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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202520:32
*한국 증시 관련 수치: 반도체 규제 완화, 달러/원 환율

MSCI 한국 증시 ETF는 1.21%, MSCI 신흥지수 ETF는 1.51%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74% 상승한 가운데 러셀2000지수는 0.33%, 다우 운송지수도 0.72% 상승. KOSPI 야간 선물은 0.01% 상승. 전일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1,398.00원을 기록한 가운데 야간 시장에서는 1,394.00원으로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93.50원을 기록

지난 4월 말 반도체 수출 규제 완화 관련 보도가 미 증시 마감 직전 상무부 대변인이 언급하며 반도체 업종의 강세가 뚜렷하게 반응을 보인 점은 주목.


*FICC: 미 천연가스, 생산량 감소로 크게 상승

국제유가는 미-중 고위급 무역 협상 기대와 중국 정부의 지준율 인하 등 부양책에 상승하기도 했지만, 트럼프의 대 중국 관세 인하에 대해 ‘NO’라고 언급하는 강경 발언, FOMC에서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 언급에 하락 전환 후 낙폭 확대. 미국 천연가스는 생산량이 약 48억 입방피트(bcfd) 감소하여 7주 만에 최저치인 102.6억 입방피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자 5% 가까이 상승

달러화는 미-중 고위급 회담에 대한 기대 심리를 반영하며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인 가운데 FOMC에서 경기 불안 발표에 강세폭이 일부 축소. 다만, 파월 연준 의장이 경기에 대한 자신감 표명 및 금리 인하에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하자 강세폭이 확대. 파운드화는 25bp 금리인하 기대가 높은 BOE 정책 결정을 앞두고 달러 대비 약세. 유로화도 약세를 보인 가운데 엔화는 최근 강세를 뒤로하고 달러 대비 약세. 역외 위안화를 비롯해 대부분 신흥국 환율도 달러 대비 약세

국채 금리는 베센트 재무장관이 채권시장이 안정을 보이고 있다고 언급하고, 변동성이 커질 경우 대처할 수 있는 도구가 있다고 주장하자 하락. 여기에 FOMC에서 경기에 대한 불안을 언급하자 금리 하락폭이 확대되기는 했지만, 파월 의장이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하고, 서두르지 않겠다고 언급하자 낙폭 축소. 대체로 장기물은 베센트 장관의 발언 등으로 하락했지만, 단기물은 파월 발언에 힘입어 상승하는 등 차별화가 진행

금은 미-중 무역 협상 기대와 FOMC 이후 파월이 경기에 대한 자신감 표명, 달러 강세 등의 영향으로 하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LME 시장에서 재고 감소와 중국의 공격적인 경기 부양책 발표 등에도 하락. 시장에서는 미-중 고위급 회담에 대한 실질적인 성과 기대가 크지 않다는 점 등을 반영하며 차익 실현 매물 출회된 것으로 추정. 농산물은 대두는 브라질의 수출 경쟁 심화에 주목하며 하락. 더 나아가 미 환경 보호청의 예산 삭감으로 바이오 연료 수요 감소 우려를 반영하며 옥수수와 함께 하락. 밀도 하락.
06.05.202522:36
05/07 미-중 협상 개시, 인도-파키스탄 분쟁

지난 4월 22일 인도 카슈미르의 바이사란 계곡에서 테러 공격이 진행돼 많은 힌두교 관광객이 사망. 인도 정부는 이번 공격은 파키스탄이 지원하는 무장단체(TRF)가 배후라고 지목. 이 사건 후 인도와 파키스탄간 긴장이 급격하게 고조. 이런 가운데 오늘 인도는 파키스탄 9개 지점을 공습. 인도는 테러리스트 인프라를 겨냥한 것이라고 밝혔으며, 파키스탄 군 시설은 의도적으로 피했다고 주장. 더불어 목표 선정 등에 있어 상당한 자제력을 보여줬다고 주장. 그러나 파키스탄은 신학교가 공격을 당했으며, 인도 전투가 1기를 격추했다고 발표. 이에 인도와 파키스탄 분쟁 우려가 확대

한편, 베센트 미 재무장관은 그리어 무역대표부 대표와 스위스를 방문할 것이라고 언급한 가운데5월 8일 중국 경제부 장관과 회동할 예정이라고 발표. 중국 외교부도 중국 부총리 허리평과 미 재무장관 베센트가 스위스에서 회동할 예정이라고 발표하며 첫 공식적인 협상이 진행. 중국 상무부가 미국과의 협상에 대한 질의와 답변을 공개. 이를 통해 중국 정부는 세계적인 관심에 따라 미국과 협력할 계획이라고 발표. 더불어 회담은 공평하고 상호 이익이 되어야 한다고 언급한 가운데 합의를 위한 원칙을 수정하지는 않을 것임을 주장.

관련 소식에 인도-파키스탄 문제로 인한 안전자산 선호심리 확대를 뒤로하고 미국 시간외 선물이 크게 반등하고, 달러화는 강세, 엔화는 약세, 역외 위안화도 크게 강세. 미 국채 금리는 하락하는 모습을 보임.
05.05.202520:35
*한국 증시 관련 수치: NDF 시장, 원화 1,370원대 기록

MSCI 한국 증시 ETF는 1.16%, MSCI 신흥지수 ETF도 0.76%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93% 하락하고 러셀2000지수0.83%, 다우 운송지수도 0.53% 하락. KOSPI 야간 선물은 지난 금요일 0.68% 상승 후 오늘은 휴장. 지난 금요일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1,405.30원을 기록한 가운데 오늘 야간 시장은 휴장.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73.00원을 기록.


*FICC: 달러화, 대만 달러 영향에 하락 출발 후 지표와 무역 협상 기대에 반등

국제유가는 OPEC+가 6월 생산량을 하루 41.1만 배럴 증사하는 등 2개월 연속 증산하자 관련 가속화 우려로 하락. 특히 경기 둔화에 따른 수요 부진 우려가 높아진 가운데 공급 증가 이슈가 심리적인 위축을 불러와 한 때 4% 가까이 하락. 그러나 이스라엘의 네타냐후가 후티 반군의 후원국인 이란에 대한 조치를 다짐하자 중동 긴장 우려 속 낙폭 축소. 그럼에도 2021년 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 미국 천연가스는 국제유가 급락 여파와 지난 주 16% 넘게 급등하자 매물 소화하며 하락

달러화는 대만 달러가 큰 폭으로 강세를 보이는 등 일부 신흥국 환율이 강세를 보이자 수급적인 요인으로 하락. 그러나 ISM 제조업지수가 예상보다 양호한 결과를 내놓은 점, 관세 협상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 점 등에 반응을 보이며 달러화는 결국 강세로 전환하는 등 변화가 진행. 엔화가 최근 약세 따른 되돌림이 유입되며 달러 대비 강세. 역외 위안화는 달러 대비 소폭 강세를 보인 가운데 멕시코 페소와 브라질 헤알은 약세를, 인도 루피는 강세를 보이는 차별화 진행.

국채 금리는 FOMC를 앞두고 보합권 등락을 보이다 ISM 제조업지수가 견조하게 발표되자 상승. 장중 무역협상 기대를 반영하며 일부 상승이 축소되기도 했지만, 세부 내역 중 물가지수가 크게 높아진 점이 영향. 여기에 3년물 국채 입찰에서 응찰률이 12개월 평균인 2.60배를 소폭 하회한 2.56배, 간접입찰도 66.5%를 하회한 62.4%를 기록한 점도 국채 금리 상승 요인.

금은 달러 약세와 ISM 서비스업지수 세부 내역 중 물가지수가 크게 상승하자 물가 불안 여파로 상승. 향후 관세로 인한 물가 상승 앞력이 더욱 높아질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진 점도 금 가격 상승 요인. 구리 및 비철금속은 LME 시장이 휴장. CME 시장에서 구리는 달러 약세 등에 반응하며 상승. 농작물은 주요 작황지에 최근 강우가 내린 후 이번주 건조한 날씨가 진행될 수 있다는 점이 영향. 이러한 기후 조건에 파종 속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자 향후 수확량 증가 기대를 높이자 하락
02.05.202520:35
*한국 증시 관련 수치: NDF 시장, 비상 계엄사태 후 처음으로 1,400원 하회

MSCI 한국 증시 ETF는 3.79%, MSCI 신흥지수 ETF도 2.86%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3.52% 상승한 가운데 러셀2000지수는 2.27%, 다우 운송지수는 3.33% 상승. KOSPI 야간 선물은 0.68% 상승. 지난 금요일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1,405.30원을 기록한 가운데 야간 시장에서는 1,401.50원으로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97.50원을 기록.

달러/원 환율이 지난 금요일 장 초반 상승하는 모습을 보임. 이는 미-중 무역 협상 기대와 미국 경제지표가 견고하자 달러 강세를 반영한 결과로 추정. 그런데 중국에서 무역 협상에 대한 보도가 지속되자 중국 역외 위안화가 달러 대비 강세폭을 확대하자 이에 연동한 달러/원 환율의 강세가 확대. 더불어 미국과의 무역협상 속 환율 협상 소식도 달러/원 환율에 영향. 결국 달러/원 환율은 NDF 시장에서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사태 이후 다시 1,400원을 하회.


*FICC: 단기 국채 금리, 견조한 고용보고서 결과에 큰 폭 상승

국제유가는 OPEC+가 다음달 부터 본격적으로 증산 속도를 높일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하락 확대. 트럼프가 전일 이란의 원유 수출 차단 발표로 상승한 뒤 나온 소식에 전일 상승을 대부분 반납. 특히 OPEC+ 회의가 5일로 예정됐지만, 국가별 생산량 할당 논의를 위해 3일(토)로 회의를 앞당겨 관련 의지가 확대된 점도 영향. 미국 천연가스는 생산량 감소와 사상 최대 규모의 LNG 수출에 힘입어 상승이 확대돼 한 주간 15% 넘게 급등.

달러화는 위안화가 큰 폭으로 강세를 보인 가운데 여타 신흥국을 비롯해 호주 달러 등이 무역 협상 기대를 반영하며 강한 강세를 보이자 장 초반 하락 출발. 그러나 고용보고서 결과 미국 경제에 대한 자신감이 여전히 진행되자 약세폭이 축소. 이는 연준의 완화적인 통화정책 기대를 약화시킨 데 따른 것으로 추정. 유로화와 엔화 등 대부분 선진국 환율은 달러 대비 소폭 강세

국채 금리는 고용보고서가 예상과 달리 견조함을 보이자 큰 폭으로 상승. 특히 FOMC를 앞두고 연준이 주목하고 있던 고용보고서 결과로 통화정책이 크게 달라지지 않고, 금리인하 시기가 지연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단기물 중심으로 큰 폭 상승. CME FEDWatch에서는 6월 금리 동결 확률이 41.8%에서 64.5%로 상승하는 등 금리인하 횟수가 크게 감소

금은 국채 금리가 큰 폭으로 상승했음에도 상승. 최근 하락에 따른 일부 되돌림이 유입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구리 및 비철 금속은 LME 시장에서 대부분 품목의 재고가 감소하자 납을 제외하고 1~2% 내외 상승. 미-중 무역 협상 기대도 상승 요인으로 작용. 농작물은 밀이 달러 약세 및 주요 작황지에 가뭄이 올 것으로 전망된다는 점에서 생육에 대한 불안을 반영하며 2% 넘게 상승. 옥수수는 신규 수출 증가 기대에도 불구하고 하락한 반면 대두는 상승하는 등 혼조
24.04.202520:33
*한국 증시 관련 수치: 반도체 업종 강세와 구글 영향 Vs. 인텔 영향

MSCI 한국 증시 ETF는 0.63% 상승한 가운데 MSCI 신흥지수 ETF는 1.16% 강세.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5.63% 급등하고 러셀2000지수는 2.00%, 다우 운송지수도 1.87% 상승. KOSPI 야간 선물은 1.30% 상승. 전일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1,435.00원을 기록한 가운데 야간 시장에서는 1,432.80원으로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428.00원을 기록.


