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시작하면서 주저리]
1️⃣장 분위기가 이상함
트럼프 당선 직후에는 비트가 내려봤자 어차피 어느정도 선에서 지지되것지라는 막연한 믿음이 있어서 부담없이 홀딩할 수 있던 분위기였다면 지금은.. 어디까지 내릴지 좀 감이 안오는 느낌?
직접 거래로 수익을 창출하는 계획은 없지만서도, 거래소건 에드작이건 사실 장 분위기가 어느정도 있어줘야 먹여줄때 크게 주기 때문에 분위기도 어느정도 중요함 (거래도 아에 안하는것도 아니고..)
2️⃣해외거래소의 한국마케팅이 조금씩 줄거나 사리는 느낌
국내 거래소 앱들 차단되면서, 살아남은 거래소 외 나머지가 많이 소극적으로 변한 느낌이네요
당연하다면 당연한게 앱 업데이트 지원이 끊기고, 대신 APK, WEB 으로 접근해야하는데 유저 입장에선 상당히 불편하고 리스크를 감안해야하는 부분이라..
거기에 국내에서 자꾸 불법영업하지말라고 분위기 조지니까 당연한 결과일지도? (영업할 수 있게 문을 제대로 만들어주고 조지던가.. 진짜 개답답함)
그리고 이에 일환인지는 모르겠으나, 국내영업 포기할 생각으로 그냥 돈몰수해버리거나 증정금없애버리는 케이스 즉 사용자입장에선 리스크가 상당히 높아짐
최근 사례는 VOOX, BLOFIN이 있을 거고 그 외에도 이미지 최악인 거래소들 몇 개.. (MEXC, BTCC, KCEX 등?)
3️⃣그럼에도 아직까지 거래소들은 여전히 혜자롭다
바이낸스 최근 퍼포먼스 굿, 그 외 각 거래소들도 여전히 이벤트 내용을 살펴보면 무시할만한 수준은 절대 아님. 즉 안할이유는 없기에 꾸준히 거래소혜자이벤트는 꼭 해야 함
다만, 2번 등의 위험으로 인해 요즘 유행하는 돈넣고 증정금받기의 이벤트는 사실 본인이 커버 가능한 수준까지만 하는게 좋겠음.
4️⃣그런 위험 사태가 발생했을 때의 책임소재?
이부분은 잘 모르겠음. 그냥 가끔 각 거래소 혜자이벤트 같은거 말고 신규가입 이벤트들을 소개하는 이유는 물론 거의 목적은 90%는 가입유도를 통한 수익창출임에는 부정할 수 없음
레퍼럴 수익 별로 안높다 안높다 하지만, 그래도 한달에 돈 100달러라도 들어오면 그게 어딘가? (최근 셀퍼럴 유행으로 이마저도 거의 박살난 수준이라도 들음)
근데 문제가 생겼을때 인플들이 해줄 수 있는게 사실 뭐 없음. 이건 그냥 제도적인 문제라고도 보는데 뭐 인플들이 보증금박고 자신이 이벤트 열어주는것도아닐뿐더러, 진짜 악심품고 돈같이 먹자는 인플루언서가 아니고서야 자기 유저들 돈 먹튀하는걸 소개하고싶어서 할 사람이 어딨음? 문제 생기면 그냥 그 사람도 이미지 조져서 좆같은건 마찬가지임.
검증을 하라는 사람들도.. 검증을 뭐 어캐할껀지 답이 있나? 거래소가 갑자기 리스크 뭐시기 하면서 계정 동결 싹 때리면 우리는 할 수 있는게 없음
그래서 제가 항상 강조하는건 감당 가능한 금액정도만 운용하라는 것.
