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전종규] 차이나는 투자전략 avatar](/_next/image?url=https%3A%2F%2Fstatic-storm.tglist.com%2Fda1b354b28a3cd215fbc5731e8fd06cb%2Fb2984a92-859d-41da-ab24-9a4714f734f3.jpg%3Fw%3D240%26h%3D240&w=640&q=75)
[삼성 전종규] 차이나는 투자전략
차이나 전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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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4.202508:59
치킨게임, 제로썸게임?
관세의 딜레마
트럼프의 고관세는 "아름다운 수단"일 때 효과가 있을 겁니다. 멕시코/캐나다는 펜타닐과 불법이민 안보, 유럽은 군사안보 부담, 중국은 제2의 플라자(환율)를 이끌어내는 수단 같은 것입니다.
관세가 다목적이라도 재정수입 확대, 상대국의 수출경쟁력 파괴가 목적이라면 지금과 같은 광범위한 상호관세는 미국의 부메랑 피해가 가장 큽니다. 만일, 중국만 수출경쟁력을 도태시키겠다는 목적이라도 중국은 이제 수출 미국 의존도가 14%, GDP의 2.5%로 축소되었습니다.
중국 스퀴즈, 베트남/멕시코 풍선효과라도 얻는다면 이는 기술집약적 미래산업이 아니고 저부가가치 경쟁분야에 한해 효과를 볼 수 있을 겁니다.
내일, 만일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 관세를 50% 추가하여 104%로 상승할 경우, 금융시장은 충격을 피하기 어렵습니다. 다만, 이는 지속력이 오래가기 힘든 결과입니다. 중국과 미국 공히 펀더멘털 리스크는 커지게 되고 중국은 매우 적극적인 경기부양에 나서게 될 겁니다.
4.9일 상호관세 부과까지 몇 시간 남지 않았습니다.
t.me/jkc123
관세의 딜레마
트럼프의 고관세는 "아름다운 수단"일 때 효과가 있을 겁니다. 멕시코/캐나다는 펜타닐과 불법이민 안보, 유럽은 군사안보 부담, 중국은 제2의 플라자(환율)를 이끌어내는 수단 같은 것입니다.
관세가 다목적이라도 재정수입 확대, 상대국의 수출경쟁력 파괴가 목적이라면 지금과 같은 광범위한 상호관세는 미국의 부메랑 피해가 가장 큽니다. 만일, 중국만 수출경쟁력을 도태시키겠다는 목적이라도 중국은 이제 수출 미국 의존도가 14%, GDP의 2.5%로 축소되었습니다.
중국 스퀴즈, 베트남/멕시코 풍선효과라도 얻는다면 이는 기술집약적 미래산업이 아니고 저부가가치 경쟁분야에 한해 효과를 볼 수 있을 겁니다.
내일, 만일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 관세를 50% 추가하여 104%로 상승할 경우, 금융시장은 충격을 피하기 어렵습니다. 다만, 이는 지속력이 오래가기 힘든 결과입니다. 중국과 미국 공히 펀더멘털 리스크는 커지게 되고 중국은 매우 적극적인 경기부양에 나서게 될 겁니다.
4.9일 상호관세 부과까지 몇 시간 남지 않았습니다.
t.me/jkc123
25.03.202506:00
홍콩 증시 조정장이 왔다
차익실현 구간
안녕하세요. 홍콩 증시와 테크주의 주가 조정이 나타납니다. 고점 대비 5% 수준의 지수 조정입니다.
■ 주가 조정 배경: 미지근한 정책과 미중분쟁
특별한 이유보다는 차익실현의 빌미가 있다로 볼 수 있겠습니다. 단기 반등폭이 큰 상황에서 1) 정부 부양정책 약화, 2) 미중 분쟁 불확실성이 대두되었습니다. 더불어 샤오미의 대규모 유상증자도 물량출회를 촉발하게 된 것으로 판단됩니다.
연초 이후 홍콩H와 항생테크는 큰 폭으로 상승해서 H지수는 40개월 만에 9천 포인트를 상향돌파하기도 했습니다. 3월에도 인민은행의 금리동결 조치가 나왔고 트럼프 고관세 압박은 계속됩니다.
