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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를 좋게 보는 이유

"해방의 날" 이후 ENA를 HYPE에 이은 2번째 포지션으로 모아왔는데 최근 퍼포먼스가 좋네요.

과거 스테이블코인+블록체인 분야의 선두주자라는 측면에서 ENA를 좋게 보고 있다고 언급한 적 있는데 투자 근거에 조금 더 살을 붙여볼까 합니다.

1. 수익성
크립토 대부분의 프로젝트가 그렇듯 시장 분위기에 따라 크게 좌우되는 편이지만 에테나의 매출 창출 능력은 수위권입니다. 디파이라마에는 누락되는 경우가 많으나 토큰터미널 기준으로는 테더, 서클에 이은 스테이블코인 3위입니다.

2. 투명성
수익성이 높다면 그 수익이 진짜인지 투명하게 보여주는 것이 필요하죠. "수익으로 바이백 후 소각했다"고 주장하는 거래소 토큰은 공개시장에서의 매수가 이루어졌는지 확인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러면 이게 정말 시장에서 매수를 한 것인지, 아니면 0원으로 찍어낸 토큰을 소각 지갑에 보내버리고 생색내는지 알 길이 없죠. 반면, 에테나는 온체인 잔고를 실시간 검증할 수 있고, CEX 거래소 잔고는 OES 커스터디사들의 월별 attestation으로 증빙하고 있습니다.

3. 팀의 트레이딩 능력
이 부분이 가장 많은 분이 간과하는 부분 같은데, "그냥 델타 뉴트럴 전략 돌려서 하면 누구나 하는거 아니야?"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전에 비슷한 컨셉으로 나왔던 프로젝트들과 이후에 나온 경쟁자들이 일정 규모 이상으로 스케일업하지 못하는 건 이유가 있습니다. 5조원이 넘는 규모의 델타 뉴트럴 전략을 변동성이 극심한 크립토 판에서 운용하는건 정말 쉽지 않은 일입니다. 어떻게 그렇게 하는건지 비밀은 저도 모르겠네요.

4. 로드맵
크립토에서 로드맵은 일반적으로 지킬 생각도 없고, 지키지도 않고, 그때그때 핫한 내러티브에 따라 바뀌는 호재성 발표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에테나는 작년과 올해 발표한 로드맵의 퀄리티가 우수한 것은 물론 실제로 발표한 내용들을 착실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펀딩비 기반 USDe가 메인 프로덕트인 것은 맞으나, USDe만으로 에테나를 평가하고 계셨다면 아래 글 정독을 권합니다.
2025년 로드맵 (링크)

5. 위기 해결 능력
에테나는 꾸준히 '제2의 루나', '거품' 소리를 들어왔던 프로젝트입니다. 그러나 바이빗 해킹 사태 당시 커스터디 OES 사용이 빛을 발하며 거래소 의존도가 제한적이라는 점을 증명했고, 2번의 미니 베어장을 겪으면서도 디페깅을 겪지 않았습니다. 앞으로도 위기 상황이 생기겠지만 지금까지의 팀의 대처와 프로덕트 설계를 보면 블랙 스완 이벤트는 가능성이 낮아보입니다.

다만, 위의 장점에도 불구하고 1) revenue share을 하지 않는다는 점, 2) 팀/VC 베스팅과 시즌별 에어드랍이 진행되면서 매도압력이 꾸준히 나온다는 점이 걸림돌이긴 합니다.

HYENA

* 광고도 아니고 매수매도 추천도 아닙니다.
03.05.202512:37
너무 뜬금없어서 광고 (?) 같은데 광고 아닙니다 💀 오늘 좀 보면서 느낀게 많았음.

(광고주 분들 환영)
30.04.202513:56
술 마시다가 든 생각

“이 업계에 스캠이 많은 이유는 스캠을 저질렀을때 지어야 하는 책임이 0이기 때문.

누가 봐도 토큰 빨리 찍고 락업 해제 기달리면 장기적으로 빌딩할 생각 없이 생태계 위해 빌딩하는 다른 파운더 / 팀들까지 악영향 주면서 시간 끄는 행위를 해도 져야 하는 책임이 없고 여전히 부자가 될 수 있는 구조임.