*FICC: 국채 금리, 해맥 발언, 무역협상 진전 등으로 크게 하락

국제유가는 OPEC+의 생산량 증가 보도에 전일 크게 하락 후 오늘은 안정. 물론, 트럼프의 심해저 채굴 산업 발전을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할 예정 소식, 석유 및 가스 프로젝트의 승인 기간을 최대 28일로 단축된다는 점에 상승은 제한. 향후 생산량 증가 우려 등에 하락 요인이기 때문. 미국 천연가스는 지난 주 천연가스 재고가 예상보다 많이 증가했다는 점에 3달러 하회. 유럽 천연가스도 하락.

달러화는 부진한 경제지표, 연준 위원들의 금리인하 기대 높이는 발언 등으로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 물론, 트럼프의 무역 협상 진전 소식과 ECB 위원의 발언으로 약세가 축소되기는 했지만, 연준 위원들의 발언에 더 주목하는 경향. 유로화는 ECB 렌 위원이 추가 금리 인하는 불가피하며 대폭 인하도 고민할 필요가 있다며 경기에 대한 불안을 언급하며 강세가 축소되기는 했지만, 여전히 강세는 진행. 역외 위안화는 보합권을 보인 가운데 멕시코 페소, 브라질 헤알 등은 달러 대비 강세

국채 금리는 부진한 경제지표로 인한 경기 둔화 우려가 확대된 가운데 미국의 무역 협상 진전 기대를 반영하며 하락. 더불어 해맥 총리가 6월 금리인하를 언급하는 등 연준의 정책 변화 기대가 높아진 점도 영향. 여기에 장중 나온 트럼프의 중국과의 회의 언급 후 하락 확대. 7년물 국채 입찰에서 응찰률은 12개월 평균인 2.58배를 소폭 하회한 2.55배, 간접입찰은 70.0%에서 59.3%로 둔화됐지만, 영향은 제한

금은 달러 약세 및 금리 하락 영향으로 상승. 무역협상 진전 기대가 높아졌지만, 여전히 불확실한 점도 부담.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약세에 상승 출발 후 미-중 무역 협상 진전기대를 반영하며 상승 확대. 특히 LME 시장에서 재고가 크게 감소한 아연의 상승이 컸음. 농작물은 대두가 일본이 무역 협상을 통해 미국산 대두 수입량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에 상승. 밀은 달러 약세에 기대 강세. 옥수수도 수출 데이터를 통해 견조하지만 전반적으로 부진했다는 소식에도 상승.
22.04.202522:03
04/23 장 마감 후: 트럼프 발언에 시장은 환호

트럼프가 SEC 의장 취임하며 기자들과의 회견이 있었음. 이곳에서 애킨스는 암화화폐 규제 명확화에 이상적이라고 주장. 애킨스는 최우선 과제는 디지털 자산 규제라고 언급. 관련 발언에 비트코인의 상승세가 좀더 확대하며 9만 3천달러를 상회.

한편, 무역분쟁과 관련해서는 트럼프는 중국을 포함한 거의 모든 나라와 잘 지내고 있다고 언급. 지금은 전환기이며 전환기에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주장. 더불어 관세 10% 기준을 언급. 중국에는 코로나 19 문제를 제기하지 않을 것이라며 코로나 문제를 언급. 그런 가운데 무역협상 관련해서는 중국 등 다른 나라들도 합의에 이뤄야 한다고 주장. 더불어 중국에 대한 강력한 지원 계획이 있으며, 중국이 기뻐할 것이라고 언급. 중국에 대한 최종 관세는 145%에 가깝지 않을 것이라며 관세 인하 가능성도 주장. 파월과 관련해서는 해임 계획이 없고 그럴 의도도 없다고 언급.

트럼프 발언 후 미국 시간 외 주가들은 대형 기술주들이 2% 내외 상승을 하고 있으며, 반도체 종목군도 2~3%대 상승, 테슬라와 나이키 등 대부분 종목군이 상승을 하고 있음. 달러화도 강세폭이 확대
07.05.202520:32
*특징 종목: 알파벳, 애플 하락 Vs. 장 마감 직전 엔비디아 상승 전환

엔비디아(+3.10%)는 미-중 완화 기대로 상승하기도 했지만 아마존이 AMD에 투자하며 AI 관련 대결 확대, 슈퍼 마이크로컴퓨터의 전망 하향 조정 등으로 부진을 보이다 장 마감 직전 반도체 수출 규제 완화 소식에 상승. 마벨 테크(-8.02%)는 역동적인 거시경제 환경을 이유로 투자자의 날을 6월 10일로 연기하자 큰 폭 하락. 더불어 캔터 피츠제널드는 투자의견 하향과 목표주가 125달러에서 60달러로 하향 조정한 점도 영향. 특히 MS가 2027~2028년에 자사의 Gen3 Maia 프로세서를 브로드컴(+2.36%)으로 이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한 점도 부담. 브로드컴은 관련 분석에 상승 후 매물 소화하다 반도체 규제 완화 기대로 상승

AMD(+1.76%)는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을 발표하고 매출 총이익률도 43%로 발표하며 상승. 그렇지만, 중국에 대한 첨단 칩 판매 수출 제한으로 인해 2025년에 15억 달러의 손실을 감수하겠다고 발표한 점을 반영하며 하락 전환 후 장 마감 직전 상승 전환. 슈퍼마이크로 컴퓨터(-1.40%)는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과 가이던스 하향 조정 발표 등으로 위축. 아리스타 네트웍(-4.76%)은 예상보다 양호한 매출과 가이던스 발표, 그리고 최대 15억 달러 자사주 매입 발표에도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98% 하락하다 결국 1.74% 상승 전환 마감

테슬라(+0.32%)는 4월 중국 생산되는 차량 출하량이 전년 대비 감소해 7개월 연속 감소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하락. 이 출하량은 유럽과 중국내 판매량이 포함되어 있는데 최근 독일을 비롯해 유럽 각국에서의 차량 판매 둔화가 진행돼 예견된 내용이지만 부정적인 소식으로 인식돼 하락. 다만, 장 마감 직전 반도체 업종 강세에 투자심리 개선되며 동반 상승 전환. 리비안(-5.78%)는 올 가을 AI 및 자율주행의 날 개최할 것이라고 발표했지만 올해 차량 인도량을 4.0만~4.6만 대로 하향 조정한 여파로 하락. 루시드(-3.43%)도 매출 부진 소식에 하락. 포드(-1.53%)도 관세와 경기 불확실성을 이유로 실적에 대한 불안 여파로 하락. GM(+0.02%)은 보합권 등락

알파벳(-7.51%)은 애플의 수석 부사장이 구글 반독점 소송 증언에서 4월 브라우저 검색이 처음으로 감소했다고 언급하고 더 나아가 애플이 AI 기반 검색 옵션을 추가할 계획이며 이것이 결국 구글과 같은 표준 검색 엔진을 대체할 수 있다고 증언하자 큰 폭으로 하락. 애플(-1.14%)은 구글이 검색 엔진 기본 탑재로 연간 약 200억 달러를 지출하고 있는데 자사 AI 검색 옵션 탑재할 경우 관련 수익이 감소할 수 있다는 점에 하락. 메타 플랫폼(+1.62%)은 AI 전략으로 광고 수익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에 상승. 아마존(+2.00%)는 일부 독립 리서치 등에서 최근 하락이 과도했다고 언급과 AMD에 8,400만 달러 투자했었다는 소식에 상승. 여기에 펩시코와의 디지털 혁신 가속화를 위한 협력 발표도 긍정적. MS(+0.01%)는 제한적인 등락

알리바바(-3.47%)는 중국 정부의 지준율 인하 등 강력한 의지 표명에도 단기적인 영향일 뿐 무역 갈등이 지속될 경우 회복에 제약이 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하락. 특히 강경한 트럼프의 발언과 전자상거래 경쟁 심화 우려도 부담. 특히 알리바바는 인스타그램과 같은 플랫폼인 RedNote와의 협력 소식도 있었지만 영향은 제한. 핀둬둬(-1.73%)는 미국 관세로 매출 감소됐다는 소식에 하락. 진둥 닷컴(-0.70%)도 부진. 바이두(-4.97% 등 기술주, KE홀딩스(-4.67%) 등 부동산 기업들도 중국 정부 정책이 단기적인 영향에 그칠 것이라는 분석에 하락. 니오(-2.04%), 샤오펑(-2.84%)은 하락한 반면, 리 오토(+2.38%)는 상승하는 등 중국 전기차 업종은 경쟁 심화 우려에도 혼조 양상

노보노디스크(+1.90%)는 GLP-1의 보급률이 계획보다 낮아졌기 때문에 전망을 하향 조정했지만 관련 내용은 예견된 부분이었으며 이보다 견고한 실적에 반응을 보이며 상승. 일라이릴리(+0.21%)도 상승. 전일 트럼프의 의약품 관세 언급에 크게 하락했던 암젠(+2.00%), 길리어드사이언스(+1.04%) 등 대부분 제약 업종은 반등. 다만, FDA가 백신 바이오 부서 수장에 백신에 회의적인 인사를 선임한다는 소식에 전일 하락했던 바이오엔텍(-2.05), 모더나(-1.51%)는 하락 지속. 월트 디즈니(+10.76%)는 매출 증가 및 2025년 회계연도 EPS가 예상보다 양호한 결과를 내놓자 상승. 우버(-2.54%)는 예상에 부합된 실적 결과를 발표하자 하락.

아이온큐(-0.92%)는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 발표에도 시간 외 1% 상승. 리게티 컴퓨팅(-5.31%) 등 양자컴퓨터 관련 기업들 장중 하락 후 시간 외 상승. 템퍼스 AI(+12.59%)는 예상을 상회한 매출 발표로 큰 폭 상승. 징코 바이오웍스(+14.73%)등 AI 활용한 바이오테크 기업들도 강세. 클라우드 스트라이크(-4.67%)는 인력 감축 계획에 하락. 포티넷(-0.39%)이 부진한 실적 발표로 8% 내외 하락하자 팔로알토(-0.29%)등 여타 사이버 보안회사들도 부진. 로켓랩(-0.36%), 인튜이티브 머신(-0.50%)등 우주개발 기업 등 테마주들도 경기 불안 등을 반영하며 심리 위축 속 부진
06.05.202520:36
*한국 증시 관련 수치: 원화 강세

MSCI 한국 증시 ETF는 0.21% 상승한 반면, MSCI 신흥지수 ETF는 0.40%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03% 하락한 가운데 러셀2000지수는 1.05%, 다우 운송지수는 2.29% 하락. KOSPI 야간 선물은 0.68% 상승 후 휴장. 지난 금요일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1,405.30원을 기록한 가운데 야간 시장은 휴장. 이런 가운데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73.90원을 기록. 최근 대만 달러가 달러 대비 급등하자 무역 협상에서 원화 강세 기조가 진행될 수 있다는 심리가 진행되며 원화 또한 달러 대비 급등(달러/원 환율 하락). 다만, 오늘 NDF 달러/원 환율은 연휴 기간의 변동성을 뒤로하고 달러 약세에도 불구하고 변화 제한


*FICC: 국채 금리, 10년물 국채 입찰 후 하락.