■ 대응전략: 정책 대응 시점에 시장 안정
기술적 조정이 좀 더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단기 상승폭이 컸던 만큼 10%의 가격 되돌림은 이상하지 않습니다. 가장 먼저 확인해야될 것은 미중 협상 재개입니다. 트럼프 고관세가 40%를 넘어서는 것은 위험신호입니다.
위안화 환율이 먼저 반응할 것입니다. 중국 정부는 시장 변동성이 커질때 대응을 강화할 것입니다. 우선은 지준율 인하와 소비촉진정책, 재정확대가 유력하고 미중 대화채널 복귀가 조만간 필요한 신호입니다.
중국 시장 대응은 철저하게 홍콩과 테크 대표주에 집중해야합니다. 홍콩은 1) 밸류에이션 매력, 2) 유동성, 3) 환헤지 측면에서 본토보다 우월하고 테크주는 구조적인 성장 스토리에 힘이 실리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4월 초까지 중국 정책대응에 집중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t.me/jkc123
차익실현 구간
안녕하세요. 홍콩 증시와 테크주의 주가 조정이 나타납니다. 고점 대비 5% 수준의 지수 조정입니다.
■ 주가 조정 배경: 미지근한 정책과 미중분쟁
특별한 이유보다는 차익실현의 빌미가 있다로 볼 수 있겠습니다. 단기 반등폭이 큰 상황에서 1) 정부 부양정책 약화, 2) 미중 분쟁 불확실성이 대두되었습니다. 더불어 샤오미의 대규모 유상증자도 물량출회를 촉발하게 된 것으로 판단됩니다.
연초 이후 홍콩H와 항생테크는 큰 폭으로 상승해서 H지수는 40개월 만에 9천 포인트를 상향돌파하기도 했습니다. 3월에도 인민은행의 금리동결 조치가 나왔고 트럼프 고관세 압박은 계속됩니다.
■ 대응전략: 정책 대응 시점에 시장 안정
기술적 조정이 좀 더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단기 상승폭이 컸던 만큼 10%의 가격 되돌림은 이상하지 않습니다. 가장 먼저 확인해야될 것은 미중 협상 재개입니다. 트럼프 고관세가 40%를 넘어서는 것은 위험신호입니다.
위안화 환율이 먼저 반응할 것입니다. 중국 정부는 시장 변동성이 커질때 대응을 강화할 것입니다. 우선은 지준율 인하와 소비촉진정책, 재정확대가 유력하고 미중 대화채널 복귀가 조만간 필요한 신호입니다.
중국 시장 대응은 철저하게 홍콩과 테크 대표주에 집중해야합니다. 홍콩은 1) 밸류에이션 매력, 2) 유동성, 3) 환헤지 측면에서 본토보다 우월하고 테크주는 구조적인 성장 스토리에 힘이 실리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4월 초까지 중국 정책대응에 집중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t.me/jkc123
04.04.202521:57
트럼프 관세전쟁, 승자가 누구인가?
부메랑
- 트럼프 관세는 스무트홀리 이후 백년 만의 가장 거칠게 터진 고관세 전쟁입니다.
※ 스무트홀리법: 미국이 대공황 초기인 1930년 산업 보호를 위해 제정한 관세법.
공화당 소속 리드 스무트 의원과 윌리스 홀리 의원이 주도한 법안으로 2만여 개 수입품에 평균 59%, 최고 400%의 관세를 부과하도록 한 법안
- 미국을 위한 고관세 공격이 가장 크게 미국 증시를 할큅니다. 트럼프는 매우 빠른 속도로 20% 주가조정을 완성시켰습니다. 5조 달러의 시가총액이 사라졌습니다.
- 트럼프 2.0 관세가 1차 관세전쟁(18~20년)과 달라진 것은 (1) 대상이 중국에서 전지구로 확대되었고, (2) 관세수준이 매우 높다는 것입니다. 강하고 넓게 편 관세그물에 미국이 헤메는 형국입니다.