토큰 > 프로덕트의 플레이북은 네러티브 라는 명목하에 커버가 되어도 그 의도가 장기적 비전에 의한것이 아닌 팀이 너무 많음“


*특정 프로젝트 저격 아님😲
퇴사 후기 : https://moneybullsflag.substack.com/p/cbe

졸업해서 퇴사하는거 아닙니다. 졸업은 커녕 대출 땡겨서 이더 사서 이자 내면서 생활비도 이더 팔아서 충당해야 할 판입니다 😂

에전부터 말해왔던거라 또 말하는게 민망한데, 전 부자가 되는게 목표입니다. 그리고 이 부라는게 돈 뿐만 아니라 개인의 영향력, 시간의 가치 등 여러 복합적 요소로 이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저한테 일이라는게 그냥 일이 아니라 부에 가까워지게 해주는 수단이고 그래서 저는 일이 항상 재미있습니다.

회사에서 일한지 딱 2년째 되는 날에 퇴시하는 것 같은데 여러 감정이 들기는 합니다. 프로덕트 데모도 막 만들기 시작할떄 들어갔었고 글로벌 팀들과 협업할 수 있는 수단도 없어서 정말 콜 하나 하나에 온 힘을 쏟아가면서 했던 기억이 나기도 하고, 그렇게 어케 저케 하다 보니 멀리서만 바라보던 팀들을 직접 만나고 협업하게 되고 글로벌 VC로 부터 투자 받기도 하고, 실제 고객들과 프로덕트도 연동하는 과정에 있네요. 한국 베이스 팀으로써 쉽지 않은 길이긴 했는데 정말 팀 차원에서 뭉쳐 열심히 같이 달렸던 것 같습니다.

근데 이거 한국에서 다시 하라고 하면 진짜 못 할 것 같긴 합니다. 회사가 성장하는게 단순 실력이 아니라 사람, 타이밍, 운, 환경 등 여러 요소가 잘 맞물려서 가능하니까요.

퇴시하는건 별 이유는 없고 그냥 부자가 되어 가는 과정에서 이에 좀 더 가까워지기 위한 새로운 환경 / 일이 필요했습니다.

부자가 되는 과정을 여러 단계로 나누어 보면 각 단계를 넘어가기 위한 퍼즐 조각이들이 필요합니다. 지난 2년은 하나의 단계를 넘어가기 위한 조각들을 모으는데에 너무나 필요하고 소중한 시간들이었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에는 다른 조각들이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2년 동안 느낀 점 / 배운 점 / 아쉬운 점 너무 많긴 한데 자세한 내용은 위에 글을 읽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랴도 한 가지 여기에 남기고 싶은건 일 하면서 정말 좋은 인연들을 만났다는 점이 정말 지난 2년 동안 가장 큰 축복이었다는 점 입니다.

이 업계에는 한탕 할려는 사람도 있지만 배울 점이 너무 많은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로부터 뭐라도 조금 배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준게 지난 2년 이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그냥 소속 없이 제 이름만으로는 만날 수 가 없었던 사람들이니까요.

너무나 많은 도움과 인사이트를 주신 수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천천히 한분씩 감사 인사드리겠습니다!

물론 후회도 정말 많긴 합니다. 2년전에 같은 선상에서 시작했던 사람들은 정말 더 많이 성장하고 글로벌에서 인정받고 경쟁하는 사람들이 되었는데, 저는 열심히 하긴 했는데 과연 진짜 “최선을 다했는가”” 그랬다면 정말 효율적으로 일했는가” 라는 질문을 할 만큼 많이 뒤쳐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퇴사 고민 / 결정하면서 여러 잡생각이 들긴 했습니다. 과연 내가 시장에서 수요가 있는 사람일까. 어떤 팀에 가는게 맞는가 등.

근데 그냥 돌고 돌아 결론은 그냥 글 꾸준히 쓰고 또 앞으로 재미있는거 만들면서 일하자 였습니다. 생각해보면 크립토 일 처음 시작했을때도 뭐 엄청난 능력이 있어서 뽑혔던 것도 아니고 그냥 어떻게든 머리 부터 집어넣어서 어떻게든 했습니다. 지난 2년도 그랬으니 앞으로도 어떻게든 하겠지가 결론입니다.

