보다 높은 관세율을 부과하고 있는 상황.
11~12일 중 상호관세가 발표될 예정이며, 10일부터는 철강 및 알루미늄에 25% 관세를 부과할 것으로 알려지는 등 관세 뉴스플로우가 지난 3일과 같은 주가 하방 압력을 만들어낼 소지.
그렇지만 현재 트럼프의 전략은 “선 관세 부과 후 협상 유도”임을 감안 시,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 상대 국가의 보복관세 -> 미국의 추가 관세”로 이어지는 전면적인 관세 전쟁이 실체화 될 가능성은 낮게 가져갈 필요.
향후에도 관세는 주가 방향성에 영향력을 행사하기 보다는 진폭만 만들어내는 데 국한될 전망.
3.
한편, 1월 고용의 해석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인플레이션 향방도 중요하다는 점을 고려 시, 12일 미국 1월 CPI의 주가 민감도는 높아질 전망.
일단 블룸버그 데이터 상 헤드라인과 코어 CPI의 컨센서스는 각각 2.9%(12월 2.9%), 3.2%(12월 3.2%)로 형성되는 등 1월에 비해 하락할 것이라는 기대 자체는 높지 않은 상황.
여기서 CPI 발표 시기가 트럼프의 상호관세 발표 시기와 맞물려 있으므로, CPI가 컨센을 하회하더라도 단기적인 관세 노이즈가 생성될 수 있음에 유의.
11~12일 잇따라 예정된 상하원 청문회에서의 파월 의장 발언도 중요 이벤트.
해당 청문회에서 파월 의장은 반기 통화정책을 보고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시장은 트럼프 관세 정책에 대한 연준의 인플레이션 전망 변화 여부, 3월 FOMC에서의 금리 결정에 대한 힌트 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4.
증시 내부적으로는 실적 시즌 후반부에 진입하면서 전반적인 실적시즌 모멘텀은 소강될 예정이나,
카카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최근 증시 유망 테마(소프트웨어, 방산)와 관련된 실적 이벤트가 남아있다는 점을 눈여겨볼 필요.
MSCI 반기 리뷰, 옵션 만기일 등 수급 변동성을 유발하는 일정도 소화해야 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주 국내 증시는 지수 방향성은 정체된 채 업종 별 순환매 장세의 성격이 짙을 것으로 판단.
https://www.kiwoom.com/h/invest/research/VMarketSWDetailView?sqno=719
“관세 불확실성에 대한 증시 적응력”
-------
a. 지난 금요일 미국 증시는 1월 고용지표를 중립 수준으로 소화했지만, 소비자 기대인플레이션 급등, 트럼프의 상호관세 발표 등으로 1%대 약세로 마감(다우 -1.0%, S&P500 -1.0%, 나스닥 -1.4%).
b. 관세에 대 증시 적응력은 개선되도 있지만, 10~11일 중 상호관세 발표 시점과 12일 CPI 이벤트가 맞물리면서, 증시 전반에 걸쳐 단기적인 인플레이션 노이즈를 주입시킬 수 있음에 대비
c. 국내 증시는 트럼프 관세, 미 CPI 등 미국발 이벤트 이외에도, MSCI 반기 리뷰, 옵션만기일 등 수급 이벤트도 치러야하는 만큼, 지수 방향성은 정체된 채 개별 업종 및 종목 장세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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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한국 증시는 1) 트럼프의 상호관세 발표 여부, 2) 미국의 1월 CPI, 소매판매 등 주요 경제지표, 3) 파월 의장의 상하원 청문회 발언, 4) 카카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국내 주요 기업 실적, 5) MSCI 분기 리뷰 및 옵션 만기일에 따른 수급 변동성 등에 영향 받을 전망(주간 코스피 예상 레인지 2,460pt~2,580pt).
1.
1월 비농업 신규고용(14.3만건 vs 컨센 16.9만건)은 부진한 반면, 실업률(4.0%, 컨센 4.1%), 시간당 평균 임금(4.1%YoY, 컨센 3.8%)은 예상보다 높게 발표되는 등 혼재된 결과를 기록.
물론 해당 지표 발표 이후 달러, 금리의 가격 변동성이 일시적으로 높아지기는 했지만, 증시는 해당 지표 결과를 중립 수준으로 해석하려는 분위기가 조성되기도 했음.
그러나 트럼프 정부의 관세 발 인플레이션 불확실성으로 1월 미시간대 1년 기대인플레이션이 4.3%로 전월(3.3%) 및 컨센(3.3%)을 대폭 상회했다는 소식이 증시 반전을 초래.
2.
이에 더해 트럼프가 각국들을 대상으로 상호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발표했다는 점이 하락세를 심화시켰던 상황.
(ex: 미국이 추진하는 상호관세는 상대방 국가가 미국산 제품에 부과하는 관세율 만큼 미국도 동일한 수준으로 관세를 부과하는 것)
로이터에 의하면, 현재 미국은 평균적으로 다른 국가들에게 3%대 관세율을 적용하는데 반해, 중국(8%), 독일(5%), 인도(17%), 캐나다(4%), 멕시코(7%), 한국(13%, 단, 한미 FTA 체결로 미국산제품 99%에 대해 0% 관세)등 다른 국가들은 미국 보다 높은 관세율을 부과하고 있는 상황.
11~12일 중 상호관세가 발표될 예정이며, 10일부터는 철강 및 알루미늄에 25% 관세를 부과할 것으로 알려지는 등 관세 뉴스플로우가 지난 3일과 같은 주가 하방 압력을 만들어낼 소지.
그렇지만 현재 트럼프의 전략은 “선 관세 부과 후 협상 유도”임을 감안 시,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 상대 국가의 보복관세 -> 미국의 추가 관세”로 이어지는 전면적인 관세 전쟁이 실체화 될 가능성은 낮게 가져갈 필요.
향후에도 관세는 주가 방향성에 영향력을 행사하기 보다는 진폭만 만들어내는 데 국한될 전망.
3.
한편, 1월 고용의 해석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인플레이션 향방도 중요하다는 점을 고려 시, 12일 미국 1월 CPI의 주가 민감도는 높아질 전망.
일단 블룸버그 데이터 상 헤드라인과 코어 CPI의 컨센서스는 각각 2.9%(12월 2.9%), 3.2%(12월 3.2%)로 형성되는 등 1월에 비해 하락할 것이라는 기대 자체는 높지 않은 상황.
여기서 CPI 발표 시기가 트럼프의 상호관세 발표 시기와 맞물려 있으므로, CPI가 컨센을 하회하더라도 단기적인 관세 노이즈가 생성될 수 있음에 유의.
11~12일 잇따라 예정된 상하원 청문회에서의 파월 의장 발언도 중요 이벤트.
해당 청문회에서 파월 의장은 반기 통화정책을 보고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시장은 트럼프 관세 정책에 대한 연준의 인플레이션 전망 변화 여부, 3월 FOMC에서의 금리 결정에 대한 힌트 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4.