- 중국 만을 타겟으로 했던 것과 달리 전지구적 관세는 미국을 고립시킬 수 있고 시간이 지날수록 인플레이션과 경기후퇴의 부담이 높아집니다. 미국의 협상력이 낮아졌다는 의미입니다.
t.me/jkc123
부메랑
- 트럼프 관세는 스무트홀리 이후 백년 만의 가장 거칠게 터진 고관세 전쟁입니다.
※ 스무트홀리법: 미국이 대공황 초기인 1930년 산업 보호를 위해 제정한 관세법.
공화당 소속 리드 스무트 의원과 윌리스 홀리 의원이 주도한 법안으로 2만여 개 수입품에 평균 59%, 최고 400%의 관세를 부과하도록 한 법안
- 미국을 위한 고관세 공격이 가장 크게 미국 증시를 할큅니다. 트럼프는 매우 빠른 속도로 20% 주가조정을 완성시켰습니다. 5조 달러의 시가총액이 사라졌습니다.
- 트럼프 2.0 관세가 1차 관세전쟁(18~20년)과 달라진 것은 (1) 대상이 중국에서 전지구로 확대되었고, (2) 관세수준이 매우 높다는 것입니다. 강하고 넓게 편 관세그물에 미국이 헤메는 형국입니다.
- 중국 만을 타겟으로 했던 것과 달리 전지구적 관세는 미국을 고립시킬 수 있고 시간이 지날수록 인플레이션과 경기후퇴의 부담이 높아집니다. 미국의 협상력이 낮아졌다는 의미입니다.
t.me/jkc123
10.04.202511:59
벼랑끝의 치킨게임
서로의 약점, 시간은 독이다
중국이 미국을 향해 "관세 몽둥이를 휘두르며 세계 각국이 패배를 인정하도록 강요하려는 야만인들은 중국의 전화를 절대 기다리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의 보복관세에 대응해 중국산 제품에 대한 상호관세율을 34%에서 84% 올린 뒤 다시 125%로 상향했습니다.
중국도 미국을 향해 절대로 물러서지 않겠다는 뜻을 유지하면서 이날 낮 12시 1분(현지시간)을 기점으로 미국산 수입품에 대해 84%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기 시작하는 맞불을 놨습니다.
중국 외교부의 홍콩 사무소인 주홍콩 특파원공서는 현지시간 10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중국 측 입장을 설명하는 서한을 보내 "미국의 이같은 행동은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지 못하고 단지 미국을 21세기의 야만인들로 만들 것"이라며 "전형적 일방주의이자 보호주의, 경제적 괴롭힘에 직면해 중국은 끝까지 맞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중국이 미국과 거래를 성사시키고 싶지만 (중국은)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른다'는 미국 측 언급을 인용하며 "사실은 미국이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도, 중국과 어떻게 지내야 할지도 몰랐고 올바른 국가 간 관계 정립 방법을 모르고 있다"고 받아쳤습니다.
그러면서 "오히려 (미국이) 전세계를 괴롭히고 협박하는 '예술'에 심취해 있다"며 "관세 몽둥이를 휘두르며 세계 각국이 전화를 걸어 패배를 인정하도록 강요하려는 야만인들은 중국의 전화를 절대 기다리지 말 것을 엄중하게 경고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파원공서는 "지난 1월 시진핑 주석은 트럼프 당선인과 통화에서 양국 간 경제 무역 관계의 본질은 상호 이익과 윈윈으로 대립과 충돌은 선택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명확하게 지적했다"며 "유감스럽게도 미국은 중국 측의 진심어린 권고를 듣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미국 측이 관세 문제에 대해 중국과 진정으로 대화할 성의가 있다면 즉시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고 평등하고 존중하며 호혜적 태도를 취해야 한다"며 "만약 미국이 고집스럽게 행동한다면 중국은 반드시 끝까지 맞설 것"이라고 했습니다.
