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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 김성수 - 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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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2.202502:01
2월 금통위 주요 문구 변화
1줄 요약
경제가 문제
▶ 통화정책 결정배경
(수정) 성장의 하방위험이 커지고 환율 변동성이 증대 -> 왼환시장의 경계감이 여전하지만 성장률이 크게 낮아질 것으로 전망
(추가) 예상치 못한 정치적 리스크 확대
(수정)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대내외 여건 변화를 좀 더 점검하는 것이 적절 -> 기준금리를 추가 인하하여 경기 하방압력을 완화하는 것이 적절
※ 환율 현상유지, 경기 대응 필요
▶ 세계 경제
(수정) 국가별로 경기 흐름이 차별화 + 성장 및 물가 전망의 불확실성이 증대 -> 성장의 하방위험이 확대되고 물가경로의 불확실성도 높아졌음
(추가) 미 신정부 경제정책에 대한 우려가 다소 완화되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종전 가능성이 부각
※ 성장은 둔화, 물가 불확실성은 증가
▶ 국내 경제
(수정) 수출 증가율이 다소 높아졌으나 소비 회복세가 약화되고 건설투자 부진이 이어졌음 -> 소비가 부진한 가운데 수출 증가세가 약화
(수정) 수출 증가세가 둔화되고 내수 회복세가 예상보다 더딜 것 -> 내수 회복세와 수출 증가세가 당초 예상보다 낮을 것
(전망) 11월 전망치(1.9%)를 하회할 가능성이 큼 -> 금년 성장률은 지난 11월 전망치를 큰 폭 하회하는 1.5%
(수정) 국내 정치 상황 변화, 정부의 경기대응책, 미 신정부의 정책방향 등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 -> 주요국 통상정책과 미 연준의 통화정책 방향, 국내 정치 상황 변화 및 정부의 경기부양책 등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
※ 수출 너마저 + 추경 중요
▶ 물가
(수정) 안정세 지속 -> 국제유가 및 환율 상승의 영향으로 높아졌으나 근원물가 상승률은 안정세를 이어갔음
(전망) 금년중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11월 전망(1.9%)에 부합하는 1.9%로 전망되며, 근원물가 상승률은 지난 전망치(1.9%)를 소폭 하회하는 1.8%로 예상
(수정) 국제유가 움직임, 국내외 경기 흐름 등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 -> 환율 및 국제유가 움직임, 국내외 경기 흐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에 영향받을 것
※ 불확실성 단어 삭제 = No Problem
▶ 금융 안정
(수정) 원/달러 환율이 큰 폭 상승 -> 원/달러 환율이 높은 변동성을 이어가다 하락
(수정) 전국주택가격은 하락 전환 -> 주택가격은 서울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하락
※ 특이사항 부재
▶ 정책 방향
(수정) 성장의 하방위험이 증대되고 경제전망의 불확실성도 커진 상황 + 환율 변동성 확대가 물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유의할 필요 -> 물가상승률이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낮은 성장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
(수정) 환율이 높은 변동성을 나타낼 가능성에 유의할 필요 -> 환율 변동성 확대가 물가와 금융안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유의할 필요
(수정) 가계부채 둔화 추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이지만 환율 변동성 확대가 금융안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유의할 필요 -> 가계부채 둔화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지만 금리하락 기조로 인한 재확대 가능성과 높은 환율 변동성에는 유의할 필요
(수정) 성장의 하방리스크가 완화될 수 있도록 기준금리의 추가 인하 시기 및 속도 등을 결정해 나갈 것 -> 앞으로의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기 및 속도 등을 결정해 나갈 것
※ 계속 내릴 것
1줄 요약
경제가 문제
▶ 통화정책 결정배경
(수정) 성장의 하방위험이 커지고 환율 변동성이 증대 -> 왼환시장의 경계감이 여전하지만 성장률이 크게 낮아질 것으로 전망
(추가) 예상치 못한 정치적 리스크 확대
(수정)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대내외 여건 변화를 좀 더 점검하는 것이 적절 -> 기준금리를 추가 인하하여 경기 하방압력을 완화하는 것이 적절
※ 환율 현상유지, 경기 대응 필요
▶ 세계 경제
(수정) 국가별로 경기 흐름이 차별화 + 성장 및 물가 전망의 불확실성이 증대 -> 성장의 하방위험이 확대되고 물가경로의 불확실성도 높아졌음
(추가) 미 신정부 경제정책에 대한 우려가 다소 완화되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종전 가능성이 부각
※ 성장은 둔화, 물가 불확실성은 증가
▶ 국내 경제
(수정) 수출 증가율이 다소 높아졌으나 소비 회복세가 약화되고 건설투자 부진이 이어졌음 -> 소비가 부진한 가운데 수출 증가세가 약화
(수정) 수출 증가세가 둔화되고 내수 회복세가 예상보다 더딜 것 -> 내수 회복세와 수출 증가세가 당초 예상보다 낮을 것
(전망) 11월 전망치(1.9%)를 하회할 가능성이 큼 -> 금년 성장률은 지난 11월 전망치를 큰 폭 하회하는 1.5%
(수정) 국내 정치 상황 변화, 정부의 경기대응책, 미 신정부의 정책방향 등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 -> 주요국 통상정책과 미 연준의 통화정책 방향, 국내 정치 상황 변화 및 정부의 경기부양책 등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
※ 수출 너마저 + 추경 중요
▶ 물가
(수정) 안정세 지속 -> 국제유가 및 환율 상승의 영향으로 높아졌으나 근원물가 상승률은 안정세를 이어갔음
(전망) 금년중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11월 전망(1.9%)에 부합하는 1.9%로 전망되며, 근원물가 상승률은 지난 전망치(1.9%)를 소폭 하회하는 1.8%로 예상
(수정) 국제유가 움직임, 국내외 경기 흐름 등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 -> 환율 및 국제유가 움직임, 국내외 경기 흐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에 영향받을 것
※ 불확실성 단어 삭제 = No Problem
▶ 금융 안정
(수정) 원/달러 환율이 큰 폭 상승 -> 원/달러 환율이 높은 변동성을 이어가다 하락
(수정) 전국주택가격은 하락 전환 -> 주택가격은 서울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하락
※ 특이사항 부재
▶ 정책 방향
(수정) 성장의 하방위험이 증대되고 경제전망의 불확실성도 커진 상황 + 환율 변동성 확대가 물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유의할 필요 -> 물가상승률이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낮은 성장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
(수정) 환율이 높은 변동성을 나타낼 가능성에 유의할 필요 -> 환율 변동성 확대가 물가와 금융안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유의할 필요
(수정) 가계부채 둔화 추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이지만 환율 변동성 확대가 금융안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유의할 필요 -> 가계부채 둔화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지만 금리하락 기조로 인한 재확대 가능성과 높은 환율 변동성에는 유의할 필요
(수정) 성장의 하방리스크가 완화될 수 있도록 기준금리의 추가 인하 시기 및 속도 등을 결정해 나갈 것 -> 앞으로의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기 및 속도 등을 결정해 나갈 것
※ 계속 내릴 것
19.02.202522:50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2/20 Bloomberg>
1) 트럼프, 우크라이나 압박
트럼프 대통령은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독재자”라 부르며, 미국이 러시아와 협상 중인 종전 협상 조건을 수용하도록 우크라이나를 압박. “선거가 없는 독재자 젤렌스키는 빨리 움직이지 않으면 나라가 남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하면서, 바이든 전 대통령이 제공한 원조를 이용해 먹고 있다고 비난하고 러시아가 2022년 우크라이나를 무단 침공하면서 시작된 분쟁이 지금까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우크라이나의 책임이 있음을 암시
2) FOMC 의사록, 인플레이션 개선될 때까지 금리 동결
지난달 연준 인사들은 끈질긴 인플레이션과 정책 불확실성 속에 기준금리를 동결할 준비가 되어있음을 시사. “참석자들은 경제가 최대 고용에 근접한 상태를 유지한다면 연방기금금리 목표 범위를 추가로 조정하기 전에 인플레이션의 추가 진전을 보고 싶다”고 밝혔음. 의사록은 신중한 접근 방식을 강조하면서 “많은 참석자들은 경제가 강세를 유지하고 인플레이션이 계속 높을 경우 정책 금리를 제약적인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고 전했음
3) ECB 슈나벨, ‘금리인하 일시 중단 또는 종료’
이사벨 슈나벨 유럽중앙은행(ECB) 집행이사는 이번 금리인하 주기의 일시 중단이나 전면 종료를 논의할 시점이라고 주장. 대표적 매파인 슈나벨은 “우리는 금리 인하를 잠시 쉬거나 멈춰야 할 시점에 가까워지고 있다”며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 3월 회의에서 통화정책이 여전히 유로존 경제를 제약하고 있다는 문구를 성명서에서 삭제할지 여부를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음. 슈나벨 발언 이후 트레이더들은 ECB의 연내 금리 인하 프라이싱을 76bp에서 72bp로 낮췄음
4) 英 인플레이션 10개월래 최고. BOE 인하 기대↓
지난달 영국의 소비자 인플레이션이 항공료와 휘발유, 식료품 가격 상승과 더불어 사립학교 수업료에 대한 부가가치세(VAT) 부과로 10개월 만에 최고치인 전년비 3%를 기록. BOE는 에너지 비용 영향으로 올 3분기에 인플레이션이 3.7%까지 치솟아 정점을 찍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JP모간 애셋 매니지먼트는 강한 임금 데이터와 인플레이션 수치가 “BOE에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이달 인하 결정에 의문을 제기할 것”이라고 진단. 트레이더들은 BOE 금리 인하 기대를 다소 낮춰 올해 25bp씩 2차례를 예상
5) 지난달 중국 외환 유출 급증. 위안화에 불길한 신호
트럼프 관세에 대한 우려가 위안화의 매력을 반감시키면서 지난달 중국의 외환 유출이 가속화. 중국 국가외환관리국에 따르면 중국 국내 은행들은 고객들에게 392억 달러 상당의 외화를 순매도했는데, 이는 7월 이후 가장 큰 규모. “1월의 자본 유출은 주로 트럼프 취임식을 앞두고 시장 변동성이 커지고 위안화 약세 압력이 가중된 데 따른 것”이라고 ANZ는 진단. 외환 유출이 증가하면서 위안화에 대한 비관적 전망도 부각되고 있으며, 무역 긴장과 미-중 금리 격차 확대에 추가 위안화 약세 경고도 나오고 있음
(자료: Bloomberg News)
1) 트럼프, 우크라이나 압박
트럼프 대통령은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독재자”라 부르며, 미국이 러시아와 협상 중인 종전 협상 조건을 수용하도록 우크라이나를 압박. “선거가 없는 독재자 젤렌스키는 빨리 움직이지 않으면 나라가 남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하면서, 바이든 전 대통령이 제공한 원조를 이용해 먹고 있다고 비난하고 러시아가 2022년 우크라이나를 무단 침공하면서 시작된 분쟁이 지금까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우크라이나의 책임이 있음을 암시
2) FOMC 의사록, 인플레이션 개선될 때까지 금리 동결
지난달 연준 인사들은 끈질긴 인플레이션과 정책 불확실성 속에 기준금리를 동결할 준비가 되어있음을 시사. “참석자들은 경제가 최대 고용에 근접한 상태를 유지한다면 연방기금금리 목표 범위를 추가로 조정하기 전에 인플레이션의 추가 진전을 보고 싶다”고 밝혔음. 의사록은 신중한 접근 방식을 강조하면서 “많은 참석자들은 경제가 강세를 유지하고 인플레이션이 계속 높을 경우 정책 금리를 제약적인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고 전했음
3) ECB 슈나벨, ‘금리인하 일시 중단 또는 종료’
이사벨 슈나벨 유럽중앙은행(ECB) 집행이사는 이번 금리인하 주기의 일시 중단이나 전면 종료를 논의할 시점이라고 주장. 대표적 매파인 슈나벨은 “우리는 금리 인하를 잠시 쉬거나 멈춰야 할 시점에 가까워지고 있다”며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 3월 회의에서 통화정책이 여전히 유로존 경제를 제약하고 있다는 문구를 성명서에서 삭제할지 여부를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음. 슈나벨 발언 이후 트레이더들은 ECB의 연내 금리 인하 프라이싱을 76bp에서 72bp로 낮췄음
4) 英 인플레이션 10개월래 최고. BOE 인하 기대↓
지난달 영국의 소비자 인플레이션이 항공료와 휘발유, 식료품 가격 상승과 더불어 사립학교 수업료에 대한 부가가치세(VAT) 부과로 10개월 만에 최고치인 전년비 3%를 기록. BOE는 에너지 비용 영향으로 올 3분기에 인플레이션이 3.7%까지 치솟아 정점을 찍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JP모간 애셋 매니지먼트는 강한 임금 데이터와 인플레이션 수치가 “BOE에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이달 인하 결정에 의문을 제기할 것”이라고 진단. 트레이더들은 BOE 금리 인하 기대를 다소 낮춰 올해 25bp씩 2차례를 예상
5) 지난달 중국 외환 유출 급증. 위안화에 불길한 신호
트럼프 관세에 대한 우려가 위안화의 매력을 반감시키면서 지난달 중국의 외환 유출이 가속화. 중국 국가외환관리국에 따르면 중국 국내 은행들은 고객들에게 392억 달러 상당의 외화를 순매도했는데, 이는 7월 이후 가장 큰 규모. “1월의 자본 유출은 주로 트럼프 취임식을 앞두고 시장 변동성이 커지고 위안화 약세 압력이 가중된 데 따른 것”이라고 ANZ는 진단. 외환 유출이 증가하면서 위안화에 대한 비관적 전망도 부각되고 있으며, 무역 긴장과 미-중 금리 격차 확대에 추가 위안화 약세 경고도 나오고 있음
(자료: Bloomberg News)
14.02.202506:56
<트럼프의 큰 그림>
1. 관세의 경제학
- 멕시코와 캐나다: 짧지만 잦을 분쟁
- 중국: 장기전 + 정밀타격
- 상호관세 시나리오
2. 기우(杞憂)
3. 두 가지 아이디어
트럼프는 관세를 협상수단으로 활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명분과 대상에 따라 다르게 접근할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관세 활용 시나리오와 그것이 글로벌 경기와 자산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해 고민해봤습니다.