증시 내부적으로는 실적 시즌 후반부에 진입하면서 전반적인 실적시즌 모멘텀은 소강될 예정이나,
카카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최근 증시 유망 테마(소프트웨어, 방산)와 관련된 실적 이벤트가 남아있다는 점을 눈여겨볼 필요.
MSCI 반기 리뷰, 옵션 만기일 등 수급 변동성을 유발하는 일정도 소화해야 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주 국내 증시는 지수 방향성은 정체된 채 업종 별 순환매 장세의 성격이 짙을 것으로 판단.
https://www.kiwoom.com/h/invest/research/VMarketSWDetailView?sqno=719
07.02.202501:25
[2/5, 장 시작 전 생각: 불안의 적응성, 키움 한지영]
- 다우 +0.3%, S&P500 +0.7%, 나스닥 +1.4%
- 팔란티어 +24.0%, 엔비디아 +1.7%, 알파벳 +2.6%(시간외 -8%), AMD +4.6%(시간외 -8%)
- 달러 인덱스 107.8pt, 달러/원 1,452원, 미 10년물 금리 4.51%
1.
미국 증시는 다시 금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팔란티어 어닝 서프라이즈 효과가 AI 주 포함 전반적인 증시에 훈풍으로 작용했네요.
12월 JOLTS 구인건수 둔화(760만건 vs 컨센 800만건)도 “Bad is good”이었습니다.
관세는 여전히 증시 뉴스플로우를 장악하고 있지만, 어제 중국 관세 소식의 충격이 미미했다는 점이 눈에 띄는 부분인데,
이는 중국 측에서 관세 부과 시점을 10일로 지정했다는 점이나, 미국이 60% 관세가 아닌 10% 관세를 부과한 것도 양국간 대화를 통한 협상의 여지를 남겨둔 덕택인거 같습니다.
결국 “관세 부과 전 협상 -> 결과에 따라 관세 부과”에서 “선 관세 부과 -> 상대방과 협상 -> 결과에 따라 관세 변경” 쪽으로 베이스 경로를 바꿔보면 이전보다 트럼프를 대하는게 덜 어려울 듯합니다.
2.
시간외에서 알파벳과 엔비디아 주가가 신통치 않네요.
알파벳은 클라우드 매출액이 컨센을 하회했다는 소식에 시간외 8%대 하락,
AMD도 데이터 센터 매출이 컨센보다 부진함에 따라 시간외 8%대 하락세를 기록 중입니다.
4분기 눈높이가 워낙 높아져있던 터라(+딥시크 여파), 이 같은 기대치를 조정하는 과정에서 나온 매도압력인듯 합니다.
그래도 알파벳은 25년 CAPEX 가이던스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으며(750억달러 vs 컨센 580억달러),
AMD의 1분기 실적 가이던스(680억~740억달러 vs 컨센 700억달러)도 예상보다 높게 제시됐다는 점을 고려 시,
이들의 시간외 주가 급락이 AI 포함 전반적인 증시에 미치는 부정적인 파장은 제한되지 않을까 싶네요.
3.
오늘 국내 증시도 관세 불안 완화에도, 알파벳, AMD 시간외 주가 하락이 지수의 추가 상승을 억제하면서 종목 장세를 연출할 전망입니다.
요즘 코스피를 보면 주가 회복력을 유지하고 있긴 하나, 외국인이 7개월 연속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는게 미더운 느낌입니다(2월 4일 기준 7개월 누적 순매도 24.5조원).
이들이 7개월 이상 순매도 했던 시기를 찾아보니, 2007년 6월~2008년 11월 서브프라임 모기지발 금융위기 발생 시점이었네요(해당 기간 순매도 45조원).
물론 “지금이 금융위기급 사태가 아닌데도 이정도까지 한국 내다 파는건 과한것이 아니냐”라는 인식 때문인인지,
새해들어 한때 1조원대 순매수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1월말로 갈수록 트럼프 관세 발 달러 강세로 인한 환차손 우려, 딥시크 발 HMB 투심 약화 등이 이들을 순매도로 다시 전환하게 만들었습니다.
4.
그렇지만 여전히 국내 증시는 밸류에이션 상 저평가 영역에 머물러 있는 가운데,
트럼프 관세, 딥시크 사태 등 최근 순매도를 만든 유인들도 시간이 지날수록 학습효과, 과잉 불안 반응 인식 등으로 약화될 전망입니다.
코스피 지분율도 지난해 연 저점(31.3%) 수준까지 재차 내려왔다는 점을 감안 시, 현 시점에서 외국인의 셀 코리아 추가 진행 가능성은 낮게 가져갈 필요가 있습니다.
동시에 연초 이후 순매도 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조선, 운송, 미디어, 소프트웨어와 같은 업종 플레이를 복제해보는 것도 대안일듯 하네요.
——
오늘도 출근길 한파가 상당하네요. 종일 영하 10도권에 머물러 있는다고 하는데,
다들 옷 따뜻하게 잘 챙겨입으시고 건강도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화이팅하세요
키움 한지영
https://www.kiwoom.com/h/invest/research/VMarketSDDetailView?sqno=6490
- 다우 +0.3%, S&P500 +0.7%, 나스닥 +1.4%
- 팔란티어 +24.0%, 엔비디아 +1.7%, 알파벳 +2.6%(시간외 -8%), AMD +4.6%(시간외 -8%)
- 달러 인덱스 107.8pt, 달러/원 1,452원, 미 10년물 금리 4.51%
1.
미국 증시는 다시 금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팔란티어 어닝 서프라이즈 효과가 AI 주 포함 전반적인 증시에 훈풍으로 작용했네요.
12월 JOLTS 구인건수 둔화(760만건 vs 컨센 800만건)도 “Bad is good”이었습니다.
관세는 여전히 증시 뉴스플로우를 장악하고 있지만, 어제 중국 관세 소식의 충격이 미미했다는 점이 눈에 띄는 부분인데,
이는 중국 측에서 관세 부과 시점을 10일로 지정했다는 점이나, 미국이 60% 관세가 아닌 10% 관세를 부과한 것도 양국간 대화를 통한 협상의 여지를 남겨둔 덕택인거 같습니다.
결국 “관세 부과 전 협상 -> 결과에 따라 관세 부과”에서 “선 관세 부과 -> 상대방과 협상 -> 결과에 따라 관세 변경” 쪽으로 베이스 경로를 바꿔보면 이전보다 트럼프를 대하는게 덜 어려울 듯합니다.
2.
시간외에서 알파벳과 엔비디아 주가가 신통치 않네요.
알파벳은 클라우드 매출액이 컨센을 하회했다는 소식에 시간외 8%대 하락,
AMD도 데이터 센터 매출이 컨센보다 부진함에 따라 시간외 8%대 하락세를 기록 중입니다.
4분기 눈높이가 워낙 높아져있던 터라(+딥시크 여파), 이 같은 기대치를 조정하는 과정에서 나온 매도압력인듯 합니다.
그래도 알파벳은 25년 CAPEX 가이던스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으며(750억달러 vs 컨센 580억달러),
AMD의 1분기 실적 가이던스(680억~740억달러 vs 컨센 700억달러)도 예상보다 높게 제시됐다는 점을 고려 시,
이들의 시간외 주가 급락이 AI 포함 전반적인 증시에 미치는 부정적인 파장은 제한되지 않을까 싶네요.