국제유가는 전일 OPEC+의 공급 증가 소식에 크게 하락했지만, 오늘은 과도한 매도에 따른 되돌림이 유입되며 4년내 최저치에서 반등에 성공. 더 나아가 중국이 연휴 후 매수세가 유입된 점, 미국의 다이아몬드백 에너지가 생산량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자 셰일 오일 생산 둔화 가능성도 강세 요인. 미국 천연가스는 수요 둔화 등으로 하락. 여기에 온화한 날씨와 전력 회사들의 가스 저장 증가 등도 하락 요인. 반면, 유럽 천연가스는 글로벌 LNG 수요가 회복되고 계절적 정비로 공급이 부족할 것이라는 소식에 큰 폭 상승.

달러화는 무역적자가 관세 앞두고 수입 급증으로 사상 최고치인 1,405억 달러를 기록하는 등 큰 폭으로 증가하자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 더불어 무역 관련 불확실성 또한 불안 심리를 확대. 이런 가운데 유로화는 메르츠가 독일 총리로 선출되면서 정치 불확실성 완화에 힘입어 달러 대비 강세. 엔화는 무역 분쟁 우려를 반영하며 안전자산 선호심리에 달러 대비 강세. 파운드화는 BOE의 25bp 금리인하 앞두고 강세. 역외 위안화는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인 가운데 멕시코 페소는 강세, 브라질 헤알은 약세를 보이는 등 혼조 양상

국채 금리는 장 초반 애플이 45억 달러 회사채 발행 등 주요 기업들의 회사채 발행이 증가하고 있다는 소식에 상승. 이런 가운데 관세 협상 관련 이슈에 변화를 보이다 10년물 국채 입찰에서 응찰률이 12개월 평균인 2.55배를 상회한 2.60배, 간접입찰도 69.3%를 상회한 71.2%를 기록하며 수요가 견고하자 하락. 특히 연준이 QT가 진행됨에 따라 자기 계정을 통해 국채 매입에 나섰던 점도 영향. 전일 3년물에서는 200억 달러, 오늘 10년물에서는 146억 달러 매입했다는 소식도 금리 하락 확대 요인

금은 달러 약세와 중국 개인들의 공격적인 매수세가 유입됐다는 일부 보고서에 힘입어 상승. 구리 및 비철 금속은 알루미늄과 납이 소폭 하락했을 뿐 여타 비철 금속은 대부분 상승. 관세 이슈에 따른 변화가 진행. 농산물은 달러 약세로 인한 밀이 상승하고 FOMC와 중국과의 관세 협상을 두고 대 중국 수출이 많은 대두는 하락, 옥수는 상승하는 엇갈린 양상. 특히 대두의 파종이 5년 평균을 7% 상위한 30%를 기록하는 등 빠르게 진행돼 생육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평가도 하락 요인.
05.05.202520:35
*특징 종목: 애플, 테슬라 부진, 팔란티어 시간 외 7%대 하락

테슬라(-2.42%)는 여전히 유럽에서의 자동차 판매량이 급감하고 있다는 소식에 장 초반 4% 넘게 하락. 더불어 제프리스가 6월 로보택시 출시되면서 일부 기술 주도권을 되찾겠지만, 다른 곳에서 관련 기술을 가속화 하고 있어 테슬라는 기술 우위보다 확장성 우위에 더 주목해야 한다고 언급한 점도 영향. 6월 발표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경우 큰 폭의 변동성 확대 우려가 높아진 데 따른 것. 다만, 장중 주식시장이 반등하자 테슬라 주가도 낙폭 축소. GM(+0.18%)은 반등한 가운데 포드(-1.07%)는 장 마감 후 실적 발표에서 연간 가이던스 철회로 2%대 하락. 이에 테슬라와 GM 등도 시간 외 하락 중

앤비디아(-0.59%)는 칩 밀수 중단 법안이 발의되는 등 수출 규제 소식에 하락 출발. 그렇지만, 장중 주요 인사들의 무역 협상에 대한 기대, 발표된 견조한 경제지표 등이 발표되자 낙폭 축소. 더 나아가 미 연방거래 위원회 등이 정부 기관에 혁신을 저해하는 규제 관련 목록 마련하라고 요청해 규제 완화 기대를 높인 점도 영향. 여기에 AMD(+1.81%)가 실적 발표 앞두고 기대가 높아지며 강세를 보인 점도 영향. 브로드컴(-1.43%), 마이크론(-0.37%)도 낙폭 축소. TSMC(-1.61%)는 대만 달러의 급격한 강세로 인한 피해 영향도 있었지만 낙폭 축소. 온 세미컨덕터(-8.35%)는 예상을 소폭 상회한 실적에도 매출이 전년 대비 22% 급감했다는 점, 신중한 가이던스, 무역 및 경기 순환적 역품에 따른 반도체 시장 우려등이 부각되며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93% 하락

애플(-3.15%)은 지난 주 서비스 매출과 중화권 매출 둔화 등의 실적 발표 여파가 지속되며 하락. 애플과 엔비디아 관련 업체인 폭스콘 4월 매출이 AI 산업 등을 중심으로 25.54% 증가했다는 소식에도 2분기 성장세는 정치, 경제 등으로 둔화될 것이라고 언급한 점도 부담. 반면, MS(+0.20%)는 지난 주 실적 발표 후 강세가 지속. 특히 클라우드 및 AI 수요가 증가하며 아마존(-1.91%)의 우위를 빼앗고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상승. 아마존은 관련 우려 속 하락. 알파벳(+0.14%)은 5/20~21일 있을 구글 I/O 개발자 컨퍼런스에 주목하고 14일에 광고주를 위한 행사 발표 등을 앞두고 상승. 메타 플랫폼(+0.38%)는 실적 발표 후 AI 스토리는 지속되고 있다는 평가가 부각되며 상승.

팔란티어(-0.41%)는 매출이 예상을 상회한 가운데 2분기 매출 전망도 예상 상회. 더 나아가 2025년 회계년도 매출 전망도 상향 조정. 그렇지만, 시장의 높은 기대감(위스퍼링 넘버)에 미치지 못했다는 분석이 제기되며 차익 매물 속 시간 외 7% 하락 중. 오라클(-0.96%), 세일즈포스(-0.89%), 서비스나우(+0.07%)등 여타 소프트웨어 업종들은 뚜렷한 방향성 없는 가운데 FOMC 등을 기다리며 혼조 마감. 엑손 모빌(-2.77%), 셰브론(-2.17%), 코노코필립스(-4.16%)등 에너지 업종은 국제유가가 크게 하락하자 부진. 국제유가가 하락하자 델타 항공(+2.96%), 아메리칸 에어라인(+1.41%), 유나이티드 항공(+1.07%)등은 강세.

버크셔헤서웨이(-5.12%)는 워런 버핏이 사임하자 하락. 블랙록(-0.93%), KKR(-1.83%), 블랙스톤(-0.95%), 아폴로(-1.03%)등 자산 운용사는 물론 모건스탠리(-0.52%), 골드만삭스(-1.16%)등도 하락. 관세를 둘러싼 자산 시장 변동성 확대가 향후 실적에 대한 불안을 자극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JP 모건(+0.02%), BOA(+0.12%), 웰스파고(+0.07%)등 대형 은행주는 규제 완화 기대 속 강세.

아이온큐(-3.56%), 리게티컴퓨팅(-8.80%)등은 지난 금요일 큰 폭 상승을 뒤로하고 하락. 특히 실스큐(-17.42%)가 유상증자를 발표하며 큰 폭으로 하락한 점도 영향. 이는 양자 컴퓨터 관련 종목군이 대부분 적자 기업이고, 시간이 지나면 그 폭이 빠르게 안정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음을 보여줌. 결국 회사 운영을 위해서는 유상 증자가 많아질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 로켓랩(-2.22%), 인튜이티브 머신(-2.69%)등 우주개발 관련 테마, 팔라다인 AI(-3.52%), 조비 항공(-3.43%), 아처 항공(-6.46%)등 드론 및 비행택시 관련주 등 주요 테마주들 대부분 적자 기업이라는 점에 매물 소화하며 하락.

넷플릭스(-1.94%)와 워너브라더스(-1.99%)는 트럼프의 해외 영화 산업 관세 100% 부과 언급에 하락. 디즈니(-0.41%)는 미국 영화 산업의 산 증인이라는 점에서 강세를 보였지만 디즈니+에는 부정적이라며 장 마감 앞두고 하락 전환. 타이슨푸드(-7.75%)는 이익은 예상치를 상회했지만 매출이 부진하자 하락. 향후 소비 둔화가 진행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자 크래프트 하인즈(-0.17%), 콘아그라 브랜드(-1.47%)등은 물론, 스타벅스(-3.58%), 치포슬 멕시칸 그릴(-3.01%)등도 부진
02.05.202520:35
*특징 종목: 엔비디아, 테슬라 상승 Vs. 애플 하락

엔비디아(+2.59%)는 견고한 고용보고서 결과에 경기 침체 우려가 완화되자 상승. 여기에 대형 기술 기업들의 자본 지출이 예상보다 증가한 점, 중국과의 관세 협상 기대도 긍정적. 더불어 미 행정부의 H20 등 AI 칩 수출을 금지하자 성능을 낮춘 중국 전용 칩을 다시 설계해 고객들에게 샘플 제공할 것이라는 소식도 상승 요인. 브로드컴(+3.20%), 마이크론(+3.79%), 인텔(+3.20%), 퀄컴(+3.40%), TSMC(+3.80%), AMAT(+4.12%), 램리서치(+3.89%)등 반도체 종목군의 강세가 뚜렷.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3.52% 상승.

테슬라(+2.38%)는 로보택시 서비스 출시를 몇 주 남기고 상승. 매주 25만 건 이상의 자율 주행을 진행하고 있는 웨이모와의 경쟁이 심화될수록, 관련 산업의 확대를 불러올 수 있다는 점이 테슬라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특히 관련 산업은 AI 데이터가 핵심인데 테슬라의 그동안 팔린 600만대의 차량 데이터를 통해 관련 산업을 선도할 것이라는 기대를 반영. 물론, 웨이모는 도요타와 협력을, 더 많은 차량을 판매한 중국의 비야디 등과의 경쟁이 좀 더 격화될 수 있어 좀더 효과는 지켜 봐야 할 듯. GM(+0.55%)은 무역 협상 기대를 반영하며 상승. 그러나 관세로 인한 비용 증가 등을 반영하며 일부 공장 생산 중단 등에 그 폭은 제한. 포드(+0.98%)도 상대적으로 강세는 제한

애플(-3.74%)은 실적발표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는 서비스 부문이 예상을 하회한 결과를 내놓은 가운데 중국 매출도 예상을 하회하자 하락. 더불어 컨퍼런스 콜에서 관세로 인해 9억 달러 이상의 비용 증가 언급도 부담. 아마존(-0.12%)은 견조한 실적 발표에도 클라우드 부문이 예상을 하회하자 보합권 등락에 그침. 중국산 저가 제품에 대한 관세 면제가 종료가 시작돼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기대도 영향. 그러나 베조스가 48억 달러 주식 매도 소식에 결국 하락 마감. 메타 플랫폼(+4.34%)은 실적 발표 후 상승 지속. 알파벳(+1.86%)은 광고 기술 반독점 구체책 관련 9월 재판을 앞두고 월요일(5일) 관련 제안 제출과 관련 재판이 수년이 걸릴 것이라는 점에서 우려가 크지 않다는 소식에 상승. MS(+2.32%)는 번스타인이 성장률과 가이던스 등을 반영하며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자 강세.