뜬금 없지만 채널 명은 Anecdote (일화) 로 바꿀려고 합니다. 사실 요즘 객관적으로 저 조차도 별로 안읽고 싶은 채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명확한 목적성 없이 시작했던 채널이기도 하고 이름도 그냥 생각나는 대로 지었습니다. 그렇기에 이 채널이 말하고자 하고 전달하고자 하는 색깔이 매우 불분명한 것 같습니다.

3~4년 동안 쓴 글을 다 읽어보았는데 결국에는 전 제가 부자가 되기 위해서 살아가고 그 과정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글로 담아내는 걸 가장 잘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냥 이 채널은 그 과정에서 나오는 일화를 담는 그릇으로 사용할려고 합니다,

그리고 이 그릇에 담긴 내용물이 같은 목표를 가진 사람들이 앞으로 달려나가는 과정에 있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2년전에 보잘 것 없던 글쟁이한테 너무 소중한 기회를 주신 라디우스 팀에게 무한히 감사드립니다 :)

그리고 항상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금 쉬고 돌아오겠습니다.
17.04.202502:15
대표적인 딜레마로는 이런게 있음

우린 뭐 이런 소식이 있어! 저런 소식이 있을 예정이야! 이렇게 할 거라니까? 라고 말하면 저는 그래 다 좋은데 그게 토큰이랑 무슨 상관인데? 우리는 불특정다수 네이버포탈 같은 데가 아니라 투자자 집단이야. 그런 소식은 인상을 줄 수 없어. 너희들의 그런 사업으로 인한 수익이 토큰의 가치에 어떻게 반영되는데? 라고 물으면

일단 니 얘기가 더 궁금한데... 하면서 주제가 자연스레 넘어감. 뭐 규제적인 문제 때문에 어쩔 수 없다 이런거면 이해하긴 하는데. 암튼 좀 아쉬웠던 것 같고, 이러다보니 근원적인 가스비로 쓰이는 L1토큰에 투자가 울며 겨자먹기로 몰리고 밸류가 높아지는 것 같음. 개인투자자 입장에서는 이런게 이제 한두해가 아니니 어깨거는 정도가 점점 낮아지는 것 같고, 이럴바엔 초저시총에 빠칭코마냥 돈넣고 펌핑기대하기인 일명 밈코인 현상이 심화되는 것 같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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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 Crypto
16.04.202509:19
어제 이거 올리고 인스타 알고리즘 망함. 저녁 휴식 소중한 1시간 정도를 밈보면서 낭비해버림.

뭔놈의 퉁퉁퉁퉁퉁퉁퉁퉁퉁사후르 vs 트랄랄레로 트랄랄라 vs 붐바르딜로크로커딜로 vs...무한으로 나와서 이건 아직 한 방 남았다 싶어서 사후르 밈코인 5sol 사서 수익율 100%찍어서 원금회수 함. 새벽에 데브셀인지 해서 손실날 뻔 했는데 알아서 잘 올라왔음. 안보고 있어서 먹었다.

2분기 첫 수익 행복하다. 이것이 크립토 펀더멘탈 투자 아닐까?

여튼 퉁퉁퉁사후르가 제일 쎄다. 반대 의견 환영.
08.05.202511:03
인생 업데이트

제가 좋은 기회로 Eigenlayer 비즈니스 팀 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전체적인 생태계 빌딩 및 확장에 기여할 예정입니다.

“Eigenlayer가 그래서 요즘 뭐하냐? 리스테이킹 하는거 아닌가?”



- 이런 의문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있으실 것 같습니다.

Eigenlayer가 하는 역할은 결국 “검증”입니다.

크립토 시장이 전통 시장에 비해 가지는 유일한 강점은 “검증을 통한 신뢰 비용의 감소” 입니다. 즉 기존 시장에서 신뢰라는걸 쌓기 위해 필요했던 비용을 검증 시스템을 통해 감소 및 0에 가깝게 한다는 점 입니다.

Eigenlayer가 하고자 하는 것은 이 검증 시스템을 모든 빌더에게 가용 가능하게 할려는 것 입니다.