3.
오늘 국내 증시도 관세 불안 완화에도, 알파벳, AMD 시간외 주가 하락이 지수의 추가 상승을 억제하면서 종목 장세를 연출할 전망입니다.
요즘 코스피를 보면 주가 회복력을 유지하고 있긴 하나, 외국인이 7개월 연속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는게 미더운 느낌입니다(2월 4일 기준 7개월 누적 순매도 24.5조원).
이들이 7개월 이상 순매도 했던 시기를 찾아보니, 2007년 6월~2008년 11월 서브프라임 모기지발 금융위기 발생 시점이었네요(해당 기간 순매도 45조원).
물론 “지금이 금융위기급 사태가 아닌데도 이정도까지 한국 내다 파는건 과한것이 아니냐”라는 인식 때문인인지,
새해들어 한때 1조원대 순매수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1월말로 갈수록 트럼프 관세 발 달러 강세로 인한 환차손 우려, 딥시크 발 HMB 투심 약화 등이 이들을 순매도로 다시 전환하게 만들었습니다.
4.
그렇지만 여전히 국내 증시는 밸류에이션 상 저평가 영역에 머물러 있는 가운데,
트럼프 관세, 딥시크 사태 등 최근 순매도를 만든 유인들도 시간이 지날수록 학습효과, 과잉 불안 반응 인식 등으로 약화될 전망입니다.
코스피 지분율도 지난해 연 저점(31.3%) 수준까지 재차 내려왔다는 점을 감안 시, 현 시점에서 외국인의 셀 코리아 추가 진행 가능성은 낮게 가져갈 필요가 있습니다.
동시에 연초 이후 순매도 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조선, 운송, 미디어, 소프트웨어와 같은 업종 플레이를 복제해보는 것도 대안일듯 하네요.
——
오늘도 출근길 한파가 상당하네요. 종일 영하 10도권에 머물러 있는다고 하는데,
다들 옷 따뜻하게 잘 챙겨입으시고 건강도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화이팅하세요
키움 한지영
https://www.kiwoom.com/h/invest/research/VMarketSDDetailView?sqno=6490
30.01.202522:39
[1/31, 장 시작 전 생각: 딥시크가 불어넣은 긴장감 , 키움 한지영]
- 다우 +0.4%, S&P500 +0.5%, 나스닥 +0.3%
- 엔비디아 +1.0%, 테슬라 +2.9%, 메타 +1.6%, MS -6.2%, 애플 -0.7%(시간외 -1.4%)
- 미 10년물 금리 4.51%, 달러 인덱스 107.9pt, 달러/원 1,445.6원
1.
미국 증시는 전일의 하락을 딛고 반등을 하긴 했지만, 불안불안한 기운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는거 같습니다.
수요일 장 끝나고 실적 발표한 메타와 MS는 엇갈린 주가 흐름을 보였고,
조금전 실적을 발표한 애플은 중국 판매 부진 소식에 잠시 밀렸다가, 컨콜에서 긍정적인 이야기들이 나오면서 시간외에서 3%대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네요.
이들 빅테크 실적이 중립 이상의 결과를 가져다 준 점은 안도 요인이기는 한데,
사실 딥시크가 몰고온 화제성(엔비디아 독주는 한계가 있다, AI 투자 어쩌지 등)에 증시의 무게 중심이 쏠려있는 상태입니다.
딥시크가 엔비디아 고성능 칩을 수출규제를 우회해서 사용했는지, 훈련비용이 정말로 저렴한 것인지, 오픈 AI 데이터 소스를 무단 도용 했는지 등 여러 측면에서 팩트체크가 필요한 사안이긴 합니다.
그렇지만 전세계 증시 대장주가 27일 하루만에 17% 폭락하는 등 지난 5거래일 동안 15% 하락했다는 점은 주도주와 주도 내러티브의 교체 혹은 변화 가능성을 생각해보게 만드네요.
2.
개인적으로는 주도 내러티브의 교체보다는 주도 내러티브 안에서 색깔이 변할 거 같습니다.
딥시크 사태로 인해 AI 모델 추론과 학습 비용이 낮아지면, 궁극적으로 여러 산업에 걸쳐 AI 도입 가속화 및 확장성 개선을 도모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이번 MS와 메타의 실적 발표에서 하이퍼스케일러 등 CAPEX 확대에 대한 톤이 다소 다운됐다는 우려의 시각도 있으나,
여전히 그들은 인간수준의 AI(AGI) 기술 확보를 통해 미래 생존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려는 의지가 꺾이지 않았다는 점(투자 의지)에 주목할 필요가 있겠네요.
결국 “엔비디아 등 AI 하드웨어 업체의 성장 독주”에서 “AI 비용 하락에 따른 AI 소프트웨어 업체의 수익성 개선”이라는 내러티브로 색깔이 바뀌게될 듯합니다.
당분간 주요국 증시에서는 AI 소프트웨어(+전력기기) 업종 쪽으로 수급이 이동할 것이라는 시나리오를 그려나갈 수 있겠네요.
3.
딥시크 때문에 묻힌 감이 있지만, 1월 FOMC는 12월 FOMC에 비해 크게 충격적이지 않은 결과였습니다.
2% 문구 삭제한거 가지고 잠시 논란이 있었지만 파월 의장이 나름 해명을 잘했고, 달러와 금리도 크게 움직이지 않은채 1월 초가 피크였다는 인식을 만들어주고 있구요.
이보다는 트럼프 정부와의 불협화음이 앞으로 계속 신경써야할 사안이거 같습니다.
트럼프는 연휴 중에도, 그리고 지금 이순간에도 계속 관세 이야기를 꺼내고 있네요.
(ex: 2.5% 보편관세보다 더 높은 관세를 부과할거다, 멕시코랑 캐나다한테는 25% 관세 부과할거다)
그래도 시장에서 생각하는 최악의 시나리오(10~20% 보편관세 + 타 국가들의 맞대응)가 현실화될 확률은 낮게 가져가는게 좋다는 전망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4.
연휴 기간 워낙 큰 일들이 일어나다 보니, 국내 증시는 오늘 하루에 전부다 반영하면서 변동성이 상당할 듯 합니다.
연휴 기간 중 미국에 상장된 한국 지수 ETF인 EWY가 0.7% 정도 하락했는데, 환율이 1% 이상 상승한거 까지 감안하면, 1%정도 밀리면서 시작할 듯합니다.
반도체주들도 딥시크와 엔비디아발 충격을 받으면서 출발하겠네요.