핀둬둬(+4.67%)는 금요일부터 저가형 제품에 대한 관세 면제가 취소된다는 점은 부담이나, 소매업체들이 가격을 미국 소비자들에게 전가한 가운데 현지 물류 방식으로 전환한다는 점을 발표하자 상승. 여기에 미국과 중국 무역 협상 기대도 우호적인 영향. 알리바바(+4.34%), 진둥닷컴(+4.93%)등 소매 유통업체도 상승. 4월 인도량이 전년 대비 53% 급증한 니오(+2.54%), 273% 증가한 샤오펑(+5.84%), 31.6% 증가한 리 오토(+2.00%)등 중국 전기차 업체도 차량 인도량이 증가 등을 반영하며 상승. 바이두(+2.33%)등 기술주, 트립닷컴(+1.33%)등 여행주, KE 홀딩스(+1.27%)등 부동산 업종 등 중국 기업들은 미-중 무역 협상 기대를 반영하며 대부분 상승.

팔란티어(+6.95%)는 실적 발표(5일)를 앞두고 트럼프의 비국방 예산은 줄였지만 방위비는 13% 증액한 점을 반영하며 상승. 특히 개인투자 지분이 41%로 일반적인 수준을 크게 상회하고 있어 개인들에 의해 주가가 형성 된다는 점에서 변동성 확대되는데 오늘은 긍정적인 소식에 상승 폭이 컸음. 오라클(+3.60%), 어도비(+1.67%), 세일즈포스(2.13%), 서비스나우(+2.03%)등 소프트웨어 업종도 상승. 이는 대형 기술주가 자본 지출을 증액하는 등 클라우드 서비스 부문에 대한 자신감이 부각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특히 최근 실적발표를 통해 기업들이 AI를 활용한 관리 솔루션을 확대하고 있다는 점이 부각되는 등 여타 소프트웨어 산업 기대 심리도 영향

아이온큐(+12.93%), 리게티컴퓨팅(+16.30%)등 양자 컴퓨터 관련 기업들을 비롯해 템퍼스AI(+10.05%), 슈뢰딩거(+1.65%)등 AI 활용한 바이오테크 기업, 인튜이티브 서지컬(+2.37%), 제브라 테크(+2.53%)등 로봇 관련주, 로켓랩(+3.93%), 인튜이티브 머신(+7.89%)등 우주 개발 기업, 팔라다인 AI(+1.46%), 조비항공(+6.345), 아처항공(+9.55%)등 드론 및 비행택시 관련주, GE버노바(+3.67%), 컨스텔레이션 에너지(+2.76%), 비스트라(+1.44%)등 전력망 관련 테마, 뉴스케일 파워(+2.05%)등 원자력 관련 테마 등 거의 모든 테마주들이 강세. 새로운 이슈보다는 무역협상 기대와 경기 침체 우려가 완화되자 개인투자자 중심으로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노보노디스크(+5.53%)는 힘스엔 허스 헬스(+12.89%)와의 계약 체결 후 약품 유통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 CVS헬스(-2.87%)와의 계약도 관련 변화에 영향을 줄 수있다는 점에 상승 지속. 관련 소식은 일라이릴리(+3.72%)와 바이킹 테라퓨틱스(+2.60%)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점에 전일 일라이릴리 등이 크게 하락했지만, 관련 우려는 과도하다는 JP모건의 발표 등에 힘입어 일라이릴리를 비롯해 체중 감량 기업들이 상승.

엑손모빌(+0.41%)은 예상을 소폭 상회한 실적 발표에도 국제유가 하락 등을 반영하며 보합권 등락. 셰브론(+1.64%)은 부진한 매출 발표와 국제유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상승. 코노코필립스(+0.84%), EOG리소스(-0.73%)등 여타 에너지 업종은 실적과 국제유가를 반영하며 혼재된 모습. 블록(-20.43%)은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 발표하자 큰 폭으로 하락. 블록은 소비 지출에 변화가 있었고 거시 경제 환경을 반영하며 연간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한 점이 영향. 페이팔(+2.80%), 캐피탈 원(+4.22%)등은 상승. JP모건(+2.28%), 웰스파고(+2.77%)등 대형은행주와 마스터카드(+2.33%)등 카드업체, 골드만삭스(+2.22%)등 투자은행들은 경기에 대한 기대를 반영하며 상승
24.04.202520:33
*특징 종목: 시간 외 구글 상승 Vs. 인텔 하락

엔비디아(+3.62%)는 아마존과 엔비디아 임원들이 AI로 인해 전력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고 언급한 가운데 아마존 글로벌 데이터 센터 부사장인 케빈 밀로가 데이터 센터 계획은 크게 바뀌지 않았다고 주장하자 상승. 최근 아마존의 지출 축소 보도가 나왔었기 때문. 무역 협상 기대와 개별 기업들의 실적도 긍정적. 브로드컴(+6.35%), AMD(+4.51%), TSMC(+4.04%), 마이크론(+6.16%)등도 상승. 램리서치(+6.25%)는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과 가이던스 발표로 상승. 텍사트 인스트루먼트(+6.56%)는 예상보다 크게 개선된 실적 발표를 기반으로 급등. 온 세미(+9.12%), NXP 세미(+7.02%)도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5.63% 상승. 인텔(+4.37%)은 구조조정 발표한 가운데 예상을 상회한 실적에도 전망은 하회하자 시간 외 6% 넘게 하락 중. 이에 반도체 기업들 시간 외 소폭 하락

테슬라(+3.50%)는 로보택시 출시 일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소식과 함께 미국의 무역 협상 진전 기대 등을 반영하며 상승. 특히 트럼프가 중국 수입 품목에 대한 관세 인하 보도등도 투자 심리에 우호적. 물론, 일부는 여전히 테슬라의 과대 광고에 속지 말아야 한다고 언급하는 등 부정적인 부분도 이어가고 있지만, 시장 강세에 테슬라도 상승 확대. GM(+2.27%), 포드(+2.86%)등은 중국산 일부 부품 관세 면제 발표에 힘입어 상승. 자동차 부품 회사인 오리얼리 오토모티브(-2.05%)는 부진한 실적 발표 여파로 하락. 오토존(-1.16%)도 동반 하락. 트랙터 서플라이(-3.41%)는 매출 부진으로 하락.

MS(+3.45%)는 최근 CPU에서 구동할 수 있고 적은 메모리 사용하는 새로운 ‘1비트' AI 모델을 공개.훨씬 더 많은 메모리를 사용하는 동급 AI 모델의 성능과 맞먹는 등 효율성이 특징. 이를 통해 적극적인 서비스 확대를 기대하자 상승. 애플(+1.84%)은 BOA가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한 데 이어 EU로부터 기술 규정 위반으로 벌금 부과에도 인도 아이폰 생산량이 10% 증가할 것이라는 소식 등에 상승. 아마존(+3.29%)은 인도와의 무역협상에서 미국이 아마존을 위해 개방 압력을 가하고 있다는 소식에 상승. 메타(+2.48%)는 EU의 기술 규정 위반에 따른 벌금 부과에도 상승. 알파벳(+2.38%)은 실적 발표에서 클라우드 매출이 예상보다 부진했지만, 여타 실적은 예상을 상회한 결과를 내놓은 가운데 700억 달러 자사주 매입 증액, 배당 증액을 발표하자 시간 외 4% 내외 상승. 메타, 아마존 등도 상승 중

서비스나우(+15.49%)는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 등을 바탕으로 상승. 팔란티어(+6.90%)는 구글과의 협력 소식이 전일에 이어 오늘도 상승 지속 요인. 소프트웨어 관련 기업들이 호재성 재료를 바탕으로 강세를 확대하자 세일즈포스(+5.68%), 오라클(+4.65%)등도 동반 상승. 시놉시스(+3.95%)는 최근 TSMC와의 협업 소식에 강세를 보인데 이어 오늘도 상승 지속. 클라우드 스트라이크(+7.34%)는 Wipro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차세대 보안 운영을 제공한다고 발표하자 상승. 팔로알토(+4.59%), 클라우드 플레어(+5.38%)등도 동반 상승.

아이온큐(+5.93%)는 지난 주 한국 SK텔레콤과 양자 사업 협력을 논의한 가운데 전일 도요타 Tsusho와 일본 시장 진출 파트너십 체결 소식을 반영하며 상승. 리게티컴퓨팅(+2.09%), D-웨이브 퀀텀(+3.09%)등 여타 양자 컴퓨터 관련 기업들도 동반 상승. GE버노바(+7.26%), 컨스텔레이션 에너지(+3.94%), 비스트라(+3.53%)등 전력망 테마도 엔비디아, 아마존 임원들이 전력 수요 증가 언급에 강세. IBM(-6.58%)은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 발표 등에도 불구하고 DOGE로 인한 계약 취소 발표하자 불확실성이 확대된 가운데 거시 경제 상황이 유동적이라고 주장하자 급락. 파이서브(-18.52%)는 결제 처리 부문의 수요 감소로 매출이 예상보다 부진하자 큰 폭 하락. 무역정책으로 인한 경기 침체 우려 속 소비자들이 지출을 줄이고 있다는 점이 영향.

로켓랩(+7.74%)은 미 국방부를 위한 초음속 시험 비행을 위한 계약 체결 소식에 상승. 이는 크라토스(KTOS)가 주도하는 MACH-TB 2.0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로켓랩의 HASTE 준궤도 로켓을 이용하여 수행할 예정. 인튜이티브 머신(+6.62%), 레드와이어(+7.87%)등 우주개발 관련 기업들도 동반 상승. 아처항공(+6.62%)은 UAE로 부터 하이브리드 헬리포트 설계 승인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 팔라다인 AI(+7.37%), 조비항공(+5.19%), 버티컬 에어로스페이스(+7.62%)등 드론 및 비행택시 관련 기업들도 동반 상승.

프록터앤갬블(-3.74%)은 비용 증가와 관세로 인한 재고 등을 이유로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과 가이던스 발표하자 하락. 콜게이트-팔모라이브(-1.27%)도 동반 하락. 달러 제너럴(-1.70%), 달러트리(-2.64%)등도 하락. 펩시코(-4.89%)는 매출 증가에도 EPS가 예상보다 부진하고 연간 전망 또한 하향 조정하자 부진. 코카콜라(-1.06%), 몬스터 배버리지(-0.85%)등 여타 음료 업종도 동반 하락

일라이릴리(+3.65%)는 다음 주 5월 1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대부분 예상보다 양호한 결과를 내놓을 것이라는 전망이 알려지자 상승. 최근 체중 감량제 임상 성공 기대 등도 우호적. 노보노드스크(+2.17%)도 상승. 다만 바이킹 테라퓨틱스(-0.47%)는 부진한 실적 발표 여파로 하락. 그 외 J&J(-0.29%)는 하락하고 에브비(+1.88%), 머크(+1.40%) 등은 상승하는 차별화가 진행. 길리어드사이언스(-0.22%)는 매출 부진 발표 후 시간 외 4% 내외 하락 중
22.04.202520:29
*한국 증시 관련 수치: 경기 둔화 우려 불구 되돌림 지속

MSCI 한국 증시 ETF는 0.77% 상승한 가운데 MSCI 신흥지수 ETF는 1.50%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14% 강세를 보였고 러셀2000지수는 2.71%, 다우 운송지수도 1.53% 상승. KOSPI 야간 선물은 0.61% 상승. 전일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1,420.60원을 기록한 가운데 야간 시장에서는 1,424.00원으로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426.10원을 기록.