1. 관세의 경제학
- 멕시코와 캐나다: 짧지만 잦을 분쟁
- 중국: 장기전 + 정밀타격
- 상호관세 시나리오
2. 기우(杞憂)
3. 두 가지 아이디어
트럼프는 관세를 협상수단으로 활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명분과 대상에 따라 다르게 접근할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관세 활용 시나리오와 그것이 글로벌 경기와 자산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해 고민해봤습니다.
10.02.202523:03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2/11 Bloomberg>
1) 트럼프 관세·中 수요 기대에 금값 3천 달러 눈앞
트럼프가 각종 관세를 예고하며 불확실성을 더하고, 중국이 보험사의 금 매입을 허용하면서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 중국 당국은 국내 보험사 10곳에 대해 자산의 최대 1%를 금에 투자할 수 있도록 하는 시범 프로그램을 지난 금요일부터 가동. 이로 인해 약 2,000억 위안(274억 달러)에 달하는 자금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민성증권은 추정. Westpac Banking은 “금은 여전히 좋은 위치로, 이를 방해하는 것은 거의 없다”며, “본질적으로 예측 불가능하고 파괴적인 트럼프가 동맹국과 적대국 모두에게 관세 위협을 퍼붓고, BRICs에게 탈달러화 시도 시 100% 관세를 각오하라고 위협한 가운데 이 모든 상황은 금의 안전자산 매력을 높인다”고 진단
2) 유럽 가스가격 2년래 최고치
유럽 천연가스 가격이 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재고가 빠르게 줄면서 유럽이 다시 에너지 위기에 빠질 위험에 처했음. 최근 4주 연속 오름세를 보인 네덜란드 TTF 선물은 월요일 한때 5.4% 상승한 메가와트시당 58.75유로로 2023년 2월래 최고치 경신. 북서유럽 추위가 이어져 난방 수요가 늘어나 천연가스의 연초 랠리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음. 연료 소비 증가로 가스 비축량이 소진될 위험이 있는데, 이미 재고량은 전체 저장시설의 49%로 작년 같은 기간 67%에 비해 적음. 시장 분석업체 ICIS에 따르면, 유럽의 가스 소비량은 가정 및 상업용 수요에 힘입어 전년대비 17% 늘어날 전망
3) 골드만삭스, ‘헤지펀드, 美 주식 강세 뷰로 전환’
기업들의 실적이 예상보다 강하게 나오자 헤지펀드들은 미국 증시에 대해 기존 약세 전망을 버리는 모습.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헤지펀드들은 5주 연속 순매도를 끝내고 작년 11월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미 주식을 매입. 특히 소프트웨어 및 반도체 주식을 위주로 정보 기술 부문은 2021년 12월 이후 최대의 순매수를 기록. 이같은 움직임에 대해 골드만삭스의 Vincent Lin은 “1월27일 딥시크발(發) 주식 매도 이후 헤지펀드들이 AI 테마에 더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진단
4) 트럼프의 가자지구 구상
트럼프는 자신의 가자지구 구상에서 팔레스타인인이 그 영토로 돌아갈 권리는 보장되지 않는다고 주장. 그는 그들이 가자지구로 돌아갈 권리가 있느냐는 질문에 “훨씬 더 나은 주거지를 갖게 될 것이기 때문에 그렇지 않을 것”이라고 답변. 가자지구를 재건하려면 수년이 걸린다며, 대신 다른 “안전한 공동체”로 이들을 이주시키고 가자지구는 “내가 소유해 미래를 위한 부동산 개발”을 하겠다고 발언. 이는 팔레스타인인은 물론 세계 여러 나라로부터 분노를 일으킬 공산이 큼. 한편 트럼프는 일론 머스크의 정부효율성부(DOGE)가 재무부 자료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상한 점을 발견했으며, 이로 인해 “생각했던 것보다 부채가 적을 수도 있다”고 언급
5) 엘리엇 지분 확보에 BP 주가 급등
세계에서 가장 공격적인 행동주의 펀드 가운데 한 곳인 엘리엇이 BP의 상당 지분을 확보했다는 보도가 전해진 뒤 BP 주가가 급등. BP는 지난 15년 동안 딥워터 호라이즌 유출 사고부터 사내 스캔들을 일으킨 최고경영자(CEO) 버나드 루니의 갑작스러운 해고에 이르기까지 우여곡절을 겪었음.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들에 따르면, 몇몇 경쟁사들은 BP 인수·합병 가능성에 대해 계산기를 두드려 보고 있음. RBC 유럽의 Biraj Borkhataria는 “행동주의 펀드라면 최소한 BP 회장 교체를 요구할 것”이라고 언급
(자료: Bloomberg News)
1) 트럼프 관세·中 수요 기대에 금값 3천 달러 눈앞
트럼프가 각종 관세를 예고하며 불확실성을 더하고, 중국이 보험사의 금 매입을 허용하면서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 중국 당국은 국내 보험사 10곳에 대해 자산의 최대 1%를 금에 투자할 수 있도록 하는 시범 프로그램을 지난 금요일부터 가동. 이로 인해 약 2,000억 위안(274억 달러)에 달하는 자금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민성증권은 추정. Westpac Banking은 “금은 여전히 좋은 위치로, 이를 방해하는 것은 거의 없다”며, “본질적으로 예측 불가능하고 파괴적인 트럼프가 동맹국과 적대국 모두에게 관세 위협을 퍼붓고, BRICs에게 탈달러화 시도 시 100% 관세를 각오하라고 위협한 가운데 이 모든 상황은 금의 안전자산 매력을 높인다”고 진단
2) 유럽 가스가격 2년래 최고치
유럽 천연가스 가격이 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재고가 빠르게 줄면서 유럽이 다시 에너지 위기에 빠질 위험에 처했음. 최근 4주 연속 오름세를 보인 네덜란드 TTF 선물은 월요일 한때 5.4% 상승한 메가와트시당 58.75유로로 2023년 2월래 최고치 경신. 북서유럽 추위가 이어져 난방 수요가 늘어나 천연가스의 연초 랠리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음. 연료 소비 증가로 가스 비축량이 소진될 위험이 있는데, 이미 재고량은 전체 저장시설의 49%로 작년 같은 기간 67%에 비해 적음. 시장 분석업체 ICIS에 따르면, 유럽의 가스 소비량은 가정 및 상업용 수요에 힘입어 전년대비 17% 늘어날 전망
3) 골드만삭스, ‘헤지펀드, 美 주식 강세 뷰로 전환’
기업들의 실적이 예상보다 강하게 나오자 헤지펀드들은 미국 증시에 대해 기존 약세 전망을 버리는 모습.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헤지펀드들은 5주 연속 순매도를 끝내고 작년 11월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미 주식을 매입. 특히 소프트웨어 및 반도체 주식을 위주로 정보 기술 부문은 2021년 12월 이후 최대의 순매수를 기록. 이같은 움직임에 대해 골드만삭스의 Vincent Lin은 “1월27일 딥시크발(發) 주식 매도 이후 헤지펀드들이 AI 테마에 더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진단
4) 트럼프의 가자지구 구상
트럼프는 자신의 가자지구 구상에서 팔레스타인인이 그 영토로 돌아갈 권리는 보장되지 않는다고 주장. 그는 그들이 가자지구로 돌아갈 권리가 있느냐는 질문에 “훨씬 더 나은 주거지를 갖게 될 것이기 때문에 그렇지 않을 것”이라고 답변. 가자지구를 재건하려면 수년이 걸린다며, 대신 다른 “안전한 공동체”로 이들을 이주시키고 가자지구는 “내가 소유해 미래를 위한 부동산 개발”을 하겠다고 발언. 이는 팔레스타인인은 물론 세계 여러 나라로부터 분노를 일으킬 공산이 큼. 한편 트럼프는 일론 머스크의 정부효율성부(DOGE)가 재무부 자료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상한 점을 발견했으며, 이로 인해 “생각했던 것보다 부채가 적을 수도 있다”고 언급
5) 엘리엇 지분 확보에 BP 주가 급등
세계에서 가장 공격적인 행동주의 펀드 가운데 한 곳인 엘리엇이 BP의 상당 지분을 확보했다는 보도가 전해진 뒤 BP 주가가 급등. BP는 지난 15년 동안 딥워터 호라이즌 유출 사고부터 사내 스캔들을 일으킨 최고경영자(CEO) 버나드 루니의 갑작스러운 해고에 이르기까지 우여곡절을 겪었음.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들에 따르면, 몇몇 경쟁사들은 BP 인수·합병 가능성에 대해 계산기를 두드려 보고 있음. RBC 유럽의 Biraj Borkhataria는 “행동주의 펀드라면 최소한 BP 회장 교체를 요구할 것”이라고 언급
(자료: Bloomberg News)
06.02.202512:28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2/3 Bloomberg>
1) 글로벌 관세전쟁 서막
트럼프 대통령이 캐나다와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들어오는 모든 수입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산 제품에는 추가 10%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 다만 석유와 전기를 포함한 캐나다산 에너지는 10% 관세가 적용. 트럼프가 “미국인을 보호해야 한다”며 1970년대 국제긴급경제권한법(IEEPA)을 발동해 해당 조치를 4일부터 실시하기로 하면서 막판 협상 여지를 남겨뒀지만, 상대 국가들이 보복을 예고함에 따라 무역 전쟁이 시작되는 분위기.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1,550억 캐나다달러(1,060억 달러)에 상당하는 미국산 제품에 대해 25% 관세로 맞대응하겠다고 밝혔고,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안보와 이민, 펜타닐 위기에 대한 협력이 최선의 길이라면서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플랜B’ 가동을 지시. 중국은 “상응하는 대응 조치”를 예고했지만 당장 구체적 보복을 발표하기 보다는 일단 세계무역기구(WTO)에 미국을 제소하겠다고 밝혔음
2) 보우먼, ‘인플레 추가 진전 원해’
미셸 보우먼 연준 이사는 기준금리를 더 낮추기 전에 인플레이션에 대한 추가 진전을 보고 싶다는 견해를 밝혔음. 보우먼은 “금리를 추가로 조정하기 전에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진전이 재개되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발언. 또한 “경제의 지속적인 강세와 1년 전보다 훨씬 높은 주가를 고려할 때 전반적인 금리와 차입 비용의 수준이 유의미한 억제력을 발휘하고 있는 것 같지 않다”고 진단. 이는 현재 정책이 중립수준보다 높아 “유의미하게 제약적”이라는 파월 연준 의장의 평가와 다소 엇갈림. 또한 보우먼은 “경제가 어떻게 반응할 지에 대한 더 큰 확신과 더불어 실제 정책과 그 시행 방식에 대해 보다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
3) 美 기저물가, 연준 인하 기대 지지
연준이 선호하는 기저 물가 지표가 지난해 12월에도 여전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추가 금리 인하 기대가 사라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전월비 0.2%, 전년 동월 대비 2.8% 각각 상승해 예상치에 부합. 인플레이션 궤적을 좀더 잘 보여주는 3개월 연율 기준으로는 근원 PCE 물가 상승률이 7월 이후 가장 낮은 2.2%로 둔화. 이번 데이터는 지난 몇 달 동안 잠시 가속됐던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임. 파월 의장은 지난주 FOMC 기자회견에서 금리 인하를 재개하기 전에 물가가 2% 목표에 더 근접하고 있음을 확인해야 한다고 언급
4) 獨·佛 완만해진 물가에 유로 패리티 베팅
프랑스와 독일의 인플레이션이 시장 전망을 하회한 것으로 나오자 투자자들이 유럽과 미국의 금리 격차 확대에 베팅하면서 유로화를 압박. 트레이더들은 유럽중앙은행(ECB)이 연말까지 세 번의 추가 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네 번째 인하 가능성도 한때 30% 가량 프라이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무역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위협을 실제로 이행한다면 ECB는 더 큰 폭의 인하를 단행해야 할 수도 있음. 유로-달러 환율은 장중 한때 0.3% 밀려 거의 2주래 저점을 기록했고, 독일 2년물 국채 금리는 2.1%로 9bp 넘게 하락. JP모간 프라이빗 뱅크의 Matthew Landon은 “이번 주 중앙은행들의 회의는 정책의 차이를 확인시켰다”고 지적. 관세는 그 격차를 더욱 벌릴 수 있으며, “유로-달러 패리티 가능성에 대한 논쟁이 다시 점화될 수 있다”고 진단
5) BofA, ‘이젠 래그니피센트 7’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Michael Hartnett은 미국 대형 기술주가 올해는 시장을 후행하는 ‘래그니피센트(Lagnificent) 7’에 오를 전망이라며, 비싼 미국 주식 대신 유럽과 일본 등 저렴한 해외 주식을 사라고 조언. Hartnett은 2022년 후반 이후 S&P 500 지수의 70% 랠리를 이끈 7대 기술주를 묶어 ‘매그니피센트 7(Magnificent Seven)’이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해 유행시켰음. 특히 인공지능(AI)에 대한 지출이 정점에 도달함에 따라 이같은 포지션이 위험에 처했다고 경고. 그의 견해는 소수 의견으로, 아직까지는 S&P 500 지수가 랠리를 지속할 것이란 전망이 월가 내 컨센서스
(자료: Bloomberg News)
1) 글로벌 관세전쟁 서막
트럼프 대통령이 캐나다와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들어오는 모든 수입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산 제품에는 추가 10%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 다만 석유와 전기를 포함한 캐나다산 에너지는 10% 관세가 적용. 트럼프가 “미국인을 보호해야 한다”며 1970년대 국제긴급경제권한법(IEEPA)을 발동해 해당 조치를 4일부터 실시하기로 하면서 막판 협상 여지를 남겨뒀지만, 상대 국가들이 보복을 예고함에 따라 무역 전쟁이 시작되는 분위기.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1,550억 캐나다달러(1,060억 달러)에 상당하는 미국산 제품에 대해 25% 관세로 맞대응하겠다고 밝혔고,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안보와 이민, 펜타닐 위기에 대한 협력이 최선의 길이라면서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플랜B’ 가동을 지시. 중국은 “상응하는 대응 조치”를 예고했지만 당장 구체적 보복을 발표하기 보다는 일단 세계무역기구(WTO)에 미국을 제소하겠다고 밝혔음