트럼프, 연준 뿐만 아니라 딥시크도 새로운 변수로 등장하면서, 여러모로 고민이 되는 지점이긴 한데,
그 가운데서도 기회와 투자 아이디어는 생성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의견은 위에 먼저 공유드린 <이슈 분석> 자료에서 확인하실 수 있으니, 많은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연휴의 감각(?)이 남아있는 채 일상 복귀 및 업무 적응하는 것이 다소 버거우실 수 있겠지만,
그래도 오늘 하루도 힘내시길 바라며, 당장 내일부터 시작되는 주말도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키움 한지영
- 다우 +0.4%, S&P500 +0.5%, 나스닥 +0.3%
- 엔비디아 +1.0%, 테슬라 +2.9%, 메타 +1.6%, MS -6.2%, 애플 -0.7%(시간외 -1.4%)
- 미 10년물 금리 4.51%, 달러 인덱스 107.9pt, 달러/원 1,445.6원
1.
미국 증시는 전일의 하락을 딛고 반등을 하긴 했지만, 불안불안한 기운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는거 같습니다.
수요일 장 끝나고 실적 발표한 메타와 MS는 엇갈린 주가 흐름을 보였고,
조금전 실적을 발표한 애플은 중국 판매 부진 소식에 잠시 밀렸다가, 컨콜에서 긍정적인 이야기들이 나오면서 시간외에서 3%대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네요.
이들 빅테크 실적이 중립 이상의 결과를 가져다 준 점은 안도 요인이기는 한데,
사실 딥시크가 몰고온 화제성(엔비디아 독주는 한계가 있다, AI 투자 어쩌지 등)에 증시의 무게 중심이 쏠려있는 상태입니다.
딥시크가 엔비디아 고성능 칩을 수출규제를 우회해서 사용했는지, 훈련비용이 정말로 저렴한 것인지, 오픈 AI 데이터 소스를 무단 도용 했는지 등 여러 측면에서 팩트체크가 필요한 사안이긴 합니다.
그렇지만 전세계 증시 대장주가 27일 하루만에 17% 폭락하는 등 지난 5거래일 동안 15% 하락했다는 점은 주도주와 주도 내러티브의 교체 혹은 변화 가능성을 생각해보게 만드네요.
2.
개인적으로는 주도 내러티브의 교체보다는 주도 내러티브 안에서 색깔이 변할 거 같습니다.
딥시크 사태로 인해 AI 모델 추론과 학습 비용이 낮아지면, 궁극적으로 여러 산업에 걸쳐 AI 도입 가속화 및 확장성 개선을 도모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이번 MS와 메타의 실적 발표에서 하이퍼스케일러 등 CAPEX 확대에 대한 톤이 다소 다운됐다는 우려의 시각도 있으나,
여전히 그들은 인간수준의 AI(AGI) 기술 확보를 통해 미래 생존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려는 의지가 꺾이지 않았다는 점(투자 의지)에 주목할 필요가 있겠네요.
결국 “엔비디아 등 AI 하드웨어 업체의 성장 독주”에서 “AI 비용 하락에 따른 AI 소프트웨어 업체의 수익성 개선”이라는 내러티브로 색깔이 바뀌게될 듯합니다.
당분간 주요국 증시에서는 AI 소프트웨어(+전력기기) 업종 쪽으로 수급이 이동할 것이라는 시나리오를 그려나갈 수 있겠네요.
3.
딥시크 때문에 묻힌 감이 있지만, 1월 FOMC는 12월 FOMC에 비해 크게 충격적이지 않은 결과였습니다.
2% 문구 삭제한거 가지고 잠시 논란이 있었지만 파월 의장이 나름 해명을 잘했고, 달러와 금리도 크게 움직이지 않은채 1월 초가 피크였다는 인식을 만들어주고 있구요.
이보다는 트럼프 정부와의 불협화음이 앞으로 계속 신경써야할 사안이거 같습니다.
트럼프는 연휴 중에도, 그리고 지금 이순간에도 계속 관세 이야기를 꺼내고 있네요.
(ex: 2.5% 보편관세보다 더 높은 관세를 부과할거다, 멕시코랑 캐나다한테는 25% 관세 부과할거다)
그래도 시장에서 생각하는 최악의 시나리오(10~20% 보편관세 + 타 국가들의 맞대응)가 현실화될 확률은 낮게 가져가는게 좋다는 전망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4.
연휴 기간 워낙 큰 일들이 일어나다 보니, 국내 증시는 오늘 하루에 전부다 반영하면서 변동성이 상당할 듯 합니다.
연휴 기간 중 미국에 상장된 한국 지수 ETF인 EWY가 0.7% 정도 하락했는데, 환율이 1% 이상 상승한거 까지 감안하면, 1%정도 밀리면서 시작할 듯합니다.
반도체주들도 딥시크와 엔비디아발 충격을 받으면서 출발하겠네요.
트럼프, 연준 뿐만 아니라 딥시크도 새로운 변수로 등장하면서, 여러모로 고민이 되는 지점이긴 한데,
그 가운데서도 기회와 투자 아이디어는 생성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의견은 위에 먼저 공유드린 <이슈 분석> 자료에서 확인하실 수 있으니, 많은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연휴의 감각(?)이 남아있는 채 일상 복귀 및 업무 적응하는 것이 다소 버거우실 수 있겠지만,
그래도 오늘 하루도 힘내시길 바라며, 당장 내일부터 시작되는 주말도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키움 한지영
20.02.202522:44
[2/21, 장 시작 전 생각: 갈아타기, 키움 한지영]
- 다우 -1.0%, S&P500 -0.4%, 나스닥 -0.5%
- 팔란티어 -5.2%, 월마트 -6.5%, 카바나 -12.1%, 엔비디아 +0.6%
- 미 10년물 금리 4.50%, 달러 인덱스 106.2pt, 달러/원 1,432.7원
1.
어제 미국 증시도 밀렸네요.
스캇 베센트 재무장관이 장기물 국채 발행은 아직 늘릴 생각이 없다면서 국채시장의 수급 우려를 일축시키고,
그에 따라 미 10년물 금리도 하락하고, 달러 인덱스도 약세를 보이는 등 매크로 가격의 부담은 덜어 내긴 했습니다.
하지만 특정 종목이나 지수 단에서 밸류에이션 부담을 완전히 극복하지 못했다는 점이 어제 미국 증시의 취약함을 만들어 낸 모습입니다.
시장 수급이 쏠렸던 AI 소프트웨어 대장주인 팔란티어와 메타 주가가 부진한 것도 체감 상 투자심리를 더 위축시켰네요.
반면 엔비디아는 주가가 140달러대를 회복했고 양자컴퓨팅 업체들 주가도 오른 것을 미루어보아,
“앞으로 상단이 언제 열릴지 모르니 일단 그간 많이 오른애들 좀 팔고, 빠진 애들 사자” 식의 갈아타기 수요는 계속 있을 듯 합니다.
2.
4분기 호실적을 기록했음에도 6%대 급락한 월마트도 주목을 받았습니다.
미국인들 지갑 사정이 별로 좋지 않고, 관세 불확실성이 소비 위축을 이끌어낼 수 있다면서 부진한 가이던스를 제시한 여파가 컸습니다.
중고차 업체 카나바도 4분기 실적은 괜찮았지만, 미래의 수익성과 고객 수요에 대한 불확실성을 표명하면서 주가가 12%대 폭락했네요.
3.
슬슬 시장은 “미국 경기가 과연 골디락스를 외칠정도로 좋을까?”와 같은 의심을 해나가기 시작할 듯 합니다.