앱을 만들던, 체인을 만들던, 미들 웨어를 만들던 이에 필요한 검증 시스템을 누구나 시작부터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


이미 Layerzero, Ethena, Mantle, MegaETH 등 국내에도 잘 알려진 프로젝트들이 Eigenlayer를 활용하고 있기도 합니다. 요런 케이스들은 차차 소개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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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Eigenlayer에 일하면서 저는 한국 쪽 담당은 아니지만 가능하다면 글로벌 확장을 꿈꾸는 국내 빌더 분들이 있다면 그 과정에서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습니다.

이는 개인적으로 국내 팀에서 2년동안 빌딩하면서 가장 아쉬웠던 부분이기도 합니다.

- 크립토 씬에서 한국은 “Cabal”이 없습니다. 인도 / 싱가폴 / 말레이시아 쪽은 분명한 Cabal있고 그 나라의 빌더들이 서로를 밀어주고 엔젤 투자도 하고 시장의 GTM을 도와주기도 합니다.


- 국내에서 빌딩할때 이게 없어서 정말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우리가 원하는 팀에게 컨택을 하는 것도 어려웠고, 컨택을 하더라도 우리가 뭐하는 팀인지 설명하는 것도 힘들었고, 몇 번이나 거절당하기도 하고, 직접 만날려고 컨퍼런스나 다른 나라로 날라가기도 했습니다.


- 지금 돌아보면 만약 그 특정 시기에 필요했던 팀과 연락하고 일할 수 있고 빠르게 확장할 수 있었다면 더 빨리 성장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합니다.


이게 뭐 제가 Cabal을 만들겠다? → 그런 성격도 아니고 능력도 안됩니다.

다만 그래도 운이 좋게 생태계에 영향력이 있는 팀 그리고 다양한 섹터와 협업할 수 있는 팀에 합류한 만큼 만약 국내에서 빌딩하면서 좀 더 글로벌한 크립토 시장으로 확장하고 싶은 팀이 있다면, 그 과정에서 필요한 부분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국내에 너무나 뛰어난 학회와 학생 분들이 많다고 생각하는데, 가능한 많은 교류를 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Eigen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도 있고 개인적으로도 도울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야기가 주절 주절 길어졌는데 요약하자면

1. Eigenlayer 비즈니스팀에 합류해서 생태계 확장에 기여할 예정입니다.
2. 국내 팀 중 검증 시스템이 필요하거나 글로벌 팀과 일하고 확장하고 싶은 니즈가 있는 팀이 있으시다면 환영입니다.
3. 국내 학회 / 학생 분들과 교류 하고 싶습니다. 꼭 연락 주십쇼.


P.S : 당분간 좀 바쁠 예정인데, 건강보다도 컨텐츠를 우선시 할 거라서 글은 계속 올라올 예정입니다.

연락은 여기로 편하게 부탁드립니다 : @davidittoeth
03.05.202512:35
주말동안 이더 생태계 돌아보면서 느낀거

"Mantle L2가 이더리움의 희망일수도 (?)"

결국에는 이더리움 생태계가 더 잘될려면 절대적인 유저의 숫자 및 트랙션이 늘어나야 하는데, 이를 L2 딴에서 잘 할 수 있는 팀이 매우 제한적인 상태 (Base 말고는 딱히)

Mantle 생태계를 쭉 살펴보면 최근에 발표한 MI4부터 mETH, Mantle Banking + 다른 것들까지 단일 생태계에서 금융 인프라를 깜과 동시에 이를 통합하여 더 많은 유저를 온보딩 시킬려는 빌드업을 하고 있는게 아닌가 싶음.

이 리서치에 잘 정리되어 있음 : https://xangle.io/research/detail/2207

관심을 솔직히 많이 안두고 있었는데 몇 달 간 리서치를 많이 해볼려고 함.

+ 그리고 Mantle 뒤에는 다들 알들이 Bybit과 DAO가 있기에 사실상 무한 유동성이 존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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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 Crypto
29.04.202509:34
글로벌 웹3 리더, 정·재계 인사 서울에…'이스트포인트:서울 2025' 9월 개최

글로벌 웹3 벤처캐피털 해시드와 블루밍비트(Bloomingbit), 한경미디어그룹은 오는 9월 22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서울에서 '이스트포인트:서울 2025(EastPoint:Seoul 2025, 이하 이스트포인트)' 행사를 공동 주최한다고 밝혔다.