2) 보우먼, ‘인플레 추가 진전 원해’
미셸 보우먼 연준 이사는 기준금리를 더 낮추기 전에 인플레이션에 대한 추가 진전을 보고 싶다는 견해를 밝혔음. 보우먼은 “금리를 추가로 조정하기 전에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진전이 재개되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발언. 또한 “경제의 지속적인 강세와 1년 전보다 훨씬 높은 주가를 고려할 때 전반적인 금리와 차입 비용의 수준이 유의미한 억제력을 발휘하고 있는 것 같지 않다”고 진단. 이는 현재 정책이 중립수준보다 높아 “유의미하게 제약적”이라는 파월 연준 의장의 평가와 다소 엇갈림. 또한 보우먼은 “경제가 어떻게 반응할 지에 대한 더 큰 확신과 더불어 실제 정책과 그 시행 방식에 대해 보다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
3) 美 기저물가, 연준 인하 기대 지지
연준이 선호하는 기저 물가 지표가 지난해 12월에도 여전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추가 금리 인하 기대가 사라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전월비 0.2%, 전년 동월 대비 2.8% 각각 상승해 예상치에 부합. 인플레이션 궤적을 좀더 잘 보여주는 3개월 연율 기준으로는 근원 PCE 물가 상승률이 7월 이후 가장 낮은 2.2%로 둔화. 이번 데이터는 지난 몇 달 동안 잠시 가속됐던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임. 파월 의장은 지난주 FOMC 기자회견에서 금리 인하를 재개하기 전에 물가가 2% 목표에 더 근접하고 있음을 확인해야 한다고 언급
4) 獨·佛 완만해진 물가에 유로 패리티 베팅
프랑스와 독일의 인플레이션이 시장 전망을 하회한 것으로 나오자 투자자들이 유럽과 미국의 금리 격차 확대에 베팅하면서 유로화를 압박. 트레이더들은 유럽중앙은행(ECB)이 연말까지 세 번의 추가 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네 번째 인하 가능성도 한때 30% 가량 프라이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무역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위협을 실제로 이행한다면 ECB는 더 큰 폭의 인하를 단행해야 할 수도 있음. 유로-달러 환율은 장중 한때 0.3% 밀려 거의 2주래 저점을 기록했고, 독일 2년물 국채 금리는 2.1%로 9bp 넘게 하락. JP모간 프라이빗 뱅크의 Matthew Landon은 “이번 주 중앙은행들의 회의는 정책의 차이를 확인시켰다”고 지적. 관세는 그 격차를 더욱 벌릴 수 있으며, “유로-달러 패리티 가능성에 대한 논쟁이 다시 점화될 수 있다”고 진단
5) BofA, ‘이젠 래그니피센트 7’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Michael Hartnett은 미국 대형 기술주가 올해는 시장을 후행하는 ‘래그니피센트(Lagnificent) 7’에 오를 전망이라며, 비싼 미국 주식 대신 유럽과 일본 등 저렴한 해외 주식을 사라고 조언. Hartnett은 2022년 후반 이후 S&P 500 지수의 70% 랠리를 이끈 7대 기술주를 묶어 ‘매그니피센트 7(Magnificent Seven)’이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해 유행시켰음. 특히 인공지능(AI)에 대한 지출이 정점에 도달함에 따라 이같은 포지션이 위험에 처했다고 경고. 그의 견해는 소수 의견으로, 아직까지는 S&P 500 지수가 랠리를 지속할 것이란 전망이 월가 내 컨센서스
(자료: Bloomberg News)
02.02.202522:46
<1월 한국 수출: 조업일수 감안해도 둔화>
조업일수를 감안한 일평균 수출도 둔화되고 있습니다. 반도체, 자동차 등 주력품목 수출이 지난해 수준을 하회했기 때문입니다. 수출은 2/4분기 글로벌 제조업 회복과 더불어 반등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조업일수를 감안한 일평균 수출도 둔화되고 있습니다. 반도체, 자동차 등 주력품목 수출이 지난해 수준을 하회했기 때문입니다. 수출은 2/4분기 글로벌 제조업 회복과 더불어 반등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24.02.202522:56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2/25 Bloomberg>
1) 모간스탠리, ‘원화 자산 안심 이르다’
모간스탠리는 미국 관세 조치가 4월 1일 이후에 시행될 가능성이 높고 원화 밸류에이션은 저렴하며, 국민연금이 외화 자산을 헤지하고 있기 때문에 원화는 단기적으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전망. 그러나 원화의 하이 베타 특징과 수출 중심 경제를 고려할 때 관세 인상이 시작되면 원화는 부진할 수 있다고 경고. “경상수지 호재는 악재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되며, 당사는 한국 증시에 대해 비중 축소를 권고하고 있다”고 언급. 이번 금통위에서 금리인하가 단행되겠지만 중립적인 가이던스가 예상됨에 따라 원화 금리가 단기적으로 상승할 여지가 있다고 진단. 다만 한은 금리 경로에 대한 시장 프라이싱(최종 금리 약 2.60%)과 저성장 및 낮은 인플레이션 등을 고려하면 채권 금리 상승은 저점 매수 기회라고 판단
2) 트럼프, 투자·무역 등 가장 강한 조치로 중국 겨냥
트럼프 정부가 중국을 겨냥해 투자와 무역 등에 가장 포괄적이고 강력한 조치를 취했음. 트럼프는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FIUS)에 기술과 에너지 등 미국의 전략 분야에 대한 중국의 투자를 제한하고, 이중 과세를 면제하는 1984년 조세 협정도 검토하도록 지시. 트럼프 1기 당시 미국 관세를 피해 생산시설을 멕시코로 옮긴 일부 중국 기업들을 압박하기 위해 멕시코 정부에게 중국산 수입품에 자체 관세를 부과하도록 촉구. 또한 조선업 분야에서 중국의 지배력을 견제하기 위해 중국산 상선 사용에 대한 수수료 방안도 제시. 이에 월요일 중국 해운주는 하락했고, CSI 300 지수는 0.2% 밀렸음. 알리바바 ADR은 10% 넘게 급락
3) 우크라이나, 미국과 광물 협상 최종 단계
스테파니시나 우크라이나 부총리는 자국의 천연자원 일부를 미국에 제공하는 내용의 협상이 최종 단계에 있다고 밝혔음. 그는 “협상은 매우 건설적이었며, 거의 모든 주요 세부 사항이 마무리됐다”고 언급. “앞으로 수십 년 동안 이어질 우리의 약속을 알리기 위해 미국과 우크라이나의 지도자가 가능한 한 빨리 이를 서명하고 승인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음. 젤렌스키 대통령이 협정 체결을 위해 이르면 이번주에 워싱턴을 방문할 수도 있다고 트럼프는 전했음. 블룸버그가 확인한 초안에 따르면 미국은 그 대가로 우크라이나의 “자유, 주권, 안보”와 “지속적인 평화”를 약속하며, 또한 양국 간 “지속 가능한 파트너십”에 동의하고 우크라이나에 투자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할 방침
4) 모간스탠리와 JP모간, 美 증시 낙관
모간스탠리와 JP모간은 미국의 성장과 기업 실적에 대한 낙관적 전망을 감안할 때 미국 증시의 부진이 오래가진 않을 것이라고 진단. 모간스탠리는 투자자들이 다시 미국 주식으로 돌아올 것이라며, S&P 500 지수를 “최고의 수익 성장 전망”을 가진 “최고의 퀄리티 지수”라고 칭찬. JP모간은 테크 대기업에 대한 전망이 다소 약해진 점이 미국 증시의 전반적인 상승세를 가로막는 “유의미한 장애물”이라고 지적. “관세 인상이 와일드카드로 작용하는 가운데, 미국과 나머지 국가들 간의 성장률 및 수익 격차가 여전히 크다고 보고 있기 때문에 미국 비중 축소를 권고하지 않는다”고 설명
5) 마이크로소프트, AI 데이터 센터 대규모 임차계약 취소
마이크로소프트(MS)가 미국에서 대략 2개의 데이터센터에 해당하는 “수백 메가와트” 용량의 임차계약을 취소했으며, 장기적 차원에서 필요 이상으로 AI 컴퓨팅 용량을 확보 중이라는 우려 때문일 수 있다고 투자은행 TD 코웬이 경고. MS는 일반적으로 공식 임대차 계약으로 이어지는 자격증명서(SOQ) 전환도 중단했는데, 이는 자본지출을 줄이기로 결정한 메타 플랫폼즈 등 경쟁사들이 썼던 방법이라고 TD 코웬은 설명. 이에 대해 MS는 “일부 영역에서 전략적으로 인프라를 조정하거나 속도를 조절할 수는 있지만 모든 지역에서 계속해서 강력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며, “이번 회계연도에 인프라에 80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겠다는 방침은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음
(자료: Bloomberg News)
1) 모간스탠리, ‘원화 자산 안심 이르다’
모간스탠리는 미국 관세 조치가 4월 1일 이후에 시행될 가능성이 높고 원화 밸류에이션은 저렴하며, 국민연금이 외화 자산을 헤지하고 있기 때문에 원화는 단기적으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전망. 그러나 원화의 하이 베타 특징과 수출 중심 경제를 고려할 때 관세 인상이 시작되면 원화는 부진할 수 있다고 경고. “경상수지 호재는 악재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되며, 당사는 한국 증시에 대해 비중 축소를 권고하고 있다”고 언급. 이번 금통위에서 금리인하가 단행되겠지만 중립적인 가이던스가 예상됨에 따라 원화 금리가 단기적으로 상승할 여지가 있다고 진단. 다만 한은 금리 경로에 대한 시장 프라이싱(최종 금리 약 2.60%)과 저성장 및 낮은 인플레이션 등을 고려하면 채권 금리 상승은 저점 매수 기회라고 판단
2) 트럼프, 투자·무역 등 가장 강한 조치로 중국 겨냥
트럼프 정부가 중국을 겨냥해 투자와 무역 등에 가장 포괄적이고 강력한 조치를 취했음. 트럼프는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FIUS)에 기술과 에너지 등 미국의 전략 분야에 대한 중국의 투자를 제한하고, 이중 과세를 면제하는 1984년 조세 협정도 검토하도록 지시. 트럼프 1기 당시 미국 관세를 피해 생산시설을 멕시코로 옮긴 일부 중국 기업들을 압박하기 위해 멕시코 정부에게 중국산 수입품에 자체 관세를 부과하도록 촉구. 또한 조선업 분야에서 중국의 지배력을 견제하기 위해 중국산 상선 사용에 대한 수수료 방안도 제시. 이에 월요일 중국 해운주는 하락했고, CSI 300 지수는 0.2% 밀렸음. 알리바바 ADR은 10% 넘게 급락
3) 우크라이나, 미국과 광물 협상 최종 단계
스테파니시나 우크라이나 부총리는 자국의 천연자원 일부를 미국에 제공하는 내용의 협상이 최종 단계에 있다고 밝혔음. 그는 “협상은 매우 건설적이었며, 거의 모든 주요 세부 사항이 마무리됐다”고 언급. “앞으로 수십 년 동안 이어질 우리의 약속을 알리기 위해 미국과 우크라이나의 지도자가 가능한 한 빨리 이를 서명하고 승인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음. 젤렌스키 대통령이 협정 체결을 위해 이르면 이번주에 워싱턴을 방문할 수도 있다고 트럼프는 전했음. 블룸버그가 확인한 초안에 따르면 미국은 그 대가로 우크라이나의 “자유, 주권, 안보”와 “지속적인 평화”를 약속하며, 또한 양국 간 “지속 가능한 파트너십”에 동의하고 우크라이나에 투자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할 방침
4) 모간스탠리와 JP모간, 美 증시 낙관
모간스탠리와 JP모간은 미국의 성장과 기업 실적에 대한 낙관적 전망을 감안할 때 미국 증시의 부진이 오래가진 않을 것이라고 진단. 모간스탠리는 투자자들이 다시 미국 주식으로 돌아올 것이라며, S&P 500 지수를 “최고의 수익 성장 전망”을 가진 “최고의 퀄리티 지수”라고 칭찬. JP모간은 테크 대기업에 대한 전망이 다소 약해진 점이 미국 증시의 전반적인 상승세를 가로막는 “유의미한 장애물”이라고 지적. “관세 인상이 와일드카드로 작용하는 가운데, 미국과 나머지 국가들 간의 성장률 및 수익 격차가 여전히 크다고 보고 있기 때문에 미국 비중 축소를 권고하지 않는다”고 설명
5) 마이크로소프트, AI 데이터 센터 대규모 임차계약 취소
마이크로소프트(MS)가 미국에서 대략 2개의 데이터센터에 해당하는 “수백 메가와트” 용량의 임차계약을 취소했으며, 장기적 차원에서 필요 이상으로 AI 컴퓨팅 용량을 확보 중이라는 우려 때문일 수 있다고 투자은행 TD 코웬이 경고. MS는 일반적으로 공식 임대차 계약으로 이어지는 자격증명서(SOQ) 전환도 중단했는데, 이는 자본지출을 줄이기로 결정한 메타 플랫폼즈 등 경쟁사들이 썼던 방법이라고 TD 코웬은 설명. 이에 대해 MS는 “일부 영역에서 전략적으로 인프라를 조정하거나 속도를 조절할 수는 있지만 모든 지역에서 계속해서 강력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며, “이번 회계연도에 인프라에 80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겠다는 방침은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음
(자료: Bloomberg News)
18.02.202523:06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2/19 Bloomberg>
1) 우크라 전쟁 관련 미-러 정상회담 일정 못 정해
미국과 러시아의 고위급 정부 인사들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회담을 갖고 우크라이나 전쟁을 종식시키는 방안에 대해 논의. 우크라이나마저 배제된 가운데 두 강대국의 신속한 협상 추진에 유럽 ‘패싱’ 우려도 커지고 있음. 다만 기대를 모았던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트럼프 미 대통령 간의 정상회담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고 다음 주에 열릴 가능성은 낮다고 러시아 측은 전했음.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우리 없이 이뤄진 어떠한 합의”도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며 사우디 방문 일정을 돌연 취소
2) OPEC+ 증산 연기 검토에 유가 반등
OPEC+가 증산 시기를 연기할 수도 있다고 밝히면서 국제유가(WTI)가 4거래일만에 반등해 한때 배럴 당 72달러로 2% 가까이 뛰었음. OPEC+는 트럼프 대통령의 유가 하락 압박에도 불구하고 4월부터 시작하기로 했던 월별 산유량 확대 일정을 뒤로 미루는 방안을 검토 중. 익명을 요구한 한 대표단은 산유량을 늘리기엔 글로벌 시장이 워낙 취약하다고 지적. OPEC+이 또다시 생산 조절에 나설 경우 공급과잉 우려를 덜어줄 수 있음
3) 바 연준 부의장 AI 경고