제작 | 이미영
t.me/jkc123
서로의 약점, 시간은 독이다
중국이 미국을 향해 "관세 몽둥이를 휘두르며 세계 각국이 패배를 인정하도록 강요하려는 야만인들은 중국의 전화를 절대 기다리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의 보복관세에 대응해 중국산 제품에 대한 상호관세율을 34%에서 84% 올린 뒤 다시 125%로 상향했습니다.
중국도 미국을 향해 절대로 물러서지 않겠다는 뜻을 유지하면서 이날 낮 12시 1분(현지시간)을 기점으로 미국산 수입품에 대해 84%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기 시작하는 맞불을 놨습니다.
중국 외교부의 홍콩 사무소인 주홍콩 특파원공서는 현지시간 10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중국 측 입장을 설명하는 서한을 보내 "미국의 이같은 행동은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지 못하고 단지 미국을 21세기의 야만인들로 만들 것"이라며 "전형적 일방주의이자 보호주의, 경제적 괴롭힘에 직면해 중국은 끝까지 맞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중국이 미국과 거래를 성사시키고 싶지만 (중국은)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른다'는 미국 측 언급을 인용하며 "사실은 미국이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도, 중국과 어떻게 지내야 할지도 몰랐고 올바른 국가 간 관계 정립 방법을 모르고 있다"고 받아쳤습니다.
그러면서 "오히려 (미국이) 전세계를 괴롭히고 협박하는 '예술'에 심취해 있다"며 "관세 몽둥이를 휘두르며 세계 각국이 전화를 걸어 패배를 인정하도록 강요하려는 야만인들은 중국의 전화를 절대 기다리지 말 것을 엄중하게 경고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파원공서는 "지난 1월 시진핑 주석은 트럼프 당선인과 통화에서 양국 간 경제 무역 관계의 본질은 상호 이익과 윈윈으로 대립과 충돌은 선택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명확하게 지적했다"며 "유감스럽게도 미국은 중국 측의 진심어린 권고를 듣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미국 측이 관세 문제에 대해 중국과 진정으로 대화할 성의가 있다면 즉시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고 평등하고 존중하며 호혜적 태도를 취해야 한다"며 "만약 미국이 고집스럽게 행동한다면 중국은 반드시 끝까지 맞설 것"이라고 했습니다.
제작 | 이미영
t.me/jkc123
13.04.202522:59
롬바르드 Call
중국이 이기고 있다
- 파격적인 트럼프의 대중국 고관세(145%)에 대해서 롬바르드는 67% 이상의 관세부과는 실질적인 효용성이 없고(10만 %라도).
미중 교역단절로 인해 중국 성장률 2%포인트를 감소시킬 것이나 적극적인 재정부양으로 커버가 가능하기에 트럼프의 관세공격이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지 못한다고 평가했습니다.
- 다만, 무역충격이 초래하는 경기하강 위험이 더 본질적인 경기와 주식시장의 위협이라 볼 수 있습니다. 미중 관세전쟁의 장기화는 매우 부정적인 시나리오입니다.
t.me/jkc123
중국이 이기고 있다
- 파격적인 트럼프의 대중국 고관세(145%)에 대해서 롬바르드는 67% 이상의 관세부과는 실질적인 효용성이 없고(10만 %라도).
미중 교역단절로 인해 중국 성장률 2%포인트를 감소시킬 것이나 적극적인 재정부양으로 커버가 가능하기에 트럼프의 관세공격이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지 못한다고 평가했습니다.
- 다만, 무역충격이 초래하는 경기하강 위험이 더 본질적인 경기와 주식시장의 위협이라 볼 수 있습니다. 미중 관세전쟁의 장기화는 매우 부정적인 시나리오입니다.
t.me/jkc123
11.04.202501:51
중국 제조 고도화 어디까지 왔나?
중간 성적표는 5/13
- 블룸버그통신이 10년전 중국이 주창했던 제조 2025의 성적표를 발표했습니다. 제조업 선진국 따라잡기 계획표가 얼마나 달성되었나에 대해서 전문가들은 13개 분야 중에서 5개가 글로벌 탑티어에 등극했고 성공적이다라고 평가했습니다.