이스트포인트는 한국을 디지털자산 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고 전통 금융과 디지털자산이 만나는 글로벌 허브로서 입지를 공고히 다지는 것을 목표로 하는 프라이빗 웹3 콘퍼런스다. 이스트포인트는 사전 초청자만 참석 가능한 행사로, 올해는 글로벌 블록체인 및 디지털자산을 선도하는 프로젝트들과 대기업, 기관 투자자, 글로벌 정책 입안자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라운드테이블(Roundtable) ▲비투비 매치메이킹(B2B Matchmaking) ▲지식 공유(Knowledge Sharing) ▲소셜 개더링(Social Gathering) 등 4가지 주요 세션으로 구성된다.

가장 핵심적인 '라운드테이블'은 초청자에 한해 직접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비공개 논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비투비 매치메이킹'은 참석자 간 비즈니스 수요와 관심사에 기반한 1대 1 미팅을 통해 실질적인 협업 가능성을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 기사 원문: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504289585O
- 이스트포인트 웹사이트: www.eastpoint.xyz
Eigenlayer Slashing Live

Eigenlayer에서 Slashing이 드디어 적용되었습니다.

Slashing은 기본적으로 프로토콜에서 합의된 룰을 검증자가 위반했을때 그들이 가지고 있는 자산을 일정 부분 도려내는 장치 입니다.

이는 블록체인의 신뢰 비용 없이 작동할 수 있게 하는 근본적인 장치이기도 한데, 그 동안 Eigenlayer는 이 장치가 없는 상태였습니다 (아무래도 가지고 있는 이더리움의 규모가 워낙 크다 보니 보수적으로 접근한 듯 하네요).

이제 Slashing이 도입된 만큼, AVS 팀들은 직접 Slashing 룰을 설정하고 실질적인 보안을 상속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음 스텝은 이 AVS들이 돈을 어떻게 벌며 검증자들에게 그 수익을 나누어 주는 선순환 구조가 나올 수 있는가 일 듯 합니다.
그럼 이더리움은 망하나? NO -> 오히려 해결해야 하는 문제가 매우 명확함

- $ETH가 자산으로써 어떤 가치를 가지는가 (포지셔닝 문제)

기존에는 이더리움 L1에서 트래픽에 기반하여 가치를 확보하는 구조. 다만 이 트래픽들이 L2로 옮겨감. 그렇다면 L2가 성장하는게 $ETH 자산에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가? -> L2들이 이더리움의 보안성을 빌리는 과정인 Proof를 제출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Fee로 가치를 확보해야 하는가? L2들의 가스비가 $ETH니까 여전히 디플레이션을 유지할 수 있는가?

- 수 많은 L2들의 인센티브를 얼라인하고 하나의 이더리움 생태계로 만들 수 있는가

초기 L2들 (Arb, OP)이런 팀들은 제외하고는 L2들은 경쟁하기 바쁨. 예전에는 L2가 이더리움을 위한 확장성 솔루션에서 지금은 누구나 체인을 쉽게 만들 수 있는 Cosmos SDK와 같은 포지션으로 바뀌어 버림. 즉 L2 입장에서는 이더리움을 위한 체인이 아니라 그냥 이더리움을 사용하는 구조가 되어 버림.

"이더리움이 있어야 L2가 있다. 그래서 우리는 이더리움을 함께 번영시켜야 한다" -> 이 문화적 컨센서스가 부재한 상태

*개인적으로는 첫 번쨰 문제만 해결되어도 이 수 많은 노이즈는 해결될거라고 생각
16.04.202502:42
Notion 이메일 보면서 요 글이 다시 생각나서 공유해봅니다 : https://www.ekram.xyz/sacrifice-to-find-your-position/

프로덕트 만들때 자꾸 "모두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프로덕트"를 만들고자 "Everything for Everyone"이 될려고 하면 이도 저도 아니게 되는 것 같습니다.