마이클 바 금융 감독 담당 연준 부의장은 인공지능(AI)을 매력적으로 만드는 특성들이 동시에 위험을 내포하고 있다며, AI의 속도와 자동성이 잠재적으로 새로운 문제를 대규모로 발생시킬 수 있다고 경고. 생성형 AI(GenAI)의 경우 “집단 행동과 위험의 쏠림을 초래하여 잠재적으로 시장 변동성을 증폭시킬 수 있다”며, 시장 조작을 통해 수익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추구해 자산 버블과 붕괴를 부추길 수 있다고 우려. 한편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물가가 추가 진전을 보일 때까지 통화정책을 제약적으로 가져가야 한다고 주장
4) BofA 설문, ‘올해 유럽 증시가 美 나스닥을 능가할 전망’
글로벌 주식은 투자자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자산군이 됐으며, 이들은 15년래 가장 강한 위험 감수 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전했음. BofA 설문조사에서 펀드 매니저들의 현금 보유는 2010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고, 응답자의 34%는 글로벌 증시가 올해 최고의 성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 BofA 설문조사의 약 89% 응답자가 미국의 주식 가치가 과대평가됐다고 답했으며, 이는 적어도 2001년 4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 유로 Stoxx 지수는 올해 나스닥 100 지수를 능가할 것으로 예상
5) 中 유동성 압박 및 증시 낙관론에 채권 매도세 심화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금리 하락세가 가팔랐던 중국 국채가 이제는 단기물 중심의 매도세를 보이고 있음. 투자자들이 채권에서 주식으로 일부 자금을 옮기고 단기 머니마켓에서 높은 금리를 찾으면서 중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1.73%로 상승해 12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으며, 1년물은 8bp 오른 1.5%로 6개월래 가장 높은 수준 기록.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PBOC가 단기적으로 위안화 안정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에 단기 금리는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 소시에테제네랄은 3월초 전인대 회의 결과를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
(자료: Bloomberg News)
1) 우크라 전쟁 관련 미-러 정상회담 일정 못 정해
미국과 러시아의 고위급 정부 인사들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회담을 갖고 우크라이나 전쟁을 종식시키는 방안에 대해 논의. 우크라이나마저 배제된 가운데 두 강대국의 신속한 협상 추진에 유럽 ‘패싱’ 우려도 커지고 있음. 다만 기대를 모았던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트럼프 미 대통령 간의 정상회담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고 다음 주에 열릴 가능성은 낮다고 러시아 측은 전했음.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우리 없이 이뤄진 어떠한 합의”도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며 사우디 방문 일정을 돌연 취소
2) OPEC+ 증산 연기 검토에 유가 반등
OPEC+가 증산 시기를 연기할 수도 있다고 밝히면서 국제유가(WTI)가 4거래일만에 반등해 한때 배럴 당 72달러로 2% 가까이 뛰었음. OPEC+는 트럼프 대통령의 유가 하락 압박에도 불구하고 4월부터 시작하기로 했던 월별 산유량 확대 일정을 뒤로 미루는 방안을 검토 중. 익명을 요구한 한 대표단은 산유량을 늘리기엔 글로벌 시장이 워낙 취약하다고 지적. OPEC+이 또다시 생산 조절에 나설 경우 공급과잉 우려를 덜어줄 수 있음
3) 바 연준 부의장 AI 경고
마이클 바 금융 감독 담당 연준 부의장은 인공지능(AI)을 매력적으로 만드는 특성들이 동시에 위험을 내포하고 있다며, AI의 속도와 자동성이 잠재적으로 새로운 문제를 대규모로 발생시킬 수 있다고 경고. 생성형 AI(GenAI)의 경우 “집단 행동과 위험의 쏠림을 초래하여 잠재적으로 시장 변동성을 증폭시킬 수 있다”며, 시장 조작을 통해 수익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추구해 자산 버블과 붕괴를 부추길 수 있다고 우려. 한편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물가가 추가 진전을 보일 때까지 통화정책을 제약적으로 가져가야 한다고 주장
4) BofA 설문, ‘올해 유럽 증시가 美 나스닥을 능가할 전망’
글로벌 주식은 투자자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자산군이 됐으며, 이들은 15년래 가장 강한 위험 감수 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전했음. BofA 설문조사에서 펀드 매니저들의 현금 보유는 2010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고, 응답자의 34%는 글로벌 증시가 올해 최고의 성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 BofA 설문조사의 약 89% 응답자가 미국의 주식 가치가 과대평가됐다고 답했으며, 이는 적어도 2001년 4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 유로 Stoxx 지수는 올해 나스닥 100 지수를 능가할 것으로 예상
5) 中 유동성 압박 및 증시 낙관론에 채권 매도세 심화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금리 하락세가 가팔랐던 중국 국채가 이제는 단기물 중심의 매도세를 보이고 있음. 투자자들이 채권에서 주식으로 일부 자금을 옮기고 단기 머니마켓에서 높은 금리를 찾으면서 중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1.73%로 상승해 12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으며, 1년물은 8bp 오른 1.5%로 6개월래 가장 높은 수준 기록.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PBOC가 단기적으로 위안화 안정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에 단기 금리는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 소시에테제네랄은 3월초 전인대 회의 결과를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
(자료: Bloomberg News)
12.02.202523:06
<1월 미국 CPI: 3%에 익숙해질 필요>
미국 물가는 예상을 상회했습니다. 상품과 서비스 물가가 전반적으로 올랐기 때문입니다. 상품 물가 반등 압력과 서비스 물가 하방경직성을 감안하면, 물가 둔화 폭은 제한될 전망입니다.
미국 물가는 예상을 상회했습니다. 상품과 서비스 물가가 전반적으로 올랐기 때문입니다. 상품 물가 반등 압력과 서비스 물가 하방경직성을 감안하면, 물가 둔화 폭은 제한될 전망입니다.
09.02.202522:55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2/10 Bloomberg>
1) 트럼프 관세 경계에 보수적 시장 접근
트럼프의 초기 무역전쟁이 공격과 후퇴로 점철되면서 트레이더들은 평소보다 보수적인 베팅을 늘리거나 쉽게 방향을 바꿀 수 있는 거래로 대응하는 모습. 노무라 인터내셔널의 Antony Foster는 통화 포지셔닝을 줄였다며, “시장은 전망이 어려운 상황과 인물을 예측하기 위해 애쓰고 있음. 한 순간 영웅이 되었다가 상황이 급변하면 빈털터리가 될 수 있다”고 경고. 헤지 수요가 폭증하면서 외환 옵션시장의 거래량은 수년래 최고치를 기록했고, 아시아 증시의 10일 실현 변동성 지표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에 올랐음
2) 美 고용 증가 둔화. 소비심리 약화
지난달 미국의 비농업 부문 고용이 14.3만 명 증가하는데 그쳤지만 이전치가 30만명 이상으로 상향 조정되고 악천후에도 1월 실업률이 4.0%으로 나타나면서 노동시장이 대체로 안정적이고 견조하다는 평가가 나왔음. 시간당 평균임금은 전월비 0.5% 올랐음. 한편 2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는 7개월래 최저치로 침체되고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관세 우려에 4.3%으로 치솟았음. Santander US Capital Markets는 고용보고서가 “단기간 안에 추가 금리 인하를 고려해야 할 근거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진단. Sit Investment는 연준이 아마도 한 번 더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
3) 쿠글러 연준 이사, ‘당분간 금리 동결해야’
아드리아나 쿠글러 연준 이사는 안정적인 노동 시장과 최근 몇 달 간의 인플레이션 개선 정체, 재정 및 무역 정책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 등 여러 요인을 감안할 때 연준이 기준 금리를 당분간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주장. 무엇보다 “새로운 정책 제안의 경제적 효과에 대한 불확실성이 상당하다”고 덧붙였음. 1월 고용지표에 대해서는 “노동 시장이 약화되거나 과열의 조짐을 보이지 않는 견조한 상태”라는 평가에 부합한다고 진단
4) ECB, 중립금리 1.75%~2.25%로 추정
유럽중앙은행(ECB)은 중립금리 수준을 1.75%~2.25% 사이라고 추정. 이들은 경제 활동을 촉진하거나 제약하지 않는 이론적인 금리에 대한 추정치에 지나치게 의존할 필요가 없다고 경고했지만, 사실상 현재 2.75%인 단기 수신금리가 2번의 25bp 인하 이후 마무리될 수도 있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음. 투자자들과 대부분의 애널리스트들은 2%를 최종 금리로 보고 있음. ECB 이코노미스트들은 중립금리 “추정치가 통화 정책 결정에 대한 보완적 정보를 제공하고 정책의 방향에 대한 커뮤니케이션을 돕지만, 어떤 시점에서도 적절한 통화 정책의 기계적 척도로 간주할 수는 없다”고 강조
5) SSGA, ‘마침내 유럽 국채의 시절 도래’
스테이트 스트리트 글로벌 어드바이저스(SSGA)는 미국이 유럽에 무역 관세를 강행할 가능성이 높아 올해 유럽 채권의 아웃퍼폼이 기대된다고 진단. 이미 저성장과 인플레이션 둔화가 진행 중인 유럽에 관세가 부과되면 수출 주도 경제에 압박을 가해 결국 ECB가 현재 2.75%인 기준금리를 1.5%까지 인하할 것이라고 SSGA는 전망. 이는 시장 가격에 반영된 1.9%보다 더 가파른 인하 폭. 미국은 인플레이션이 지속되는 가운데 연준이 올해 금리를 1~2회만 인하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ECB의 가파른 금리 인하로 인해 미국채 대비 유럽 채권 랠리가 시작될 것으로 SSGA는 보고 있음
(자료: Bloomberg News)
1) 트럼프 관세 경계에 보수적 시장 접근
트럼프의 초기 무역전쟁이 공격과 후퇴로 점철되면서 트레이더들은 평소보다 보수적인 베팅을 늘리거나 쉽게 방향을 바꿀 수 있는 거래로 대응하는 모습. 노무라 인터내셔널의 Antony Foster는 통화 포지셔닝을 줄였다며, “시장은 전망이 어려운 상황과 인물을 예측하기 위해 애쓰고 있음. 한 순간 영웅이 되었다가 상황이 급변하면 빈털터리가 될 수 있다”고 경고. 헤지 수요가 폭증하면서 외환 옵션시장의 거래량은 수년래 최고치를 기록했고, 아시아 증시의 10일 실현 변동성 지표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에 올랐음
2) 美 고용 증가 둔화. 소비심리 약화
지난달 미국의 비농업 부문 고용이 14.3만 명 증가하는데 그쳤지만 이전치가 30만명 이상으로 상향 조정되고 악천후에도 1월 실업률이 4.0%으로 나타나면서 노동시장이 대체로 안정적이고 견조하다는 평가가 나왔음. 시간당 평균임금은 전월비 0.5% 올랐음. 한편 2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는 7개월래 최저치로 침체되고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관세 우려에 4.3%으로 치솟았음. Santander US Capital Markets는 고용보고서가 “단기간 안에 추가 금리 인하를 고려해야 할 근거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진단. Sit Investment는 연준이 아마도 한 번 더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
3) 쿠글러 연준 이사, ‘당분간 금리 동결해야’
아드리아나 쿠글러 연준 이사는 안정적인 노동 시장과 최근 몇 달 간의 인플레이션 개선 정체, 재정 및 무역 정책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 등 여러 요인을 감안할 때 연준이 기준 금리를 당분간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주장. 무엇보다 “새로운 정책 제안의 경제적 효과에 대한 불확실성이 상당하다”고 덧붙였음. 1월 고용지표에 대해서는 “노동 시장이 약화되거나 과열의 조짐을 보이지 않는 견조한 상태”라는 평가에 부합한다고 진단
4) ECB, 중립금리 1.75%~2.25%로 추정
유럽중앙은행(ECB)은 중립금리 수준을 1.75%~2.25% 사이라고 추정. 이들은 경제 활동을 촉진하거나 제약하지 않는 이론적인 금리에 대한 추정치에 지나치게 의존할 필요가 없다고 경고했지만, 사실상 현재 2.75%인 단기 수신금리가 2번의 25bp 인하 이후 마무리될 수도 있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음. 투자자들과 대부분의 애널리스트들은 2%를 최종 금리로 보고 있음. ECB 이코노미스트들은 중립금리 “추정치가 통화 정책 결정에 대한 보완적 정보를 제공하고 정책의 방향에 대한 커뮤니케이션을 돕지만, 어떤 시점에서도 적절한 통화 정책의 기계적 척도로 간주할 수는 없다”고 강조
5) SSGA, ‘마침내 유럽 국채의 시절 도래’
스테이트 스트리트 글로벌 어드바이저스(SSGA)는 미국이 유럽에 무역 관세를 강행할 가능성이 높아 올해 유럽 채권의 아웃퍼폼이 기대된다고 진단. 이미 저성장과 인플레이션 둔화가 진행 중인 유럽에 관세가 부과되면 수출 주도 경제에 압박을 가해 결국 ECB가 현재 2.75%인 기준금리를 1.5%까지 인하할 것이라고 SSGA는 전망. 이는 시장 가격에 반영된 1.9%보다 더 가파른 인하 폭. 미국은 인플레이션이 지속되는 가운데 연준이 올해 금리를 1~2회만 인하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ECB의 가파른 금리 인하로 인해 미국채 대비 유럽 채권 랠리가 시작될 것으로 SSGA는 보고 있음