이는 데이터에 따라 반응하는 국면의 성격이 “Bad is good -> Bad is bad”로 바뀔 수 있음 시사합니다.
물론 지금은 인플레이션이 낮게 나와야 좋은 상황이고, 경기 서프라이지수도 이제 막 마이너스 영역에 진입한 것에 불과하기에, 지금 당장 성격이 바뀌진 않을 것입니다.
추가적인 미국 소비와 ISM 제조업 지표 등 실물 경제지표, 실제 관세 정책 수위의 윤곽을 더 그려볼 수 있는 3월 이후에나 그 성격 전환 가능성을 타진하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4.
어제 코스피가 0.6%대 조정을 받는 정도로 그쳤지만, 신용잔고 급증 부담, 밸류에이션 과열 우려 등으로 조선주들이 급락을 하면서, 피부로 와닿는 하락의 정도는 더 큰 하루였습니다.
아직 코스피나 코스닥 모두 단기 랠리에 따른 피로를 덜 풀은 만큼, 오늘도 지수는 정체된 흐름을 보이면서 순환매 장세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조선주는 어제 폭락 과도 인식으로 단기 반등을 노리는 수요도 일부 있을거 같고,
월마트 발 경기 불확실성, 금리 하락 등의 환경은 금리 상승 피해주였던 바이오주나,
주주환원을 통해 방어장치를 제공하는 금융주로도 눈을 돌리려는 수요가 발생할 수 있겠네요.
칼이 아닌 방패로 싸우는 하루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또 한주가 지났네요. 벌써 주말입니다.
다음주부터는 영상 기온으로 회복하면서 봄 기운이 스며든다고 하네요.
그럼 오늘도 만만치 않은 주식시장이겠지만, 다들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주말도 잘 보내시구요.
키움 한지영
https://www.kiwoom.com/h/invest/research/VMarketSDDetailView?sqno=6512
- 다우 -1.0%, S&P500 -0.4%, 나스닥 -0.5%
- 팔란티어 -5.2%, 월마트 -6.5%, 카바나 -12.1%, 엔비디아 +0.6%
- 미 10년물 금리 4.50%, 달러 인덱스 106.2pt, 달러/원 1,432.7원
1.
어제 미국 증시도 밀렸네요.
스캇 베센트 재무장관이 장기물 국채 발행은 아직 늘릴 생각이 없다면서 국채시장의 수급 우려를 일축시키고,
그에 따라 미 10년물 금리도 하락하고, 달러 인덱스도 약세를 보이는 등 매크로 가격의 부담은 덜어 내긴 했습니다.
하지만 특정 종목이나 지수 단에서 밸류에이션 부담을 완전히 극복하지 못했다는 점이 어제 미국 증시의 취약함을 만들어 낸 모습입니다.
시장 수급이 쏠렸던 AI 소프트웨어 대장주인 팔란티어와 메타 주가가 부진한 것도 체감 상 투자심리를 더 위축시켰네요.
반면 엔비디아는 주가가 140달러대를 회복했고 양자컴퓨팅 업체들 주가도 오른 것을 미루어보아,
“앞으로 상단이 언제 열릴지 모르니 일단 그간 많이 오른애들 좀 팔고, 빠진 애들 사자” 식의 갈아타기 수요는 계속 있을 듯 합니다.
2.
4분기 호실적을 기록했음에도 6%대 급락한 월마트도 주목을 받았습니다.
미국인들 지갑 사정이 별로 좋지 않고, 관세 불확실성이 소비 위축을 이끌어낼 수 있다면서 부진한 가이던스를 제시한 여파가 컸습니다.
중고차 업체 카나바도 4분기 실적은 괜찮았지만, 미래의 수익성과 고객 수요에 대한 불확실성을 표명하면서 주가가 12%대 폭락했네요.
3.
슬슬 시장은 “미국 경기가 과연 골디락스를 외칠정도로 좋을까?”와 같은 의심을 해나가기 시작할 듯 합니다.
이는 데이터에 따라 반응하는 국면의 성격이 “Bad is good -> Bad is bad”로 바뀔 수 있음 시사합니다.
물론 지금은 인플레이션이 낮게 나와야 좋은 상황이고, 경기 서프라이지수도 이제 막 마이너스 영역에 진입한 것에 불과하기에, 지금 당장 성격이 바뀌진 않을 것입니다.
추가적인 미국 소비와 ISM 제조업 지표 등 실물 경제지표, 실제 관세 정책 수위의 윤곽을 더 그려볼 수 있는 3월 이후에나 그 성격 전환 가능성을 타진하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4.
어제 코스피가 0.6%대 조정을 받는 정도로 그쳤지만, 신용잔고 급증 부담, 밸류에이션 과열 우려 등으로 조선주들이 급락을 하면서, 피부로 와닿는 하락의 정도는 더 큰 하루였습니다.
아직 코스피나 코스닥 모두 단기 랠리에 따른 피로를 덜 풀은 만큼, 오늘도 지수는 정체된 흐름을 보이면서 순환매 장세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조선주는 어제 폭락 과도 인식으로 단기 반등을 노리는 수요도 일부 있을거 같고,
월마트 발 경기 불확실성, 금리 하락 등의 환경은 금리 상승 피해주였던 바이오주나,
주주환원을 통해 방어장치를 제공하는 금융주로도 눈을 돌리려는 수요가 발생할 수 있겠네요.
칼이 아닌 방패로 싸우는 하루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또 한주가 지났네요. 벌써 주말입니다.
다음주부터는 영상 기온으로 회복하면서 봄 기운이 스며든다고 하네요.
그럼 오늘도 만만치 않은 주식시장이겠지만, 다들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주말도 잘 보내시구요.
키움 한지영
https://www.kiwoom.com/h/invest/research/VMarketSDDetailView?sqno=6512
17.02.202522:36
[2/18, 장 시작전 생각: 요상한 그림, 키움 한지영]
- 미국 증시 휴장, 독일 +1.3%, 유로스톡스50 +0.5%
- 미 10년물 금리 4.48%, 달러 인덱스 106.6pt, 달러/원 1,442.2원
1.
미국 증시는 대통령의 날로 휴장했고, 유럽 증시는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트럼프가 추진 중인 러-우 종전 협상이 유럽과 우크라이나를 제외하고 진행되는 이상한(?) 그림이 그려지고 있음에도,
이것이 나토 회원국들의 방위비 증액의 필요성으로 이어지면서(잠재적인 지정학 충돌 대비), 방산주들이 동반 강세를 보인 게 어제 유럽 증시의 상승 동력이 됐네요.
아이러니하게도, 시장이 트럼프에 대해 피로감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 바로 이 지점 같습니다.
이전에 공약이나 발언들을 통해 예상할 수 있었던 행보와 달리, 기습적인 혹은 말 바꾸기 전략이 종종 출몰하고 있다는 것인데,
상호관세의 경우, 부가세, 규제, 환율 등과 같은 비관세 장벽을 반영해서 부과할 것이라면서 자의성과 모호성을 주입시키고 있네요.
