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4Q24 실적은 매출액 9,233억원으로 전년비 0.5% 성장, 영업이익은 92억원으로 전년비 15.8% 증가.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283억원을 67.5% 하회. 해외 법인 외형 성장 지속된 반면, 국내 소비 경기 둔화 및 음료/주류 판매 부진. 온라인 커머스 광고비 계정 변경에 따른 140억원의 매출 차감도 발생
국내 음료 시장 부진 및 경쟁 심화로 음료 매출이 5.5% 감소, 영업이익은 210억원 감익. 주류는 소비문화 변화로 매출액 -2.2% 감소했으나, ZBB 등 수익성 개선 노력으로 영업이익 94억원 증익. 해외법인은 영업이익 104억원 달성, 필리핀 수익성 개선 프로젝트 효과, 파키스탄 영업 환경 개선 영향
25년 연결 가이던스는 매출액 4.31조원에 영업이익 2,400억원 제시, 구체적으로 국내 매출 2~3% 성장, 영업이익 150~160억원 개선. 해외 매출 16% 성장, 영업이익 400억원 개선 목표
* 동 자료는 Compliance 규정을 준수하여 사전 공표된 자료이며, 고객의 증권 투자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소재의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09.02.202522:55
📮[메리츠 화장품/생활소비재 박종대]
Weekly Cosmetics Letter: 펀더멘탈 이상 없이 주가가 하락하는 이유 (25.02.10)
▶주가 분석과 투자전략
1.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가운데 뭘 사놓고 기다릴까?
1) 4분기 실적: 아모레퍼시픽>LG생활건강 - 4분기 실적은 아모레퍼시픽이 양과 질 모두 나음 - 아모레 매출 YoY 18%, 영업이익 YoY 280% vs. LG생건 매출 YoY 3%, 영업이익 YoY -21% - 두 회사 모두 일회성비용 존재, 아모레는 성과급, LG생건은 희망퇴직금 등 구조조정비용 → 아모레 질적 우위 - 아모레 코스알엑스 인수효과 제외 시 매출 YoY 3%로 LG생건과 유사하지만, 영업이익은 확실한 턴어라운드 국면에 진입
2) 향후 실적 전망: 아모레퍼시픽>LG생활건강 - 세 가지 측면 비교: 국내 사업 구조조정 / 중국 사업 정상화와 해외 사업 모멘텀 / 브랜드 리밸런싱 - 아모레: 국내 온라인/H&B 채널 성장, 중국 사업 구조조정 완료, 비중국 지역 YoY 20% 고신장, 중저가 매출 비중 60% 돌파 - 1Q25 OP YoY 30% 이상 증가, 분기 영업이익 900억원 이상 유지 가능, 2025E OP 4,062억(YoY 84%) - LG생건: 중국 사업 구조조정 시기와 방법에 대한 불확실성, 1Q25 감익 가능성 존재, 비중국 매출 규모, 성장률 모두 미미 - 중저가 매출 비중 26%, 2025E OP 5,210억원(YoY 14%)
3) 밸류에이션 여유: 아모레퍼시픽>LG생활건강 - 12MF PER 아모레 20.5배 vs LG생건 14.5배 - 아모레는 이익의 대부분 화장품, LG생건은 전체 영업이익 중 34%만 화장품 - 럭셔리 브랜드 보유 고려 시 둘 모두 화장품 사업 중장기 PER 20배 이상 가능 - LG생건 생활용품, 음료 사업 고려한 SOTP 밸류에이션 시 적정 12MF PER 15~16배 산출 - 아모레 주가 상승 여력이 더 큼
4) 향후 주가 전망(화장품 업종 포함) - LG생건: 최근 화장품 업종과 함께 상승하지 못함, 주가 바닥, 추세적인 반등을 위해서는 향후 추세적인 증익 필요 _ 아모레: 밋밋한 실적 대비 주가는 이미 바닥 대비 20% 이상 상승한 상황, 단기 조정 납득 가능 - 최근 화장품 업종 주가 상승은 순전히 밸류에이션 상승이 견인, 실적 전망치는 내수 부진으로 하향 조정 중 - 투자 전략: 밸류체인별 톱티어 기업들(펌텍코리아, 코스맥스, 아모레퍼시픽, 실리콘투)에 대한 ‘조정 시 매수’ 전략 유효 - 실적 발표 마무리 전까지 업종 전반적으로 보수적인 투자 전략 바람직 - LG생건 추격 매수보다는 아모레 조정시 매수 바람직
2. 색조 수출 증가와 아이패밀리에스씨에 거는 기대