(자료: Bloomberg News)
05.02.202523:03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2/6 Bloomberg>
1) 미국 ADP 민간고용 호조
지난달 미국의 민간부문 고용이 시장 예상보다 늘어나면서 일자리 증가세는 회복탄력성을 유지하고 있음을 시사. ADP Research Institute에 따르면 1월 고용은 시장 예상치 15만 명을 상회한 18.3만 명 증가. ADP의 Nela Richardson는 “2025년 출발은 좋지만, 노동시장은 이분화됐다”고 진단
2) 바킨, ‘불확실성에 좀 더 지켜봐야’
경제와 인플레이션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파악하려면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견해에 토마스 바킨 리치몬드 연은 총재도 동참. 이는 금리 동결 전망을 뒷받침하는 부분. 바킨은 금리 인상을 고려할 것인지 질문에 어떠한 옵션도 배제하고 싶지 않다면서도 금리를 올리려면 “경제가 과열되는 것을 직접 눈으로 확인해야 하는데 경제 과열 조짐은 전혀 보이지 않는다”며, 인플레이션은 하락이 예상되고 고용 시장은 안정화되고 있다고 진단해 인하 기조를 확인
3) 트럼프, 다음 주에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계획 제시
미국의 동맹국들은 트럼프 미 대통령이 다음 주 뮌헨 안보회의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종식시킬 방안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 최근 몇 주 동안의 발언 및 보도는 일단 양측 간 분쟁을 동결시키고 러시아군이 점령한 영토를 어중간한 상태로 남겨두면서 모스크바가 다시 공격할 수 없도록 우크라이나에 안보 보장을 제공할 것으로 보임. 트럼프는 미국 지원의 대가로 주요 광물 자원에 대한 접근을 요구할 수 있음을 시사
4) 중국, 애플 앱스토어 조사 검토
중국이 애플의 앱 결제 수수료를 비롯해 외부 앱 마켓 및 결제 서비스를 금지하는 정책에 대한 조사를 검토하고 있음. 이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의 또다른 충돌지점이 될 가능성. 중국 반독점 규제 기관은 지난해부터 애플 경영진 및 앱 개발자들과 이같은 논의를 하고 있음. 해당 논의는 텐센트와 바이트댄스 등 개발자들과 애플 사이에 iOS 스토어 정책에 대한 오랜 분쟁에서 비롯됐으며, 이미 다른 여러 나라에서도 규제당국이 애플의 과도한 수수료 등을 지적해왔음
5) 미 재무부, 분기 리펀딩 입찰 규모 안정적 유지
재무부에 입성하기 전 만해도 정부의 국채 발행 전략을 비판했었던 스콧 베센트 장관이 장기채 발행을 기존 규모로 유지하겠다는 가이던스를 고수. 재무부는 성명에서 “현재 예상되는 차입 수요를 바탕으로 볼 때, 재무부는 적어도 향후 몇 분기 동안 명목 쿠폰채와 변동금리채 입찰 규모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음
(자료: Bloomberg News)
1) 미국 ADP 민간고용 호조
지난달 미국의 민간부문 고용이 시장 예상보다 늘어나면서 일자리 증가세는 회복탄력성을 유지하고 있음을 시사. ADP Research Institute에 따르면 1월 고용은 시장 예상치 15만 명을 상회한 18.3만 명 증가. ADP의 Nela Richardson는 “2025년 출발은 좋지만, 노동시장은 이분화됐다”고 진단
2) 바킨, ‘불확실성에 좀 더 지켜봐야’
경제와 인플레이션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파악하려면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견해에 토마스 바킨 리치몬드 연은 총재도 동참. 이는 금리 동결 전망을 뒷받침하는 부분. 바킨은 금리 인상을 고려할 것인지 질문에 어떠한 옵션도 배제하고 싶지 않다면서도 금리를 올리려면 “경제가 과열되는 것을 직접 눈으로 확인해야 하는데 경제 과열 조짐은 전혀 보이지 않는다”며, 인플레이션은 하락이 예상되고 고용 시장은 안정화되고 있다고 진단해 인하 기조를 확인
3) 트럼프, 다음 주에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계획 제시
미국의 동맹국들은 트럼프 미 대통령이 다음 주 뮌헨 안보회의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종식시킬 방안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 최근 몇 주 동안의 발언 및 보도는 일단 양측 간 분쟁을 동결시키고 러시아군이 점령한 영토를 어중간한 상태로 남겨두면서 모스크바가 다시 공격할 수 없도록 우크라이나에 안보 보장을 제공할 것으로 보임. 트럼프는 미국 지원의 대가로 주요 광물 자원에 대한 접근을 요구할 수 있음을 시사
4) 중국, 애플 앱스토어 조사 검토
중국이 애플의 앱 결제 수수료를 비롯해 외부 앱 마켓 및 결제 서비스를 금지하는 정책에 대한 조사를 검토하고 있음. 이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의 또다른 충돌지점이 될 가능성. 중국 반독점 규제 기관은 지난해부터 애플 경영진 및 앱 개발자들과 이같은 논의를 하고 있음. 해당 논의는 텐센트와 바이트댄스 등 개발자들과 애플 사이에 iOS 스토어 정책에 대한 오랜 분쟁에서 비롯됐으며, 이미 다른 여러 나라에서도 규제당국이 애플의 과도한 수수료 등을 지적해왔음
5) 미 재무부, 분기 리펀딩 입찰 규모 안정적 유지
재무부에 입성하기 전 만해도 정부의 국채 발행 전략을 비판했었던 스콧 베센트 장관이 장기채 발행을 기존 규모로 유지하겠다는 가이던스를 고수. 재무부는 성명에서 “현재 예상되는 차입 수요를 바탕으로 볼 때, 재무부는 적어도 향후 몇 분기 동안 명목 쿠폰채와 변동금리채 입찰 규모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음
(자료: Bloomberg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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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1.202510:07
12월 미국 소비자물가: 예상치 부합했습니다
23.02.202522:55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2/24 Bloomberg>
1) 美 미시간대 장기 기대 인플레이션 3.5%
트럼프 정부의 관세 정책이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에 미국 소비자들의 장기 기대 인플레이션이 30년래 가장 높은 수준으로 상승. 미시간대 설문 2월 최종수치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향후 5~10년 동안 물가가 연간 3.5% 상승할 것으로 예상. 이는 1995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 향후 1년 기대 인플레이션 역시 4.3%로 2023년 11월래 최고치로 나타났음. 소비자심리지수도 1월 71.7에서 64.7로 내리면서 전망치를 하회
2) ‘마러라고 합의’ 입방아. 미국채 초장기물로 스왑?
1985년 플라자 합의에 빗댄 ‘마러라고 합의’ 가능성이 시장 참가자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음. 달러 강세가 장기화되고 트럼프가 예상보다 훨씬 더 대담한 비전통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앞장서서 달러 약세를 인위적으로 조장할 위험을 무작정 간과하긴 어려워 보임. 트럼프가 미국의 부채 부담을 덜기 위해 일부 해외 채권자들에게 그들이 보유한 미국채를 초장기 채권으로 ‘스왑’하도록 압박을 가할 수 있다는 급진적 아이디어도 제기
3) 캐나다, ‘무역전쟁에 장기 성장 경로 2.5% 타격 예상’
맥클렘 캐나다 중앙은행 총재는 통화 정책만으로 관세 전쟁에 대응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경제에 상당한 피해가 예상된다고 우려. 그는 “미국과의 무역 마찰 심화는 새로운 현실”이라며, 트럼프 관세의 시기나 정도, 기간은 불확실하지만 “구조적 변화가 다가오고 있다”는 점은 불가피해 보인다고 경고. 미국이 예고한대로 관세를 부과하고 캐나다가 보복할 경우 2년간 캐나다의 국내총생산(GDP)에 미치는 타격은 3%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
4) 유로존 PMI 기준선 부근에서 정체. ‘여전히 침체 상황’
2월 유럽 지역의 비즈니스 활동이 거의 성장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나 유로존이 여전히 침체 상태에 있다는 우려를 강화. S&P 글로벌의 종합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이전치와 같은 50.2로, 확장과 수축을 구분하는 50 기준선을 조금 웃돌았음. 함부르크 커머설 뱅크는 “제조업 부문의 다소 완만한 침체는 서비스 부문의 미미한 성장세로 겨우 만회되고 있을 뿐”이라며, 이번 수치가 회복을 가리키지 않는다고 지적
5) 사모자산 투자 붐 모방 ETF 연달아 출시
월가에서 본격적인 사모 자산 ETF에 대한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사모 투자붐을 활용하려는 일부 기회주의자들은 이를 복제한 상품을 출시하고 있음. 예를 들어 프라이빗 에쿼티(PE) 익스포저를 모방해 새로운 ETF를 시도. 바이아웃 펀드에 속한 종목과 유사한 소형주 주식에 투자하거나 PE의 투자 방식을 따라하는 것으로, PEO 알파퀘스트 테마 PE ETF(LQPE)나 맨 바이아웃 베타 인덱스 ETF(BUYO)가 대표적. 스트라티가스는 “최근에 출시된 펀드들은 PE의 버드라이트(Bud Light)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 진짜 PE가 아닌 희석된 버전”이라고 설명
(자료: Bloomberg News)
1) 美 미시간대 장기 기대 인플레이션 3.5%
트럼프 정부의 관세 정책이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에 미국 소비자들의 장기 기대 인플레이션이 30년래 가장 높은 수준으로 상승. 미시간대 설문 2월 최종수치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향후 5~10년 동안 물가가 연간 3.5% 상승할 것으로 예상. 이는 1995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 향후 1년 기대 인플레이션 역시 4.3%로 2023년 11월래 최고치로 나타났음. 소비자심리지수도 1월 71.7에서 64.7로 내리면서 전망치를 하회
2) ‘마러라고 합의’ 입방아. 미국채 초장기물로 스왑?
1985년 플라자 합의에 빗댄 ‘마러라고 합의’ 가능성이 시장 참가자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음. 달러 강세가 장기화되고 트럼프가 예상보다 훨씬 더 대담한 비전통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앞장서서 달러 약세를 인위적으로 조장할 위험을 무작정 간과하긴 어려워 보임. 트럼프가 미국의 부채 부담을 덜기 위해 일부 해외 채권자들에게 그들이 보유한 미국채를 초장기 채권으로 ‘스왑’하도록 압박을 가할 수 있다는 급진적 아이디어도 제기
3) 캐나다, ‘무역전쟁에 장기 성장 경로 2.5% 타격 예상’
맥클렘 캐나다 중앙은행 총재는 통화 정책만으로 관세 전쟁에 대응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경제에 상당한 피해가 예상된다고 우려. 그는 “미국과의 무역 마찰 심화는 새로운 현실”이라며, 트럼프 관세의 시기나 정도, 기간은 불확실하지만 “구조적 변화가 다가오고 있다”는 점은 불가피해 보인다고 경고. 미국이 예고한대로 관세를 부과하고 캐나다가 보복할 경우 2년간 캐나다의 국내총생산(GDP)에 미치는 타격은 3%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
4) 유로존 PMI 기준선 부근에서 정체. ‘여전히 침체 상황’
2월 유럽 지역의 비즈니스 활동이 거의 성장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나 유로존이 여전히 침체 상태에 있다는 우려를 강화. S&P 글로벌의 종합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이전치와 같은 50.2로, 확장과 수축을 구분하는 50 기준선을 조금 웃돌았음. 함부르크 커머설 뱅크는 “제조업 부문의 다소 완만한 침체는 서비스 부문의 미미한 성장세로 겨우 만회되고 있을 뿐”이라며, 이번 수치가 회복을 가리키지 않는다고 지적
5) 사모자산 투자 붐 모방 ETF 연달아 출시
월가에서 본격적인 사모 자산 ETF에 대한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사모 투자붐을 활용하려는 일부 기회주의자들은 이를 복제한 상품을 출시하고 있음. 예를 들어 프라이빗 에쿼티(PE) 익스포저를 모방해 새로운 ETF를 시도. 바이아웃 펀드에 속한 종목과 유사한 소형주 주식에 투자하거나 PE의 투자 방식을 따라하는 것으로, PEO 알파퀘스트 테마 PE ETF(LQPE)나 맨 바이아웃 베타 인덱스 ETF(BUYO)가 대표적. 스트라티가스는 “최근에 출시된 펀드들은 PE의 버드라이트(Bud Light)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 진짜 PE가 아닌 희석된 버전”이라고 설명
(자료: Bloomberg News)
17.02.202522:56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2/18 Bloomberg>
1) 연준 인사들, “현재 정책 좋은 상태” 평가
패트릭 하커 미국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는 경제가 예상대로 전개된다면 향후 2년 내 2% 인플레이션으로 되돌아가기에 현재 정책이 적절한 위치에 있다고 언급. 하커 총재는 통화정책은 “여전히 제약적” 수준이라고 평하면서 장기적으로 금리는 계속 하락할 것으로 예상. 1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월대비 2023년 8월 이후 가장 큰 상승세를 기록한 것에 대해서는 큰 의미를 부여하기 보다는 근본적 추세를 봐야한다고 지적. 이런 가운데, 이날 미셸 보우만 연준 이사 역시 근원 인플레이션 지표가 높지만 물가 변동률은 올해 더욱 완만해질 것이라면서 인플레이션율을 2% 목표로 낮추는 과정은 “느리고 변동이 있다”는 것에 유의해야 한다고 언급
2) 유럽연합, 공동채 발행 등 국방비 증액 수단 논의 시작
유럽연합(EU)에서 국방비 증액 방법을 둘러싼 논의가 활발한 가운데, 공동채 발행을 현실적인 선택지로 생각하는 정상들이 늘고 있음.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유럽의 방위 능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등을 포함한 지역 정상들을 파리에 초대. 비록 공동 채권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도날드 투스크 폴란드 총리는 새로운 자금 조달 대책이 3월 20~21일 개최되는 정상회담에 맞춰 제시될 것이라고 밝혔음. 지난 한 주 동안 미국 고위 관리들은 향후 유럽의 안보 구조를 바꾸게 될 우크라이나의 미래에 대한 결정을 유럽 국가들의 의견 없이 추진할 것임을 시사