- 조금 후한 평가입니다. 긴장도를 높이라는 의견이 가미되었지만 인정되는 것은 친환경 밸류체인(태양광, 전기차)과 중후장대산업(고속철, 조선)에서 중국이 1위에 등극한 것입니다.
- 이제 남은 것은 빅테크입니다. 피지컬 AI(로보틱스/자율주행), 바이오, 반도체가 삼각 축인데요. 트럼프는 계산서를 내밀면서 첨단제조에 대해서는 한눈을 감아줍니다. "당장 돈을 물어주면 내일 일거리는 방해하지 않을게" 메시지와 연계됩니다.
t.me/jkc123
중간 성적표는 5/13
- 블룸버그통신이 10년전 중국이 주창했던 제조 2025의 성적표를 발표했습니다. 제조업 선진국 따라잡기 계획표가 얼마나 달성되었나에 대해서 전문가들은 13개 분야 중에서 5개가 글로벌 탑티어에 등극했고 성공적이다라고 평가했습니다.
- 조금 후한 평가입니다. 긴장도를 높이라는 의견이 가미되었지만 인정되는 것은 친환경 밸류체인(태양광, 전기차)과 중후장대산업(고속철, 조선)에서 중국이 1위에 등극한 것입니다.
- 이제 남은 것은 빅테크입니다. 피지컬 AI(로보틱스/자율주행), 바이오, 반도체가 삼각 축인데요. 트럼프는 계산서를 내밀면서 첨단제조에 대해서는 한눈을 감아줍니다. "당장 돈을 물어주면 내일 일거리는 방해하지 않을게" 메시지와 연계됩니다.
t.me/jkc123
03.04.202511:23
중국의 시간, 복귀인가. 복수인가?
미중분쟁 분수령
트럼프 대통령의 4.2 고관세 부과에 세계가 들썩입니다. 중국이 주목됩니다. 첫 반응은 예상대로 반발입니다.
중국 상무부는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에 대한 관세를 34% 인상한 지 몇 시간 만에 미국이 수십 개국에 대해 100년 만에 가장 가파른 관세를 공개하면서 관세를 "즉시 취소"하고 대화를 통해 무역 차이를 해결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공은 쏘아졌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치킨게임이 시작된 셈입니다. 이 상태의 유지는 미국과 중국 모두 고통스러운 구간입니다.
미중 대화 복귀 시그널이 나올때까지 금융시장의 흔들림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t.me/jkc123
미중분쟁 분수령
트럼프 대통령의 4.2 고관세 부과에 세계가 들썩입니다. 중국이 주목됩니다. 첫 반응은 예상대로 반발입니다.
중국 상무부는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에 대한 관세를 34% 인상한 지 몇 시간 만에 미국이 수십 개국에 대해 100년 만에 가장 가파른 관세를 공개하면서 관세를 "즉시 취소"하고 대화를 통해 무역 차이를 해결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공은 쏘아졌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치킨게임이 시작된 셈입니다. 이 상태의 유지는 미국과 중국 모두 고통스러운 구간입니다.
미중 대화 복귀 시그널이 나올때까지 금융시장의 흔들림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t.me/jkc123
31.03.202502:02
25년 중국 반등은 AI 광풍
This time is different
블룸버그 통신은 중국 시장 반등이 과거와 달리 경기가 아닌 테크 랠리임을 보도합니다(=동의)
지난 6개월 동안 본토 증시는 수년간의 침체에서 벗어나 급등한 반면, 광범위한 개발도상국 증시는 대체로 보합세를 보였습니다. 이러한 차이는 중국의 광범위한 무역 연결을 통해 다른 경제로 흘러가는 경제 개선보다는 기술 열풍에 의해 중국의 이익이 주도되고 있다는 사실에 기인합니다.
UBS 그룹 AG의 신흥 시장 전략 연구 책임자인 마니크 나레인은 중국의 실적이 "특정 기술 주도의 투자 증가에 힘입은 것이며, 나머지 신흥국에 큰 파급 효과를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책은 2009년, 2016년, 2020년의 고전적인 중국 플레이북이 궁극적으로 추방된 신흥국 회복으로 변질된 것은 아닙니다."