- 9월 이후 색조 수출 증가율 28%, 전체 화장품 수출 증가율 17% 대비 크게 아웃퍼폼 - 특히 미국 색조 수출 비중 빠르게 상승 중, 8월 35% → 12월 54% → 1월 53.4% - 미국 화장품 시장 높은 색조 비중 46%, 글로벌 주요 국가 색조 비중 평균 28% - 아이패밀리에스씨 미국 진출 가속 중, 현지 법인 설립 및 마케팅 강화 - #롬앤, #쥬시래스팅틴트 틱톡 트래픽 가파른 증가세 확인 - 미국에서 의미있는 매출 발생 시 밸류에이션 Re-rating 기대 가능 - 현재 12MF PER 12.1배, 2025E 매출 YoY 22%, 영업이익 YoY 25% 전망
▶ 기업 업데이트 - 아모레퍼시픽 4Q24 실적: 성장을 위한 사업 리빌딩 완료 - LG생활건강 4Q24 실적: '25년 턴어라운드 가능성을 높이다 - 아이패밀리에스씨: 이제 미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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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2.202522:57
📮[메리츠증권 제약/바이오 김준영]
올릭스(226950) 비만 선두 주자 Eli Lilly와 라이선스 계약
- Eli Lilly의 선택을 받은 OLX75016 Eli Lilly와 총 계약 규모 6억 3천만 달러(약 9,117억원) 규모의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 반환 의무가 없는 선급금 및 임상 진척에 따른 개발과 상업화 마일스톤을 합친 규모로 선급금 비중은 비공개. OLX75016(OLX702A)은 MARC1을 타겟하는 siRNA 치료제로 MASH 환자 대상으로 호주 임상 1상 진행 중.
- Eli Lilly의 OLX75016 선정 이유 Eli Lilly가 OLX75016을 선택한 이유는 크게 2가지라 판단. 1)GLP-1 기반 비만 치료제의 병용 요법 후보 약물, 2) 대사 질환에서의 RNA 치료제 관심도 증가에 따른 파이프라인 확보.
1) GLP-1 파트너 찾기 GLP-1이 비만 시장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은 사실이나 근감소, 위장관 부작용, 요요 현상 등 개선해야할 여지는 여전히 남아있는 상황. Novo Nordisk, Eli Lilly 등 비만 시장 선두 주자와 더불어 비만 시장 도전자들은 인크레틴 제제를 기반으로 병용 요법을 통해 GLP-1 단점을 극복할 수 있는 파이프라인 탐색 및 투자 진행 중. OLX75016은 전임상 결과 GLP-1 제제들과 병용 시 투여 중단 후 요요 현상 완화되는 결과 도출 및 MASH 전임상 모델 내 지방간 감소 효력 확인.
2) 계속적인 RNA 치료제 파이프라인 확보 Novo Nordisk는 Dicerna를 인수하기 위해 33억 달러 투자, Eli Lilly는 MiNA Therapeutics와 12억 5천만 달러 규모의 딜을 체결하는 등 RNA 치료제 에셋을 확보하기 위한 공격적 투자 진행 중. Novartis의 Leqvio가 고지혈증 치료제로 성공을 거두며 대사 질환에서의 RNA 모달리티 관심도 증가.
- MARC1 RNA 치료제의 미래 MARC1은 미토콘드리아 외막에 위치한 효소로 억제 시 간 지방증 개선이 기대되는 MASH 치료 유망 타겟. Novo Nordisk 또한 영국에서 임상 1상 진행 중이며 임상 종료 예상 시점은 25년 8월 28일. 58주에 걸쳐 진행되는 만큼 타겟 PoC(Proof of Concept)와 더불어 안전성 데이터 확인 가능할 것으로 전망. 다만 현재까지 타겟 불확실성이 남아있는 상황이기에 MASH 적응증으로는 단독 혹? ?GLP-1 병용 전략 개발 가능성 존재하나 비만 적응증으로는 단독 요법으로 개발 가능성은 희박하다 판단. 즉 Eli Lilly의 계약은 GLP-1 대체 약물이 아닌 병용 후보 에셋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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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202522:29
📮[메리츠 화장품/생활소비재 박종대]
Weekly Cosmetics Letter: 한한령 해제가 실제 실적으로 이어지기 위한 조건들 (25.02.24)
▶주가 분석과 투자전략
1. 한한령 해제 기대감이 현실화 될 수 있을까?