1차적으로는 프로덕트가 타겟하고자 하는 명확하고 작은 타겟층이 있고 그들을 기반으로 점차 확장해 나가는 방식이 이상적인 것 같습니다.

이건 사실 기존 Web 2 프로덕트 뿐만 아니라 현재 크립토 시장에서도 체인 / 앱에 모두 적용되는 이야기가 아닌가 하네요.
07.05.202515:07
가장 좋아하는 리서치 분이 가장 좋아하는 리서치 회사로 가셨네요.

진짜 어벤져스가 되어가는 중인 포필라스🫡
01.05.202513:32
백수 2주차 후기

- 소속이 없어지니 가슴 속에 묵혀두었던 비판적인 내용도 마구 쓰고 싶어지나 참고 있음. 채널에 가능하면 부정적인 이야기는 안할려고 함 (다만 가끔 한계점을 시험하는 사건들이 시장에서 벌어지면 간당간당함)

- 백수여도 사실상 거의 노트북 앞에서 계속 할 거 하고 있긴 한데, 오피스 안가고 시간대 구애 안받고 자유롭게 하는게 좋긴 한 듯

- 다만 따박 따박 들어오는 돈의 소중함을 깨달아버림. 돈 주는 사람은 신이다 라는 걸 다시 느낌

- 소속이 주는 힘은 엄청 큰 것 같음. 내 이름 석자 vs 소속이 있을때 내 이름 석자가 가지는 힘은 다름. 결국에는 내 이름만으로도 가치가 있어야 하는 지점 까지 도달해야함.

- 홈 오피스 꾸민다고 허먼 밀러 의자 주문 할려다가 포트폴리오 상태를 보고 절망하여 저가형 의자로 바꿈

- 2년 동안 바빠서 본인을 꾸미는 것에 소흘했는데 한번 살펴보니 뭔가 폭삭 늙은 듯 함

- 오랜만에 지인들과 커피챗을 몰아서 하고 있는데 시간이 진짜 빠르다고 느낌. 각자 4년 전 과는 다른 위치 / 포지션에 빌딩하고 있는게 대단한 것 같음.

서로가 성장한 모습을 보고 다시 한번 자극 받는 시간이라 매우 좋았음.

- 돈을 많이 벌어야 하는 이유는 내가 사랑하고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해줄 수 있는 행동의 선택폭이 늘어난다는 것임을 다시 깨달음

- 인생은 기브 앤 테이크다. 다만 무언가를 받을 것 을 기대하고 주는 것 보다 그냥 일단 그게 밥 한끼던 술 한잔이던 누굴 연결해주는 것이든, 일단 도와주면 그게 쌓여서 언제가는 돌아오는 듯 함

- 책 선물이 정말 좋음. 이게 다른 선물 보다도 내가 책을 보고 얻은 인사이트 / 영감을 다른 사람에게 선물하는 것이기에 가지는 의미가 더 큰 것 같음
24.04.202508:39
베리시 라는 브랜드 창업자의 이야기 인데 재미있게 읽어서 공유.

https://brunch.co.kr/@operator/233

"성공 요인, 와우 포인트, 다 후행적인 것 같다. 열심히 살다가 나중에 다 이겨내고 보니까 '우리 이거 때문에 잘됐네' 하는 거 아닌가.

사실 와우 포인트는 없는 것 같고 그냥 항상 힘들었다. 뒤돌아보니까 그게 참 중요했다' 깨닫는 거 지. 목표를 높게 잡고, '달성했네, 왜 달성했을까?' 회고하면서 하나씩 아는 거다"
비들 아시아 최대 수확 ❤️ 귀한 펭구 인형 획득
네트워킹 잡설

- 이더리움이 그냥 밈 처럼 왜 안올라 이게 아니라 코어 진영에 있던 사람들 까지도 우려를 표하는거 보면 문화적으로도 개선이 많이 되어야 하는 듯 함

- 개인적으로 리스펙하는 빌더들 중에 Hyper EVM / Ethena L1에 빌딩 예정 중인 사람들이 더 많아졌음

- Market Maker 들끼리의 치킨 게임이 생태계를 정말 많이 해치는 중

- 메타 자체는 적당한 투자금 + 벨류 받은 프로젝트에 더 Bullush 하고 오히려 메가 급 투자 받은 프로젝트들의 투자자들은 다들 팔 생각만 하고 있는 듯 (리테일 투자자 유입도 쉽지 않음)