*FICC: 미 국채 금리, 단기 금리 상승 Vs. 장기 금리 하락

국제유가는 달러 강세에도 불구하고 이란에 대한 미국의 신규 제재와 주식시장의 강세로 인한 위험자산 선호심리, 셰브론 CEO가 미국 경기 침체 징후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고 언급하자 상승. 결국 공급 감소,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를 반영한 것으로 추정. 미국 천연가스는 여전히 최근 하락 요인인 사상 최대 생산량과 온화한 날씨의 영향 속 하락. 다만, 3달러에 도달하면 반등하는 등 기술적인 변동성도 특징. 유럽 천연가스는 우크라이나 전쟁 종료 기대를 반영하며 하락

달러화는 지역 제조업 지수의 지속적인 둔화에도 베센트 발언을 빌미로 최근 하락에 따른 되돌림 속 미-중 갈등 완화 기대를 반영하며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 유로화는 최근 강세에 따른 되돌림으로 약세. 엔화는 장 초반 7개월내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미-중 갈등 완화 기대를 반영하며 달러 대비 약세. 역외 위안화는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인 가운데 멕시코 페소, 캐나다 달러 등은 강세. 특히 호주 달러와 함께 브라질 헤알 등 상품 환율은 상품 가격 상승으로 달러 대비 강세가 컸음.

국채 금리는 미국과 중국간 무역 협상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하락은 제한. 여전히 관세로 인한 물가 상승 압력이 높은 점, 관세 협상 진행이 아닌 관련자들의 발언에 그친 점 등을 반영하며 폭은 제한. 오히려 전일과 반대로 장기 금리는 하락하고 단기 금리는 상승하는 변화가 진행. 한편, 2년물 국채 입찰에서 응찰률이 12개월 평균인 2.66배를 하회한 2.52배로, 간접 입찰도 70.1%보다 부진한 56.2%에 그쳐 단기물 수요 둔화가 진행되자 단기 금리 중심으로 상승.

금은 달러 강세, 단기 금리 상승 등을 반영하며 하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구리 및 알루미늄 등은 LME 시장에서 재고가 감소했다는 소식과 미-중 갈등 완화 등을 반영하며 상승. 반면, 니켈과 주석은 LME 시장에서 재고 증가 소식 여파로 하락하는 등 혼조 양상. 농작물은 달러 강세 여파로 밀이 하락하고 대두는 주간 작물 보고서를 통해 파종 진행률이 5년 평균을 상회했다는 소식에 하락. 옥수수도 파종이 확대되기는 했지만, 영향은 제한된 가운데 상승.
07.05.202520:31
05/08 미 증시, FOMC, 트럼프 발언 소화 후 장 마감 직전 반도체 규제 완화에 상승

미 증시는 미-중 고위급 회담 소식에 상승 출발했지만 알파벳(-7.51%)에 대한 반독점 소송에서 애플(-1.14%) 수석 부사장의 증언 후 두 종목이 하락하며 나스닥이 하락 전환. 트럼프의 대중국 강경 발언도 부담. FOMC에서는 불확실성 확대로 실업률과 인플레 상승 압력이 높아지고 있다는 발표와 파월 연준 의장이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하자 변동성 확대. 장 마감 직전에는 지난 4월 말 보도됐던 반도체 칩 수출 규제 폐지 관련 소식에 반도체 업종 중심으로 상승 확대하며 결국 상승 마감(다우 +0.70%, 나스닥 +0.27%, S&P500 +0.43%, 러셀2000 +0.33%,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1.74%)

*변화요인: 미-중 회담, 트럼프, 베센트 발언, FOMC, 반도체

미국과 중국이 스위스에서 고위급 회담을 개최한다고 발표. 이번 회담에는 베센트 재무장관, 그리어 무역대표부 대표, 중국의 허리펑 부총리가 참석. 의제는 전면적인 협상보다는 최근 경제와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초기 논의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임. 그럼에도 이번 회담을 통해 관세 분쟁 이슈가 완화돼 주식시장 상승, 국채 금리 하락, 달러 강세가 진행. 그런 가운데 장중 트럼프는 미-중 협상에 대해 “펜타닐 밀반입 유입을 막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고 주장. 더불어 대 중국 145% 관세를 철회할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 “NO”라고 언급. 여전히 트럼프는 중국에 대한 강경한 모습

한편, 베센트 재무 장관은 전일 하원에 이어 오늘은 상원에 출석해 청문회가 있었음. 이곳에서 토요일에 중국과 무역 협상을 시작한다고 언급. 더 나아가 4월 채권시장 혼란에서도 국채 시장은 원활한 기능이 이어졌다고 주장. 특히 재무부와 연준은 국채 시장 안정 관리 위한 도구가 있으며, 국채 경매에서 광범위한 수요가 있었다고 주장. 이에 미국 국채 금리는 하락했으며, 주식시장도 견조한 모습을 보임

연준은 FOMC를 통해 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불확실성이 더욱 증가해 실업률과 인플레이션 상승 위험이 증가했다고 발표. 한편, 파월 연준의장은 관세가 크게 인상된다면 물가 상승과 고용 둔화될 것이라고 주장. 다만, 올해 금리 인하하는 것이 적절할 수 있지만 선제적으로 금리 인하할 상황은 아니며 명확한 결과가 서두르지 않고 기다릴 것이라고 언급. 더불어 실제 데이터에서는 경기 둔화의 증거가 크게 보이지 않고 있다며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 대체로 파월 의장은 관세로 인한 불확실성이 있지만 경기는 견조하기 때문에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 이에 FOMC 성명서 발표 직후 경기에 대한 불안을 이유로 부진했던 주가지수가 파월 발언 이후 우호적으로 변화, 국채 금리도 하락 확대 후 낙폭 축소. 달러화는 강세 확대

장 마감 직전에는 지난 4월 말 보도됐던 트럼프 행정부가 바이든 시절 AI 칩 수출 제한 조치를 폐지하고 반도체 무역 제한을 전면 개편할 것이라고 상무부 대변인의 발표가 반도체 업종에 영향. 바이든 정부의 ‘확산 방지 규제’가 5월 15일 발효 예정이었지만, 트럼프 정부는 이를 시행하지 않고 새로운 규칙 마련, 즉 간소화된 대체 규칙을 마련할 것이라고 언급. 물론, 중국에 대한 수출 제한은 엄격하게 시행할 것이라고 언급. 오늘 트럼프가 중동 국가들에 대한 칩 규제 완화를 언급했는데 이에 해당. 관련 소식이 전해지자 반도체 업종은 장 마감 직전 대부분 상승 전환에 성공하며 지수에도 긍정적인 영향
06.05.202520:36
*특징 종목: 시간 외 AMD 4% 내외 상승 중 Vs. 슈퍼마이크로 컴퓨터 3% 내외 하락 중

장 마감 후 실적 발표한 기업들 중 AMD(-1.96%)는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과 가이던스, 그리고 조정 매출 총이익률이 43%를 예상한다고 발표하자 4% 내외 상승. 아리스타 네트웍(+0.43%)은 예상을 상회한 매출과 가이던스 발표에 2% 내외 상승 중. 슈퍼마이크로 컴퓨터(+2.36%)는 분기 매출과 연간 매출 전망을 하향 조정한 여파로 3% 내외 하락 중. 템퍼스AI(-3.48%)는 시장 기대를 상회한 매출을 발표하자 5% 내외 상승 중. 시러스 로직(+0.23%)은 양호한 실적에 5% 내외 상승 중. 리비안(-0.37%)은 매출이 예상을 상회했으나 연간 인도량 전망을 하향 조정하자 소폭 하락. 루시드(-1.27%)는 매출이 예상을 하회에 보합. 쿠팡(+0.04%)은 영업이익은 예상과 부합했지만 매출이 예상을 하회하자 3% 내외 하락 중.

테슬라(-1.75%)는 유럽 전역에 걸쳐 판매량이 급감하고 있어 분기 실적에 대한 불안을 반영하며 하락. 여기에 하원 의장이 전기차 세액 공제 조항을 살릴 가능성보다 폐지할 가능성이 더 크다고 언급한 점도 부담. 리비안(-0.37%), 루시드(-1.27%)도 동반 하락. 포드(+2.65%)는 예상을 상회한 실적에도 연간 가이던스 취소를 발표하며 하락 출발. 그러나 관세로 인해 신차 가격이 크게 상승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해 여타 자동차와 차별화가 강화될 것이라는 소식에 상승. GM(+0.18%), 스텔란티스(-0.74%), 도요타(-0.03%) 등은 혼재

엔비디아(-0.25%)는 BOA가 미국의 수출 통제 강화로 5월 28일에 있을 실적 발표에서 압박이 가중되고 있다고 발표하자 하락. 여기에 트럼프의 영화 산업에 이어 의약품에 대한 관세 언급으로 반도체 관세 가능성 제기도 하락 요인. 다만, 반발 매수와 트럼프가 원자력 발전소 배치 가속화하는 행정명령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에 낙폭 축소. 이는 향후 AI 서버 확대에 긍정적이기 때문. TSMC(-2.34%)는 반도체 관세 부과 위한 사전 조사 마감을 앞두고 관련 조치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는 우려로 낙폭이 컸음. 인텔(-1.63%)은 넷앱(-0.89%)과 패키지형 AI 추론 시스템인 NetApp AIPod Mini를 출시했다는 소식에도 하락. 브로드컴(-0.31%), AMD(-1.96%), 마이크론(+0.11%)는 혼재.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03% 하락.

애플(-0.24%)은 주요 공급망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상승했지만, 관세로 인한 가격 상승이 장기화될 수 있다는 소식에 결국 하락. MS(-0.66%)는 차익 매물 소화하며 하락 출발했지만 퀄컴(+0.33%) 칩 탑재한 저가형 AI 노트북 출시와 Xbox 가격 인상 등으로 낙폭 축소. 아마존(-0.72%)은 UBS가 목표주가는 하향 조정했지만, 전자상거래 부문에 대한 추정치가 바닥을 쳤을 가능성이 높으며, 낮은 가격에 주식을 매수할 좋은 기회라고 언급하자 낙폭 축소. 알파벳(-0.51%)은 I/O 컨퍼런스를 앞두고 업데이트된 Gemini 2.5 Pro AI 모델 공개에 낙폭 축소. 메타 플랫폼(-2.00%)은 연방 거래위의 반독점 이슈, 광고에 대한 불안을 이유로 상대적으로 하락폭이 컸음

팔란티어(-12.05%)은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과 가이던스 상향 조정 등에도 불구하고 큰 폭 하락. 이는 그동안 상승이 컸던 만큼 시장은 더 좋은 실적을 기대했지만, 이에 미치지 못했던 점이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추정. 아이온큐(-1.34%)등 양자 컴퓨터 관련 종목, 로겟랩(-0.49%), 인튜이티브 머신(-0.83%) 등 우주개발 테마, 팔라다인 AI(-2.99%), 조비 항공(-1.85%), 아처항공(-1.84%) 등 드론 및 비행택시 관련 테마주는 전일에 이어 오늘도 부진.