- 한한령 해제 기대감으로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을 중심으로 주가 상승 - 향후 한한령 해제에 따른 화장품 업종 중국 모멘텀을 기대하기 위해서 살펴봐야 할 세 가지 - 첫째, 중국 내 한국 화장품 브랜드의 인지도: 중립적 - 둘째, 중국 소비경기 회복 가능성: 수출 지표, 각종 행사 등 긍정적 - 셋째, 개별 업체들의 실적 모멘텀 가능 여부 - 결론적으로 중국 화장품 소비경기는 바닥을 지나고 있고, 개별 업체들은 실적 턴어라운드 준비를 마침 - 중국 비중 높은 대표 업체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코스맥스, 애경산업에 플러스 알파로 작용
2. 실리콘투 1,440억원 RCPS 발행: 회사의 성장성 신뢰 제고+조달 비용 절감
- 3자배정 유상증자 형태로 글랜우드크레딧으로부터 1,440억원 투자 유치 공시 - 주식수 6.72% 증가는 주주가치 희석 요인이지만, 주가에는 긍정적 - 채무 상환 이후 연간 이자비용 20억원 수준 절감, EPS 기여분 1.5% - 핵심은 실리콘투의 성장성에 대한 신뢰성 제고 - 성공적인 트랙레코드와 네임밸류를 가진 대형 투자사로부터 우호적인 조건의 투자 유치
3. 4분기 실적발표 단상: 한국콜마/클리오/코스메카코리아
i) 한국콜마 실적: 매출/영업이익 모두 기대치 미달, 정확한 내용은 25일(화) 컨퍼런스콜 이후 공개 - 감익은 한국콜마 인센티브, 연우/HK이노엔 실적 부진 영향, 매출 측면 국내 업황과 동일한 흐름
ii) 코스메카코리아, 클리오는 모두 시장 기대치 크게 미달, 저조한 매출에 따른 고정비 부담 - 코스메카코리아는 미국/중국법인 매출 감소 영향, 국내 사업은 높은 성장세 지속 - 중국 사업은 경기 부진 영향, 미국 사업은 로컬 브랜드 위축 영향, 연결 기준 당분간 감익 가능성
iii) 클리오는 국내/미국 사업 매출 감소가 어닝쇼크 주 요인 - 4분기 올리브영 신제품 성과 대단히 부진, H&B 매출 YoY 7% 감소 - 미국 마케팅 축소, 신규 카테고리 진입 없었음. 전략적 실책 - 일본 사업 매출 회복, 유럽 등 기타 지역 매출 신장은 고무적 * 2025년 전망: 또 한번의 위기 극복 역사 만들기 - 해외 신규 지역 확대: 북미 지역 만회, 유럽/중동 지역 진출 계획 구체적 - 손익 개선: 주요 브랜드 핵심 품목에 선택과 집중, 마케팅 효율 제고, SCM 총괄 외부 영입 - 상품 개발 역량 제고: 상품 재점검 및 전략적 전환, 조직 개편 - 2025년 가이던스 연결 매출 YoY 15% 성장 제시(국내 YoY 15%, 글로벌 YoY 20%) - 1분기 H&B QoQ 20% 회복 중, 어닝 쇼크로 주가 하락시 매수 유효
4. 코스맥스/실리콘투 실적발표가 중요한 이유
- 이번주 코스맥스(24일), 실리콘투(30% 변동 공시) 4분기 실적발표 예정 - 한국 화장품 산업의 모멘텀을 그대로 숫자로 반영하는 ODM/유통 1등 업체들 - 코스맥스 국내사업 매출 증가율 YoY 30%, 실리콘투 매출 1,900억 달성 여부가 관건 - 두 회사 실적 컨센서스(OP 코스맥스 395억원, 실리콘투 410억원)에 부합할 경우 화장품 업종 투자 심리 개선 가능
▶ 기업 업데이트 - 클리오 4Q24 실적: 또 한번 위기 극복 역사 만들기 - 코스메카코리아 4Q24 실적: 해외 사업 정상화를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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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202510:48
📮 [메리츠증권 철강/금속 장재혁]
안녕하세요, 메리츠증권 장재혁입니다. 후판 반덤핑 관세 업데이트 드립니다.