2.
2월 10~14일에 걸쳐 블룸버그에서 시행한 관세 설문에서도 투자자들의 관세 경계감이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세 리스크 지속 시 현 4.4~4.5%대 수준에 있는 미국 10년물 금리가 6개월 이내에 4.75~4.80%대에 도달해있을 것이며, 달러 역시 현재보다 상승할 것이라는 응답이 압도적이었습니다.
이 같은 달러 강세와 금리 상승 전망이 현실화된다면, 최근 2~3거래일간 반등한 바이오 등 성장주들에게 찬물을 끼얹을 수 있습니다.
3.
그렇지만 미국의 골디락스 내러티브가 약화되고 있다는 점은 관세 발 인플레이션 우려가 초래할 달러, 금리 상승 압력을 중화 시켜줄 듯 합니다.
미국 경기 모멘텀을 측정하는 경기 서프라이즈 지수는 17일 현재 -0.5pt로 2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점도 인플레 압력을 낮춰주는 요인이 아닐까 싶네요.
상기 설문에서도 향후 6개월간 트럼프의 관세에 대응하기 위한 투자 전략으로 “안전자산 매입(응답률 25%)”보다는 “변동성 베팅(응답률 41%)” 의견이 우세했다는 점도 주목할 부분입니다.
이는 시장참여자들이 앞으로 관세 이슈를 소화하는 과정에서 지난 2018~19년처럼 주식 매도세로 대응하기 보다는,
관세는 “목적이 아닌 수단”, “그러니까 실제 관세 수위는 우려보다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제를 가지고 주식시장 내에서 업종 플레이를 하는 게 효과적임을 시사하는 대목입니다.
4.
오늘 국내 증시는 5거래일 연속 상승(코스닥은 3거래일)에 따른 단기 속도 부담도 누적되어 있기에, 지수 단에서 숨고르기 한번 하고 갈 것으로 보이네요.
업종 측면에서는 러-우 종전 기대감에도, 나토 회원국들의 방위비 지출 증액 전망이 거론되고 있다는 점은 국내 방산주(조선, 기계)에게 우호적인 환경을 제공할 전망입니다.
지금 코스피의 후행 PBR을 계산해보니 0.92배로 ‘24년 10월 29일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네요.
이쯤되면 밸류에이션 비싸졌다 식의 이야기가 나올 법하지만,
11월 트럼프 당선 이후 무역분쟁 피해국가 인식, 계엄사태 발 소버린 리스크 우려 등으로 급격히 조정을 받은 밸류에이션이 정상화되는 것으로 보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
오늘 다시 날씨가 추워졌습니다.
다들 건강과 안전에 유의하시면서, 오늘 장도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키움 한지영
https://www.kiwoom.com/h/invest/research/VMarketSDDetailView?sqno=6506
- 미국 증시 휴장, 독일 +1.3%, 유로스톡스50 +0.5%
- 미 10년물 금리 4.48%, 달러 인덱스 106.6pt, 달러/원 1,442.2원
1.
미국 증시는 대통령의 날로 휴장했고, 유럽 증시는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트럼프가 추진 중인 러-우 종전 협상이 유럽과 우크라이나를 제외하고 진행되는 이상한(?) 그림이 그려지고 있음에도,
이것이 나토 회원국들의 방위비 증액의 필요성으로 이어지면서(잠재적인 지정학 충돌 대비), 방산주들이 동반 강세를 보인 게 어제 유럽 증시의 상승 동력이 됐네요.
아이러니하게도, 시장이 트럼프에 대해 피로감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 바로 이 지점 같습니다.
이전에 공약이나 발언들을 통해 예상할 수 있었던 행보와 달리, 기습적인 혹은 말 바꾸기 전략이 종종 출몰하고 있다는 것인데,
상호관세의 경우, 부가세, 규제, 환율 등과 같은 비관세 장벽을 반영해서 부과할 것이라면서 자의성과 모호성을 주입시키고 있네요.
2.
2월 10~14일에 걸쳐 블룸버그에서 시행한 관세 설문에서도 투자자들의 관세 경계감이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세 리스크 지속 시 현 4.4~4.5%대 수준에 있는 미국 10년물 금리가 6개월 이내에 4.75~4.80%대에 도달해있을 것이며, 달러 역시 현재보다 상승할 것이라는 응답이 압도적이었습니다.
이 같은 달러 강세와 금리 상승 전망이 현실화된다면, 최근 2~3거래일간 반등한 바이오 등 성장주들에게 찬물을 끼얹을 수 있습니다.
3.
그렇지만 미국의 골디락스 내러티브가 약화되고 있다는 점은 관세 발 인플레이션 우려가 초래할 달러, 금리 상승 압력을 중화 시켜줄 듯 합니다.
미국 경기 모멘텀을 측정하는 경기 서프라이즈 지수는 17일 현재 -0.5pt로 2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점도 인플레 압력을 낮춰주는 요인이 아닐까 싶네요.
상기 설문에서도 향후 6개월간 트럼프의 관세에 대응하기 위한 투자 전략으로 “안전자산 매입(응답률 25%)”보다는 “변동성 베팅(응답률 41%)” 의견이 우세했다는 점도 주목할 부분입니다.
이는 시장참여자들이 앞으로 관세 이슈를 소화하는 과정에서 지난 2018~19년처럼 주식 매도세로 대응하기 보다는,
관세는 “목적이 아닌 수단”, “그러니까 실제 관세 수위는 우려보다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제를 가지고 주식시장 내에서 업종 플레이를 하는 게 효과적임을 시사하는 대목입니다.
4.
오늘 국내 증시는 5거래일 연속 상승(코스닥은 3거래일)에 따른 단기 속도 부담도 누적되어 있기에, 지수 단에서 숨고르기 한번 하고 갈 것으로 보이네요.
업종 측면에서는 러-우 종전 기대감에도, 나토 회원국들의 방위비 지출 증액 전망이 거론되고 있다는 점은 국내 방산주(조선, 기계)에게 우호적인 환경을 제공할 전망입니다.
지금 코스피의 후행 PBR을 계산해보니 0.92배로 ‘24년 10월 29일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네요.
이쯤되면 밸류에이션 비싸졌다 식의 이야기가 나올 법하지만,
11월 트럼프 당선 이후 무역분쟁 피해국가 인식, 계엄사태 발 소버린 리스크 우려 등으로 급격히 조정을 받은 밸류에이션이 정상화되는 것으로 보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
오늘 다시 날씨가 추워졌습니다.
다들 건강과 안전에 유의하시면서, 오늘 장도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키움 한지영
https://www.kiwoom.com/h/invest/research/VMarketSDDetailView?sqno=6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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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202513:51
[2/12, 1월 CPI 쇼크, 그래도..?, 키움 한지영]
미국 1월 CPI는 헤드라인과 코어 모두 예상보다 높게 나오는 쇼크를 기록했네요.
지표 발표 이후 나스닥 선물은 1%대 하락세, 10년물 금리는 4.6%대로 급등, 달러 인덱스도 108pt대로 상승하는 등 반응이 격합니다.