MSCI 중국 지수는 8월 말 이후 30% 이상 급등한 반면, 중국을 제외한 신흥 시장의 주식 지수는 거의 7% 하락했습니다. 이는 2009~2010년 중국 주가가 63% 상승하고 신흥 시장 주가가 103% 상승한 반면, 2016~17년 중국 증시는 50% 상승했고 EM 전체 지수는 46% 상승했습니다.
중국 증시는 추가 경기 부양책에 대한 낙관론으로 인해 지난 9월 처음에는 급등했지만, 정책 발표가 부진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이러한 상승세는 대부분 완화되었습니다. 마침내 더 지속적인 랠리를 촉발한 것은 1월에 딥시크의 새로운 인공지능 모델이 출시된 이후였습니다.
중국 주식과 신흥 시장 동종업체 간의 현재 차이는 투자 흐름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중국을 추종하는 최대 상장지수펀드 중 하나인 크레인셰어스 CSI 중국인터넷펀드는 올해 15억 달러의 자금이 유입되었으며, 아이셰어스 MSCI 신흥시장 전 중국 ETF는 2022년 이후 몇 안 되는 월간 자금 유출 중 하나로 설정되었습니다.
Chinese Stocks Power Ahead of Emerging Peers Amid AI Frenzy
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25-03-30/chinese-stocks-power-ahead-of-emerging-peers-amid-ai-frenzy
t.me/jkc123
This time is different
블룸버그 통신은 중국 시장 반등이 과거와 달리 경기가 아닌 테크 랠리임을 보도합니다(=동의)
지난 6개월 동안 본토 증시는 수년간의 침체에서 벗어나 급등한 반면, 광범위한 개발도상국 증시는 대체로 보합세를 보였습니다. 이러한 차이는 중국의 광범위한 무역 연결을 통해 다른 경제로 흘러가는 경제 개선보다는 기술 열풍에 의해 중국의 이익이 주도되고 있다는 사실에 기인합니다.
UBS 그룹 AG의 신흥 시장 전략 연구 책임자인 마니크 나레인은 중국의 실적이 "특정 기술 주도의 투자 증가에 힘입은 것이며, 나머지 신흥국에 큰 파급 효과를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책은 2009년, 2016년, 2020년의 고전적인 중국 플레이북이 궁극적으로 추방된 신흥국 회복으로 변질된 것은 아닙니다."
MSCI 중국 지수는 8월 말 이후 30% 이상 급등한 반면, 중국을 제외한 신흥 시장의 주식 지수는 거의 7% 하락했습니다. 이는 2009~2010년 중국 주가가 63% 상승하고 신흥 시장 주가가 103% 상승한 반면, 2016~17년 중국 증시는 50% 상승했고 EM 전체 지수는 46% 상승했습니다.
중국 증시는 추가 경기 부양책에 대한 낙관론으로 인해 지난 9월 처음에는 급등했지만, 정책 발표가 부진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이러한 상승세는 대부분 완화되었습니다. 마침내 더 지속적인 랠리를 촉발한 것은 1월에 딥시크의 새로운 인공지능 모델이 출시된 이후였습니다.
중국 주식과 신흥 시장 동종업체 간의 현재 차이는 투자 흐름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중국을 추종하는 최대 상장지수펀드 중 하나인 크레인셰어스 CSI 중국인터넷펀드는 올해 15억 달러의 자금이 유입되었으며, 아이셰어스 MSCI 신흥시장 전 중국 ETF는 2022년 이후 몇 안 되는 월간 자금 유출 중 하나로 설정되었습니다.
Chinese Stocks Power Ahead of Emerging Peers Amid AI Frenzy
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25-03-30/chinese-stocks-power-ahead-of-emerging-peers-amid-ai-frenzy
t.me/jkc123
28.03.202506:37
이재용, 시진핑 회동 참석
자리가 좋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오늘(28일)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들과 함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났습니다.