*VC입장에서도 꼭 써야 하는 돈이 있음 -> 그래서 일단 크게 지르거나 뿌리는 경우가 많은 듯

- 파운더 / 빌더 입장에서도 장기적으로 빌딩할 인센티브 구조가 안만들어져 있음. 어떻게든 2~3년 버티거나 그냥 OTC로 토큰 팔기만 해도 큰 돈을 버니, 장기적인 뷰로 무언가 만드는 팀이 정말 없음

- 이 시장은 진짜 아무리 똑똑해도 여전히 유저의 페르소나와 풀이 제한적이라 PMF 찾거나 확장하기가 쉽지 않은 듯 함

- SUI 기술 / 생태계 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음

- RWA 시즌 커밍 순 (?)
Notion 이메일 서비스 출시

Notion에서 이메일 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Gmail을 연동해서 사용할 수 있되, 그 동안 이메일을 사용해서 있었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한 기능들을 제공해줍니다.

- 이메일 내용에 따라 AI가 카테고리화를 진행해줌
- 자주 쓰는 문구를 템플릿화 시킬 수 있음
- 바로 필요한 미팅을 캘린더로 연동하여 스케줄링 하기

Notion은 점차 모든 업무의 파이를 차지할려고 하는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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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ve’s Catallaxy
07.05.202515:06
저희 포필러스에 새로운 리서처분이 온보딩 하셨습니다.

바로 캘빈님입니다. 사실 캘빈님과 저는 서로 알고 지낸지 1년이 넘었는데, 캘빈님이 트위터에서 활약하는 모든 모습을 지켜본 입장으로써 캘빈님을 모시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특히 캘빈님의 메가ETH 글들은 단순히 국내 커뮤니티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좋은 반응을 일으켰을 정도로 뎁스 측면에서도, 퀄리티 측면에서도 매우 뛰어났었죠. (https://x.com/SiwonHuh/status/1887784174700187800)

그래서 제가 캘빈님을 모셔두고, 왜 포필러스에 오셔야 하는지에 대해서 역으로 PR을 했고, 캘빈님도 그 비전과 포필러스의 가치에 크게 공감하셔서 포필러스에 온보딩을 하시게 됐습니다.

특히 캘빈님은 그냥 리서치도 리서치지만, 서큐리티 리서치를 전문적으로 하셨던 분이니 만큼 저희 포필러스에 새로운 관점과 새로운 컨텐츠도 많이 써주실 예정입니다.

앞으로 너무나도 다양한 활약상을 보여주실 예정이기 때문에, 미리 팔로우를 해두시기 바랍니다.

https://x.com/SiwonHuh/status/1920128990674915809
30.04.202514:06
사람은 항상 모순적이기에 왠만하면 안좋은 이야기 안하는데, 생태계를 빌딩하면서 누가 봐도 스캠과 같은 행보를 보이는건

- 그 생태계를 같이 빌딩해나간 팀원들
- 그리고 그 위에 빌딩하는 수 많은 파운더 / 팀 (그들은 생태계가 저물어갈때 버틸 자금 / 생존력이 훨씬 적음)

이 두 대상을 저버리는 것이기에 더 심각하다고 생각 🤦
방콕에 잠깐 온 김에 지인들 / 빌더들 많이 만나는 중. 대화에서 기억에 남는 이야기들 끄적임

- 인생에서 선택을 할때 좋아하는 것들을 기준으로 삼는 것 보다 싫어하는 것을 기준으로 삼아서 소거법으로 접근 하는게 더 행복하다.

- 한국만 젊은 세대가 힘든게 아니라 다른 나라도 다 그렇다.

- 미국 내의 스타트업은 과거와 달리 "AI라는 하나의 카테고리"로 묶여 버렸다 보니 앞으로 테크 산업의 비전에 대한 이야기가 안나온다.

- 크립토에서는 이제 예전 처럼 새롭고 재미있는게 안나온다. 시장 인센티브의 구조 문제 일 수 도 있겠고 그만한 인재가 유입이 안되는 것 일 수 도 있겠다.