3) RBA, 오늘 2020년 이후 첫 금리 인하 단행할 듯
호주 중앙은행(RBA)이 약 4년 만에 금리를 인하할 전망. 다만 RBA는 글로벌 무역 불확실성 확대와 자국내 선거를 앞두고 재정지출이 확대되는 리스크를 배경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질 우려에 대해 계속 경계할 것으로 보임. 블룸버그 설문에 참여한 이코노미스트들 대다수는 물론 트레이더들도 RBA가 금리 인하에 착수하며 기준금리를 25bp 내린 4.1%로 가져갈 것으로 전망. 이 예상대로라면 2020년 11월 이후 첫 금리 인하. 이번 금리 인하는 아울러 낮은 지지율 속에 두 번째 임기를 노리고 있는 앤서니 앨버니지 총리에게도 도움이 될 가능성
4) 시진핑, 中 기업가들에 대한 지지 표명
시진핑 주석이 알리바바 공동 창업자 마윈 등 유명한 중국 기업가들과 회의를 가졌음. 중국 경제를 되살리는데 중요한 요소로 여겨지는 민간 부문에 대한 당국의 지지의사를 표명하는 부분. 이날 회의에는 반도체 제조에서부터 전기차, 인공지능(AI)에 이르기까지 지난 10년간 중국 산업을 대표하는 여러 거물급 인사들이 참석. 이날 시 주석은 마윈과 중국의 배달 대기업 메이투안의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왕징, 샤오미의 레이 쥔 대표 등을 접견한 뒤 연설. 시 주석은 이날 모인 기업가들에게 경쟁 정신을 유지하고 국가의 미래에 대한 확신을 가지라고 촉구하면서, 그들이 직면한 도전은 “일시적”이라고 강조. 아울러 그는 민간 기업에 대한 불합리한 수수료나 벌금을 폐지하고 경쟁 환경을 균등하게 만들겠다고 약속
5) 글로벌 회사채시장의 고요함에 대한 경고
글로벌 회사채 시장의 가격 움직임이 너무 조용해서, 일부 매니저들은 회사채의 끊이지 않는 랠리가 혹시 위험 신호가 아닌지 의구심을 품고 있음. 프랭클린 템플턴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와 AXA 인베스트먼트 매니저 등은 회사채에 대해 더욱 신중해졌음. 투자등급(IG) 스프레드가 거의 20년래 가장 낮은 수준으로 좁아지면서, 그들은 국채와 현금을 선호하는 방향으로 회사채 배분을 줄여왔음. AXA의 Nicolas Trindade는 “국채 금리가 높기 때문에 금리가 높은 것이지, 크레딧 스프레드 때문이 아니다”라고 지적. 그는 평소 현금과 국채에 대한 배분율이 10%에서 지금은 30%로 2021년 말 이후 최고치로 높아졌다고 전했음
(자료: Bloomberg News)
1) 연준 인사들, “현재 정책 좋은 상태” 평가
패트릭 하커 미국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는 경제가 예상대로 전개된다면 향후 2년 내 2% 인플레이션으로 되돌아가기에 현재 정책이 적절한 위치에 있다고 언급. 하커 총재는 통화정책은 “여전히 제약적” 수준이라고 평하면서 장기적으로 금리는 계속 하락할 것으로 예상. 1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월대비 2023년 8월 이후 가장 큰 상승세를 기록한 것에 대해서는 큰 의미를 부여하기 보다는 근본적 추세를 봐야한다고 지적. 이런 가운데, 이날 미셸 보우만 연준 이사 역시 근원 인플레이션 지표가 높지만 물가 변동률은 올해 더욱 완만해질 것이라면서 인플레이션율을 2% 목표로 낮추는 과정은 “느리고 변동이 있다”는 것에 유의해야 한다고 언급
2) 유럽연합, 공동채 발행 등 국방비 증액 수단 논의 시작
유럽연합(EU)에서 국방비 증액 방법을 둘러싼 논의가 활발한 가운데, 공동채 발행을 현실적인 선택지로 생각하는 정상들이 늘고 있음.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유럽의 방위 능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등을 포함한 지역 정상들을 파리에 초대. 비록 공동 채권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도날드 투스크 폴란드 총리는 새로운 자금 조달 대책이 3월 20~21일 개최되는 정상회담에 맞춰 제시될 것이라고 밝혔음. 지난 한 주 동안 미국 고위 관리들은 향후 유럽의 안보 구조를 바꾸게 될 우크라이나의 미래에 대한 결정을 유럽 국가들의 의견 없이 추진할 것임을 시사
3) RBA, 오늘 2020년 이후 첫 금리 인하 단행할 듯
호주 중앙은행(RBA)이 약 4년 만에 금리를 인하할 전망. 다만 RBA는 글로벌 무역 불확실성 확대와 자국내 선거를 앞두고 재정지출이 확대되는 리스크를 배경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질 우려에 대해 계속 경계할 것으로 보임. 블룸버그 설문에 참여한 이코노미스트들 대다수는 물론 트레이더들도 RBA가 금리 인하에 착수하며 기준금리를 25bp 내린 4.1%로 가져갈 것으로 전망. 이 예상대로라면 2020년 11월 이후 첫 금리 인하. 이번 금리 인하는 아울러 낮은 지지율 속에 두 번째 임기를 노리고 있는 앤서니 앨버니지 총리에게도 도움이 될 가능성
4) 시진핑, 中 기업가들에 대한 지지 표명
시진핑 주석이 알리바바 공동 창업자 마윈 등 유명한 중국 기업가들과 회의를 가졌음. 중국 경제를 되살리는데 중요한 요소로 여겨지는 민간 부문에 대한 당국의 지지의사를 표명하는 부분. 이날 회의에는 반도체 제조에서부터 전기차, 인공지능(AI)에 이르기까지 지난 10년간 중국 산업을 대표하는 여러 거물급 인사들이 참석. 이날 시 주석은 마윈과 중국의 배달 대기업 메이투안의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왕징, 샤오미의 레이 쥔 대표 등을 접견한 뒤 연설. 시 주석은 이날 모인 기업가들에게 경쟁 정신을 유지하고 국가의 미래에 대한 확신을 가지라고 촉구하면서, 그들이 직면한 도전은 “일시적”이라고 강조. 아울러 그는 민간 기업에 대한 불합리한 수수료나 벌금을 폐지하고 경쟁 환경을 균등하게 만들겠다고 약속
5) 글로벌 회사채시장의 고요함에 대한 경고
글로벌 회사채 시장의 가격 움직임이 너무 조용해서, 일부 매니저들은 회사채의 끊이지 않는 랠리가 혹시 위험 신호가 아닌지 의구심을 품고 있음. 프랭클린 템플턴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와 AXA 인베스트먼트 매니저 등은 회사채에 대해 더욱 신중해졌음. 투자등급(IG) 스프레드가 거의 20년래 가장 낮은 수준으로 좁아지면서, 그들은 국채와 현금을 선호하는 방향으로 회사채 배분을 줄여왔음. AXA의 Nicolas Trindade는 “국채 금리가 높기 때문에 금리가 높은 것이지, 크레딧 스프레드 때문이 아니다”라고 지적. 그는 평소 현금과 국채에 대한 배분율이 10%에서 지금은 30%로 2021년 말 이후 최고치로 높아졌다고 전했음
(자료: Bloomberg News)
11.02.202522:56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2/12 Bloomberg>
1) EU, 美 관세에 대한 보복 대응 강조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미국이 유럽산 철강 및 알루미늄에 관세를 부과하기로 한 결정에 대해 “확고하고 비례적인 대응책을” 경고. 숄츠 독일 총리는 미국이 “다른 선택의 여지를 남기지 않는다면, EU는 하나로 뭉쳐 대응할 것이다. 4억 5,000만 명의 시민이 거주하는 세계 최대 시장으로서, EU는 그럴 힘이 있다”고 강조. EU는 이미 보복 관세로 타격을 줄 수 있는 미국 상품 목록을 시나리오 별로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음
2) 파월, 금리 인하 서두를 필요 없다
파월 연준의장은 금리 조정을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말하며, 다시 한번 인내심을 가지겠다는 신호를 보냈음. 그는 상원 은행위원회에 출석해 “현재 정책 스탠스가 과거에 비해 훨씬 덜 제약적이고 경제가 강세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정책 스탠스를 조정하기 위해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언급. 또한 “정책 제약을 너무 빨리 또는 너무 많이 완화할 경우 인플레이션 진전에 방해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알고 있다. 동시에 정책 제약을 너무 느리게 또는 너무 적게 완화하면 경제 활동과 고용이 과도하게 약화될 수 있다”고 설명
3) 해맥 연은 총재도 ‘당분간 동결’
베스 해맥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당분간”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그동안 인플레이션의 추가 하락 여부를 지켜보고 정책의 경제적 영향을 분석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주장. 소비자 지출의 강세와 지난해 금리 인하가 시간을 두고 경제 활동을 가속할 가능성 등을 포함해 인플레이션에 대한 잠재 상승 위험을 지적하고, 규제와 세금, 이민, 관세 등 정책 불확실성도 언급. 래리 서머스 전 미 재무장관은 물가 충격을 경고하며 연준의 다음 행보가 금리 인하가 아닌 인상이 될 수도 있다고 경고
4) 트럼프, 우크라이나와 가자지구 동시 공략
트럼프 미 대통령은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을 이번주 키이우로 보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만나 러시아와의 전쟁 종식 방안 및 주요 광물 접근에 대해 논의할 계획. 젤렌스키는 미국으로부터 더 많은 지원을 받기 위해 자국의 희토류 등을 미국에 제공할 의사가 있음을 시사. 또한, 트럼프는 정해진 시한 내에 모든 인질을 석방하지 않으면 지옥이 열릴 것이라며 하마스에 최후통첩. 6주간의 가자지구 휴전이 풍전등화에 직면
5) 블랙록, 英 국채에 ‘중립’
블랙록의 투자연구소는 영국 국채에 대한 비중 확대 견해를 철회하고, 재정 전망에 대한 우려가 지속될 수 있다며 중립 의견을 제시. 길트가 최근 랠리를 펼치면서 이제 탈출하기에 좋은 타이밍이 되었다는 주장. 1월 중순 길트 금리는 수년래 가장 높은 수준에 이르렀다가 영란은행의 금리 추가 인하 기대감으로 최근 몇 주 동안 하락. 블랙록의 견해는 많은 투자자들이 길트에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과 상반. 화요일 영국 정부는 기록적인 수요에 힘입어 사상 최대 130억 파운드 규모의 길트 10년물을 매각
(자료: Bloomberg News)
1) EU, 美 관세에 대한 보복 대응 강조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미국이 유럽산 철강 및 알루미늄에 관세를 부과하기로 한 결정에 대해 “확고하고 비례적인 대응책을” 경고. 숄츠 독일 총리는 미국이 “다른 선택의 여지를 남기지 않는다면, EU는 하나로 뭉쳐 대응할 것이다. 4억 5,000만 명의 시민이 거주하는 세계 최대 시장으로서, EU는 그럴 힘이 있다”고 강조. EU는 이미 보복 관세로 타격을 줄 수 있는 미국 상품 목록을 시나리오 별로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음
2) 파월, 금리 인하 서두를 필요 없다
파월 연준의장은 금리 조정을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말하며, 다시 한번 인내심을 가지겠다는 신호를 보냈음. 그는 상원 은행위원회에 출석해 “현재 정책 스탠스가 과거에 비해 훨씬 덜 제약적이고 경제가 강세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정책 스탠스를 조정하기 위해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언급. 또한 “정책 제약을 너무 빨리 또는 너무 많이 완화할 경우 인플레이션 진전에 방해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알고 있다. 동시에 정책 제약을 너무 느리게 또는 너무 적게 완화하면 경제 활동과 고용이 과도하게 약화될 수 있다”고 설명
3) 해맥 연은 총재도 ‘당분간 동결’
베스 해맥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당분간”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그동안 인플레이션의 추가 하락 여부를 지켜보고 정책의 경제적 영향을 분석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주장. 소비자 지출의 강세와 지난해 금리 인하가 시간을 두고 경제 활동을 가속할 가능성 등을 포함해 인플레이션에 대한 잠재 상승 위험을 지적하고, 규제와 세금, 이민, 관세 등 정책 불확실성도 언급. 래리 서머스 전 미 재무장관은 물가 충격을 경고하며 연준의 다음 행보가 금리 인하가 아닌 인상이 될 수도 있다고 경고
4) 트럼프, 우크라이나와 가자지구 동시 공략
트럼프 미 대통령은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을 이번주 키이우로 보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만나 러시아와의 전쟁 종식 방안 및 주요 광물 접근에 대해 논의할 계획. 젤렌스키는 미국으로부터 더 많은 지원을 받기 위해 자국의 희토류 등을 미국에 제공할 의사가 있음을 시사. 또한, 트럼프는 정해진 시한 내에 모든 인질을 석방하지 않으면 지옥이 열릴 것이라며 하마스에 최후통첩. 6주간의 가자지구 휴전이 풍전등화에 직면
5) 블랙록, 英 국채에 ‘중립’
블랙록의 투자연구소는 영국 국채에 대한 비중 확대 견해를 철회하고, 재정 전망에 대한 우려가 지속될 수 있다며 중립 의견을 제시. 길트가 최근 랠리를 펼치면서 이제 탈출하기에 좋은 타이밍이 되었다는 주장. 1월 중순 길트 금리는 수년래 가장 높은 수준에 이르렀다가 영란은행의 금리 추가 인하 기대감으로 최근 몇 주 동안 하락. 블랙록의 견해는 많은 투자자들이 길트에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과 상반. 화요일 영국 정부는 기록적인 수요에 힘입어 사상 최대 130억 파운드 규모의 길트 10년물을 매각
(자료: Bloomberg News)
09.02.202522:53
<1월 미국 고용: 약해지는 중>
1월 미국 고용은 예상을 하회했습니다. 제조업 고용 약화, 주당 임금 상승세 둔화 등은 구인수요가 약해지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올해 고용지표는 경기 연착륙 흐름을 반영해 완만하게 둔화될 전망입니다.
1월 미국 고용은 예상을 하회했습니다. 제조업 고용 약화, 주당 임금 상승세 둔화 등은 구인수요가 약해지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올해 고용지표는 경기 연착륙 흐름을 반영해 완만하게 둔화될 전망입니다.
04.02.202522:45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2/5 Bloomberg>
1) 통화 변동성의 시기. 다음은 EU?
