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상호 관세 발표 연설 요약>
-약 60개국이 '최악의 위반국(worst offender)' 목록으로 등록
-전세계 대상 보편적 10% 관세 부과(4월 5일부터 발효)
-국가별로 (할인된 상호관세)‘Discounted Reciprocal Tariff’ 적용’(4월 9일부터 발효)
-상호 관세가 적용된 후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율은 54%로 상향(2,3월에 발표된 20%p 인상이 34%p로 대체)
-멕시코, 캐나다는 이번 상호관세에서 제외. USMCA 제외 품목에 한정해 25% 관세를 부과 예정
-25% 자동차 관세 발효(4월 3일)
-800달러 미만 제품에 대해 관세를 면제하는 de minimis에 대해서는 언급 부재
-트럼프는 무역적자가 국가 및 경제 안보에 위협이 된다며 국가비상사태를 선언. IEEPA를 관세 부과의 법적 근거로 시행 예정
-교역 상대국 대미 관세율 계산 근거는 3월 31일에 USTR에서 발표한 '2025 National Trade Estimate Report on FOREIGN TRADE BARRIERS'에 근거. VAT, 보조금, 기타 무역 장벽등의 비화폐적인 장벽까지 종합적으로 계산
-반도체, 의약품, 일부 핵심 광물에 대해서도 별도의 부문별 관세가 적용될 예정
-관세 면제는 없고, 주요국들이 비관세 장벽을 해제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발언. 또한 다른 국가의 보복 조치에 대해서는 비상명령의 실효성을 유지하기 위해 대응할 계획
-미국 주식 시장 반응: 미국 주식 시장은 상승 마감했지만 상호 관세 발표 후 나스닥100 선물 2% 이상 하락. 관세 발표가 예상했던 강도보다 높았고 향후 상대국들의 보복 조치에 대한 강경 대응을 시사한 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