▶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의 중국산 후판 반덤핑 예비판정 결과 - 관세율: 바오스틸 27.91%, 장쑤샤강 29.62%, 샹탄스틸·사이노 인터내셔널·샤먼 ITG 38.02%, 기타 공급자 31.69% - 임시 관세는 예비 판정 시점부터 최종 판정 전까지 적용. 예비 판정 이후, KTC는 본 조사를 통해 덤핑 마진과 국내 산업 피해를 최종적으로 확정 - 예비판정일로부터 3~7개월 이내 최종판정
▶ 시사점 및 기대 효과 - 무역위가 역대 내린 반덤핑 결정 가운데 국내 시장 규모가 가장 큼. 정부의 적극적 무역구제 정책 집행 의지 확인 - 무역위원회는 중국산·일본산 열연강판 반덤핑 예비조사에도 곧 착수할 전망, 긍정적 결과 가능성 확대 - 후판 생산 국내 기업(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은 저가 수입 물량 감소 효과로 점유율 확대 기대 - 조선사와의 후판가 협상에서도 기존 대비 상대적으로 유리한 위치를 점하면서 판가 인상으로 인한 수익성 개선 또한 기대
▶ 국내 업체 2024년 후판 매출 비중 - 포스코(별도): 총매출액 35.4조원, 후판 매출 비중 약 14% - 현대제철(별도): 총매출액 18.6조원, 후판 매출 비중 약 13% - 동국제강(별도, 3Q24 누적): 총매출액 2.8조원, 후판 매출 비중 약 23%
▶ 반덤핑 관세 부과의 타임라인 (참고) - 조사 요청 → 조사 개시: 2개월 - 조사 개시 → 예비 판정: 최소 3개월, 최대 5개월 - 예비 판정 → 최종 판정: 최소 3개월, 최대 7개월 - 조사 개시 → 최종 판정: 최소 6개월, 최대 12개월
1) 펌프사업부: 매출 693억원(YoY 27%), OP 100억원(YoY 31%, OPM 14%) - 중소형/인디 브랜드 YoY 33%, 국내 BIG2 YoY 15%, 해외 고객사 YoY 22% - 콤팩트 YoY 20%, 스틱류 YoY 65%, 펌프용기 YoY 36%
2) 튜브사업부: 매출 196억원(YoY 22%), OP 31억원(YoY 66%, OPM 16%) - BIG2 YoY 20.2%, 수출 호조 브랜드 화장품 YoY 26%, 제약품 YoY 42% - 생산효율 증대 및 고정비 분산효과로 영업이익 증가
3) 건식사업부: 매출 22억원(YoY -25%), OP 0.7억원(YoY 흑자전환, OPM 3%)
*영업외이익 증가: 외환 차익/환산이익 증가
2. 2025년 1분기 전망 - 매출 YoY 11%, 영업이익 YoY 21% 추정 - 신규 고객사 확대 등 양호한 수주 불구, 1월 영업일수 감소, 생산캐파 제약으로 QoQ 매출 감소 가능성 - 4분기 신공장 가동 이후 캐파 부족 문제 해결되면서 매출 성장률 제고 전망
3. 투자판단(BUY, 적정주가 5.5만원/CP 4.51만원) - 시장 기대치 넘어서는 양호한 실적 - 국내 최대 화장품 용기 업체로서 K-뷰티 글로벌 모멘텀, 수출 증가율 등이 그대로 투영된 실적 - 지속적인 신규 고객사들 유입으로 고객사 분산, 실적 변동성 최소화 → 향후 높은 실적 가시성과 그에 따른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가능성 - 현재 주가 12MF PER 14배, 비중 확대 유효
요약: 25년 1월 국가별 합산 실적은 매출액 3,180억원으로 전년비 1.4% 감소, 영업이익은 568억원으로 전년비 8.5% 감소. 국가별로는 명절 시점 차이로 중국 매출이 11.1% 감소했으며 한국은 거래처 감소와 경쟁 심화 등 영향으로 정체된 반면, 베트남, 러시아 각각 13.0%, 35.6% 성장
중국은 환율 효과를 감안해도, 전년 1월의 높은 기저와 명절 시점 차이에도 우려 대비 매출 감소폭을 방어했으며, 한국은 2월말 이후 가격 인상 효과 본격화 예상. 베트남은 소비 경기 호조 및 신제품 시장 주도, 러시아는 수요 초과 환경 지속으로 고성장 지속 전망
특히 중국은, 명절 시점 차이를 제거한 25년 11~2월 합산 기준 매출액이 전년대비 +5~6%(현지통화 기준)으로 예상되는 점이 긍정적. 1월 발표를 통해 명절 영향 우려가 해소됐으며, 2월 국가별 성과를 통해 가이던스 달성 기대감이 전월비 확대될 전망
* 동 자료는 Compliance 규정을 준수하여 사전 공표된 자료이며, 고객의 증권 투자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소재의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25.02.202505:19
📮[메리츠증권 채권전략 윤여삼]