다음 타겟은 유럽이 될 것이라는 전망에 유로화도 이제 통화 변동성에 노출되기 시작. 옵션 시장에서는 내달 유로화가 상하방 어디로든 큰 폭의 움직임이 있을 것이라는 예측을 반영하는 10델타 버터플라이 1개월물이 글로벌 캐리 트레이드의 청산으로 8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 도이체방크는 트럼프 1기처럼 무역 전쟁 리스크 프리미엄이 최대에 달한다면 유로는 달러 대비 패리티로 밀릴 수 있다고 전망
2) 미-중 무역전쟁 재개에 일단 신중한 시진핑
트럼프가 재개한 무역전쟁에 중국은 바로 맞대응을 발표. 이처럼 신속하면서도 계산된 보복은 중국이 트럼프와의 첫 무역전쟁에서 교훈을 얻었음을 시사. 당시 중국은 미국이 부과한 것과 동등하거나 그에 가까운 관세로 보복했으나, 이번에는 140억 달러 상당의 미국산 수입품에만 관세를 부과하는데 그쳤음. 대신 필요할 경우 미국 기업에 더 큰 타격을 입힐 수 있는 중국의 능력을 과시. 이러한 변화는 트럼프의 첫 임기 이후 추진해 온 교역다변화와 불안정한 중국 경제 상황을 반영
3) 파나마, 운하 관련 홍콩 회사와 계약 취소 검토
파나마 정부는 파나마 운하에 면한 항구 두 곳을 운영 중인 홍콩 허치슨포트(Hutchison Ports PPC)와 계약을 취소할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음. 트럼프 대통령이 파나마 운하에 대한 중국의 영향력을 문제 삼아 위협하자 파나마가 타협점을 찾기 위해 강구한 방안으로 보임.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파나마를 방문해 미국이 건설한 파나마 운하에 대해 “용납할 수 없는” 중국의 영향력을 억제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라고 요구했고, 파나마는 중국 일대일로 협정을 종료하기로 약속
4) 미국 구인건수 3개월래 최저
작년 12월 미국의 구인건수가 3개월래 최저치로 감소해 노동시장의 점진적 둔화가 재차 확인. 12월 구인건수는 760만 건으로 전월 수정치 816만 건에서 크게 줄었음. 연준이 면밀히 주시하는 실업자 1명당 일자리 수는 6개월째 1.1개에 머물렀음. 최근 몇 달간 급증했던 구인건수가 이제 감소세로 돌아섬에 따라 임금 상승폭이 억제되고 고용시장이 더 이상 인플레이션의 원인이 아니라는 연준의 주장이 더욱 설득력을 얻을 전망
5) 데일리, ‘트럼프 정책에 연준 당장 대응 필요 없다’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미국 경제가 양호한 상태에 있다며, 연준이 트럼프 정책에 신속하게 대응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 그는 “불확실성이 많다”며, “경제와 정책 변경 모두에서 새로 들어오는 내용을 살펴 볼 시간적 여유가 있다”고 진단. 또한 연준 위원들이 의사결정에서 “선제적일 필요가 없다”며, 인플레이션을 2%로 낮추는 임무가 아직 끝나지 않은 상황이라 여기에 “나의 모든 에너지를 쏟고 있다”고 밝혔음. 데일리는 올해 인하 폭이 50bp에 달할 것이라는 작년 12월 점도표 전망치 중앙값에 여전히 편안하다고 언급
(자료: Bloomberg News)
1) 통화 변동성의 시기. 다음은 EU?
다음 타겟은 유럽이 될 것이라는 전망에 유로화도 이제 통화 변동성에 노출되기 시작. 옵션 시장에서는 내달 유로화가 상하방 어디로든 큰 폭의 움직임이 있을 것이라는 예측을 반영하는 10델타 버터플라이 1개월물이 글로벌 캐리 트레이드의 청산으로 8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 도이체방크는 트럼프 1기처럼 무역 전쟁 리스크 프리미엄이 최대에 달한다면 유로는 달러 대비 패리티로 밀릴 수 있다고 전망
2) 미-중 무역전쟁 재개에 일단 신중한 시진핑
트럼프가 재개한 무역전쟁에 중국은 바로 맞대응을 발표. 이처럼 신속하면서도 계산된 보복은 중국이 트럼프와의 첫 무역전쟁에서 교훈을 얻었음을 시사. 당시 중국은 미국이 부과한 것과 동등하거나 그에 가까운 관세로 보복했으나, 이번에는 140억 달러 상당의 미국산 수입품에만 관세를 부과하는데 그쳤음. 대신 필요할 경우 미국 기업에 더 큰 타격을 입힐 수 있는 중국의 능력을 과시. 이러한 변화는 트럼프의 첫 임기 이후 추진해 온 교역다변화와 불안정한 중국 경제 상황을 반영
3) 파나마, 운하 관련 홍콩 회사와 계약 취소 검토
파나마 정부는 파나마 운하에 면한 항구 두 곳을 운영 중인 홍콩 허치슨포트(Hutchison Ports PPC)와 계약을 취소할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음. 트럼프 대통령이 파나마 운하에 대한 중국의 영향력을 문제 삼아 위협하자 파나마가 타협점을 찾기 위해 강구한 방안으로 보임.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파나마를 방문해 미국이 건설한 파나마 운하에 대해 “용납할 수 없는” 중국의 영향력을 억제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라고 요구했고, 파나마는 중국 일대일로 협정을 종료하기로 약속
4) 미국 구인건수 3개월래 최저
작년 12월 미국의 구인건수가 3개월래 최저치로 감소해 노동시장의 점진적 둔화가 재차 확인. 12월 구인건수는 760만 건으로 전월 수정치 816만 건에서 크게 줄었음. 연준이 면밀히 주시하는 실업자 1명당 일자리 수는 6개월째 1.1개에 머물렀음. 최근 몇 달간 급증했던 구인건수가 이제 감소세로 돌아섬에 따라 임금 상승폭이 억제되고 고용시장이 더 이상 인플레이션의 원인이 아니라는 연준의 주장이 더욱 설득력을 얻을 전망
5) 데일리, ‘트럼프 정책에 연준 당장 대응 필요 없다’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미국 경제가 양호한 상태에 있다며, 연준이 트럼프 정책에 신속하게 대응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 그는 “불확실성이 많다”며, “경제와 정책 변경 모두에서 새로 들어오는 내용을 살펴 볼 시간적 여유가 있다”고 진단. 또한 연준 위원들이 의사결정에서 “선제적일 필요가 없다”며, 인플레이션을 2%로 낮추는 임무가 아직 끝나지 않은 상황이라 여기에 “나의 모든 에너지를 쏟고 있다”고 밝혔음. 데일리는 올해 인하 폭이 50bp에 달할 것이라는 작년 12월 점도표 전망치 중앙값에 여전히 편안하다고 언급
(자료: Bloomberg News)
30.01.202522:31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1/31 Bloomberg>
1) ECB, 성장 정체에 다섯 번째 금리 인하
유럽중앙은행(ECB)은 예상대로 지난해 6월 이후 다섯 번째 금리 인하를 단행. 단기 수신금리를 2.75%로 25bp 내린 ECB는 현재 통화 정책 기조가 여전히 “제약적”이라고 평가해 추가 완화 신호를 보냈음. 다만 ECB 내부 논의에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ECB는 이르면 3월 추가 25bp 인하가 예상되는 다음 회의에서 통화정책 스탠스가 “제약적”이라는 표현을 삭제할 수도 있음. 크리스틴 라가르드 총재는 결정이 만장일치였다며 “우리는 앞으로의 방향을 알고 있다”고 발언
2) 미국 작년 4분기 GDP 성장률 연율 2.3%
미국의 작년 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속보치가 연율 2.3%로 시장 예상치 2.6%를 하회. 개인소비는 자동차 판매 덕분에 2023년 초 이래 가장 큰 폭인 4.2% 증가. 기저 인플레이션을 보여주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상승률은 2.5%로 다시 가팔라졌음. 2024년 연간 전체로는 미국 경제가 2.8% 성장. 전일 파월 의장은 기준금리를 동결한 이후 경제가 강해 인플레이션의 추가 진전을 기다리겠다며, “우리의 정책 기조를 조정하는데 있어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언급
3) 트럼프 관세 대비 캐나다달러 헤지 급증
트럼프가 이르면 토요일부터 캐나다산 수입품에 25% 관세 부과를 예고한 가운데 트레이더들이 캐나다달러의 폭락에 대비해 헤지를 서두르고 있음. 캐나다가 보복 대응을 경고했지만, 월가에서는 캐나다달러 가치가 사상 최저치를 경신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음. 수요일 기준금리를 25bp 인하했던 캐나다 중앙은행은 당일 정책보고서에서 “옵션 및 선물 계약 시장에서의 활동은 캐나다달러가 더 절하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평가
4) BOJ 부총재, ‘실질금리 여전히 마이너스. 금리 인상 지속’
히미노 료조 일본은행(BOJ) 부총재는 지난주 기준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실질금리가 여전히 마이너스 영역에 머물러 있다며, 경제가 전망대로 흘러간다면 금리를 계속 인상할 방침이라고 밝혔음. 그는 “실질금리가 계속 마이너스에 머물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완화적 통화정책 환경이 유지되고 있다”며, “앞으로 경제, 물가, 금융 상황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우리의 경제 및 물가 전망이 현실화된다면 그에 따라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언급
5) 블랙스톤 사장, ‘글로벌 오피스 시장, 최악은 끝났다’
세계 최대 상업용 부동산 소유주인 블랙스톤은 팬데믹으로 인한 장기 침체를 겪은 글로벌 오피스 시장에 대해 이제 최악은 끝났다고 진단. 존 그레이 블랙스톤 사장은 “사무실은, 특히 보다 강한 시장과 고급 건물의 경우, 바닥을 쳤다”고 주장. 블랙스톤은 부동산 사업 부문의 부진에도 작년 4분기 이익이 급증해 월가 예상치를 뛰어넘었음. 그레이는 미국 사무실 건물의 밸류에이션이 고점 대비 50~70% 하락해 이제 반등이 기대된다고 설명
(자료: Bloomberg News)
1) ECB, 성장 정체에 다섯 번째 금리 인하
유럽중앙은행(ECB)은 예상대로 지난해 6월 이후 다섯 번째 금리 인하를 단행. 단기 수신금리를 2.75%로 25bp 내린 ECB는 현재 통화 정책 기조가 여전히 “제약적”이라고 평가해 추가 완화 신호를 보냈음. 다만 ECB 내부 논의에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ECB는 이르면 3월 추가 25bp 인하가 예상되는 다음 회의에서 통화정책 스탠스가 “제약적”이라는 표현을 삭제할 수도 있음. 크리스틴 라가르드 총재는 결정이 만장일치였다며 “우리는 앞으로의 방향을 알고 있다”고 발언
2) 미국 작년 4분기 GDP 성장률 연율 2.3%
미국의 작년 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속보치가 연율 2.3%로 시장 예상치 2.6%를 하회. 개인소비는 자동차 판매 덕분에 2023년 초 이래 가장 큰 폭인 4.2% 증가. 기저 인플레이션을 보여주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상승률은 2.5%로 다시 가팔라졌음. 2024년 연간 전체로는 미국 경제가 2.8% 성장. 전일 파월 의장은 기준금리를 동결한 이후 경제가 강해 인플레이션의 추가 진전을 기다리겠다며, “우리의 정책 기조를 조정하는데 있어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언급
3) 트럼프 관세 대비 캐나다달러 헤지 급증
트럼프가 이르면 토요일부터 캐나다산 수입품에 25% 관세 부과를 예고한 가운데 트레이더들이 캐나다달러의 폭락에 대비해 헤지를 서두르고 있음. 캐나다가 보복 대응을 경고했지만, 월가에서는 캐나다달러 가치가 사상 최저치를 경신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음. 수요일 기준금리를 25bp 인하했던 캐나다 중앙은행은 당일 정책보고서에서 “옵션 및 선물 계약 시장에서의 활동은 캐나다달러가 더 절하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평가
4) BOJ 부총재, ‘실질금리 여전히 마이너스. 금리 인상 지속’
히미노 료조 일본은행(BOJ) 부총재는 지난주 기준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실질금리가 여전히 마이너스 영역에 머물러 있다며, 경제가 전망대로 흘러간다면 금리를 계속 인상할 방침이라고 밝혔음. 그는 “실질금리가 계속 마이너스에 머물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완화적 통화정책 환경이 유지되고 있다”며, “앞으로 경제, 물가, 금융 상황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우리의 경제 및 물가 전망이 현실화된다면 그에 따라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언급
5) 블랙스톤 사장, ‘글로벌 오피스 시장, 최악은 끝났다’
세계 최대 상업용 부동산 소유주인 블랙스톤은 팬데믹으로 인한 장기 침체를 겪은 글로벌 오피스 시장에 대해 이제 최악은 끝났다고 진단. 존 그레이 블랙스톤 사장은 “사무실은, 특히 보다 강한 시장과 고급 건물의 경우, 바닥을 쳤다”고 주장. 블랙스톤은 부동산 사업 부문의 부진에도 작년 4분기 이익이 급증해 월가 예상치를 뛰어넘었음. 그레이는 미국 사무실 건물의 밸류에이션이 고점 대비 50~70% 하락해 이제 반등이 기대된다고 설명
(자료: Bloomberg News)
20.02.202523:03
16.02.202522:48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2/17 Bloomberg>
1) 트럼프-푸틴 정상회담 추진
미국과 러시아의 고위급 정부인사들이 이르면 이달 말 트럼프-푸틴 정상회담을 추진할 계획.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자국의 핵심 광물 접근권과 관련해 안보 보장 및 투자와 연계되어야 한다며 미국이 제안한 협정 초안을 거부하고, 또한 우크라이나가 배제된 그 어떤 거래도 받아들일 수 없음을 분명히 했음. 미국이 우크라이나 평화협상에서 유럽을 패싱하고 있다는 조짐 속에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긴급 유럽 정상회의를 소집. 유럽 지도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와의 평화 협상에 있어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
2) 美 1월 소매판매 실망
지난달 미국의 소매판매가 혹한과 산불 영향으로 2023년 3월래 가장 큰 폭인 전월비 0.9% 급감. 자동차와 가구점 등의 판매 부진에 시장 예상치 0.2% 감소보다 크게 악화되었고, 국내총생산(GDP) 추계에 들어가는 관리 그룹 소매판매 역시 0.8% 위축되었음. 다만 작년 12월 소매판매는 0.7% 증가로 상향 조정. TD증권은 이번 소매판매가 “경제성장 활동 가속화에 대한 기대에 찬물을 끼얹었다”고 진단. 파월 연준 의장이 금리 인하에 서두르지 않을 생각임을 재차 강조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정책도 결국 소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
3) BofA, 인플레이션 가속되면 트럼프 관세 위협 줄어들 것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더 가속된다면 오히려 금융 시장에 좋은 소식이 될 수 있다고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주장. BofA의 마이클 하트넷은 이러한 물가 압박이 “전화위복”으로 작용해, “트럼프가 2차 인플레이션 파동을 막으려면 앞으로 몇 달 동안 관세와 이민에 대해 소극적으로 접근해야만 할 수도 있다”고 진단. 그는 지난달 약 5%까지 올랐던 30년물 미국채 금리가 수년래 고점일 수도 있다며, 채권 매수를 권고. 또한 미국보다 다른 시장의 주식을 선호한다는 견해도 유지