일라이릴리(-5.64%)와 노보노디스크(-4.09%), 에브비(-4.55%), 머크(-4.59%), 길리어드 사이언스(-4.80%)등 제약 바이오업종은 트럼프가 2주안에 의약품에 대한 관세를 발표할 것이라는 소식에 크게 하락. 한편, 힘스 앤 허스(+18.12%)는 부진한 이익과 둔화되는 매출 전망 등에도 불구하고 예상을 상회한 매출 발표와 향후 노보노디스크 등과의 협력을 통해 매출 확대 기대가 높다는 점에 큰 폭 상승. 버텍스 파마(-9.96%)는 판매 문제와 비용 증가로 인해 부진한 실적 발표하자 크게 하락. 이런 가운데 모더나(-12.25%), 바이오앤텍(-6.29%) 등 백신 관련 기업들은 FDA가 백신 바이오 부서 수장에 백신에 회의적인 인사를 선임한다는 소식에 낙폭이 컸음

콘스텔레이션 에너지(+10.29%)는 AI 산업 발달로 에너지 수요 증가가 이어지며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 발표하자 상승. 더불어 트럼프가 원자력 발전소 배치를 가속화하는 행정 명령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에 상승 확대. 관련 소식에 비스트라(+3.43%), 누스케일 파워(+3.27%), 오클로(+12.52%), 카메코(+3.75%), 탈렌 에너지(+5.51%) 등 전력망, 원자력 관련 기업들도 강세. 음식 배달 서비스 기업인 도어대시(-7.42%)는 부진한 매출 발표와 영국 회사 Deliveroo를 39억 달러에 인수하는 등 2건의 인수를 발표하자 크게 하락
05.05.202520:35
05/06 미 증시, 견조한 지표와 관세 협상 기대에 낙폭 일부 축소 후 재차 매물 출회

미 증시는 최근 상승에 따른 매물과 트럼프의 해외 영화에 대한 100% 관세 업급으로 산업별 관세 부과 우려 등으로 하락 출발. 그러나 ISM 서비스업지수가 양호한 결과를 내놓자 경기에 대한 기대 속 낙폭 축소했으며, 베센트 재무장관의 중국과의 관세 협상 진전 언급 발언도 우호적. 더 나아가 연방거래위원회발 규제 완화 기대 부각도 영향. 다만, FOMC를 앞두고 외환, 상품 시장의 변동성 확대 등 금융시장 전반에 걸친 불안 심리는 여전히 진행돼 장 마감 직전 재차 매물 출회되며 결국 하락 마감(다우 -0.24%, 나스닥 -0.74, S&P500 -0.63%, 러셀2000 -0.82%,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0.93%)


*변화요인: 견조한 경제지표, 무역협상 기대, 대만 달러와 원화 강세,

관세 부과 및 예산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기업들의 심리에 영향을 주고 있는 가운데 ISM서비스업지수가 지난달 50.8보다 개선된 51.6으로 발표. 신규주문(+1.9, 52.3)과 고용지수(+2.8, 49.0), 재고지수(+3.1, 53.4), 물가지수(+4.2, 65.1) 등이 개선을 주도한 가운데 수입지수(-8.3, 44.3)가 급격하게 위축. 관세 부과로 기업들이 재고를 쌓고, 가격을 인상하고 수입은 축소하고 있음을 보여줌. ISM은 관세에 대한 불안보다 실제 비용에 대한 우려가 많아진 점이 특징이라고 발표. 다만, 견조한 지표 결과는 경기 침체 불안을 완화시켜 국채 금리 상승, 달러 강세, 그리고 주식시장 반등 요인

이런 가운데 트럼프가 해외에서 제작하는 영화에 100% 관세를 예고하자 반도체 관세 등 산업별로의 확대가 본격화 되고 있다는 우려가 부각되며 장 초반 지수 하락에 영향. 그렇지만, 멕시코 대통령이 트럼프와 좋은 소통을 하고 있고 합의에 도달했다고 언급. 여기에 베센트 재무 장관이 이번 주 일부 국가와 무역 합의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하고 중국의 공식적인 제시안은 없지만, 향후 수주 내에 상당한 진전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 이렇듯 장 초반 무역 협상에 대한 기대를 높이는 발언들에 지수는 낙폭을 축소하거나 상승 전환. 더불어 장 후반 미 연방 거래위원회가 정부 기관에 기업들의 혁신을 저해하는 규제 관련 목록을 요청하자 규제 완화 기대가 높아진 점도 영향

한편, 달러/대만달러가 1988년 이후 가장 큰 폭인 5.3% 강세를 보이며 일주일 동안 10% 넘게 절상된 점도 시장은 주목. 시장에서는 대만 당국이 미국과의 무역 협상 타결을 위해 대만 달러 강세를 허용하고 있다고 분석. 그러나 대만 중앙은행이 미국은 대만에 통화가치 상승을 요구하지 않았고 시장 불안이 일부 기여했을 뿐이라고 주장. 특히 미 국채를 많이 보유한 대만 생명 보험사들의 달러 헤지로 대만 달러 강세가 촉발한 가운데 헤지펀드들의 대만 달러 강세 투자에 공격적으로 나서는 등 수급적인 부분이 영향.

결국 대만 달러 강세는 무역 협상에서 환율 문제를 다루지 않는다고 해도 공격적인 반응을 보일 수 있음을 보여줌. 그렇기 때문에 대만 달러의 변화가 당장 여타 신흥국으로 확대될 가능성은 크지 않지만, 무역 협상 시도하는 신흥국을 중심으로 달러 대비 강세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음. 최근 달러/원 환율도 미국과의 무역 협상 도중 환율 문제 논의 소식에 강세가 진행. 이러한 일부 신흥국 환율의 급격한 변화는 달러화는 물론, 전반적인 외환시장의 변동성 확대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주목
02.05.202520:35
05/05 미 증시, 미-중 무역 협상 기대 및 견고한 고용보고서의 힘으로 상승

미 증시는 미국과 중국이 무역 협상 시작 기대를 반영하며 상승 출발. 여기에 4월 비농업 고용자수가 견조한 결과를 발표해 경기 침체 우려가 완화된 점도 투자 심리 개선에 영향. 이에 반도체 종목군 등 기술주와 금융이 상승을 주도하는등 대부분 종목이 상승. 특히 S&P500은 20년내 처음으로 9일 연속 상승하는 등 기대 심리는 여전. 이후 무역 협상과 FOMC 등을 기다리며 매물 소화는 지속되며 마감(다우 +1.39%, 나스닥 +1.51%, S&P500 +1.47%, 러셀2000 +2.27%,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3.52%)

*변화요인: 견조한 고용, 미-중 협상 기대

4월 비농업 고용자수는 시장이 예상했던 13만 건을 상회한 17.7만 건으로 발표되며 견조. 그러나 지난 3월 수치는 4.3만 건, 2월은 1.5만 건 하향 조정돼 여전히 주목할 필요는 있음. 부문별로 보면 최근 평균 보다 부진한 헬스케어(+5.1만 건), 관세 부과 전 선적을 위한 운송 및 창고(+2.9만 건), 부활절 연휴 반영한 음식 서비스(1.7만 건) 등이 고용을 견인. DOGE 여파로 연방 고용은 0.9만 건 감소. 27주 이상의 장기 실업자는 149.5만 건에서 167.4만 건으로 크게 증가. 고용참여율은 0.1%p 상향된 62.6%, 실업률은 4.19%에서 4.15%로 하락 했으며 고용 참여율이 높아지지 않았다면 4.0%로 추정. 시간당 임금은 전월 대비 0.3%에서 0.2%로 둔화.

그러나, 여전히 장기 실업자가 과거 경기 침체기보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관세 부과 이전 고용 영향과 부활절 효과가 사라지는 5월 고용에 대한 불안은 여전. 그럼에도 양호한 결과가 발표되자 경기 침체 우려는 완화. 더불어 파월 등이 주목하고 있는 고용지표가 견조하자 연준의 정책 유지에 힘을 싣는 모습. 이에 국채 금리는 상승하고, 약세 보이던 달러는 약세폭이 축소, 주식시장은 경기 침체 우려 완화에 강세. 트럼프도 지표 발표 후 고용시장이 강세를 보이는 등 경제지표가 개선되고 있다고 주장.

한편, 트럼프 2기 관세 정책의 기틀을 마련한 ‘미란 보고서’의 스티븐 미란 백악관 경제 자문 위원회 의장은 중국과의 무역협상에 대해 양국 경제의 이익 위해 긴장 완화와 대화를 지속 해 안정적인 균형에 도달해야 한다고 언급. 더불어 몇 주안에 현재 수준의 관세가 유지된다면 놀라울 것이라며 관세 인하 기대를 높임. 이번 고용보고서에서도 미국내 생산이 적어 관세 영향이 컸던 컴퓨터 및 전자제품, 자동차 및 부품등이 고용자수는 감소하는 등 관세가 장기화 되며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 이에 미국내에서 관세 인하를 위한 노력은 확대.

중국 언론은 미국과의 대화 가능성을 언급하고, 미란의 발언, 그리고 미국 언론도 중국이 미국과 협상을 위해 펜타닐 원료 단소 강화를 검토 중이라고 보도하는 등 협상의 기틀이 증가. 금요일 부터는 중국의 저가형 제품이 더 이상 면제 대상이 아님. 이에 테무와 셰인은 미국 상인을 영입 현지 물류 방식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발표. 그렇지만, 관세 부과 앞두고 소매업체들이 가격을 인상해 관세를 소비자들에게 전가. 이는 결국 물가 상승압력을 높인다는 점에서 오늘 고용보고서 결과와 더불어 국채 금리 상승 요인으로 작용. 이는 미 행정부에 부담을 주고 있는 상태라는 점에서 미-중 협상 진행의 당위성은 더욱 높아졌다는 평가.
24.04.202520:32
04/25 미 증시, 무역 협상 진전 및 연준 정책 변화 기대 등으로 강세

미 증시는 개별 기업 실적 발표와 무역 분쟁과 관련된 불안 등으로 보합권 등락을 보이며 출발. 그러나 트럼프가 2~3주내에 국가별 관세율 재조정할 계획이라고 발표하는 등 무역분쟁의 진전 가능성에 본격적인 상승이 진행. 특히 중국과 회의가 진행 중이라고 주장하자 상승 확대. 여기에 해맥 총재와 월러 연준 이사의 발언으로 연준의 통화정책 변화 기대도 긍정적. 반도체 및 대형 기술주가 상승을 주도한 가운데 기업 실적 결과에 따른 종목 차별화도 특징(다우 +1,23%, 나스닥 +2.74%, S&P500 +2.03%, 러셀2000 +2.00%,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5.63%)


*변화요인: 트럼프의 무역 협상, 연준 통화정책 변화 기대

트럼프가 전일 중국산 자동차 부품에 대한 관세 면제를 언급한 가운데 오늘은 향후 2~3주 내에 국가별 관세율을 재조정할 계획이라고 발표하자 주식시장의 상승이 진행. 베센트 재무장관도 협상 진전을 위해 미-중 간 고율 관세가 철회되어야 한다고 주장. 특히 트럼프가 장 중 기자들과의 질의 응답에서 중국 무역 회담에 대한 질문에 “누구인지 중요하지 않지만, 아침에 중국과 회의가 있었다”라고 답변해 미-중 협상이 진행 중임을 시사. 협상이 없었다는 중국 정부와 다른 이야기지만 시장은 긍정적인 영향 속 주식시장 상승, 국채 금리 하락 확대

한편, 기업들이 실적 발표에서 견조한 실적 발표 등에도 불구하고 관세로 인한 비용 증가 등으로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주장. 월러 연준 이사도 “관세로 기업들의 심리가 얼어 붙어 있다” 라고 언급. 전일 서비스업 PMI가 둔화되고 오늘 발표된 기존 주택 판매건수가 연율 426만 건에서 402만 건으로, 시카고 연은 국가활동지수도 +0.18에서 -0.03으로 전환하는 등 경기 둔화도 진행. 대체로 관세로 인한 불안과 경기 둔화가 진행. 그러나 ‘협상의 시기’가 진행되고 있다는 점은 시장 심리에 우호적