관세 영향이 CPI에 반영조차 되지 않았는데, 인플레가 이렇게 흘러간다는 것은 주식하는 사람들 입장에서 피곤한 일일 수 있겠습니다.
트럼프도 CPI 발표 전 "금리는 내려가야한다. 블라블라 락앤롤, 즐기자, 아메리카!" 이런 식으로 SNS를 날렸는데, 공허한 외침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래도 YoY 기준으로 세부 내용을 보면, 코어 CPI를 끌어올린게 중고차(-3.3% -> +1.0%), 자동차 보험료(+11.3% -> +11.8%)와 같은 것들이었고,
사실상 가장 중요한 품목인 주거비(MoM으로는 0.4%지만, YoY로는 4.6% -> 4.4%)는 하락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위안거리가 될 듯합니다.
또 주식시장이 눈에 불을 켜고 CPI를 주시하는 것도 결국 FOMC에서의 연준의 전망 및 정책 변화 때문인데,
아직 3월 FOMC까지 인플레이션과 고용 이벤트가 한번 씩 더 남아있으며, 관세도 인플레이션 판을 다시 짤 정도 격하게 부과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래저래 CPI 쇼크로 나스닥 선물은 혼돈의 카오스 장세이긴 합니다.
본장에서는 혼란이 정리가 되면서 낙폭 축소 가능성도 있기에,
본경 결과를 지켜본 후 내일 텔레 코멘트로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그럼 편안한밤 되시길 바랍니다.
키움 한지영
미국 1월 CPI는 헤드라인과 코어 모두 예상보다 높게 나오는 쇼크를 기록했네요.
지표 발표 이후 나스닥 선물은 1%대 하락세, 10년물 금리는 4.6%대로 급등, 달러 인덱스도 108pt대로 상승하는 등 반응이 격합니다.
관세 영향이 CPI에 반영조차 되지 않았는데, 인플레가 이렇게 흘러간다는 것은 주식하는 사람들 입장에서 피곤한 일일 수 있겠습니다.
트럼프도 CPI 발표 전 "금리는 내려가야한다. 블라블라 락앤롤, 즐기자, 아메리카!" 이런 식으로 SNS를 날렸는데, 공허한 외침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래도 YoY 기준으로 세부 내용을 보면, 코어 CPI를 끌어올린게 중고차(-3.3% -> +1.0%), 자동차 보험료(+11.3% -> +11.8%)와 같은 것들이었고,
사실상 가장 중요한 품목인 주거비(MoM으로는 0.4%지만, YoY로는 4.6% -> 4.4%)는 하락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위안거리가 될 듯합니다.
또 주식시장이 눈에 불을 켜고 CPI를 주시하는 것도 결국 FOMC에서의 연준의 전망 및 정책 변화 때문인데,
아직 3월 FOMC까지 인플레이션과 고용 이벤트가 한번 씩 더 남아있으며, 관세도 인플레이션 판을 다시 짤 정도 격하게 부과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래저래 CPI 쇼크로 나스닥 선물은 혼돈의 카오스 장세이긴 합니다.
본장에서는 혼란이 정리가 되면서 낙폭 축소 가능성도 있기에,
본경 결과를 지켜본 후 내일 텔레 코멘트로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그럼 편안한밤 되시길 바랍니다.
키움 한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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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2.202522:08
[2/10, 이슈분석: 변주곡(Variation), 키움 매크로 김유미, 전략 한지영]
<매크로 : 체크 포인트 세 가지>
1. 트럼프 정책과 인플레이션 우려
- 트럼프2기, 강경한 입장 이후 협상 단계로 진행. 그 과정에서 단기적인 잡음 불가피하나 최악의 시나리오로 전개될 가능성 낮을 전망
2. 트럼프 2.0과 연준의 독립성
- 트럼프 정부의 저금리 압박과 연준 독립성에 대한 의구심은 수시로 제기될 것으로 예상. 데이터 의존적인 연준의 통화정책 행보에 맞춰 2분기 기준금리 인하 전망.
3. 펀더멘털과 달러/원 환율 향방
- 단기적으로 펀더멘털의 쏠림 완화되는 가운데 미 달러화와 달러/원 환율의 급등세 진정되며 1분기 상단 형성 전망
<주식: 3개의 불확실성 사이클 공략법>
1. 트럼프 불확실성 : 관세 정책이 만들어내는 변동성 사이클
- 트럼프의 관세정책은 주식시장을 “불안->완화->기대->불안”의 사이클에 놓여있게 만들 것. 관세 정책 수혜, 피해 업종으로 접근하기 보다는 이번 2기 시절에 예상되는 구조적인 변화(지정학 등)에 초점을 맞추고 대응
2. 연준 불확실성: Change of Data Driven Market color
- 금리 인하 횟수를 둘러싼 연준의 전망은 데이터에 따라 빈번하게 바뀔 것이며, 트럼프와 불협화음도 수개월 노이즈를 일으킬 것. 다만, 그 과정에서 나타나는 금리, 달러의 변화는 방향보다는 변동성만 유발하는 수준일 것이기에, 금리 상승 피해주를 중심으로 접근
3. AI 불확실성: AI 내러티브 내 주도권 변화
- 딥시크가 불러온 파장은 AI 시장 내 주도권 변화를 초래하고 있으며, 기존 AI 대장주인 엔비디아의 “Show and Prove”가 있기 전까지 AI 소프트웨어로 내러티브의 무게 중심이 이동할 전망. 단, 중기적으로는 AI 하드웨어도 주도 내러티브 대열에 재합류 할 전망
https://www.kiwoom.com/h/invest/research/VMarketSIDetailView?sqno=1144
<매크로 : 체크 포인트 세 가지>
1. 트럼프 정책과 인플레이션 우려
- 트럼프2기, 강경한 입장 이후 협상 단계로 진행. 그 과정에서 단기적인 잡음 불가피하나 최악의 시나리오로 전개될 가능성 낮을 전망
2. 트럼프 2.0과 연준의 독립성
- 트럼프 정부의 저금리 압박과 연준 독립성에 대한 의구심은 수시로 제기될 것으로 예상. 데이터 의존적인 연준의 통화정책 행보에 맞춰 2분기 기준금리 인하 전망.
3. 펀더멘털과 달러/원 환율 향방
- 단기적으로 펀더멘털의 쏠림 완화되는 가운데 미 달러화와 달러/원 환율의 급등세 진정되며 1분기 상단 형성 전망
<주식: 3개의 불확실성 사이클 공략법>
1. 트럼프 불확실성 : 관세 정책이 만들어내는 변동성 사이클
- 트럼프의 관세정책은 주식시장을 “불안->완화->기대->불안”의 사이클에 놓여있게 만들 것. 관세 정책 수혜, 피해 업종으로 접근하기 보다는 이번 2기 시절에 예상되는 구조적인 변화(지정학 등)에 초점을 맞추고 대응
2. 연준 불확실성: Change of Data Driven Market color
- 금리 인하 횟수를 둘러싼 연준의 전망은 데이터에 따라 빈번하게 바뀔 것이며, 트럼프와 불협화음도 수개월 노이즈를 일으킬 것. 다만, 그 과정에서 나타나는 금리, 달러의 변화는 방향보다는 변동성만 유발하는 수준일 것이기에, 금리 상승 피해주를 중심으로 접근
3. AI 불확실성: AI 내러티브 내 주도권 변화
- 딥시크가 불러온 파장은 AI 시장 내 주도권 변화를 초래하고 있으며, 기존 AI 대장주인 엔비디아의 “Show and Prove”가 있기 전까지 AI 소프트웨어로 내러티브의 무게 중심이 이동할 전망. 단, 중기적으로는 AI 하드웨어도 주도 내러티브 대열에 재합류 할 전망
https://www.kiwoom.com/h/invest/research/VMarketSIDetailView?sqno=1144
04.02.202502:35
[2/3, 장 급락 때 생각, 키움 한지영]
1.