제가 항상 오히려 플립스터가 안전하다고 하는것도 문제가 안생긴다는게아니라, 문제 생겼을때 그 문제를 정확히 어딘가에 신고하거나, 소송을 하거나 돌려받을 수 있는 희망이 조금이라도 있지 않겠냐는거임 한국이 묻어있으니까. 이전 IDAX 먹튀사건 (고대거래소 중 현재의 MEXC포지션 느낌?) 에서 제대로 절차 진행되고 뭐라도 돌려받은사람있음? 없었고.. 앞으로도 잡거래소 대상으론 그럴 수가 없을거임 실체가없는데 어따 고소하고 누구한테 돌려받음 (이건 개인적인 의견일뿐)
5️⃣거래소들도 정책이 요즘 빡침
- 자꾸 뭐 몇분 이상 거래하라, 뭐 입금을 한곳에서 하지마라. 이상한 조건들을 내세우면서 리스크 감지니 뭐니하는거 솔직히 병신같음. 지들이 감당 가능한 수준에서 이벤트 규모와 보상을 적절하게 측정해야지. 1초 거래 열닫이 어때서? 그것도 하나의 전략일 수 있는거고 그게 왜 악용임? 수수료 녹여서 내가 이벤트 보상 받겠다는데.
- IP 겹치는게 어때서? KYC 다르게 했으면 다른 사람인거로 고유값 측정해서 분류하면 끝인거를 굳이 어떻게든 덜 주겠다고 뭐라도 잡으려는 시도가 진짜 꼴보기싫음 (DEX같이 무한 생성 가능하면 당연히 걸러야겠지만 CEX에서 그럴 필욘없지)
그냥 짜침 그니까. 요즘 저는 그래서 증정금 받는 이벤트는 잘 안하고 오히려 내부에서 열리는 대회나 딸깍 이벤트 위주로 참여하는 중. 그거 받겠다고 거래소랑 눈치싸움하는게 빡침 어차피 안주면 끝이라 뭐 못받으면 구제 방법도 그냥 0임.
단 한번도 못받은 유저가 항의해서 다시 받은 케이스는 내 본적이 없음 (단체로 문제삼아서 항의했을때는 있을지도 모르곘음.. 일단 개인 기준으론 없을거임)
6️⃣노드나 텔앱 관련해서는
- 결국 요즘 흐름상 에드만 노리고 자본투입안하면 어차피 개똥맛이고, 그냥 돈주고 토큰 사는 개념임 그냥. 우회 IDO 라구 그냥
- 그래서 저는 관심 안가지고, 참여도 안하고 소개도 안드림!
- 텔앱은 좀 다른거같아서 열심히 참여도하고 소개도 했으나 시간투자대비 리턴이 진짜 개똥이고 역시나 IDO 개념으로 바뀌는게 보여서 그냥 놔줌
7️⃣예치작
- 이건 할만한데, 해킹에 한번 노출된 뒤로 무서워서 온체인에 큰돈을 못넣어두겠어서 제 스스로가..
8️⃣PERP DEX
- 이것도 뭐.. 누구는 레퍼럴수수료 받으려는 홍보가 이젠 대부분이고 대박날건 거의 없다는 의견도 있고, 아직까진 먹여줄만하니까 해보라는 의견도 있고 많이 갈리는데 이것도 결국 트레이딩을 통한 수수료 혹은 거래규모 등으로 포인트를 버는게 핵심인데
- 제 성격 상 이게 또 거래를 해야한다는 그 압박감과 스트레스로 잘 안하게 됨. 물론 봇이나 스크립트로 막 부담없이 녹이는 경우도 있긴한데 이래저래 해보니까 역시나 리스크가 없는거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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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뭐냐?
걍 저는 플립스터에 돈 박고, 거래량 조금 채워서 연이율 25% 받으면서 거래소 이벤트 있으면 조금씩 빼서 보낸담에 딸-깍해서 받아라 (비트겟 미스테리박스나, 바빗 런치풀, 바낸 WEB3 IDO, 바낸 런치풀 , 그 외 거래소 증정금 이벤트용 보내기 등등..)
#주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