이런 가운데 해맥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가 여러 데이터를 통해 5월 FOMC에서 금리 조정을 고려하기에는 이르지만, 경제 상황이 명확할 경우 6월에는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주장. 월러 연준 이사도 금리 인하 조건으로 실업률 수준 보다는 급격한 변화를 중시한다고 언급. 더불어 높은 관세가 7월 이후 유지 시 고용이 빠르게 악화될 것이라고 주장. 최근 파월 연준 의장도 관세로 인한 불확실성을 언급한 가운데 고용시장을 더 집중하고 있다고 언급해 대체로 연준 위원들은 물가보다는 고용 지표에 더 주목하고 있음을 보여줌. 연준 위원들의 발언으로 완화적인 통화 정책 변화 기대되자 주식시장 상승과 금리 하락, 달러 약세가 진행
22.04.202520:29
04/23 미 증시, 반발 매수와 미-중 관세 협상 기대에 애플, 아마존 중심으로 상승

미 증시는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와 베센트 재무장관이 중국과의 긴장이 지속되지 않을 것을 언급했다는 소식에 미-중 갈등 완화 기대를 높이며 달러 강세, 주식시장 상승이 확대. 다만, 국채 금리가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어 장 중 매물 소화 과정이 진행되며 한 때 폭을 축소하기도 했지만, 강세는 지속. 대체로 시장은 무역 분쟁 협상 기대를 반영하며 대형 기술주, 금융주 등이 상승을 주도하기는 했지만, 매물 소화 과정도 이어지는 등 변동성은 지속(다우 +2.66%, 나스닥 +2.71%, S&P500 +2.51%, 러셀2000 +2.71%,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2.14%)

*변화요인: 무역 협상, IMF 경제전망, 카시카리 발언

베센트 재무장관이 화요일 중국과의 관세로 인한 대립이 지속 불가능하다고 주장하며 상황이 완화될 것을 예상한다고 언급. 더불어 협상이 아직 시작되지는 않았지만, 합의는 가능하다고 주장. 중국이 준비가 되어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언급. 베센트 재무장관은 이어서 중국은 소비로, 미국은 제조로의 전환은 엄청난 성과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는 소식도 전해짐. 관련 내용에 힘입어 합의까지는 쉽지 않지만, 시장에서는 미-중 갈등 완화 기대가 확대. 이에 주식시장이 상승하고 달러화도 강세를 보임. 다만, 채권시장은 변화가 제한

이런 가운데 미-인도, 미-일본 관세 관련 포괄적 합의 수준의 양해 각서를 조만간 발표할 수 있다는 소식이 보도. 물론, 세부사항이 복잡하기 때문에 협상 타결까지는 몇 개월이 걸릴 것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합의에 한발 한발 나아가고 있다는 점은 주목. 백악관 대변인도 18개 국가의 협상 관련 서류를 34개 국가는 협상 논의를 하고 있다고 언급. 더불어 트럼프가 중국과의 거래를 위한 기반을 마련 중이며 올바른 방향으로 움직일 것이라고 주장. 장 마감 앞두고는 한국과 대만의 일부 화학 제품에 대한 반덤핑 조사 중이라는 소식도 나오는 등 여전히 불안은 지속.

한편, IMF는 주요 정책 전환에 따라 글로벌 성장이 감소하고 하방 위험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 특히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2025년 1월에 비해 대폭 하향 조정. 이는 실효 관세율이 한 세기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예측이 매우 어려운 환경을 반영한 것이라고 주장. IMF는 글로벌 성장률을 1월 대비 0.5%p 하향 된 2.8%로 전망. 미국은 1.8%(-0.9%p), 유로존은 0.8%(-0.2%p), 중국은 4.0%(-0.6%p), 한국은 1.0%(-1.0%p)로 전망하며 관세로 인한 성장률 둔화를 발표. 경기에 대한 부분은 일정 부분 언급이 돼 왔던 부분이라 관련 보고서 발표에도 시장의 변화는 제한됐지만 경기에 대한 우려는 지속돼 장중 경기에 민감한 반도체 업종의 변동성 확대 요인 중 하나

이런 가운데 카시카리 총재는 관세는 어느정도 인플레 유발과 성장 둔화시킨다고 언급. 광범위한 해고의 증거를 보지 못했지만 점차 고용시장은 침체되고 있다고 주장. 몇 년 동안 예상보다 강력한 경제 성장의 핵심은 이민이었다고 언급. 최근 국채 금리가 상승하고 달러가 하락한 것은 글로벌 투자자들이 투자하고 싶어하는 곳이 재조정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주장. 더불어 무역적자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으려면 미국이 더 이상 투자에 가장 적합한 곳이 아니라는 결론을 내려야 한다고 언급. 대체로 시장에 영향을 주지는 않았지만, 최근 금융시장의 변화 요인들에 대해 설명했다고 볼 수 있어 관련 발언 내용은 주목해야 할 듯.
07.05.202502:18
중국 주요 금융부처
(인민은행, 금융감독총국,증감회)
정책 기자브리핑 핵심 내용


통화정책 방향 : "수량 증가, 금리 하락, 구조 최적화" 유지. 실물경제 고품질 성장 지원. 광범위한 유동성 공급 및 금리 인하

1) 지준율 0.5%p 인하
(약 1조 위안 유동성 공급)
자동차금융/금융리스 지준율 5% → 0%


2) 주택공적금리(5년 이상) 2.85% → 2.6%로 0.25%p 인하

3) 소비·요양 재대출 5,000억 위안 신설.
과학기술혁신 재대출 5,000억 → 8,000억 위안으로 확대

4) 자본시장 안정자금 투입:
증권·펀드·보험사 유동성 지원(5000억)과 주식 매입용 재대출(3000억) → 총 8000억으로 통합·확대


* 향후 계획
- 민영·중소기업 지원 패키지 곧 발표 예정
- 보험자금 장기투자 확대
- 주식시장 투자 규제 완화 등 8가지 정책 패키지

* 중앙회금(汇金)통해 시장 안정화 역할 강화 (사실상 준 평준화펀드 기능)
06.05.202520:36
05/07 미 증시, FOMC 앞두고 트럼프와 베센트 발언에 민감한 반응 속 하락
미 증시는 영화 산업에 이어 제약 업종에 대한 관세 발표 후 전일에 이어 오늘도 하락 출발. 장 초반 베센트 재무장관이 의회 청문회에서 무역 협상 관련 긍정적인 발언에 낙폭 축소하기도 했지만, 트럼프가 캐나다와 중국 등에 대한 부정적인 관세 협상 언급에 지수 낙폭이 재차 확대되는 등 FOMC, 무역협상 앞두고 하락은 지속(다우 -0.95%, 나스닥 -0.87%, S&P500 -0.77%, 러셀2000 -1.05%,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1.03%)

*변화요인: 베센트 발언, 트럼프 발언

지난 주말에 트럼프는 장기 관세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으며 경기 침체에 대해 지금은 전환기이지만 모든것이 괜찮다고 언급하며 일시적인 경기 침체를 용인할 수 있음을 시사하자 전일에 이어 오늘도 주식시장이 부진. 이런 가운데 장 초반 베센트 재무장관은 의회 청문회에서 중국에 대한 관세는 올해 말까지 80~90%의 무역 협상이 타결될 것으로 예상되며, 일부 국가에 대해서는 이번주에 발표될 수 있다고 언급. 의회 증언에서는 중국과 관세 협상이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증언. 더불어 매우 중요한 무역 관계가 18개국이 있으며 그 중 중국을 제외하고 17개국과는 협상 중이라고 언급. 대체로 협상에 대한 긍정적인 소식에 하락하던 지수는 낙폭 일부 축소.

그러나 트럼프가 캐나다 총리와 회동 전 인터뷰를 통해 캐나다 총리와 어떤 말을 하더라도 현 관세를 철회할 생각이 없다고 언급하자 지수는 재차 낙폭이 확대. 물론 발언 도중 몇 가지 합의에 서명할 것이며 가격 또한 낮출 것이라고 주장하며 지수 반등하기도 했지만, 중국에 대한 협상이 없음을 확인하자 재차 낙폭 확대. 트럼프는 중국이 협상을 원하고 있지만, 지금 미국은 중국과 어떤 사업도 하고 있지 않다고 언급. 이러한 무역 단절로 중국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좋은 시간에 중국과 만날 것이라고 주장하며 중국과의 협상이 없음을 공식적으로 확인.

한편, 최근 영화 산업에 대한 관세 100%를 언급했던 트럼프가 2주 안에 의약품 관세를 발표할 것이라고 발표하자 제약, 바이오 업종이 큰 폭으로 하락. 여기에 FDA가 백신 심사 부서 수장에 백신에 부정적인 인사를 임명했다는 소식도 관련 기업들의 낙폭이 컸음. 결국 언급되던 산업별 관세 부과가 진행되고 있다는 점은 주식시장에 부정적인 심리 확대. 여기에 외환 시장과 채권시장의 변동성 또한 여전히 확대되는 등 금융시장 전반에 걸친 불안은 지속

*장 마감 후 인도가 파키스탄에 위치한 테러리스트 캠프에 정밀 타격을 실시했다고 발표. 파키스탄은 항공편을 모두 보류되었다고 언급. 이러한 소식에 장 마감 이후 미 증시 시간 외 선물이 하락. 국채 금리도 하락 확대.
03.05.202521:10
05/05 주간 이슈 점검: 베센트, 파월 발언, 그리고 개별 기업 실적 등

*베센트 재무장관 발언
트럼프 초기 행정부 뉴스를 장악했던 일론 머스크 DOGE 수장이 최근 조용한 반면, 초기에는 조용했던 베센트 재무장관의 발언이 증가. 특히 관세에 대해 ‘비둘기파’였던 인사이지만 트럼프의 발언을 정리해서 시장에 내놓는 능력이 탁월했으며 관세를 주로 다루는 기관의 수장이자 중국을 담당하기에 발언의 중요도가 확대. 최근 중국과 협상을 언급하며 시간을 두고 느리게 진행하고, 글로벌 무역을 리밸런싱 하겠다고 주장. 이러한 베센트 장관이 6일(화) 하원 예산 위원위에서 증언이 준비되어 있음. 결국 이 자리에서 중국과의 관세, 글로벌 보편적 관세, 법인세 인하, 개인 세금 면제 연장, 채권 발행 계획, 부채한도 문제 등 수많은 내용에 대해 의원들의 질의 응답이 정해져 있음. 이에 채권시장, 주식시장의 변동성 확대 전망


*FOMC와 파월
최근 파월 연준 의장은 관세로 인한 불확실성과 주목하고 있는 부분이 고용지표라고 언급. 그런 가운데 4월 비농업고용자수가 예상보다 양호한 결과를 내놓으며 고용시장이 견조함을 보여줌. 물론, 2,3월 수치는 5.8만 건 하향 조정돼 고용 둔화는 진행되고 있지만, 우려하고 있는 ‘급격한 둔화’는 없다는 점에 지난 2일(금) 단기 국채 금리가 큰 폭으로 상승. 물론, 관세 정책으로 수입이 급증하며 GDP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가운데 고용에서도 자동차 부문이 감소하고 운송 창고가 증가하는 등 관세 영향을 반영.