이 회장은 이날 오전 11시쯤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시 주석과 글로벌 CEO 면담에 참석했습니다.
'국제공상계 대표 회견'으로 이름 붙여진 이날 면담에는 이 회장을 비롯해 23∼24일 중국발전포럼에 참가하러 중국에 온 독일 자동차 업체 BMW와 메르세데스-벤츠, 미국 반도체 업체 퀄컴의 CEO 등이 참석했습니다.
시진핑 주석과 CEO들 간 회동은 부동산 위기와 투자·소비심리 약화, 외국인 투자 감소 와중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폭탄'에 직면한 중국이 외국 기업과 관계를 강화하려 노력하는 가운데 열렸습니다.
중국은 미국과의 관세전쟁에는 보복관세와 주요 광물 수출통제 등으로 맞대응하고 있지만 동시에 미국을 비롯한 서방 기업에는 투자 유치를 위해 대외 개방 의지를 강조하며 '우호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재용 회장은 올해 2년 만에 중국발전포럼에 참석한 데 이어 시 주석과 만났습니다.
이번 중국발전포럼에는 팀 쿡 애플 CEO를 비롯해 브로드컴, 퀄컴, BMW, 메르세데스-벤츠, 화이자 등 글로벌 대기업의 경영자들이 모두 모였습니다.
이 회장은 지난 22일 베이징 샤오미 전기차 공장을 찾고 24일에는 남부 광둥성 선전에 있는 세계 최대 전기차 업체 BYD(비야디) 본사를 방문하는 등 중국발전포럼을 전후로 중국에서 차량용 전기장비 사업 확대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SBS뉴스, 사진은 신화사)
t.me/jkc123
자리가 좋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오늘(28일)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들과 함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났습니다.
이 회장은 이날 오전 11시쯤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시 주석과 글로벌 CEO 면담에 참석했습니다.
'국제공상계 대표 회견'으로 이름 붙여진 이날 면담에는 이 회장을 비롯해 23∼24일 중국발전포럼에 참가하러 중국에 온 독일 자동차 업체 BMW와 메르세데스-벤츠, 미국 반도체 업체 퀄컴의 CEO 등이 참석했습니다.
시진핑 주석과 CEO들 간 회동은 부동산 위기와 투자·소비심리 약화, 외국인 투자 감소 와중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폭탄'에 직면한 중국이 외국 기업과 관계를 강화하려 노력하는 가운데 열렸습니다.
중국은 미국과의 관세전쟁에는 보복관세와 주요 광물 수출통제 등으로 맞대응하고 있지만 동시에 미국을 비롯한 서방 기업에는 투자 유치를 위해 대외 개방 의지를 강조하며 '우호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재용 회장은 올해 2년 만에 중국발전포럼에 참석한 데 이어 시 주석과 만났습니다.
이번 중국발전포럼에는 팀 쿡 애플 CEO를 비롯해 브로드컴, 퀄컴, BMW, 메르세데스-벤츠, 화이자 등 글로벌 대기업의 경영자들이 모두 모였습니다.
이 회장은 지난 22일 베이징 샤오미 전기차 공장을 찾고 24일에는 남부 광둥성 선전에 있는 세계 최대 전기차 업체 BYD(비야디) 본사를 방문하는 등 중국발전포럼을 전후로 중국에서 차량용 전기장비 사업 확대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SBS뉴스, 사진은 신화사)
t.me/jkc123
31.03.202522:31
폭풍전야, 인민은행 부양부터
이번달 통화완화 재개 예상
1분기는 조용했습니다. 아마도 증시가 좋은 성과를 냈고 트럼프 고관세 대응의 수단을 남겨두었다고 볼수 있겠는데요,
중국은 이미 두차례 관세 인상(10% +10%)이 확정되었고 4.2일 보편적 관세를 앞두고 있습니다. 트럼프의 추가적인 대중국 압박은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됩니다.
당장 인민은행부터 움직일것으로 예상되는데요, Cash crunch가 발생할 수 있기에 지준율 50bp인하와 유동성공급 확대가 나와야하고 재정확대도 유력하게 검토될 수 있겠습니다.