- 크립토 라는 시장에 일하면서 크립토 밖에 있는 사람들로부터 "우월감"을 느끼기 시작하면 성장이 멈춘다. 이 시장이 기본 적으로 더 돈을 많이 주고 업사이드가 높은 건 본인이 잘 나서가 아니라 시장의 특수성이다.

그래서 또래의 사람들이 아니라 위 / 아래 나이대의 다양한 사람들과 이야기를 많이 해봐야한다. 어차피 마라톤이다.

- 크립토 제품 만들때 제품 가치에 대한 명확한 교육만 할 수 있었도 반은 먹고 들어간다. 여기서 착가하면 안되는건 "복잡하게 교육하지 말고 간결하게 해라"가 아니라 "직관적으로 해라"는 뜻이다.

크립토라는 기술 자체는 애초에 간결하지 않다. 이를 사용하는 유저들의 페르소나도 "간결함"을 추구하게 아니기에 "직관적인 가치"가 뭐냐를 이해하시키는게 중요하다.

- 아티클이나 리서치 써서 개인 브랜딩하는건 이제 쉽지 않다 (만약 진짜 본인이 천재여서 누구도 못 쓰는 글을 쓸 수 있거나 전업으로 한다면 모르겠고). 글은 개인 브랜딩의 기폭제와 같은 역할은 할 수 있는데, 브랜딩을 만들어 나가는 건 더 가볍고 반복적인 컨텐츠여야 한다.

사람들의 어텐션 스팬이 기하급수적으로 계속 짧아지고 있다. 이미 브랜드를 가진 사람이면 모르겠지만 개인 브랜딩을 초반부터 해가는 사람이라면 이젠 글 만으로는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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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dgy Penguins
18.04.202500:53
Pudgy Penguins X Lotte

We are excited to announce that we will be working with Lotte, a retail and entertainment conglomerate, to bring Pudgy Penguins to South Korea through a limited edition collectible set. RT below!

https://x.com/pudgypenguins/status/1913010942096421332?s=46&t=ixYcjBAoNgMF3ZWIOhP96A
16.04.202509:20
전 아직 멀었나 봅니다. 분명 어제 회사 동료 분 께서 밈을 보여주셨는데 그냥 웃기네 하고 넘겼어요.

바로 팬텀 지갑을 켰어야 하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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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 Crypto avatar
SB Crypto
14.04.202506:43
- L2, Stablecoin, Restaking, Liquid Restaking, PerpDEX, AI Agents 등등 다양한 사이클에서 느끼지만 결국 첫 성공 이후, 다음 성공이 나오기는 정말 쉽지 않다.

- 피어 밸류가 어느 정도 기준이 생기면, 이를 넘기기 매우 어렵기도 하고, 대부분은 앞선 성공을 따라한 "토큰을 위한 토큰"인 경우가 많기 때문.

- 그래서 전체적으로 앞으로 나오는 알트들의 밸류는 점점 더 낮아지지 않을까 생각.

- 투자 동향만 본다면 다음 New Cycle 중 하나가 Payment 일거라 60% 정도 예상하는데 아직까지 토큰으로 대박날 팀이 잘 보이진 않는다. (일단 너무 많음)

- 개인적으로 펀더멘탈을 기반으로 "저평가된 알트"는 보이지 않음. 99.9%는 매크로 따라, 비트 따라 움직일거라 생각됨.

- 그럼에도 다양한 에어드랍 작업 속에서는 분명 소요 금액 및 시간 대비 대박을 낼 수 있는 건은 나올 것 같은데, 이제 꾼들이 많아서 (1) 다계정 또는 (2) 자동화가 아니면 큰 수익은 쉽지 않을 것 같다.

- 결론: 돈 벌기 어렵다. 요새 드는 생각은 에어드랍 작업하는 것보다 (1) 해커톤 나가서 상금 타거나 (2) 작은 프로젝트라도 만들어서 수수료 수익 얻는 게 더 많이 벌 수 있을 듯. (3) 아님 해외 플젝가서 기본 샐러리를 높이거나(?)

- 한국에도 빌더 많이 나오고 해커톤 수상자 많이 나오면 좋겠다. 해외 취업자도 많아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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