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1. 은행 자산 중 70%가 부동산. 이는 금융시장에 매우 위험
2. GDP 대비 가계부채비율이 80%까지 내려가도록 노력해야 함. 가계부채 문제는 단기전이 아니라 장기전
3. 미국이 발표한 상호관세 등으로 경기 상황이 예상보다 나빠지는 방향인 만큼 경기 부양도 필요하나, 가계부채비율의 꾸준한 감축 등 부채성과도 약화되지 않도록 관리할 필요
4. 기준금리를 올리 때는 가계부채가 너무 많아 어렵고, 기준금리를 인하할 때는 부동산 중심으로 금융이 돌아간다는 이야기 등이 나오고 있음. 유효한 통화정책을 운영하기가 어려움
5. 지금 상황은 정책금융이 집값을 올리고, 그에 따라 집 사기가 어려우니까 정책금융을 더 해줘야 하고, 가계부채가 더 늘어나는 등의 악순환이 나타나는 중
Philip Jefferson 연준 부의장(중립, 당연직)
1. 정책금리 조정을 서둘러야 할 이유는 없음. 현재 통화정책은 리스크와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적절한 수준
2. 물가와 고용 상황에 따라 통화정책은 현 수준 긴축정책이 오래 가는 것도, 완화하는 것도 가능
3. 최근 지표들은 인플레이션 둔화세가 주춤(moving sideways)하다는 것을 시사
4. 고용시장은 견조하고 균형잡힌 모습
5. 현재 통화정책은 어느정도(somewhat) 긴축적
6. 상품물가 상승은 관세에 일부 기인하나, 주거물가 둔화가 이를 상쇄할 것
7. 연방정부 공무원 해고가 다른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주시 중
8. 고용시장은 연내 완만하게 둔화될 전망(some modest labour market softening)
9. 소비가 약화될 수 있다는 데이터들이 나오고 있음
10. 심리지표 위축은 보통 실물경제 활동 약화로 이어지지 않는 편. 다만, 상황이 악화될 경우 실물경제도 타격 있을 것
11. 여전히 많은 무역관련 불확실성이 존재. 이로 인해 소비와 투자결정이 어려워질 가능성
12. 통화정책을 조정하기 전 재정과 이민정책 등 여러 정책효과를 확인할 것. 정책들의 순효과(net effect) 확인이 필요
13. QT는 질서있고 꾸준하게 진행 가능
Lisa Cook 연준 이사(중립, 당연직)
1. 충분한 데이터들을 확인하기 전까지 기준금리를 유지하는 것이 적절
2. 현재 통화정책은 경기 변화에 대응하기 좋은 수준. 연준은 인내심을 가지면서도 언제든지 움직일 준비를 해야 함
3. 불확실성이 감소하고, 물가가 둔화된다면 기준금리도 인하될 것
4. 경제는 불확실성의 영역에 진입. 그러나 여전히 견조한 수준. 고용시장도 안정적
5. 물가는 이미 관세정책에 영향을 받고있음
6. 강력한 경제와 견조한 고용 속에서도 물가가 둔화되었다는 것은 고무적
7. 장기 기대인플레이션 상승이 야기할 부작용에 대해 연구 중
8. 관세가 물가의 항구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지 주시하고 있음
9. 관세정책은 인플레이션의 고착화와 성장 둔화 요인으로 작용 가능
10. 소비와 투자가 둔화되고 있다는 증거들이 나오기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