4월이 미중분쟁의 분수령입니다.
PBOC Seen Deploying Stimulus Soon on Tariff Risks, Cash Shortage
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25-03-31/pboc-seen-deploying-stimulus-soon-on-tariff-risks-cash-shortage
이번달 통화완화 재개 예상
1분기는 조용했습니다. 아마도 증시가 좋은 성과를 냈고 트럼프 고관세 대응의 수단을 남겨두었다고 볼수 있겠는데요,
중국은 이미 두차례 관세 인상(10% +10%)이 확정되었고 4.2일 보편적 관세를 앞두고 있습니다. 트럼프의 추가적인 대중국 압박은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됩니다.
당장 인민은행부터 움직일것으로 예상되는데요, Cash crunch가 발생할 수 있기에 지준율 50bp인하와 유동성공급 확대가 나와야하고 재정확대도 유력하게 검토될 수 있겠습니다.
4월이 미중분쟁의 분수령입니다.
PBOC Seen Deploying Stimulus Soon on Tariff Risks, Cash Short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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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최민하] 미디어/엔터/통신 update
27.03.202504:59
중국서 열리는 '워터밤' 명단
: 이 정도면 케이팝 공연이지?!
■ 중국의 한한령 해제 기대감이 지속해서 나오는 가운데 중국 남부 하이난에서 개최 예정인 음악 페스티발 '워터밤 하이난 2025‘ 명단 공개
- 4/12(토)~13일(일) 양일간 개최 예정
1) 4월 12일(토)
뱀뱀 (GOT7, 태국인)
블랙스완 (전원 외국인)
헨리 (슈퍼주니어-M 출신)
제시
제시카 (전 소녀시대)
WayV (SM엔터 소속, 전원 외국인) 등
2) 4월 13일(일)
에일리
박재범
지아
피에이치원(PH-1)
사무엘
타블로
타이거JK&윤미래 등
■ 이들 모두 한국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가수들이지만, 국적이 태국, 미국 등 비(非) 한국 국적이라 중국 내 공연 허가를 받은 것으로 보임
- 작년에도 미국 국적의 검정치마가 중국에서 3차례 공연
- 중국은 '한국인'이 아니기만 하면 중국 내 공연을 허가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 5월 베이징에서 개최 예정인 중국에서 가장 큰 음악축제인 '스트로베리 뮤직 페스티벌(5/2~4일)‘에도 모드하우스 소속 K-POP걸그룹 ‘트리플에스’가 무대에 오를 예정. 다만 24명의 트리플에스 멤버 중 한국 국적을 제외한 7명만 참석할 예정
: 이 정도면 케이팝 공연이지?!
■ 중국의 한한령 해제 기대감이 지속해서 나오는 가운데 중국 남부 하이난에서 개최 예정인 음악 페스티발 '워터밤 하이난 2025‘ 명단 공개
- 4/12(토)~13일(일) 양일간 개최 예정
1) 4월 12일(토)
뱀뱀 (GOT7, 태국인)
블랙스완 (전원 외국인)
헨리 (슈퍼주니어-M 출신)
제시
제시카 (전 소녀시대)
WayV (SM엔터 소속, 전원 외국인) 등
2) 4월 13일(일)
에일리
박재범
지아
피에이치원(PH-1)
사무엘
타블로
타이거JK&윤미래 등
■ 이들 모두 한국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가수들이지만, 국적이 태국, 미국 등 비(非) 한국 국적이라 중국 내 공연 허가를 받은 것으로 보임
- 작년에도 미국 국적의 검정치마가 중국에서 3차례 공연
- 중국은 '한국인'이 아니기만 하면 중국 내 공연을 허가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 5월 베이징에서 개최 예정인 중국에서 가장 큰 음악축제인 '스트로베리 뮤직 페스티벌(5/2~4일)‘에도 모드하우스 소속 K-POP걸그룹 ‘트리플에스’가 무대에 오를 예정. 다만 24명의 트리플에스 멤버 중 한국 국적을 제외한 7명만 참석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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