그렇기 때문에 시장은 FOMC에서 ‘다소 매파적인’ 내용이 나올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어 국채 금리 상승, 주식시장 변동서 확대될 것으로 전망. 특히 고용시장의 둔화는 미뤄지고, 물가는 상승하는 경향이 관세로 인해 예상되기 때문. FOMC와 파월의 발언은 수요일(8일) 있으며, 이후 9일(금) 많은 연준 위원들이 참여하고 발언하는 ‘후버 통화정책 컨퍼런스’의 중요도도 확대. 이곳에서 연준 위원들은 관세와 경제, 통화정책 등 발언들이 이어질 것이기 때문


*기업 실적
시장 조사업체 팩트셋은 S&P500 기업들 중 72%가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76%가 영업이익 어닝 서프라이즈를, 62%가 매출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 발표. 영업이익은 이로 인해 전년 대비 12.8% 성장했으며 지수 상승으로 12m FWD PER이 20.2배를 기록(5y 19.9배, 10y 18.3배). 물론 2025년 영업이익은 여전히 하향 조정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기업들은 컨퍼런스 콜을 통해 관세로인한 거시경제 불확실성, 비용 등을 반영하며 향후 전망을 하향 조정하거나 전망을 취소하는 경향도 확대.

이런 가운데 시장의 주요 테마인 소프트웨어, AI, 양자컴퓨터, 우주개발, AI 활용한 바이오텍, 드론 및 비행텍시, 로봇 관련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이번 주에 집중해서 있음. 그에 따른 관련 종목과 테마의 변동성 확대 가능성은 여전. 개인투자자 심리지수에서 6개월 후 지수 하락 전망이 역대 3위인 61.9%를 기록했던 4월 2일 이후 현재도 60~55% 내외를 기록 중. 개인 투자자들의 심리가 여전히 위축돼 있음을 보여줌. 그렇기 때문에 이번 주 발표되는 관련 기업들의 결과가 양호할 경우 상승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 실제 옵션 시장에서도 실적 발표하는 주요 기업들의 내재변동성이 두자리수를 기록 중


* 요일별 주목할 이슈

월요일: ISM 서비스업지수 결과 주목
화요일: 베센트 장관 발언과 관세 정책
수요일: FOMC, 파월의 발언
목요일: 570여개 기업 실적 발표
금요일: 연준 위원들의 발언


* 주간 주요 일정

05/05(월)
유로존: 센틱스 투자자 신뢰지수
미국: 고용동향지수, ISM 서비스업지수
채권: 미 3년물 국채 입찰
행사: ServiceNow의 Knowledge Live 행사 개최
보고서: 연준 은행 대출 관행 조사 결과
장전 실적: 온 세미컨덕터(ON), 타이슨 푸드(TSN), 로우스(L)
장후 실적: 팔란티어(PLTR), 포드(F), 버텍스 파마(VRTX), 바이오앤텍(BNTX). 리얼티 인컴(O), 마텔(MAT)
휴장: 한국, 중국, 일본, 영국

05/06(화)
중국: 차이신 서비스업지수
캐나다: 수출입 동향
미국: 수출입동향
채권: 미 10년물 국채 입찰
보고서: EIA 단기에너지 전망 보고서
발언: 베센트 재무장관 의회 증언
장전 실적: 페라리(RACE), 듀크 에너지(DUK), 콘스텔레이션 에너지(CEG), 매리어트(MAR), 데이터독(DDOG)
장후 실적: AMD(AMD), 아리스타 네트웍(ANET), 큐팡(CPNG),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SMCI), 리비안(RIVN), 루시드(LCID), 템퍼스AI(TEM), 시러스 로직(CRUS)
휴장: 한국, 일본

05/07(수)
유로존: 소매판매
은행: FOMC
발언: 파월 연준의장
장전 실적: 노보노디스크(NVO), 우버(UBER), 월트 디즈니(DIS), 비스트라(VST), 배릭 골드(GOLD), 유니티 소프트(U)
장후 실적: ARM(ARM), 앱로빈(APP), 아이온큐(IONQ), 조비항공(JOBY), 도어대시(DASH), 카바나(CVNA), 옥시덴탈(OXY), 스카이웍(SWKS), 샌디스크(SNDK)

05/08(목)
독일: 수출입동향, 산업생산
미국: 1분기 비농업 생산성, 단위노동 비용, 뉴역연은 소비자 기대지수
은행: 영국 BOE 통화정책회의
발언: 베일리 BOE 총재
채권: 미 30년물 국채 입찰
장전 실적: 소피파이(SHOP), 코노코필립스(COP), 디 웨이브 퀀텀(QBTS)
장후 실적: 몬스터 배버리지(MNST), 코인베이스(COIN), 클라우드 플레어(NET), 마이크로칩(MCHP), 익스피디아(EXPE), 핀터레스트(PINS), 어펌홀딩스(AFRM), 로켓랩(RKLB), 리프트(LYFT), 마라홀딩스(MARA), 사운드하운드AI(SOUN)

05/09(금)
한국: 경상수지
영국: 산업생산
중국: 신규대출, M2 증가율
행사: 후버 통화정책 컨퍼런스
발언: 존 윌리엄스 총재, 마이클 바 연준 부의장(AI와 노동시장), 쿠글러 이사(최대 고용), 굴스비 총재, 월러 연준이사(통화정책), 쿡 연준이사(생산성), 무살렘 총재

05/10(토)
중국: 소비자 물가지수, 생산자물가지수
02.05.202500:50
05/02 장 초반 변화 요인

미 증시 마감 후 애플과 아마존 실적 발표 후 시간 외 미국 시장이 약세를 보인 여파로 한국 증시도 부진. 그렇지만, 장 초반 중국 상무부가 미국이 최근 수 차례 대화를 희망하는 정보를 제시 했다는 소식을 발표. 결국 미국과 중국 모두 대화를 시작해야 함을 보여줬다고 보고 있음. 이에 미국 시간 외 선물이 상승 전환하기도 하는 등 강한 모습. 한국 시장도 이에 힘입어 반등. 한편, 달러/원 환율은 전일 BOJ 발표 후 엔화가 달러 대비 2% 가까이 약세를 보인 데 이어 오늘 시장에서도 달러 강세로 인한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을 반영하며 큰 폭으로 상승.

결국 단기적으로 '협상의 시기'라는 점에서 협상의 'ㅎ'자만 나와도 시장이 민감하게 반응을 보이고 있음. 다만 관련 이슈는 장기적으로 진행될 가능성은 크지 않음. 결국 실적과 경기가 가격을 결정하기 때문. 당장 오늘 저녁 있을 미국 고용보고서를 비롯한 경제지표와 실적에 주목. 다음 주부터는 경기와 관세에 민감한 영향을 주는 중형 기술주, 반도체, 소비 관련 종목군의 실적 발표가 진행되기 때문
23.04.202501:02
04/23 생각해볼 내용: 베센트 발언과 트럼프 발언의 미묘한 차이

베센트 재무장관이 미-중 무역 분쟁이 현재 상태로 지속 가능하지 않다고 언급. 양국의 관세율은 결국 '무역중단'을 의미 할 정도로 높아 협상이 진행될 수밖에 없음을 주장. 다만, 그 과정은 '지루한 과정(slog)'이 될 것이라고 전망. 전일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에 베센트의 발언은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효과를 줘 미 증시가 크게 상승.

그런 가운데 트럼프는 장 마감 후 SEC 대표 취임식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중국과의 무역 협상은 '상당히 빠르게 합의에 도달 할 것' 이라고 주장. 더불어 현재 높은 관세는 펜타닐 등의 영향으로 부과돼 향후 '크게 낮아질 것' 임을 언급.


베센트와 트럼프 발언의 차이

베센트의 발언
현실적인 관점에서 무역 분쟁이 오래 될 경우 미국과 중국 모두 손해라는 점에서 협상에 나설 것임을 이야기. 다만, slog라는 단어를 사용해 빠른 해결보다 점진적인 합의를 시사. 헤지펀드 창립자라는 점에서 정책의 지속 가능성을 언급. 결국 단기적으로는 긍정적이지만, 장기적으로 긴 호흡으로 봐야 하기에 과도한 기대를 경계했다고 볼 수 있음. 이러한 베센트의 발언을 통해 중국 입장에서는 미국의 부담을 시사하기에 협상에 나설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믿을 수 있음. 즉 느리지만 신뢰도는 높은 협상의 시작으로 해석해야 할 듯

트럼프의 발언
보다 낙관적인 정치적인 메세지를 언급. 금융시장과 미 국민에게 유리한 협상을 할 것임을 시사. 이는 트럼프에 대한 협상가 이미지를 부각하려는 목적으로 해석이 가능. 실제 발언에서 주가 급등을 언급(최근 급락시에는 주식시장을 안봤다고 언급). 정치인이라는 점에서 성과 위주로 언급. 단기적으로 긍정적으로 작용. 그러나 과거 경험상 언제든 강경 발언을 할 수 있어 신뢰도가 낮다고 볼 수 있음. 중국 입장에서는 트럼프의 '속도'에 매몰돼 끌려다닐 수 있음을 인지. 좀 더 시간을 두고 신뢰도가 쌓이는 시기까지 기다릴 것으로 해석해야 할 듯

결론
이런 차이는 무역과 관련된 기관과 백악관 사이의 무역 분쟁을 바라보는 미묘한 시각 차이를 보여줬다고 볼 수 있음. 이 두 스타일의 충돌이 앞으로 미중 무역 협상 및 글로벌 시장의 방향성을 결정짓는 핵심 변수 중 하나가 될 가능성이 높음. 그렇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긍정적인 시그널이라는 점에서 금융시장에 우호적이나 일회 일비 할 필요 없으며, 기업 가치와 경제 지표 등을 더욱 주목해야 할 듯. 언제든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
22.04.202501:31
04/22 트럼프의 파월 해임 논란

1. 연준 의장의 임기는 법률로 보장
연준 의장은 《연방준비법》 제10조에 따라 대통령이 지명하고 상원의 인준을 받아 임명됨. 의장의 임기는 4년으로 명시되어 있으며, 이 임기 동안 대통령이 마음대로 해임할 수 있는 조항은 존재하지 않음.

법조문 인용:
Federal Reserve Act, Section 10:
“The President shall designate, by and with the advice and consent of the Senate, a member of the Board to serve as Chairman of the Board for a term of four years.”


2. 해임 관련 명확한 법적 조항은 부재함
연준 이사의 경우, “사임, 사망, 또는 대통령에 의한 해임”을 언급하는 조항이 없으며, 실제로 의장을 해임하는 절차나 권한이 대통령에게 있다고 명시된 조항은 없음. 이는 연준의 정치적 독립성 보장을 위한 구조적 장치.


3. 해임 시도 시 법적 논란 야기 가능성 있음
대통령이 “정당한 사유(just cause)“를 주장하며 파월 의장을 해임하려 할 경우, 이는 헌법적 논란과 법정 다툼으로 이어질 수 있음. 일부 법학자들은 《행정절차법》이나 일반 공직자의 해임 관례를 근거로 “해임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하지만, 이는 법적으로 불확실함.


4. 역사적 사례 없음
연준 의장이 임기 중 대통령에 의해 해임된 역사적 전례는 전무함. 실제로 트럼프가 과거 파월 의장의 금리 정책에 불만을 표시하며 해임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으나, 실제로 해임 조치를 취하지는 않음.


결론
연방준비법에는 연준 의장을 대통령이 임의로 해임할 수 있는 명확한 법적 근거가 존재하지 않음. 대통령이 해임을 시도할 경우, 이는 법적 해석과 정치적 논란의 대상이 될 수 있으며, 연준의 독립성 침해로 비판받을 가능성이 큼. 그럼에도 해임을 단행할 경우 연준에 대한 신뢰도 악화로 인한 달러, 미 증시, 미 채권시장 변동성 확대 불가피. 시장은 이부분을 우려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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