2월 첫거래일부터 살벌하게 시작하네요.
10시가 조금 넘은 시점인데도 국장은 3% 가까이 하락하고 있으며(낙폭은 축소중),
외국인이랑 기관도 양시장에서 동반 순매도로 지수를 같이 끌어내리고 있습니다.
급락 원인은 알려진대로 트럼프 관세입니다.
주말 중 2월 4일부로 캐나다, 멕시코, 중국을 대상으로 관세 부과를 시행한다고 발표했고, 관세 맞은 이들 국가들도 맞대응 보복에 나설 채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오전 9시 30분경 트럼프가 EU에도 관세 부과할 것이라고 언급하는 등
여포처럼 관세를 방천극 마냥 휘두르고 다니고 있다보니, 주가는 매섭게 반응하고 있네요.
2.
하지만 하루에 2~3%씩 급락할 정도로 돌발 악재인가에 대해서는 한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는 시간입니다.
지난 11월 대선 이후 대부분 시장 참여자들이 트럼프가 2기에도 관세 정책을 쓰지 않을 거라고 인식하진 않았으며,
이를 금융시장 가격들에 지난 3개월간에 걸쳐 반영해온 측면이 있습니다.
관건은 관세의 수위(다른 국가들로 관세 확산 정도 등)와 지속성(관세 부과기간)인데,
상대국 스탠스를 보면 2018년 중국이 그랬던것처럼 맞대응의 연속이라는 카드를 쓸 것 같진 않습니다.
또 조금전 외신에 의하면, 트럼프가 캐나다랑 멕시코랑 통화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네요.
해당 통화를 통해 이번 관세발 주가 악재 일변도의 분위기 전환 가능성, 오후장 낙폭 축소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연휴가 다 끝난 월요일 아침부터 표독스러운 증시 환경에 놓여있긴 하지만, 화이팅하시길 바랍니다.
키움 한지영
1.
2월 첫거래일부터 살벌하게 시작하네요.
10시가 조금 넘은 시점인데도 국장은 3% 가까이 하락하고 있으며(낙폭은 축소중),
외국인이랑 기관도 양시장에서 동반 순매도로 지수를 같이 끌어내리고 있습니다.
급락 원인은 알려진대로 트럼프 관세입니다.
주말 중 2월 4일부로 캐나다, 멕시코, 중국을 대상으로 관세 부과를 시행한다고 발표했고, 관세 맞은 이들 국가들도 맞대응 보복에 나설 채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오전 9시 30분경 트럼프가 EU에도 관세 부과할 것이라고 언급하는 등
여포처럼 관세를 방천극 마냥 휘두르고 다니고 있다보니, 주가는 매섭게 반응하고 있네요.
2.
하지만 하루에 2~3%씩 급락할 정도로 돌발 악재인가에 대해서는 한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는 시간입니다.
지난 11월 대선 이후 대부분 시장 참여자들이 트럼프가 2기에도 관세 정책을 쓰지 않을 거라고 인식하진 않았으며,
이를 금융시장 가격들에 지난 3개월간에 걸쳐 반영해온 측면이 있습니다.
관건은 관세의 수위(다른 국가들로 관세 확산 정도 등)와 지속성(관세 부과기간)인데,
상대국 스탠스를 보면 2018년 중국이 그랬던것처럼 맞대응의 연속이라는 카드를 쓸 것 같진 않습니다.
또 조금전 외신에 의하면, 트럼프가 캐나다랑 멕시코랑 통화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네요.
해당 통화를 통해 이번 관세발 주가 악재 일변도의 분위기 전환 가능성, 오후장 낙폭 축소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연휴가 다 끝난 월요일 아침부터 표독스러운 증시 환경에 놓여있긴 하지만, 화이팅하시길 바랍니다.
키움 한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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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1.202522:32
[1/31, 이슈 분석: 딥시크가 만든 증시 내러티브 변화, 키움 한지영]
<요약>
* 국내 연휴 기간 미국 증시에서는 딥시크 사태로 엔비디아 등 AI주들의 주가 폭락을 경험
* 저비용 & 저사양 GPU의 가성비 이슈가 고사양, 고비용 GPU 회의론을 유발하고 있으나, 단기에 그칠 가능성
* 중기적으로는 AI 도입의 가속화, 확정성을 이끌어낼 수 있는 재료가 될 것이며, 그 과정에서 “하드웨어, 인프라에서 소프트웨어, 전력기기 등으로 증시의 내러티브가 변해갈 것으로 예상
* 1월 FOMC는 시장의 예상을 벗어나지 않은 중립 수준의 결과로 끝이 났지만, 트럼프와 연준의 불협화음이 3월 FOMC 전까지 금융시장의 노이즈로 남아있을 전망
* 국내 증시는 연휴 기간 중 발생한 미국발 일련의 대형 이벤트를 일시에 반영하면서 하방 압력을 받겠으나, 연초 이후 생성된 주가 복원력, 주가 하방 경직성은 훼손되지 않을 것으로 판단
https://www.kiwoom.com/h/invest/research/VMarketSIDetailView?sqno=1141
<요약>
* 국내 연휴 기간 미국 증시에서는 딥시크 사태로 엔비디아 등 AI주들의 주가 폭락을 경험
* 저비용 & 저사양 GPU의 가성비 이슈가 고사양, 고비용 GPU 회의론을 유발하고 있으나, 단기에 그칠 가능성
* 중기적으로는 AI 도입의 가속화, 확정성을 이끌어낼 수 있는 재료가 될 것이며, 그 과정에서 “하드웨어, 인프라에서 소프트웨어, 전력기기 등으로 증시의 내러티브가 변해갈 것으로 예상
* 1월 FOMC는 시장의 예상을 벗어나지 않은 중립 수준의 결과로 끝이 났지만, 트럼프와 연준의 불협화음이 3월 FOMC 전까지 금융시장의 노이즈로 남아있을 전망
* 국내 증시는 연휴 기간 중 발생한 미국발 일련의 대형 이벤트를 일시에 반영하면서 하방 압력을 받겠으나, 연초 이후 생성된 주가 복원력, 주가 하방 경직성은 훼손되지 않을 것으로 판단
https://www.kiwoom.com/h/invest/research/VMarketSIDetailView?sqno=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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