4) 옵션시장 美 10년 5% 베팅. 투자자들은 덜 비관적
옵션시장에서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2023년 이후 처음으로 5%까지 뛸 것이라는 베팅이 지난주 목격. 금리가 현 수준인 4.5% 부근에서 50bp 정도 더 오르게 되면 프리미엄 대비 거의 열 배인 1,000만 달러의 수익이 나는 거래가 관측됐으며, 그에 앞서 수요일 CPI가 나오기 전에는 일주일 뒤 만기 도래하는 비슷한 베팅도 목격. 반면 BofA 설문조사에서 투자자들은 미국채에 대해 덜 비관적으로 바뀌어 올해 10년물 금리가 5%를 넘을 것이라는 예상이 줄고 4% 미만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는 사람이 늘었음. 응답자들은 확신이 크게 줄었다고 밝혔는데, 이는 불확실한 거시 경제 전망을 보여줌
5) 中 헤지펀드, 트럼프의 비둘기 연준 의장 지명 전망
작년에 76% 수익을 올린 카이펑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Gao Bin은 시장이 내년 연준 금리 인하의 잠재적 규모를 과소평가하고 있다며, 무역전쟁 확대로 경기가 둔화됨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이 보다 비둘기파적인 연준 의장을 지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주장. 그는 “인플레이션이 있는 한 올해 금리 인하는 현실화되지 않겠지만 내년에는 인플레이션과 관계없이 경제가 약화되면서 트럼프는 연준 인하를 분명히 압박할 것이다”고 진단. 트럼프의 관세 정책이 협상용 레버리지에 불과할지 불확실해 미국의 인플레이션 경로를 예측하기 어렵다고 지적
(자료: Bloomberg News)
1) 트럼프-푸틴 정상회담 추진
미국과 러시아의 고위급 정부인사들이 이르면 이달 말 트럼프-푸틴 정상회담을 추진할 계획.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자국의 핵심 광물 접근권과 관련해 안보 보장 및 투자와 연계되어야 한다며 미국이 제안한 협정 초안을 거부하고, 또한 우크라이나가 배제된 그 어떤 거래도 받아들일 수 없음을 분명히 했음. 미국이 우크라이나 평화협상에서 유럽을 패싱하고 있다는 조짐 속에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긴급 유럽 정상회의를 소집. 유럽 지도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와의 평화 협상에 있어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
2) 美 1월 소매판매 실망
지난달 미국의 소매판매가 혹한과 산불 영향으로 2023년 3월래 가장 큰 폭인 전월비 0.9% 급감. 자동차와 가구점 등의 판매 부진에 시장 예상치 0.2% 감소보다 크게 악화되었고, 국내총생산(GDP) 추계에 들어가는 관리 그룹 소매판매 역시 0.8% 위축되었음. 다만 작년 12월 소매판매는 0.7% 증가로 상향 조정. TD증권은 이번 소매판매가 “경제성장 활동 가속화에 대한 기대에 찬물을 끼얹었다”고 진단. 파월 연준 의장이 금리 인하에 서두르지 않을 생각임을 재차 강조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정책도 결국 소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
3) BofA, 인플레이션 가속되면 트럼프 관세 위협 줄어들 것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더 가속된다면 오히려 금융 시장에 좋은 소식이 될 수 있다고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주장. BofA의 마이클 하트넷은 이러한 물가 압박이 “전화위복”으로 작용해, “트럼프가 2차 인플레이션 파동을 막으려면 앞으로 몇 달 동안 관세와 이민에 대해 소극적으로 접근해야만 할 수도 있다”고 진단. 그는 지난달 약 5%까지 올랐던 30년물 미국채 금리가 수년래 고점일 수도 있다며, 채권 매수를 권고. 또한 미국보다 다른 시장의 주식을 선호한다는 견해도 유지
4) 옵션시장 美 10년 5% 베팅. 투자자들은 덜 비관적
옵션시장에서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2023년 이후 처음으로 5%까지 뛸 것이라는 베팅이 지난주 목격. 금리가 현 수준인 4.5% 부근에서 50bp 정도 더 오르게 되면 프리미엄 대비 거의 열 배인 1,000만 달러의 수익이 나는 거래가 관측됐으며, 그에 앞서 수요일 CPI가 나오기 전에는 일주일 뒤 만기 도래하는 비슷한 베팅도 목격. 반면 BofA 설문조사에서 투자자들은 미국채에 대해 덜 비관적으로 바뀌어 올해 10년물 금리가 5%를 넘을 것이라는 예상이 줄고 4% 미만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는 사람이 늘었음. 응답자들은 확신이 크게 줄었다고 밝혔는데, 이는 불확실한 거시 경제 전망을 보여줌
5) 中 헤지펀드, 트럼프의 비둘기 연준 의장 지명 전망
작년에 76% 수익을 올린 카이펑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Gao Bin은 시장이 내년 연준 금리 인하의 잠재적 규모를 과소평가하고 있다며, 무역전쟁 확대로 경기가 둔화됨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이 보다 비둘기파적인 연준 의장을 지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주장. 그는 “인플레이션이 있는 한 올해 금리 인하는 현실화되지 않겠지만 내년에는 인플레이션과 관계없이 경제가 약화되면서 트럼프는 연준 인하를 분명히 압박할 것이다”고 진단. 트럼프의 관세 정책이 협상용 레버리지에 불과할지 불확실해 미국의 인플레이션 경로를 예측하기 어렵다고 지적
(자료: Bloomberg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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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202512:42
1월 미국 고용 예상치 하회, 임금은 예상치 상회했습니다
06.02.202522:59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2/7 Bloomberg>
1) 베센트, 트럼프 집권 하에서도 강달러 정책 유지
베센트 미 재무장관은 트럼프 집권 하에서도 ‘강달러’ 정책을 유지한다고 밝혔음. 베센트는 “강달러 정책은 전적으로 그대로다”면서 “우리는 달러가 강하기를 원한다. 우리가 원치 않는 것은 다른 나라들이 그들의 통화를 약화시키고 무역을 조작하는 것이다”고 언급. 많은 국가가 “대규모 흑자 누적”을 누리고 있다는 점에서 자유로운 무역 시스템이 존재하지 않는다며, 환율이나 “금리 억제”가 요인일 수 있다고 지적. 또한 “앞으로 통화정책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겠다. 파월이 옳은 일을 할 것이라고 확신하기 때문에 비판하지 않겠다”고 발언
2) BOE 매파신호에도 파운드·금리↓. ‘빅컷 소수의견 2명’
영란은행(BOE)이 기준금리를 25bp 내리고 향후 2번의 추가 인하를 시사했지만 파운드가 달러 대비 한때 1.2% 급락하는 등 시장은 보다 공격적인 인하 기대로 반응. 2명의 정책위원이 50bp 인하 의견을 냈기 때문. 그러나 베일리 BOE 총재가 투자자들에게 소수의견에 큰 무게를 두지 말라고 경고하면서 시장은 연내 추가 인하 베팅을 71bp에서 한때 59bp 정도로 되돌렸음. 이날 BOE는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낮추고 인플레이션 예상치는 올렸음
3) 굴스비, ‘정책 불확실성에 금리 인하 횟수 줄어들 수도’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는 재정 정책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향후 금리 인하 횟수가 줄어들 가능성을 제기하면서도 향후 18개월에 걸쳐 일부 인하가 단행될 것으로 예상. 그는 미국 경제가 직면한 정책 등 여러 불확실성 때문에 “훨씬 안개가 짙어진 것 같다”며, “여전히 우리가 도달할 궁극적인 지점이 지금보다 훨씬 낮은 수준이라고 생각하지만, 이러한 불확실성 때문에 그 곳에 도달하는 속도를 약간 얕게 조절했다”고 언급
4) 맥킨지, 미-중 긴장 고조에 중국 사업 후퇴 논쟁
글로벌 경영컨설팅 전문회사인 맥킨지의 파트너들은 미-중 관계가 점점 불안정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에서 사업을 지속할 만한 유인이 있을지 의문을 제기하고 있음. 이들은 수익성이 좋은 북미 사업이 중국에서의 후퇴를 상쇄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음. 이같은 내부 논쟁은 두 세계 최대 경제대국 사이에 갇힌 많은 다국적 기업들이 직면한 딜레마를 보여줌
5) KKR, 2025년은 크레딧 시장의 ‘아이폰 모멘트’
기업들이 새로운 현금 조달 방법을 모색함에 따라 자산군의 경계가 그 어느 때보다 모호해지고 있는 가운데 KKR은 2025년 크레딧 시장에서 “아이폰 모멘트”와 같은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진단. 이는 부채뿐만 아니라 주식시장에서도 크로스 애셋 파이낸싱 전략의 부상을 주도하고 있음. 자산운용사들은 순자산가치(NAV) 파이낸싱, 대출채권담보부증권(CLO), 레버리지 베팅, 매각 후 재임대 방식(리스백) 등 모든 것을 묶어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있음
(자료: Bloomberg News)
1) 베센트, 트럼프 집권 하에서도 강달러 정책 유지
베센트 미 재무장관은 트럼프 집권 하에서도 ‘강달러’ 정책을 유지한다고 밝혔음. 베센트는 “강달러 정책은 전적으로 그대로다”면서 “우리는 달러가 강하기를 원한다. 우리가 원치 않는 것은 다른 나라들이 그들의 통화를 약화시키고 무역을 조작하는 것이다”고 언급. 많은 국가가 “대규모 흑자 누적”을 누리고 있다는 점에서 자유로운 무역 시스템이 존재하지 않는다며, 환율이나 “금리 억제”가 요인일 수 있다고 지적. 또한 “앞으로 통화정책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겠다. 파월이 옳은 일을 할 것이라고 확신하기 때문에 비판하지 않겠다”고 발언
2) BOE 매파신호에도 파운드·금리↓. ‘빅컷 소수의견 2명’
영란은행(BOE)이 기준금리를 25bp 내리고 향후 2번의 추가 인하를 시사했지만 파운드가 달러 대비 한때 1.2% 급락하는 등 시장은 보다 공격적인 인하 기대로 반응. 2명의 정책위원이 50bp 인하 의견을 냈기 때문. 그러나 베일리 BOE 총재가 투자자들에게 소수의견에 큰 무게를 두지 말라고 경고하면서 시장은 연내 추가 인하 베팅을 71bp에서 한때 59bp 정도로 되돌렸음. 이날 BOE는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낮추고 인플레이션 예상치는 올렸음
3) 굴스비, ‘정책 불확실성에 금리 인하 횟수 줄어들 수도’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는 재정 정책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향후 금리 인하 횟수가 줄어들 가능성을 제기하면서도 향후 18개월에 걸쳐 일부 인하가 단행될 것으로 예상. 그는 미국 경제가 직면한 정책 등 여러 불확실성 때문에 “훨씬 안개가 짙어진 것 같다”며, “여전히 우리가 도달할 궁극적인 지점이 지금보다 훨씬 낮은 수준이라고 생각하지만, 이러한 불확실성 때문에 그 곳에 도달하는 속도를 약간 얕게 조절했다”고 언급
4) 맥킨지, 미-중 긴장 고조에 중국 사업 후퇴 논쟁
글로벌 경영컨설팅 전문회사인 맥킨지의 파트너들은 미-중 관계가 점점 불안정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에서 사업을 지속할 만한 유인이 있을지 의문을 제기하고 있음. 이들은 수익성이 좋은 북미 사업이 중국에서의 후퇴를 상쇄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음. 이같은 내부 논쟁은 두 세계 최대 경제대국 사이에 갇힌 많은 다국적 기업들이 직면한 딜레마를 보여줌
5) KKR, 2025년은 크레딧 시장의 ‘아이폰 모멘트’
기업들이 새로운 현금 조달 방법을 모색함에 따라 자산군의 경계가 그 어느 때보다 모호해지고 있는 가운데 KKR은 2025년 크레딧 시장에서 “아이폰 모멘트”와 같은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진단. 이는 부채뿐만 아니라 주식시장에서도 크로스 애셋 파이낸싱 전략의 부상을 주도하고 있음. 자산운용사들은 순자산가치(NAV) 파이낸싱, 대출채권담보부증권(CLO), 레버리지 베팅, 매각 후 재임대 방식(리스백) 등 모든 것을 묶어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있음
(자료: Bloomberg News)
से पुनः पोस्ट किया:
한화투자 중국/신흥국 정정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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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2.202505:24
* 중국도 협상 전 카드 꺼내는군요
=========================
• 중국 국무원: 2/10부터 미국산 일부 제품에 대한 추가관세 부과
• 석탄/LNG에 15%
• 원유/농기계/대형차량/픽업트럭에 10%
国务院关税税则委员会:经国务院批准,自2025年2月10日起,对原产于美国的部分进口商品加征关税
对煤炭、液化天然气加征15%关税,具体商品范围见附件1。对原油、农业机械、大排量汽车、皮卡加征10%关税,具体商品范围见附件2。
China levies tariffs of up to 15% on select U.S. imports starting Feb. 10 https://www.cnbc.com/2025/02/04/china-levies-tariffs-on-select-us-imports-starting-feb-10.html?__source=iosappshare%7Ccom.apple.UIKit.activity.CopyToPasteboard
=========================
• 중국 국무원: 2/10부터 미국산 일부 제품에 대한 추가관세 부과
• 석탄/LNG에 15%
• 원유/농기계/대형차량/픽업트럭에 10%
国务院关税税则委员会:经国务院批准,自2025年2月10日起,对原产于美国的部分进口商品加征关税
对煤炭、液化天然气加征15%关税,具体商品范围见附件1。对原油、农业机械、大排量汽车、皮卡加征10%关税,具体商品范围见附件2。
China levies tariffs of up to 15% on select U.S. imports starting Feb. 10 https://www.cnbc.com/2025/02/04/china-levies-tariffs-on-select-us-imports-starting-feb-10.html?__source=iosappshare%7Ccom.apple.UIKit.activity.CopyToPastebo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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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2025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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