Policy Watcher: 한국 금통위(2월): 발톱을 보인 비둘기 2025.2.25(목)
- 우리는 이번 금통위 결과를 ‘비둘기적’이나 ‘2분기 인하와 관련 중립적 색채를 드러낼 수 있다는 부분에 초점
- 성장률 전망 1.5%로 하향 및 만장일치 인하는 비둘기적 외형을 보였으나, 3개월 뒤 포워드 가이던스는 4명이 현수준을 유지하며 중립색채 강화. 한은총재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금리인하의 부작용에 대한 염려 제시
- 5월 인하 전망은 유지하나 3월 중 추경 구체화될 경우 2분기 인하를 의심하는 과정 심화될 것으로 판단. 미국금리 하락 전환 우호적이나 추경 발표 시점에서 주의 필요
4) 동남아: 매출 YoY 49%, 순이익 11억원(YoY 흑자전환), 로컬 제품 선호도 증가+인근 국가로 수출 물량 증가 - 인도네시아 :매출 YoY 40%, 순이익 -17억원, 법인세 4분기 일시 인식('25년 이후 분기 반영) - 태국: 매출 YoY 78%, 순이익 28억원(흑전), 연매출 100억원 고객사 출현
2. 1분기 및 2025년 전망 - 1분기 영업이익 451억원(YoY -1%) 추정, 본사 매출 YoY 23%, 중국 매출 YoY -6% 가정 - 2025년 가이던스(매출 YoY): 국내 20%, 광저우10%(잇센JV 20%), 상해 3%, 인도네시아 25%, 태국 50%, 미국 10% 국내: 영업이익률 10%, 미국 분기 BEP 달성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 설비 유일, 당분간 독보적 성장 가능, 중국/미국 법인 신규 수주 및 고정비 부담 절감 효과
3. 투자판단(BUY, 적정주가 23만원/CP 15.37만원) - 시장 기대치 넘어서는 좋은 실적 - 국내/동남아 고성장으로 중국/미국 사업 부진 극복, 중/미 실적은 신규 수주 증가로 2025년 상저하고 회복세 전망 - 12MF PER 13.8배, i) K-뷰티 글로벌 확대 최대 수혜, ii) 글로벌 ODM 사업 확장 독보적 경쟁력, iii) 중국 한한령 해제 및 소비경기 회복시 추가적인 실적 모멘텀 가능
미국의 중국 조선소에 대한 제재 임박 미국 무역 대표부(USTR, United States Trade Representative)의 중국 조선소에 대한 제재가 임박. 중국 조선소/선사 관련 선박이 미국 항구에 입항할 경우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침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이 발표됨. 미국산 선박을 운용하여 수수료를 감면 받는 도피처를 제공하긴 했으나, 의미 없음. 최근 20년간 건조한 선박 중 미국산 비중은 DWT기준 0.2%이기 때문임 미국 자국의 조선업/해운업의 중흥을 도모하기 위해, 미국산 재화를 수출하는 경우 일정 비중만큼을 미국 국적의 선박을 통해 미국 선사가 수출하는 규정을 발표함. 발효 1년차에는 의무 물량이 수출 물량의 1%만큼이며 2년차에는 3%만큼임. 3년차에는 5%로 의무 비중이 상승하는데, 이때 최소 3%만큼은 미국 조선소가 건조한 선박이 수송해야 한다는 규정이 추가됨. 5년차에는 15%로 의무 비중이 상승하며, 최소 5%에 해당하는 물량은 미국 조선소가 건조한 선박이 수송해야 함
중국 선사에 대한 수수료 중국 해운 선사에게는 미국 입항마다 100만달러의 수수료를 부과하거나, 미국 입항마다 재화 중량 1톤당 1,000달러의 수수료를 부과
중국산 선박에 대한 수수료 중국 조선소가 건조한 선박이 미국 입항시 최대 150만달러의 수수료를 부과. 해당 선박을 보유한 선사의 중국산 선박 보유 비중에 따라 수수료를 차등 적용. 운용하는 선대 중 중국산 비중이 50%이상일 경우 100만달러, 25% ~ 50%미만일 경우 75만달러, 0% 초과 ~ 25% 미만일 경우 50만달러 중국산 선박을 운영하고 있으나, 미국 입항시 비 중국산 선박을 활용하는 편법을 방지하기 위해, 중국산 선박의 운용 비중이 25%이상인 선사들에 대하여 최대 100만달러의 추가 수수료를 부과
중국산 선박을 인도 받을 예정인 선사도 규제 대상 선사가 중국 조선소에게 발주한 비중 또는 24개월 내 인도예정인 수주잔고에서 중국 조선소 비중에 따라 수수료를 차등 적용. 50%이상일 경우 선사에게 미국 입항마다 100만달러의 수수료를 부과, 25% ~ 50%미만일 경우 75만달러, 0% 초과 ~ 25% 미만일 경우 50만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